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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해요. 시집이 편하지가 않아요. 항상 불편하고 가기전엔 괴롭고.

결혼 십년 넘었는데도 조회수 : 5,381
작성일 : 2015-10-14 10:18:08

막장 시집은 아니고요... 그냥 전형적인 옛날 분들이세요.

아들사랑 지극하고 아들 며느리 손주는 20분 거리안에 두고 일주일에 서너번이상은

보셔야 하는 시부모님이세요. 그래서 저희 내외랑 아주버님네 다 근처 살구요.


한주라도 거르는 날에는 꼭 후환이 찾아오지요. ㅎㅎ


그렇다고 막 대놓고 못되게 하거나, 노동을 시킨다던가 요리해서 접대를 시킨다거나 그런거는 많이 없고요.


일년에 큰 명절 세번 정도와 시부모님 생신정도 치르는데..

이상해요. 왜그렇게 시집은 가기 싫은지요.


가면 뚱하니 내 편한대로 있을수도 없고- 그러면 쟤 화났냐고 남편한테 수근수근 물어보고.. -


자연히 감정노동 해야하고 사근사근한 척 해야하고. 전혀 즐겁지도 않지만 그냥 남편 보고 가는거죠. 남편은 자기부모

애틋하니까요. 반면 친정에는 그렇게 하지도 않고 남편은 굳이 노력도 안해요. 자긴 불편하다고.


신혼때야 부단히도 싸우고 시집 근처 사는거 걱정하던 친구들 선배들 말 이해를 못했는데요


이젠 그냥 답답해요. 살수록 좀 내공이 쌓인다는데 10년 넘은 형님은 어려운것도 없이 자기할말도 척척 하고

 시부모님도 형님이 어려워서 싫은 말도 못하시는데

둘째인 저한테는 편하신지 잔소리도 많이 하시는 편이시거든요.


십년 되어도 여전히 시댁 다녀오는 날이면 짜증나고 예민해서 남편한테 말도 거칠게 나가니 남편이랑만 싸우게 되구요.


대체 언제쯤 시집식구가 편해질까요? 아니 할말 하게 되죠?

시어머니는 옛날식으로 잔소리 하는 스타일이고 시아버지는  행동 하나하나 꽁하게 담아뒀다가 껀수 잡히면 쏘아대시는 스타일. 왜 시아버지 시집살이가 더 무섭다는 말 있죠. 진짜 그래요. 남자가 쪼잔하게 나오면 더 골때려요. ㅋㅋㅋ


행여나 왜 당하고만 있느냐고 하실까봐 쓰지만,

저도 지지않고 대들어도 보고, 남편앞에서 크게 시부모님과 싸우기도 해봤고

 남편보고 네가 중재좀 잘해보라고 이야기도 해봤지만 저희 부부만 이혼하네 마네 사이 나빠지지

노인들은 절대 안바뀌네요.


아... 그러고보면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고 했던가요. 형은 형이 다 막아주는 스타일이에요

 우리 와이프한테 싫은소리 하지 말라고 딱 막으니 시부모님이 형님은 손도 못대세요.

어려서 속도 많이 썩인 아들이기도 했구요.


반면 제 남편은 어려서부터 부모님 말 잘듣고

하라는대로 큰 자식이고 지금도 그래요. 그러니 저한테, 자기 부모님한테 잘해라 이런 타입이고.


모르겠어요. 더 쌓이면 확 터뜨리고 이혼하자고 하던지...


오늘도 시댁 다녀와 짜증나서 써봤어요. 




IP : 216.40.xxx.14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4 10:20 AM (175.223.xxx.226)

    하나도 안 이상하세요. ㅜㅜ
    당연한 거예요.

  • 2. 원글~~
    '15.10.14 10:21 AM (216.40.xxx.149)

    근데 하다못해 남도 십년간 계속 보면 친해지던지 정이 들던지 하잖아요..왜 시집은 그게 안될까요...

  • 3. ㅈㅈ
    '15.10.14 10:21 AM (175.209.xxx.110)

    제목 보고 갸우뚱거리며 클릭했어요. 시집이 편하지가 않아 이상하다 ...라...

  • 4.
    '15.10.14 10:23 AM (180.229.xxx.105)

    일주일에 서너번이요? 그러다 병나시겠어요 ㅠㅠ

  • 5. ...
    '15.10.14 10:24 AM (220.118.xxx.68)

    그런시댁 시부모가 안나쁘다고 하는게 이상한거예요 나빠요 남편도 못막아주고 그거 며느리 학대예요 내딸이 커서 시댁에서 존중 못받는다 생각함 넘 화날거 같아요 며느리가 무슨 종인가요 멀리 떨어져서 명절때 보고 사는게 서로 조심하고 그립고 예의지킬수있어서 좋은듯해요

  • 6. 원글~~
    '15.10.14 10:24 AM (216.40.xxx.149)

    동네에 사니까 어쩔수가 없이 그렇게 되구요..이런거 저런거 구실 만들어서 자꾸 보게돼요
    그렇다고 뭐 길게는 아니고 잠깐씩이에요.

    형님도 마찬가진데 형님은 그냥 유유자적 자기 맘대로 하는 분이라 스트레스도 안받고 .

  • 7. ...
    '15.10.14 10:26 AM (175.208.xxx.203)

    근데 막장의 기준이 뭔가요? 님이 말씀하시는 시부모님 정도면 요즘 기준에선 막장인데요

    글구 근본적인 문제는 남편이에요. 남편 한사람만 막아줘도 시부모는 며느리한테 꼼짝 못합니다.

  • 8. ....
    '15.10.14 10:27 AM (180.69.xxx.122)

    10년 넘었는데도 일주일에도 서너번.. 엄청 자주 가시네요... 보통 신혼때도 그렇게 안가는데..
    먼저 횟수부터 줄여보세요.
    가더라도 남편혼자 가는 날을 늘리시구요. 싸우더라도 쟁취하세요.
    애들핑계대고 안 갈일도 많지 않나요?
    시부모 인품좋아도 저리가기 쉽지 않은데 저런 인품이면 정떨어져서 더 가기싫죠.

  • 9.
    '15.10.14 10:27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세네번... 그런데 며느리는 친정에 그렇게 하지도 않고 남편이 불편하다고 안간다고요?
    당연히 시댁은 불편하죠.. 그리고 그렇게 사람 불러대는 분들 마음이 곱지않으니 더욱 불편할 거구요
    양가 모두 그렇게 한다면 효자 효부인건데 처가니든 시가이든 한쪽에만 하는건 문제 있어요
    그걸 알고 가만히 두는 시부모가 과연 인품이 괜찮을까요? 인품이 괜찮으신 분들도 편해지려면 시간이 ㄱㄹ리는데 .. 님 고생 많으셨을 듯

  • 10. 원글
    '15.10.14 10:28 AM (216.40.xxx.149)

    제가 생각하는 막장은... 왜 드라마처럼 며느리한테 욕하고 너 너 이러고 돈달라고 강요하거나
    맨날 상차려내라던지 이런거요.
    근데 그런건 없으시거든요.

    그리고 제가 봐도 문제는 제 남편같아요. 왜냐면 형도 같은 부모님 아래서 있는데 형님은 그러지 않는거 보면요.. 연애땐 전혀 몰랐습니다~~ 오히려 형네가 더 효도하고 남편은 거의 집엘 오지 않았었대요.
    저랑 연애때도 그래서 저는 무심한 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아니더라구요

  • 11.
    '15.10.14 10:29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자주 만나는건 괜찮아요 그건 화목하고 좋은건데 .. 단! 조건이 처가에도 같이 해야 화목한거고... 시가에만 그렇게 가는건 노동착취죠. 감정노동착취
    원글님 거기가서 뚱하게 있지 못할거 아니에요 말만 들어도 피곤해요

  • 12. ....
    '15.10.14 10:29 AM (183.101.xxx.235)

    좀 멀리 이사가시면 안되나요?
    그렇게 자주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만날때마다 잔소리 싫은소리 듣고 누가 만나고 싶을까요?
    남편이 친정에 잘 못하면 시댁에 똑같이 안하면 되죠.
    시댁에 거리를 두셔야할것같네요.

  • 13. 당연
    '15.10.14 10:32 AM (211.108.xxx.139)

    시집이 편한사람도 있나요?
    30년됐는데도 불편해요

  • 14.
    '15.10.14 10:33 AM (175.211.xxx.108)

    감정노동착취 2222222222222222
    말만 들어도 피곤해요 2222222222222222

  • 15. 원글
    '15.10.14 10:34 AM (216.40.xxx.149)

    이사는 남편 직장도 그렇고 .. 절대 멀리 안가려고 해요. 정말 제가 혼자 이사 강행하지 않으면 시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안될거 같구요. 아니면 제가 이혼하던지요.

    근데 시부모님들은 당신들이 굉장히 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뭐 달라고 하길 하느냐 와서 일을 하라고 하느냐 이거에요. 네가 하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뭐가 힘드냐고.
    저도 따졌죠. 요즘은 여자들 그렇게 안산다고. 옛날 이야기 하지 마시라고.
    그래도 그 순간만 분해 하시고 도로 제자리에요. 이젠 제가 지쳐서 그냥 말 안하구요.

    특정지역 이야기 안하고 싶은데.. 시아버지가 경상도 출신이시고 그것때문에 시어머니도 젊어서 시집살이를 엄청 하셨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도 결국 나이드시고 본인이 시어머니 되니 같으시네요.
    그러니 시아버지 기준으로 보면 며느리가 하나도 힘든게 없는거에요.

  • 16. 전..
    '15.10.14 10:35 AM (182.209.xxx.9)

    친정도 안편해요~

  • 17. 8년차..
    '15.10.14 10:35 AM (116.120.xxx.140)

    결혼 8년차, 저도 20분 거리 시댁이고 둘째 며느리에요.
    혼자 되신지 5년째인데,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들러요.

    저희도 아주버님이 어렸을때부터 사고 많이 치셨고,
    제 남편은 특별히 속썩히는 것 없이 그럭저럭이었는데요.

    원글님과는 반대로..
    저희 시어머니는 저희 형님한테는 좀 막(?) 하시고, 저한테는 조심하세요.

    누가 자주 들르느냐..
    저흰 20분 거리, 형님네는 5시간 거리 사셔요. 명절때, 아버님 제사때만 와요. 일년에 서너번요.
    형님은 결혼 16년차.

    대신.. 형님네 부부는 8살차인데 아주버님이 형님을 막 대하시는 편이에요.
    형님은 그런 아주버님에게 늘 주눅들어 계신 편이고..

    저희 부부는 7살차인데 거의 친구처럼;; 지내는 편이고요.
    시어머님과는 일주일에 한 번 만나면서도 같이 드라마보며 수다떨기도하고,
    연예인 가십 이야기도 하는.. 제 생각엔 괜찮은 사이라고 생각하고요.

    한 번씩 불편한 상황이 만들어지긴 하는데..
    그땐 넌지시 남편에게 둘러 이야기하면, 알아서 차단하더군요.

    남편이 막아줘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18. 10년이면
    '15.10.14 10:41 AM (211.210.xxx.30)

    이제 슬슬 밖으로 나오세요. 이사를 조금씩 먼 곳으로요.
    그게 딱히 시댁에서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매주 가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그럴거에요.
    어릴때 학원 다니던 기억 안나세요? 가면 즐겁게 배우는 미술학원이니 피아노 학원도 정해진 시간에 매일 가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가기 싫쟎아요.
    게다가 끝이 어딘지도 알 수 없고요.
    이사를 나갈 수 없다면 그냥 안면몰수 하고 가는 횟수를 줄이세요.

  • 19. 이해불가
    '15.10.14 10:50 AM (203.226.xxx.178)

    폭언,폭행만 막장인가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충분히 학대당해 오셨구만. 막장의 정의를 좀 새롭게 잡으세요.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
    갑질하는 고용주와 오래 지낸다고 편해지나요?
    님을 가족,자식이 아닌 을로 대하고 있는데 그 을은 도리어 자기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군요.

  • 20. ....
    '15.10.14 10:50 AM (183.98.xxx.95)

    시댁이고 친정이고 다 힘들고 불편하고 괴롭고 그러네요
    이게 책임감 의무감 뭐..이런거 때문인듯..
    절대 안편해진다고 생각해요

  • 21. 8년차
    '15.10.14 10:51 AM (116.120.xxx.140)

    사족...

    저도 신랑도... 경상도 출신이고, 살고 있습니다.


    지역을 떠나 여러가지 문제가 복합적인거겠죠.

  • 22. ...
    '15.10.14 10:53 AM (59.14.xxx.105)

    굳이 정 쌓고 편하게 지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리적 거리감이 그닥이시니 마음의 거리감 두고 사셔야 스트레스를 덜 받으실 것 같아요.

  • 23. 그럼
    '15.10.14 10:55 AM (1.246.xxx.85)

    일주일에 서너번은 봐야한다니....세상에나...전 솔직히 친정이 10분거리이고 시댁은 40분거리인데 친정이 너무 가까워서 이것도 불편해요ㅠ 친정부모님도 무슨 일만 있으면 수시로 전화하시고 오라가라하고...다행인건 남편이 저보다 효자여서 처가에도 딸보다 나은 사위에요...시가는 가끔 주말에나 가는데 좋으신분들이고 잘해주셔도 맘은 불편해요 아니 몸도 불편...결혼 20년이 얼마 남지않았는데도 그래요 적당히 떨어져서 적당한 관심만 갖고 서로 살았으면 좋겟어요...
    하물며 저처럼 친정도 불편하다느끼는데 시댁이라...원글님 너무 힘드시겠어요

  • 24. 음음음
    '15.10.14 11:16 AM (121.151.xxx.198)

    일주일에 서너번

    그냥 이말을 달고사세요

    오늘 몸이 좀 안좋아서요
    신랑에게도......
    컨디션이 안좋네로 일관

    남은 안바뀌어요
    내가 바꾸어야만합니다
    타인이 왜 바뀌나요
    지금이 좋은데
    원글님 배짱을 늘리시고
    원글니이 조금씩 가는걸 줄이고
    조금씩 말도 줄이고 하세요
    신랑에게 좋다나쁘다 하지마시고요
    그냥 힘이 없너로 일관 한달에 2-3번도 아니고 ㅜ ㅠ

  • 25.
    '15.10.14 11:39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순둥과이신 거 같은데 비타민님 으로 검색하면 비타민님 댓글 모아놓은 데 있거든요. 그거 정주행 하심이... 남에게 다른 케이스에 조언 주신건데도 여러번 읽으니까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맨땅에 헤딩하지말고 읽고 말발 키우고 점점 끊어나가세여~

  • 26. 저두요
    '15.10.14 12:00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2년찬데요
    전 6개월전쯤에 폭발하고 그뒤론 거의 안가요
    그전엔 한달에 두번꼴은 꼬박꼬박 만났었거든요
    여러가지 일 있었는데 결국 터지더라고요
    남편이랑 사이 좋았는데 그날 무지 싸우고...
    저희도 친정은 타지라 명절밖에 안가거든요
    시집은 같은 도시안..
    어찌됐건 친정보다 훨씬 자주 가고 뵙고 했는데도
    뭐가 그리 불만이고 서운한게 많은지...
    방문 연락 시어머니 말바꿈 등등
    정떨어져서 이젠 일있을때만 가요
    일주일에 두세번은 너무 자주에요
    가끔보면 차라리 더 애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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