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16년차 시누네집 못가본사람 있나요

ㅇㅇ 조회수 : 6,109
작성일 : 2015-10-14 20:45:20
부른다고 그닥 가고싶은맘은 없지만 ~
전 결혼 16년되었고 시누이는 10년되었네요
10년전에 신혼집 구경한번가본후로
시누네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몇년전 큰뎆로 이사했단 얘긴 들었는데
놀러오란 소리 예의상으로도 않네요
저는 전업 시누는 직장인
그렇다쳐도 그동안 울집에 놀러 두어번 온적도있고
시부모님이랑 울집서 식사도 몇번 했는데~
그렇다고 남매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니고
둘이서 가끔 안부전화 하나봄
아무리 직장인이라해도 지오빠네한테 지집 함 놀러오란말
한마디안하고사는 시누이가 맘에 안드네요
같은 도시에 살믄서~~
뭐 저는 시누이랑 그다지 다정한사이는 아니구요
일년에 한번정도 명절때보네요

IP : 221.139.xxx.3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4 8:48 PM (106.39.xxx.31)

    가서 뭐하시게요? 저도 시누이 결혼 9년됐는데 결혼하고 한번 가봤어요. 가봐야겠단 생각 안해봤는데

  • 2. whffhr
    '15.10.14 8:49 PM (223.62.xxx.249)

    갈때 빈손으로 가기도 뭐하고
    가서 멀띙히 있기도 그렇고
    그냥 시누이는 시댁에서만 보는걸로^^

  • 3.
    '15.10.14 8:51 PM (223.62.xxx.142)

    복 받으신 거에요. 시누네 집에 초대 받아 가면 손님이 아니라 오늘 바쁘니 와서 일하란 뜻입니다. 다들 그런건 아니겠지만 손위 시누 셋 겪은 바는 그러네요.

  • 4. ㅇㅇ
    '15.10.14 8:51 PM (221.139.xxx.32)

    아~글쿤요~
    전 가끔 남동생네 가족 불러서 집에서 밥해먹기도하고
    근처에서 외식하면 울집서 차마시기도하고 했거든요

  • 5. 왜죠?
    '15.10.14 8:5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부른다고 가고 싶은 맘 없고

    시누이랑 그다지 다정한 사이도 아니라면서

    초대는 받고싶나봐요

  • 6. ㅇㅇ
    '15.10.14 8:54 PM (221.139.xxx.32)

    그래도 예의상 한번 놀러와 하는 의미없는 멘트 날려줘야하지않나요~??

  • 7. 음...
    '15.10.14 9:01 PM (124.53.xxx.147)

    진짜 오라는거면 몰라도 의미없는 멘트는
    하는 사람도 이상하고 의미 없는거 알면서 바라는 것도;;;

  • 8. ...
    '15.10.14 9:01 PM (58.143.xxx.38)

    10년차인데..못가봤어요.

  • 9. 정말
    '15.10.14 9:02 PM (175.120.xxx.230)

    희한한집들이 많네요
    그런거보면 우리올케둘
    우리시누셋 다들서로서로자주는아니더라도
    서로안부전화하고
    서로챙겨주고
    1년에 두번이상 만나고찾아가고해도
    서로 반가워하고
    지극히정상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니 이렇게인간적으로 올바르게키워준
    올케네사돈댁이나
    우리시부모님과 우리부모님께감사하고
    고마울따름이네요
    참... 결혼하면 거의남이되는세상으로
    이시대가원하는 가족형태가 아쉽네요

  • 10. ㅇㅇ
    '15.10.14 9:03 PM (221.139.xxx.32)

    아~보통 다들 그러나보네요~

  • 11. 히키꼬모리
    '15.10.14 9:03 PM (223.33.xxx.75)

    만 모였나?
    그 시누 좀 이상 해요

  • 12. ..
    '15.10.14 9:0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히키꼬모리만 모였나? 22

    비정상 비정상 정서

  • 13. 몽몽
    '15.10.14 9:05 PM (116.33.xxx.153)

    직장 다니면서 살림하고 애 키우느라 힘들겠지요. 가기 싫은데 오라오라 하는 것보단 낫잖아요

  • 14.
    '15.10.14 9:07 PM (39.7.xxx.24)

    히키꼬모리만 모였나3333

  • 15. ㅇㅇ
    '15.10.14 9:08 PM (221.139.xxx.32)

    사실 어떻게사나 궁금도 하거든요
    시댁서받은 아파트 넓혀 비싼동네 이사갔다고하니
    구경가고싶기도 하고~~
    절대 배아픈건 아님요~
    특히나 시누랑 동갑이라 더궁금하기도해요

  • 16. 흠.
    '15.10.14 9:10 PM (223.62.xxx.97)

    모두 맞벌이하면서 애 키우고 힘들게 살아 그렇겠지만 시누네 집들이하면서 처음 가 보고 끝입니다. 물론 더희집에도 시누 딱 한 번 왔구요.

    뭘 그리 몰려 다니고 그래야 할까요?

  • 17. ...
    '15.10.14 9:10 PM (211.172.xxx.248)

    큰집 이사가면 집들이 한번은 하잖아요?
    정상은 아니죠.

  • 18. //
    '15.10.14 9:11 PM (125.177.xxx.193)

    부른다고 가고싶은 마음도 없다면서
    맞벌이하는 시누가 집 초대 안한다고 의미없는 멘트도 예의상 안한다고 불평하는 심보는 뭐에요?

  • 19. ㅇㅇ
    '15.10.14 9:13 PM (221.139.xxx.32)

    그죠~??부모형제 한번쯤은 불러다 집들이 해야죠~?
    나같음 그리했을텐데~

  • 20. 제제
    '15.10.14 9:15 PM (119.71.xxx.20)

    결혼 20년. 형님집 가본적없어요.

  • 21. 동감
    '15.10.14 9:16 PM (222.239.xxx.49)

    진짜 오라는거면 몰라도 의미없는 멘트는 하는 사람도 이상하고 의미 없는거 알면서 바라는 것도;;; xxxx222

  • 22. 허허
    '15.10.14 9:17 PM (122.128.xxx.243)

    시누이가 갈구지를 않으니 심심하신 모양입니다?
    걸핏하면 놀러오라고 호출해서 일 시키면 그때는 뭐라고 하시게요?
    잘해줘도 시누이 험담을 하면 누가 며느리에게 잘 해 줄 마음이 생기겠어요?
    어차피 욕 먹을거 제대로 갈구며 살테지요.

  • 23. 동감
    '15.10.14 9:17 PM (222.239.xxx.49)

    여기 시집이나 시누가 귀찮게 한다. 자꾸 오라 한다며 욕하는 82에서 이런 글 왠지 신선하네요.
    시누가 잘 해주시나봐요.

  • 24. .....
    '15.10.14 9:20 PM (220.76.xxx.127)

    부른다고 가고 싶지 않은데 실제로 오라는 게 아닌 의미없는 멘트는 해줘야 한다..는 건 좀....
    그냥 가보고 싶다고 하세요..
    아휴 복잡해라 ㅠ

  • 25. ㅇㅇ
    '15.10.14 9:20 PM (221.139.xxx.32)

    시댁분위기가 엄청 서로 살가운 서울 사람들이거든요
    전 무뚝뚝한 경상도여자
    서로 엄청스레 다정스럽게 얘기하면서
    오빠한테 함 놀러오란 얘기도 안하는게 좀~~
    그리서로 다정한 오누이면서

  • 26. 시누이
    '15.10.14 9:31 PM (211.244.xxx.123)

    미국사는 시누네 애들 델고가서 두달씩 같이 있고 시누도 한국나오면 꼭 저희집에 와서 자고가요
    지방사는 형님도 조카랑 와서 자고가구요
    저도 지방가면 부담없이 형님네 들리구요
    가족인데 서로 왕래하는게 아이들 정서에도 좋아요
    결혼 이십년차에요

  • 27. 가고 싶으면
    '15.10.14 9:31 PM (122.128.xxx.243) - 삭제된댓글

    가면 됩니다.
    안 부른다고 안 가는건 또 뭡니까?
    맞벌이 하느라 피곤한 시누이가 좀 쉴 수 있게 부지런히 다니면서 청소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그러세요.
    올케는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겁니다.

  • 28. 가고 싶으면
    '15.10.14 9:33 PM (122.128.xxx.243)

    가면 됩니다.
    안 부른다고 안 가는건 또 뭡니까?
    맞벌이 하느라 피곤한 시누이가 좀 쉴 수 있게 부지런히 다니면서 청소도 해주고 빨래도 해주고 그러세요.
    전업주부 올케는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겁니다.

  • 29. ....
    '15.10.14 9:34 PM (211.243.xxx.65)

    오빠한테는 놀라오라하고싶지만
    새언니가 뚝뚝하니 어려우니 그러겠지요
    동갑내기 새언니, 얼마나 좋은집갔나 보자 하는마음이 전해진거 아닐까요?

  • 30. 참나
    '15.10.14 9:36 PM (223.33.xxx.75)

    시집은 원래별로이고 좀 멀면 좋ㅈ요
    내가전업이면 시누가 부리려고하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서로 왕래하고 삽니다
    진짜 여긴 히끼코모리만 정상인가봐여

  • 31. 그러니까
    '15.10.14 9:43 PM (122.128.xxx.243)

    시누이는 안 부르는데 나는 가고싶다, 그러면 가면 된다는 거죠.
    아가씨~ 힘들지? 청소 밀린거 있으면 불러~ 내가 해줄게~
    얼마나 다정스럽고 좋습니까?
    시누이가 매일 오시라고 어깨춤을 추겠네요.

  • 32. 그런데
    '15.10.14 9:58 PM (183.98.xxx.33)

    시누네는 안 가고 싶으면서 올케네는 왤케 못가 안달일까요

  • 33.
    '15.10.14 10:02 PM (211.36.xxx.26)

    전업과 직장인 차이 아닐런지요~
    직장다니는 친정언니 전쟁처럼 사는거보니
    주말엔 쉬게 해줘야지싶은생각이 저절로 나던데ᆢ
    남(?)의 집 구경이 뭐가 그리 하고싶을까싶네요
    청소 잘하시면 시간내서 청소나 해준다고
    해보세요~

  • 34. 다른 얘기지만
    '15.10.14 10:36 PM (110.70.xxx.244)

    결혼 13년차.
    5형제 막내.
    위로 4명의 형님들이 있지만
    집에 한 번인가 두 번 갔어요.
    안 가는 게 좋은 거 아닌가요?

  • 35. ㅇㅇㅇ
    '15.10.14 10:39 PM (49.142.xxx.181)

    올케네 집에 못가본건 그집에 가서 뭐하냐 하고
    시누네 집에 못가본건 안가도 된다는 사람들 히키코모리라네 ㅋㅋ

  • 36. ㅇㅇ
    '15.10.14 10:44 PM (121.165.xxx.158)

    네. 안가봤어요.

    다른 지역살아서 따로 방문할 시간도 없구요. 그냥 집안 행사있을때 시가에서 보고 끝내요
    물론 오라는 초대도 안받았어요.

    근데 꼭 가야해요? 서로 일있는데 집안행사때 보면되죠.

  • 37. ...
    '15.10.14 10:54 PM (68.98.xxx.135)

    저는 가까운 동네인데도 남동생집에 아직 못가봤어요.
    오란 소리도 안하고 , 아이들 돌 잔치도 안 부르고.
    애들은 잘 맏김. 봐달라고.

  • 38. 비정상
    '15.10.14 11:07 PM (74.105.xxx.117)

    결혼 10년 형님집 가본적없어요222222222
    형님히키꼬모리 맞아요.

  • 39. 사람나름
    '15.10.14 11:40 PM (1.254.xxx.66)

    시누집 불러서 몇번 갔어요
    이사해서 집들이 할때도 갔고
    근데 펜트하우스 이사갔다해도 궁금하지도 않고 초대안하면 내가 먼저 가보고 싶지는 않네요

  • 40. 저도
    '15.10.15 2:28 AM (211.215.xxx.191)

    16년차

    시누 신혼집 청소해주러 간적 외에 가본적 없어요.(그 청소를 왜 저희 부부가 했어야 했는지?? 당사자들은 안왔음 ㅋ)

    저는 이사때마다 집들이를 해서(반은 시부모님 강요) 시누네는 몇번 저희집에 왔지요.

    이젠 명절에만 만나는 사이라고 생각해요.
    평소 왕래없는..
    저는 결혼해서 적어도 생일은 챙겼는데
    저는 물론 오빠 생일도 모르고 조카 나이도 모르고...

    첨엔 이런저런 일로 서운했지만
    이젠 별 관심도 없어요.

    근데 친정쪽 새언니한테는 안부전화할때
    조카들이랑 놀러오시라고 말해요.
    너무 오버해도 문제겠지만 새언니랑 조카들 어느정도까진 챙기고 싶어요.

  • 41. 일년에 한번
    '15.10.15 2:35 AM (121.145.xxx.49) - 삭제된댓글

    예의상 보는 사람 초대해 본 적 없어요.
    그런집에 가 본적도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211 국정화 여론조사데로 투표하면 새민련은 폭망 9 내년총선 2015/11/05 865
497210 쌍커플만해도 좀 젊어보일까요 1 가을 2015/11/05 768
497209 김정배 '현대사 필진, 군사학 전공자도 포함할 것' 5 선전포고 2015/11/05 500
497208 국제 EMS 빨리 도착하게 하는 법 질문 3 국제EMS 2015/11/05 1,458
497207 아이패드로 위기의 주부들 어떻게 봐야할까요? 어디서? 2 위기의 주부.. 2015/11/05 1,482
497206 아이유 뮤비속 로리타 이미지 26 ... 2015/11/05 14,634
497205 삼치가 맹맛인데 어떻게 요리해야 맛나게 먹을까요? 7 간단한 2015/11/05 921
497204 드럼 세탁기 세제통에 물이 고여 있어요. 6 노력중 2015/11/05 6,964
497203 당근시러님 김치 레시피가 다 사라졌어요. 38 김치멘붕 2015/11/05 35,116
497202 통통한 40대분들 뭐 드세요 (뻘글) 12 통통아짐 2015/11/05 2,173
497201 남친 있는 여자들은 지능이나 인지력이 높아지나요? 14 ... 2015/11/05 2,801
497200 앗시리즈 싸게 냈는데도 안나가네요 4 벼룩 2015/11/05 1,127
497199 강황복용중인데..보통 얼마만에 효과 나타나나요? 35 강황 2015/11/05 7,809
497198 오래된 아파트 배관공사 해보신 분 3 김사랑 2015/11/05 5,131
497197 데니아낮은 검정스타킹 어디서 사세요?? 10 스타킹 2015/11/05 4,579
497196 근데 주위사람들 보면 애고 어른이고 가정환경 정말 중요해보여요 1 런천미트 2015/11/05 1,466
497195 최몽룡, '나는 김정배 방패막이..위의평가가 좋다더라' 靑 개입.. 5 청와대개입 2015/11/05 832
497194 비염에 평강한의원 청비환 효과있을까요? 12 조언좀 2015/11/05 12,365
497193 경상도 지역 셋째아이 성비 ㅠㅠ 7 영남 2015/11/05 2,373
497192 자기가 배우고 싶어서 배우는 공부는 참 재미있는것 같아요.. 1 ... 2015/11/05 766
497191 실비보험 가입 한 달 만에 보험청구해도 되나요? 5 병원 2015/11/05 3,378
497190 입주자 대표, '경비원에 갑질 논란' 해명..˝묵례만 시켰는데 .. 8 세우실 2015/11/05 2,001
497189 장윤정 엄마는 딸이 1억 기부했다고 저러는거죠??? 31 너무해 2015/11/05 19,179
497188 다들 뭐해드세요? 중딩 아이 있는집 아이디어좀 주세요... ㅠㅠ.. 17 반찬이 똑같.. 2015/11/05 1,838
497187 유명 축구선수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인데 억울하다네요. 사진 좀.. 27 ... 2015/11/05 18,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