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생 과외선생으로 남대생은 안되는 걸까요?
좀 그런가요?
혹시 배워본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1. ㅇㅇㅇ
'15.10.12 8:44 AM (49.142.xxx.181)한참 사춘기 여중생한테 뭐하러 시험에 들게 하세요.
그냥 공교육도 아니고 비싼돈들여 최고의 효과를 누려야 할 사교육인데..
선생이 그 한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모험하지 마세요.2. ㅇㅇ
'15.10.12 8:49 AM (203.226.xxx.137) - 삭제된댓글안됩니다.
3. 자
'15.10.12 8:53 AM (175.202.xxx.133) - 삭제된댓글수능2세대입니다 수능1세대에게. 과외받았어요. 에잇. 지금남편요. 그때 커플들많았죠. 수능이란새로운시험제도때문에.
절대반대합니다. ㅜㅜ.4. &
'15.10.12 8:53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대학생엄마인데요
제 아들이 여중,여고생 가르치겠다고하면 말릴거같아요.
둘다 시험에 들... ㅠ5. 저
'15.10.12 8:56 AM (67.6.xxx.41) - 삭제된댓글고2때 대학교 1학년 과외선생님한테 배웠어요.
에효...시험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 선생님이 너무 스파르타로 의욕에불타 한창 예민한 나이 여학생인 저를 얼마나 자존심을 뭉개고 닥달을했는지 제가 만성 스트레스 위염이 생겨서 울며불며 울 엄마한테 매달려서 4달만에 겨우 그만둘수있었어요.
시험에 들기는커녕 그후로 아주 남자 과외 선생님이라면 진저리를 쳤네요.6. ...
'15.10.12 8:57 AM (223.62.xxx.43) - 삭제된댓글둘이 눈맞으면 여중딩임신사건일어남
7. 하지만
'15.10.12 8:58 AM (67.6.xxx.41) - 삭제된댓글제 고3때 저를 가르치던 다른 남자선생님은 정말 잘 가르쳐주셨어요.
나이가 저보다 8살많던 회사원이었는데 이미 결혼할 여자친구도있고 어른이라 생각해서 별다른 감정없었고요.
그분도 동생같은 여자아이라 살살 달래면서 차분하게 잘 가르쳐주셨어요.
제가 지루하고 짜증나서 하기싫어할때도 닥달하지않고 살살 구슬려가며 잘해주셨어요.
그러니 남자 선생님이라도 상황따라 다르긴하죠.8. 같은여자
'15.10.12 9:03 AM (112.173.xxx.196)구하세요.
그래야 언니처럼 편해서 공부도 더 잘될 것 같아요.
공부는 경게하는 사람 보다는 믿음이 강한 사람에게 배워야 더 효과도 좋아요.9. ...
'15.10.12 9:20 AM (121.150.xxx.227)저는 떽떽 거리는 고음보다 저음목소리가 집중 잘되서 남자쌤이 좋았음요
10. 사람이
'15.10.12 9:25 AM (182.230.xxx.93)앞일을 모르는데
왜 그런 모험을 일부러 하세요?11. 폴라폴라
'15.10.12 9:29 AM (123.108.xxx.204) - 삭제된댓글경험상 친척이면 괜찮을 듯.
12. 집이라면
'15.10.12 9:31 AM (1.240.xxx.194)괜찮지 않을까요?
꼭 그 사람에게 받고 싶다면요...13. 집이라도
'15.10.12 9:38 AM (175.116.xxx.125)비추.명문대 여학생이나 가장 좋은 건 전문과외샘 강추
14. .....
'15.10.12 9:47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비추합니다...
저 대학다닐 때 동기 남학생이
과외하는 집 여중생이 너무 들이대서
아주 곤혹스러워 하더군요.
과외 끝나고 동아리 회식 자리에 왔는데
전화가 와서는..
거기 여대생 언니들 몇 명이나 있냐고 꼬치꼬치 캐묻고 난리..
그 동기가 곤혹스러운 나머지 저희더러 여자친구인 척 전화 좀 받아달라 해서 다들 웃었네요.
반면 저는 여중생 시절 kaist 대학원 다니는 분에게 과외받았는데 그 정도로 나이차이 나니까 괜찮더라고요
7년 넘게 차이 나니 아저씨 같아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15. .....
'15.10.12 9:49 AM (223.62.xxx.63)비추합니다...
저 대학다닐 때 동기 남학생이
과외하는 집 여중생이 너무 들이대서
아주 곤혹스러워 하더군요.
과외 끝나고 동아리 회식 자리에 왔는데
전화가 와서는..
거기 여대생 언니들 몇 명이나 있냐고 꼬치꼬치 캐묻고 난리..
그 동기가 곤혹스러운 나머지 저희더러 여자친구인 척 전화 좀 받아달라 해서 다들 웃었네요.
그 동기가 딱 엄청난 모범생 느낌 외모. 행실에 성적도 모범생...
반면 저는 여중생 시절 kaist 대학원 다니는 분에게 과외받았는데 그 정도로 나이차이 나니까 괜찮더라고요
7년 넘게 차이 나니 아저씨 같아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16. ..
'15.10.12 9:52 AM (175.113.xxx.238)친척이면 상관없을것 같은데 그냥 생각해봐도 별로일것 같아요..저 학교 다닐때 개인과외 많이 받아봤는데 여자 선생님들이 편안하더라구요... 한창 이성에 관심 많은 사춘기잖아요..아마 ㅠㅠ 남자 선생님이었으면 저 공부에 더 집중 못했을것 같아요....
17. 저는
'15.10.12 9:53 AM (183.96.xxx.231)아무 일 없었던 1인
밋밋하게 생기고 퉁퉁했던 여고생에 샘이 관심이 없었어요 ......;;;
오히려 엄마가 사위로 상상의 나래를 피시더만유. 원래 애기때부터 보던 사인데, 일등신랑감이되시더만, 지금은 전문직 따고 회사에서 잘나가신대요.
그냥 경조사에 보는 아는 사이에요. 과외할 때도 사촌처럼 사이좋게 잘 지냈어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당~18. 비추
'15.10.12 10:08 A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어떤 초등교사가 고등학생때 과외샘이랑 사귀다가 유부남이 되어서도 연을 끊지 못하고 첩살림을 했어요
사귈 거면 결혼이라도 하든지...
첫정이라 근 이십여년을 그렇게 질질 끌더라구요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몰라요19. 비추
'15.10.12 10:09 AM (221.148.xxx.142)어떤 초등교사가 고등학생때 과외샘이랑 사귀다가 과외샘이 유부남이 되어서도 연을 끊지 못하고 첩살림을 했어요
사귈 거면 결혼이라도 하든지...
첫정이라 그런지 십년을 넘게 질질 끌더라구요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20. ㅡ
'15.10.12 10:10 AM (110.70.xxx.38)남편 의사인데 의대생일때 하던 과외 학생엄마가 아직까지 전화와요 선생님 너무 아까워요 우리누구랑 잘됐으면 했는데 우스개소리라도 그런 말 하신다는...과외할때 둘이 붙여주려고 엄청 노력하셨대요 여학생도 남편을 좋아라 하고. 그런데 여학생도 공부 잘 따라와서 지금 명문대학병원 레지던트라는. 좋아해서 더 열심히 했대요 과외샘 기쁘게 해드린다고
21. ..
'15.10.12 10:28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저 스카이 상경계열나왔는데.. 대학생때 동기 친구 남자애들이 과외하는 여고생 사진까지 보여주며 잤다고 자랑하는거 보고 정말 충격받던 적이 있어요. 겉보기론 진짜 찌질한 전교일등 스타일 촌놈들이어서 그런쪽으로 불순(?)할거라 상상도 못하실거예요. 또래 여자애들은 눈길도 주지 않을애들이었는데 ㅠㅠ 절대 남자과외선생 붙이지마세요 절대로요..
22. ..
'15.10.12 10:34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저라면 절대 안시킵니다. 아주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그나이 때쯤 대학생 오빠(?) 에게 과외를 받았었는데, 공부보다는 다른것에 정신이 팔려서 아무것도 못했던 기억이 나요. ㅠㅠ.
여학생이라면 반드시 여자 과외 전문 과외 선생님에게 시키세요.23. ..
'15.10.12 10:36 AM (211.202.xxx.120)저라면 절대 안시킵니다. 아주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그나이 때쯤 남자 대학생에게 과외를 받았었는데, 공부보다는 다른것에 정신이 팔려서 아무것도 못했던 기억이 나요. 나름 전교에서 공부 잘한다 하는 모범생이었음에도 그랬어요 ㅠㅠ. 절대 아이에게 그런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여자 전문 과외 선생님께 시키세요.
24. 고민도마세요
'15.10.12 11:10 AM (1.176.xxx.154)남자 대 여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