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내내 적금부은걸로
남편과 아들 두명과 여행가려고 해요.
더 추워지기 전에
캐나다 여행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님 아이들 더 큰 담에 가는 게 좋을까요???
9살 7살 아이들과 가는 해외여행으로 어디가 적당할까요?
결혼내내 적금부은걸로
남편과 아들 두명과 여행가려고 해요.
더 추워지기 전에
캐나다 여행가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님 아이들 더 큰 담에 가는 게 좋을까요???
9살 7살 아이들과 가는 해외여행으로 어디가 적당할까요?
그나이엔
캐리비안 베이가 가장 적당하지 않을까요?
정말 잘노는데.....지금은 가을이라,,좀 무리지만..
좀 더 커서...뭔가를 알때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다닐 수는 있는데 커서 전혀 기억 못해요.
갔다왔다는 사실만 어렴풋이 기억할뿐.
솔직히 돈낭비라고 봐요 생각이 다른분도 있겠으나 결혼생활 내내부은돈으로 가기엔 애들은 추억이라고 기억하고 느낄 나이대가 아니여서요
차라리 애들은 부모님댁에 맡기고 부부둘이 편히다녀오고 애들은 좀 큰뒤에가는게 더 기억엔 남겠죠
10살-13살이 적기 인거 같아요..
더 어린 아이들은 기억을 못해요 ㅋㅋ
제 마음 다 아시네요들..
돈 쏟아붓는데.. 애가 기억을 못한다.. 이럴까봐..
캐나다가 적당한가 싶었어요ㅠㅠ
8세 5세 데리고 미국/캐나다 여러번 다녔는데
다들 기억못한다고 하시지만 제 의견은 달라요.
갓난아이도 아니고 그정도 컸으면 잠재의식에라도 가족과 함께 여행했던 그 분위기, 느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광활한 대자연의 느낌이 고스란히 남아있을거예요.
미국이나 캐나다는 국립공원이라도 거의 차타고 돌아볼 수 있게 코스가 되어있어서 아이들 데리고도 다닐만합니다.
아이들 한창 예쁠 때 사진 많이 찍어주시고,
돌아와서도 동영상이나 사진보면서 얘기 계속 나눠주세요.
저희 아이들은 더 어릴때 가봤던 곳도 계속 사진으로 기억을 환기시켜주니 기억합니다.
그리고 여행의 가치를 꼭 기억을 하냐 못하냐로 평가하는 건 아닌것같아요.
돈 아까운거 맞고요, 갈만한것도 맞습니다. ^^
엄마의 가치가 어디에 있냐, 아이들 성향이 어떠냐가 관건이죠.
그런데요, 그 모든걸 다 떠나서...11월 이후 캐나다는 그닥 아이들데리고 가볼만한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아이가 2학년 되면 여름방학에 떠나세요.
10월에도 눈오는 곳이에요. 얼마나 추운지 비추입니다. 나이아가라도 가심 오리털 파카 필수고요 장말 추워요
광활한 대자연의 느낌같은건, 좁은 나라에서 살면서 부대끼면서 느껴본 어른들이 느끼는거지,,
애들이 그걸 알까요? ㅎㅎ
캐나다보다 아래쪽 미국이 낫지 않나요? 디즈니도 있고...연령대를 보면..
자연환경쪽은 어린아이들에겐 그닥인듯해요.. 액티비티있는곳이 제일 좋죠..
그냥 애들끼리 탈수 있는 슬라이드 있는 좋은 호텔이나 리조트 가세요.. 애들은 수영하고 노는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추운데 가면 어른도 힘들지만 애들 열나고... ㅠㅠ
차라리 뉴질랜드 오세요. 지금 날씨 좋아요..
뉴질랜드도 10시간 이상 타고 오려니 그것도 고생이긴 해요.
저도 아이가 지금 3학년인데 먼곳은 잘 안데리고 다녀요.
제가 애들 7세, 5세때 9월말 10월초에 다녀왔는데 록키 눈 때문에 클로즈된 곳 많았구요. 애들이 제일 좋아했던 곳은 캠뤂스 근처 동네 놀이터에요. 저도 애들 어릴때 유럽이랑 캐나다 데리고 다녔는데 거의 기억못해요. 휴양지로 가서 실컷 풀어놓을것 그랬다는 후회가 드네요. 중, 고등때 갔던 하와이가 제일 좋았다네요
베트남 나트랑 빈펄 리조트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완전 강추요
빈펄랜드(놀이공원), 빈펄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다 이용하구요
고만한 나이 애들이랑 가기 정말 좋아요
지금 벌써 영하로 떨어졌어요...
좋을거 같은데요.
뭐 아이들 기억하라고 가나요? 갔다와서 시험볼것도 아니고
전 아이들 그냥 단기어학연수보내는것보다
가족이 모두 여행가는게 더 장기적으로는 아이들에게
좋을거 같아요.
엄마 아빠가 하는거 보면서 자연스럽거 배우는것도 있고
7살아이가 아직 많이 개구질거 같긴하지만
눈도 넓어지고 좋을거 같아요..^^
초등2학년때 캐나다 가족여행 갔다왔는데요. 전혀 기억안난다네요. 심지어 초등 4학년때 갔던 터키여행도 거의 기억 안난다고 해요. 참고하세요
9살 아이랑 캐나다 밴프랑 캘거리 열흘 정도 다녀왔어요.
비행기 멀미는 안하는 아이라 저보다도 더 잘 자고 잘 적응했고, 관광코스를 다닌 건 아니지만 렌트해서 여기저기 호수 구경 다니고 짧은 트래킹하고 공룡박물관도 가고 밥 먹고 잘 지냈어요.
중고딩 돼서 기억이 꼭 나야 하나요?^^
그런데 아이들이 어리니 추운 날씨가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