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못된 사람같아요..제발 정신차리게 따끔하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특히 시댁식구들이 잘되는 게 너무 싫어요
사업이 잘 되서 외제차 타고 또는 집을 사고..
수년전 시댁에 유산 주실땐 힘들다고 징징대던 시댁 형제들에게
유산을 나눠주시면서 징징댈줄 모르던 저희 남편에게만 유산을 덜주시고
남편이 대학입학할 무렵에만 집안사정이 어려워 고등학교만 졸업해 취업해 번돈으로 다른 형제
대학 공부뒷바라지 하게 하고 남편이 저와 결혼할때 쯤에 또 집안이 어려워져 전세금이며
결혼자금이며 받은거 없이 결혼하고(남편이 모아논 돈도 어머니 다쓰시고 나몰라라하심)
물론 이게다 효자인 남편의 선택이었지만 정말 고생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그렇게 징징대며 시댁에서 툭하면 돈 받아가던 형제들이 사업이 잘되고
받은 유산으로 산 땅팔아 집을 사고 넓혀가고.. 정말 화가 나서 미칠것 같습니다.
왜 내 남편만 맨날 호구노릇하며 평생 시어머니 바라기로 불평한마디 서운하단 말한마디
못하고 그걸 이용해 먹는 시댁 식구들도 너무 미워죽겠어요
어차피 지난일이고 나서서 왜그랬냐고 따지지도 못할일이지만 .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 ... 제발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