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동원의원-박근혜대통령정통성없다, 엄청난개표부정저질러-폭탄발언

집배원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5-10-14 18:38:39

【서울=뉴시스】박주연 김태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18대 대통령선거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정통성이 없다. 개표 부정을 저질렀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2013년 1월4일 이뤄진 대통령선거 무효소송을 알고 있느냐"며 "공직선거법상 180일 이내에 재판이 이뤄져야 하는데 1015일째 심리조차 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8대 대선에서는 가장 악질적인 관권선거 개입이 있었다"며 "국가정보원과 군 사이버사가 박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고, 이는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뽑아버린 국가범죄"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은 '투표하는 국민은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개표하는 이가 결정한다'고 말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정통성이 없다. 개표 부정을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은 군사쿠데타로 권력을 잡고,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다"며 "국민의 이름으로 대법원장에게 18대 대선 무효 재판을 속개해 선거사범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전자개표기를 없애고 수개표하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표조작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지만 그 사례가 낱낱이 밝혀지고 있다"며 사례를 제시했다.


강 의원은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서 개표시각은 오후 4시, 개표 종료는 4시50분이었다"며 "투표가 오후 6시까지인데, 어떻게 투표시각에 개표를 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투표함이 투표소에 있는데 개표가 진행된 사례도 있다"며 "경북 안동 강남동 제1투표구에서는 개표 시작이 오후 6시16분인데, 투표함은 6시30분까지 시민운동장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투표함이 개표소로 이동하는 중에 개표된 사례도 있다"며 "제주시 용담 1동 제1투표구에서는 오후 6시29분에 개표가 시작돼 6시36분에 종료됐지만, 6시25분까지 투표함이 투표소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를 공표하기 전에 방송이 나간 사례도 있다"며 "영등포 대림3동 제7투표구의 경우 밤 11시31분에 개표가 종료됐고, 다음날 0시16분에 공표가 이뤄졌지만, 언론사에는 선거 당일 밤 11시35분에 자료가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IP : 218.149.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상함
    '15.10.14 7:19 PM (59.86.xxx.224)

    수상하긴하네요.중앙선관위에서 나눠준자료인데 왜 시간이 다 틀리죠.정말 수상하네요.황교안은 중앙선관위자료를 강동원의원이 잘못읽은거라고하는데 이런 중요한문서를 잘못읽을수가있을까요?정말 수상하다

  • 2. ...
    '15.10.14 7:19 PM (61.101.xxx.111)

    오늘 강동원의원 새누리당의 집중포화를 받고 윤리의원회에 회부시켰던데 새정치에서 당차원에서 보호해 줘야하지 않을까요?
    강동원의원에게 힘을 실어줘야죠.

  • 3. 이상한걸
    '15.10.14 7:27 PM (66.249.xxx.225)

    이상하다고 말하는 강동원 의원 고맙네요

  • 4. ...
    '15.10.14 7:31 PM (175.196.xxx.38)

    새정치, 강동원 발언에 곤혹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

    새정치연합이 14일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자당 강동원 의원이 제기한 2012년 대선 개표조작 의혹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국에서 내부 분열을 접고
    야권의 모든 세력을 결집시키며 주도권을 잡고 있다고 자평하는 상황에서
    '강동원 발언'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강 의원 개인 발언일 뿐"이라고 자칫 파문이 확산되는 걸 차단하면서도
    "당 차원의 별도 조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강 의원 대정부질문에 대해서는 이미 어제 대변인실에서 당 입장이 아니라 개인 의견이라고 논평을 냈다"며
    "그것으로 답이 된 걸로 본다"고 말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한국외식업중앙회 주최 행사 참석 뒤 뉴스1과 만나
    "강 의원 발언이) 당의 입장하고는 다르게 말한 것이고 무겁게 보고 있다"면서도
    출당 같은 당 차원의 조치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으로서는 없다"고 짧게 답했다.

  • 5. ...
    '15.10.14 7:51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무능한 야당은 국민한테 힘이 되지 않는다

  • 6. ...
    '15.10.14 8:39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본인들 안위만 생각하는 새눌당은 국민들에게 더 불필요 하겠죠
    도둑질한 표로 뻔뻔하게 버티고 있는거 보면 치가 떨리네요
    한다는건 웃으며 손흔드는거 하나뿐
    미스코리아인줄 착각하는지

  • 7. 소피친구
    '15.10.14 10:46 PM (115.140.xxx.29)

    국정원 개입부터가 정통성이 없었는데 야당과 국민이 아무것도 못했지요. 이번엔 개표부정 확실한 증거가 없이는 말하기 어려운 사건인데 정말 용감하시네요. 새누리는 걸핏하면 소송드립하고......

  • 8. 소피친구
    '15.10.14 10:47 PM (115.140.xxx.29)

    다음 선거땐 개표조작 못하게 막아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 9. 심증
    '15.10.14 10:51 PM (98.109.xxx.79)

    심증은 확실히 가는데,,, 물증이 없어서 문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188 국사교과서 국정화..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5 정말... 2015/10/14 655
490187 부산 상륙한 새누리당 주체사상 현수막 10 국정교과서반.. 2015/10/14 2,044
490186 헤나 부작용 7 염색 2015/10/14 8,449
490185 겨울코트 수선.. 모두들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9 수선하기 2015/10/14 4,712
490184 노트북을 새로 샀는데 d드라이브가 없네요? 7 잘아시는분 2015/10/14 9,746
490183 자꾸 전남친이 생각이 나요... 7 익명글 2015/10/14 5,024
490182 깨졌던 친구와 잘지낼 수 있을까요? 3 .... 2015/10/14 1,779
490181 강동원의원-박근혜대통령정통성없다, 엄청난개표부정저질러-폭탄발언 49 집배원 2015/10/14 989
490180 왜 한의원 한약은 '비급여' 인건가요? 의료실비 하나도 혜택을 .. 6 이런 2015/10/14 5,506
490179 밥 전자렌지 전용보관용기 몇분돌리나요? 5 2015/10/14 1,464
490178 BBC, 한국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 보도 5 light7.. 2015/10/14 837
490177 교육부 한달전 지침 "주체사상 가르쳐라", 야.. 1 샬랄라 2015/10/14 784
490176 엑셀전문가님, 차트에 대해 가르쳐주세용. 1 엑셀 2015/10/14 841
490175 아이들 보통 몇살부터 혼자 자기방에서 자나요? 49 .. 2015/10/14 5,361
490174 미드 미스트리스 시즌3. 볼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밀크티 2015/10/14 2,005
490173 젤리 스푼이란데 아기 내복 입힐만 한가요? 4 질문 2015/10/14 1,069
490172 코스트코에서 성인남성용 폴로 치노바지 판매 하는지요? 1 궁금이 2015/10/14 786
490171 스카이스캐너에서 항공권 구입 ㄱㄱ 2015/10/14 2,269
490170 송일국이 연기 잘하나요? 8 ,... 2015/10/14 2,986
490169 애견학교의 실상 7 멍뭉이 2015/10/14 2,894
490168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어떻게 하세요?? 정말 힘드네요 .. 9 kk 2015/10/14 6,457
490167 고1성적때문에 11 .... 2015/10/14 2,523
490166 제가 생리 때마다 편두통이 있는데요,,,, 14 건강 2015/10/14 4,316
490165 10월 14일,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려봅니다. 세우실 2015/10/14 922
490164 탄수화물 절식 5일째.. 살이 안빠져요!! 13 farawa.. 2015/10/14 6,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