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가 앤타일러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5-10-11 23:47:18
오래전 읽었던 우연한 여행자,종이시계 그리고 기억잘 안나는 소설 몇권
이십대 추억중에 자리잡고 있는 작가중에 한명이예요.
소심하고 상처 받아서 곪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따듯하게 그려내는 작가였던거 같아요.
가을이 깊어가는 이런시기에 핫초코 한잔처럼 떠올라요
IP : 183.101.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해요
    '15.10.11 11:48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앤 타일러의 '종이시계' 넘 좋아해요.
    참 따뜻해요.

  • 2. --
    '15.10.12 12:05 AM (1.233.xxx.77)

    우연한 여행자 고등학교때인가...읽었었는데,
    내용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지만 ㅎㅎ
    그때 느꼈던 어떤 쓸쓸하고 뭔가 가을같은 느낌은 여운으로 남아있어요.
    그래서 우연한 여행자 라는 책은 다시 읽어볼만한 책으로 기억되네요.

  • 3. ..
    '15.10.12 12:10 AM (61.102.xxx.83)

    "우연한 여행자"
    지금까지 읽어본 모든 소설 중 최고에요!
    하지만 그 다음에 냈던 "종이시계"는 그만 못했던 기억이..
    우연한 여행자 다시 한 번 읽어봐야 겠네요 이 가을에

  • 4. ddd
    '15.10.12 12:36 AM (1.177.xxx.57)

    전 옛날에 번역본 '볼링공을 항공편으로 보낸 여인'(원제 : Saint maybe)을 읽고
    거의 충격에 가까운 감동을 받았어요.
    그외 다른 소설들도 읽어봤지만 이 책만은 못했어요
    안 읽으셨다면 강.추.합니다!
    단, 번역본이라 출판사에 따라 제목이 다를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목만 봐서는 별 기대안했는데, 첫장 좀 읽어보고 단박에 매료됐었죠.

  • 5. 위에..
    '15.10.12 12:46 AM (1.177.xxx.57)

    헉 하도 오래전이라 책제목과 소제목이 헷갈렸네요
    우리말 번역본 제목은'날기를 잊어버린 남자'에요

  • 6. ;;;;;;;;;
    '15.10.12 1:18 AM (183.101.xxx.243)

    위에님 날기를 잊어버린 남자 읽고 찾아보니 절판이네요. 중고 서점에 팔던데 내일 자고 일어나서 안 잊어 버리면 주문해서 보려고

  • 7. ㅁㅁ
    '15.10.12 2:06 AM (211.199.xxx.34)

    제가 올해 40인데 ..중고등 시절 사춘기때 ..앤타일러 소설 읽고 ..참 좋았던 느낌..기억나네요 .

    우연한 여행자 ..도 좋았고 종이시계도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날기를 잃어버린 남자 ..저도 읽고 싶으네요

  • 8. ....
    '15.10.12 2:30 AM (122.34.xxx.220)

    우연한 여행자 소설 저도 좋아해요.
    윌리암 허트랑 지나 데이빗 주연의 영화도 좋았는데 다시 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945 잠이 안오네여.. 12 하늘 2016/01/02 1,482
513944 인천 송도 가구당 소득이 강남보다 높다는 통계, 이거 믿을수 있.. 14 마법가 2016/01/02 5,385
513943 몸의 털 나이 들어도 검게 유지하는 법 있을까요? 9 가나요? 2016/01/02 3,464
513942 30대 비정규직 사윗감, 결혼시켜도 될까요? 47 혼사고민 2016/01/02 8,738
513941 최태원·노소영 SK회장 부부, 새해 차례에 함께 참석 39 .... 2016/01/02 19,826
513940 남편의반찬투정 13 삼시세끼 2016/01/02 2,511
513939 개밥주는남자에 나오는 개들 너무 귀엽네요 ㅜㅜ 6 .. 2016/01/02 2,577
513938 키냐, 공부냐... 그것이 문제ㅠㅠ 33 야밤의 고민.. 2016/01/02 4,801
513937 초1아들...숙제,공부를 너무 싫어해요 6 엄마 2016/01/02 1,528
513936 꿀.. 어디서 사 드세요? 2 ,, 2016/01/02 978
513935 통신사 포인트 카드 새해 되면 번호가 바뀌나요? 1 ^^ 2016/01/02 805
513934 아이들은 엄마머릴 닮는다? 49 .. 2016/01/02 9,997
513933 나이드니..배란통이요.. 9 ㅠ.ㅠ 2016/01/02 3,788
513932 대형마트 실내온도 5 Q 2016/01/02 1,243
513931 애슐리도 스테이크 남은거 포장해주나요? 1 기념일스테이.. 2016/01/01 1,162
513930 이 브랜드 혹시알수있을까요 3 2016/01/01 883
513929 나약한 남편, 시부모님께 하소연해도 될까요? 18 새해 2016/01/01 3,801
513928 자궁경부암의 전단계는 뭔가요? 14 궁금이 2016/01/01 7,119
513927 마른오징어 더 맛있게 먹을수 있는 팁 가르쳐 드릴께요 10 야밤에 맥주.. 2016/01/01 4,375
513926 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리스트 2016년 1월 1일까지.. 탱자 2016/01/01 521
513925 세입자들 전기세 안내면 주인이 책임져야 하나요? 6 주택 2016/01/01 4,927
513924 자궁경부암은 성병입니다 33 인정 2016/01/01 18,032
513923 개업안하는 약사분들은 8 ㄴㄴ 2016/01/01 3,794
513922 주고받는거 싫어하는게 이상한건가요 15 2016/01/01 3,854
513921 꽃청춘 기대안했는대 너무 재밌게 봤어요. 38 .. 2016/01/01 15,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