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학원을 다니는데 캐나다인 원어민 선생님이 국정화에 대해 먼저 말을 꺼내더군요. 말도 안된다고..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묻는데.. 진심 부끄러웠네요...
자꾸만 희망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어떻게 이나라에서 살아가야하나 암담한 심정마저 들더라구요. 그러다 오늘자 한겨레 1면에 과천외고 학생 1인 시위 사진을 보고 그래도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정신이 바짝 들더라구요. 나도 뭐라도 해야지하면서 말이죠. 이 아이들의 미래는 우리세대의 책임인데 가만히 있을 수 만은 없잖아요? 우선 민족문제연구소에 월 기부금을 늘리기로 했어요. 그다음은.. 뭐가 있을까요? 현명하신 82님들.. 아이디어좀 공유해요!
과천외고 학생사진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ㅠ
한사람이라도 더 알 수 있도록 해야겠고, . .
학부모들사이에서도 다 교육부 욕하고 난리났어요.아이들이 마루타도 아니고 역사는 있는그대로가 역사인데 무슨 이념논리로 교과서를 바꾸냐구...피해는 아이들이 다 보는거라고 친일교과서라고 다 열받았아요.여론조사한번 하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어디서 여론조사가 나오냐구...
이문제에 대해 공부 좀 하셔서 오프라인에서 주위 분들에게 이야기 하기
온라인에서 좋은 기사나 글 퍼나르기
사이비 신문 절독하고 다른 분들에게도 절독 권유하기
제가 오늘 저녁에 여기에 올린 기사입니다.
이정도 입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4877
카톡 텔레그램 프로필 사진 바꾸기도 있어요~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02631&page=2&searchType=sear...
아니라 오프라인 모임에서도 이슈화시켜야죠.
저는 아고라 반대서명 링크라도 하구있어요.
저는 독신이라 아이도 없지만 어렵게 얻은 민주주의가
이런식으로 망가지는걸 볼수가 없어요.
암담할때도 있지만 계속 버티고, 악다구니라도 쓰면
바뀔거라고 믿어요. 적어도 내가 살아있는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무관심하다면 정말 노예짓을 하는것이고,
미래의 우리 땅에 살아갈 아이들에게 죄를 짓는 거라구
생각해서요.
우리 좀더 많이 널리 알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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