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식구들과 부대끼다
오늘 다 내보내고 나니 할일이 산더미네요.
가사노동.
큰 기술은 없어도 되고, 엄청나게 큰 힘은 없어도 되니까
쉽게 보면
나없어도 2백까지 안줘도 가사도우미 구할수 있다 할수있는.
남편이 벌어다 주지 않으면 이 기술, 이 노동으로는 지금의 삶을 살기 힘든 그런 일.
그렇지만 막상 그런 사람 구하려고 하면 구하기도 힘들고 내 맘같지도 않다는 것.
하루라도 안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지적질할 것 투성이
하지만 날마다 쳇바퀴를 돌아도 남이 보면 또 아무 일도 안일어난것 같은 일.
돈을 막쓰지도 못하고, 노동일 뿐이지만
남이보면 쇼핑이 1/3 인것 같은 일.
전 정말 가사노동은 취미가 없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