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배경음악과 주인공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포장했지만
감독이 노린건 sf심리스릴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그 상황에 놓인다면 반미치지 않을까 싶은데
왠지 만 박사가 이해가 됐음....
남편은 생전 안눌리던 가위에 눌리고
전 뒤숭숭한 꿈자리에 허부적 허부적
영화보고 이러는건 드문일이라
남편과 저 너무 오싹했네요.
혹시 스포라 생각되면 지우겠습니다.
이야기를 배경음악과 주인공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포장했지만
감독이 노린건 sf심리스릴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그 상황에 놓인다면 반미치지 않을까 싶은데
왠지 만 박사가 이해가 됐음....
남편은 생전 안눌리던 가위에 눌리고
전 뒤숭숭한 꿈자리에 허부적 허부적
영화보고 이러는건 드문일이라
남편과 저 너무 오싹했네요.
혹시 스포라 생각되면 지우겠습니다.
그거 무서워요??? ㅠㅠ
그래비티도 비슷하죠
울 아들이 그래비티 보고 우주비행사의 꿈을 접었습니다 ㅎㅎ
전 무서워서 울었어요ㅎㅎ
재미는 있었습니나
나오면서 죽기전에 우주여행 할수 있을까 너무너무 가고싶다 그러던데요? 죽으면 어쩌냐니 거기서 죽으면 영광이래요
그런 사람도 있더라구요;;
전 때려죽여도 안가려구요 ㅋㅋ 주인공이 너무 대단한거 같아요 전 바로 포기하고 누워서 죽기만을 기다렸을듯
마지막에 저도 오금이 저려가지고;;
발은 무조건 땅에 붙어있어야 합니다.
다시 태어 나면 천재로 한 번 태어 나보고 싶네요...
전 괜찮았는데...혼자 그렇게 떨어져있는데 음악들으면서 농작물 키우고 사진까지 찍는 모습보며
미국사람은 참 긍정적이다..는 생각이..ㅋㅋ 저만 그렇게 생각헀나요?
같이 본 아들은 나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ㅋㅋㅋ 있어 보였나봐요.
>>울 아들이 그래비티 보고 우주비행사의 꿈을 접었습니다 ㅎㅎ
전 우주 관련 영화도 세뇌라는 생각 듭니다.
100명 정도 보여주면 1-2명 지원할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거지요.
죽으러 가는게 영광이고 후대에 이름남기는게 영광이라는 사람들이 생겨나게끔 하는게 목적이라는 생각이고 나사도 미국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같아요.
화성에 물이 있던 흔적이 나사 속보라는것도 이해 안갑니다.
저는 gravity가 더 무서웠어요.ㅠ.ㅠ
그 영화보고 우리 아들한테 우주비행사는 절대, 절대 하면 안된다고 말했어요.ㅋㅋㅋ
저는 마션은 책을 먼저 읽었는데 책은 무섭다기 보다 무척 유머러스하고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마션은 무섭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내용이 후딱후딱 지나가니까 몰입이 안됐어요.
제가 책 읽으면서 느낀점은.... 마션은 "로빈슨 크루소-화성판-"!!
화성판 삼시세끼.
만 박사는 인터스텔라에서 .역할 아닌가요...ㅋ 저는 우주영화 매니어인데 마션이 아폴로 13과 비슷하더군요..훨씬 밝은 분위기이지만..아폴로 13은 거의 다큐인데..그래도 재밌더라고요...실화라는게 더 소름..
윗분.... 마션이 실화라는 건 아니시죠?
윗분, 마션이 실화라는건 아니시죠? (실화일리가 없죠)
그리고 맷 데이먼이 연이어 우주비행사로 나오긴 했지만 ㅎㅎㅎ 인터스텔라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영화입니다. 혹시 오해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아폴로 13이 실화바탕
제 생각에도 인터스텔라와 헷갈리신건 아닌가 ㅎㅎ
마션은 긍정적이죠. 초 긍정적 이야기.
마션 주인공은 와트니 입니다. 마크 와트니!
저는 마션을 보고와서 느낀게
아 우리 애는 공대 보내야겄다 ㅠㅠ
우주에서도 살아남아야지 ㅠㅠ
문순이인 나는 물을 못만들어서 아사했을겨.. 였어요.
Mann 박사는 인터스텔라에서
맷 데이먼이 맡은 배역 이름 아닌가요?
마션에서도 같은 이름인가요? 혹시 연작물??
저는 나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젤 멋진사람같아요 우주에 화성에 보낼 우주선 설계하고 만들고 미지의 우주연구하고
연작맞아요 인터스텔라 딸이 만박사한테 복수하려고 마션에서 우주선 대령이 되어 만박사를 화성ㅈ에 버리고 오는 이야기..
연작맞아요 인터스텔라 딸이 만박사한테 복수하려고 마션에서 우주선 대장이 되어(여배우가 같음) 만박사를 화성ㅈ에 버리고 오는 이야기..
전 감독 프로필 보고 놀랬어요. 80 가까운 나이라.
그리고 제목이 왜 '마션'일까 했는데 영문 스펠 보고 뜻을 알았네요.
hjggfddd
마션보고 왜 무섭죠?
ㅋㅋㅋㅋ연작이라고 하신분.ㅋㅋ 저도 동감합니다.
아무리봐도 대장이 눈에 익어서 찾아보니 인터스텔라 머피였어요. 머피가 대장 돼서 만박사를 화성에 버리고 왔다니.ㅋㅋㅋ
교통 사고, 떨어지는 벽돌에 맞아...
허무하게 죽는게 사람이네요.
근데 차라리 그렇게 순식간에 죽으면 다행일지도 몰라요.
마션 주인공처럼 죽을 날 받아놓고 희망 갖고 사는 모습 보고
세월호 아이들 생각 났어요.
물 속에서 실낫같은 희망을 가지고 버텼을 아이들....
이 영화가 스릴러가 되나요??
악몽까지 꾸신다니 ㅋ 독특한 영화평에 웃음이
화성판 삼시세끼같다는 평이 있어서
감독이 나피디??하고 남편이랑 읏기까지한 저희는 뭐죠 ㅠ.ㅠ
인류와 우주에 대해 긍정의 메시지가 더 강했어요
마션보고 악몽 꾸셨다니 굉장히 감성적이신가봐요.
오히려 너무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라 전 좀 싱겁던데..
그래비티는 정말 내가 우주의 미아가 된 듯 외롭고 슬펐는데
마션은 그냥 미션 해결하는 모험극 느낌이었어요.
66.249.xxx.225 님 이해하시는군요 제 유머를..다른 분들 다 진짜라고 생각하시나봐................
윗님 저도 유머 이해했어요. 센스쟁이 다
들 진지열매를 자셨나...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만 박사에 대한 복수 ㅋㅋ. 저도 이 영화 보고 좀 슬펐는데 이유는.. 와트니가 우여곡절 끝에 지구와 통신에 성공하고 자신의 생존을 알릴 때 그들이 자신을 구하러 올 거라는 걸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잖아요. 실제로 갖가지 어려움에도 구조에 성공하구요. 4월 16일에 세월호 아이들도 그렇게 믿고 기다렸겠지 하는 생각이 어쩔 수 없이 들더라구요. 한 사람의 목숨도 그렇게 엄청난 돈과 기회 비용을 들여가며 구하는데...우린 어땠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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