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스타 집에서 해먹으면 밖에서 못사먹어요

dd 조회수 : 13,632
작성일 : 2015-10-11 15:27:47

오늘 뭐먹지에서 성시경도 그랬지만

집에서 파스타해먹기 시작하면 밖에서 못사먹어요 그가격도 이해안되고

집에서 파스타 자주해먹는 사람으로써

차라리 그가격에 다른 맛있는음식을먹지 더 저렴한값에 내가 집에서 더맛있게 해먹을수있는걸

굳이 밖에나와서 사먹게되지는 않는거죠


아무리 좋은 레스토랑에서 시켜도 아무리 잘해봤자 집에서 해먹는거랑 비슷한맛이고

그것보다 못한데서 파스타시키면 뭐 말 다한거죠

소스에 진하고 깊은맛이없거나 밍밍하거나 너무짜거나...면에비해 소스가 부족하다던지

해산물 파스타라고해봤자 새우 한두개 홍합 한두개 어쩌다가 살빠진 홍합껍데기만 있는경우도 있고

거기다 조개하나 이렇게있으면 보통 2만원넘죠...해산물이 풍부한것도 아니고

파스타는 방송에서 마케팅으로 거품타면서 어느순간부터 가격확오른거같아요

집에서 해먹기시작하면 시중에 그가격 이해안되거든요


백화점에서 비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쓰고 좋은소스 사다가 채소 해산물 몇가지 곁들여도 깊고 진한맛나는데

밖에서 대충 파스타 사먹으려면 그맛에는 아예못따라오고 가격은 최저 18000원...

아무리좋은재료써서 집에서만들어먹어도 매끼 가격은 18000원의 반도 못따라와요

물론 레스토랑은 인건비나 인테리어비 이런거 다 포함한거지만요

말이 파스타 라자냐 어쩌고 영어 이태리어써서 고급스러운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순수하게따지면

서양에서 먹는 비빔볶음면이고 알리오올리오도 쉽게말하면 기름볶음면...

티비에서 셰프들이랍시고 다 나와서 파스타하고있고 쓸데없이 고급화시켜서 마케팅으로 살아남는 음식같아요 파스타는...

물론 저는 파스타를 집에서 쉽게해먹는 음식으로 생각하는데

파스타를 고상하고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이렇게쓰면 또 아닌사람들만 댓글로 난 아니라고 말하겠지만요

IP : 117.131.xxx.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하
    '15.10.11 3:32 PM (39.113.xxx.222)

    저도 동감해요~ 파스타 해먹기 시작하면서 외식 목록에서 제외됐어요.

  • 2. ㅅㅅㅅ
    '15.10.11 3:34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파스타 가격이 단품으로 참 사악하긴해요.ㅎㅎ
    근데 파스타가 비싼건 알았는데 고급은 아닌데요.
    비싸다고 고급이라 여긴다면 뭐

  • 3. ....
    '15.10.11 3:37 PM (112.160.xxx.168) - 삭제된댓글

    동감....

  • 4. 미투
    '15.10.11 3:42 PM (218.51.xxx.20)

    고급스런 비빔국수도 6천냥이면 되는데..
    그깟 이태리 볶음국수가 뭐그리 비싼지..
    파스타 좋아하는 1인으로써 속상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만드는건 아직 어렵네요.
    면 삶는 것도 넘 오래 걸리공...
    크림 파스타 좋아하는데 소스는 어디계 맛있나용?
    한번 도전해볼까봐요.

  • 5. 맞아요.
    '15.10.11 3:54 PM (118.221.xxx.79) - 삭제된댓글

    바지락 잔뜩 들어간 칼국수도 비싸면 8천원인데, 파스타 가격 너무 비싸요.

  • 6. 그런데
    '15.10.11 3:55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음식값이 단순히 재료원가 가지고 말하기는 어렵죠
    이연복 세프도 얼마전에 수요미식회 나와서 건물주가 갑자기 월세를 너무 많이 올렸다고
    진심 힘들어 하던데...

  • 7. 그런데
    '15.10.11 3:55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음식값이 단순히 재료 원가만 가지고 말하기는 어렵죠
    이연복 세프도 얼마전에 수요미식회 나와서 건물주가 갑자기 월세를 너무 많이 올렸다고
    진심 힘들어 하던데...

  • 8. ...
    '15.10.11 3:59 PM (121.157.xxx.75)

    유독 파스타 가격이 사악하긴 해요

  • 9. 그죠
    '15.10.11 4:01 PM (39.7.xxx.35) - 삭제된댓글

    5천원이면 충분할듯한데
    가게세가 비싸니 어쩔수없나 생각해봅니다.

  • 10. 파스타 뿐이겠습니까?
    '15.10.11 4:04 PM (222.112.xxx.188)

    전 삼계탕이 그래요.
    닭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돈주고 사먹는 거 너무 아까워요.
    감자탕도 그래요.
    등뼈넣고 우거지넣고 감자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구요.
    칼국수도 그래요.
    바지락 넣고 칼국수 면만 넣으면 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제가 요리하지 않은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요.
    제가 요리하게되면 냄새로 이미 식욕이 달아나서 맛있게 먹게 되지 않거든요.

  • 11. 그러게요
    '15.10.11 4:05 PM (175.223.xxx.199)

    아주아주 맛있는 파스타 빼고는 정말 소스사다
    해먹어도 비슷해요
    그러고 보니 가격이 넘 비싸네요

  • 12. ....
    '15.10.11 4:16 PM (222.108.xxx.23)

    군대 간 아들, 휴가 나오면 들어가는 날 점심에 꼭 파스타를 먹는데, 엄마가 해준게 젤 맛있다고..
    일류 요리사가 만들은게 때깔도 좋고 맛이 좋을 수도 있겠지만, 전 아들이 좋아하는 재료 많이 넣어서 만들어 줘요.바깥에서 파스타 사먹으려면 본전 생각이 나서 못사먹어요.

  • 13.
    '15.10.11 4:21 PM (210.57.xxx.207)

    그런데 아주 맛있는 집도 있어요. 최근 작은 전문 파스타집에서 먹었는데 저는 제 솜씨가 없어서인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트러플오일을 넣은 건지 버섯향이랑 너무 좋고 가격은 사악하지만 일년에 두번쯤은 가서 기분 좋게 먹고 오면 즐거워요.

  • 14. 맞아요
    '15.10.11 4:23 PM (118.217.xxx.29)

    피자는 더하지요 아무리 잘하는 피자집이라해도 집에서 여러재료로 만든 피자하고는 맛이 천지차이지요
    간혹 가격이 싼 저가피자는 먹어보면 피자의 치즈가 가짜인지 의심될정도로 형편 없잖아요

  • 15.
    '15.10.11 4:23 PM (211.246.xxx.74)

    진짜 미묘하게 잘 하기 힘든데
    삼계탕 얘기하신 분
    삼계탕은 몇개 끓여선 그런 국물 못 내요.
    아주 여러마리를 뚜껑 열어 오래 꿇여야 닭모양은 살아있고 국물은 진하게 나와요
    집에선 닭모양이 망가지거나 국물이 덜진하죠

    어란파스타, 내입에 딱 좋은소고기 익힘으로 낸 파스타, 비리지 않은 고등어 파스타, 입 주위에 오일이 묻어도 번들거리고 느끼하지 않다고 느낄 딱 좋은 정도의 오일 파스타
    이런건 집에서 완벽히 해내기 힘들어요.

    그 차이에 돈을 지불하는 거죠.

  • 16.
    '15.10.11 4:26 PM (211.246.xxx.74)

    그리고 생면이요. Cj같은데서 파는 짝퉁 생면 말구요.

  • 17. 동감.
    '15.10.11 4:32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카레요리 도..

  • 18. 음음음
    '15.10.11 4:44 PM (121.151.xxx.198)

    제가 그래요
    밖에서 파스타 먹으면
    돈을 버리는 느낌이 들어요

    집에서 내맘대로 소스 듬뿍 치즈 잔뜩
    양파 잔뜩 등등
    못따라오죠

    참고로 5천원하면 그런 느낌이 안들거같아요
    양도 더 많이 주고요

  • 19. 그런데
    '15.10.11 4:51 PM (175.223.xxx.247)

    옛날 어른들이 외식 싫어하잖아요 비슷한거예요 그렇지만 주부들은 요리하고 지쳐서 맛이.없잖아요 그러니 아주 어쩌다는 남이 해 준 것도 먹어봐야 요리도 늘어요

  • 20. 편하거나...
    '15.10.11 4:59 PM (218.234.xxx.133)

    가격이 높으면 내가 하는 것보다는 맛있어야 사먹게 되죠..
    김밥 같은 건 워낙 싸니까 (3000원) 사먹는데.

  • 21. 저는
    '15.10.11 4:59 PM (39.7.xxx.244)

    집에서 아무리 해도 맛이 안나는
    순대국, 일본식우동,머 이런것만 사먹어요
    파스타는 집에서 해도 맛있어요~
    가격이 사악하죠~

  • 22. 저는
    '15.10.11 5:00 PM (39.7.xxx.244)

    참고로 오일이나 소금 이런건 비싼재료로 해요
    맛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 23. 파스타는 인정
    '15.10.11 5:00 PM (213.33.xxx.40)

    그 돈 내고 못 먹죠. 만들기도 엄청 쉬운데.

  • 24. 자리값도
    '15.10.11 5:07 PM (223.62.xxx.80)

    있는거죠.
    칼국수집에서 편하게 얘기도 하고
    오래 식사할수 있는지.
    집에서 내손으로 바지런히 해서
    가족들 많이 먹이는 마음도 알지만
    운영하는 입장도 배려해봅시다.

  • 25. ....
    '15.10.11 5:36 PM (118.176.xxx.233)

    양이 너무 적어요.

  • 26.
    '15.10.11 5:41 PM (24.16.xxx.99)

    이십년 전에 엄마가 무슨 커피를 몇천원 주고 사먹냐고 하시던 생각이 나네요.
    윗님 댓글처럼 자리값이죠.
    식사 시간이 두세 배 걸리잖아요.
    저도 파스타를 매일 만드는 입장이라 (저희집에선 밥보다 자주 나오는 메뉴예요) 어떤 음식의 노하우를 터득하면 사먹기 아까워지는 마음은 이해를 하겠지만 식당밥은 자리와 서비스를 같이 사는 거니까요.
    하물며 라면도 사먹는 사람이 많은데요.

  • 27. 남이해준것
    '15.10.11 5:4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먹으러 가는거죠.
    사실 파스타나 샐러드류는 어렵지도 않고 기본 재료 구비되어 있으면 정말 쉬운데...
    그래도 남이 차려준 상 받고 싶어서 먹으러 나가는 것 같아요.

  • 28. ...
    '15.10.11 5:48 PM (175.223.xxx.168)

    자리값 인건비 뭐 그런거죠
    그렇게 치면 소고기 절대 식당서 못 사먹죠
    술도 식당에선 절대 못 먹죠
    같은 술을 식당이나 술집에서 훨씬 비싸게 파니까요

  • 29. ...
    '15.10.11 6:07 PM (112.187.xxx.191) - 삭제된댓글

    솔직히 딱 깨놓고
    자릿값이라는데 죄다 그런건 아니지요.
    그냥 전체적으로 가격대 높이 책정된거 사실

    거기가 파스타만 파는곳도 아니고
    생면이면 어느정도 이해라도 하는데 이건 뭐ㅡ

    코스요리 아닌 이상 파스타만 먹으며 수다?
    두세시간? 보통 30분 정도면 디져트 먹고도 끝
    만원정도면 자리 노동 이해가는데
    2만원 언저리는 ...글쎄요? ㅎㅎ...생면도 아닌데 오버 아닌가요?

  • 30. 맞아요
    '15.10.11 6:58 PM (119.194.xxx.128) - 삭제된댓글

    오천원도 아까워요
    물론 장사하는 입장에서야 자리값도 있으니까 뭐,,,
    빵이나 커피라도 맛있음 용서가 될텐데
    먹고도 짜증나는 메뉴가 파스타, 카레 등등
    어제 판교 현대 쇼핑갔다가 너무 배고파서 들어간 치킨스테이크집
    완죤 머리끝까지 짜증 치솟았어요
    세상에나 서빙된게 차가운 스테이크였어요
    빙둘러서 먹는 사람들중 맛있는 표정으로 먹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아우 절대 네버 먹고싶지 않은곳이였어요
    다른집도 사정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람만 바글거릴뿐..

  • 31. seattle, WA
    '15.10.12 2:21 AM (110.9.xxx.24)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맛있는데 먹으면 집에서는 도저히 만들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32.
    '15.10.12 9:56 AM (202.30.xxx.24)

    신기하네요.
    전 밖에서 사먹어보면 (물론 잘하는 집에서~~~)
    아, 이래서 전문가가 한 음식을 이 비싼돈을 내고 사먹는구나 싶어요.
    제가 아주 요리를 못하는 편이 아닌데도, 그 맛의 차이가 돈을 내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가난한 주제에도 가끔은 밖에서 파스타 사 먹습니다 ㅎㅎ

    물론, 제대로 못하는 집에서 비싼 돈 내면, 그만큼 분노가 치밀어 오름!
    내 돈 내놔~ 하고 싶은.

  • 33. 하지만~
    '15.10.12 10:37 AM (1.232.xxx.5)

    저번에 정말 파스타전문, 비싼곳에서 먹었는데요.
    국수(면)를 삶은~거기서,,차이가 팍 나더라구요.
    잊을수가 없어요..
    탱탱하면서도,,스파케티 고유의 맛~
    제가 집에서 하면, 스파게티인지, 칼국수인지~

  • 34. ..
    '15.10.12 10:51 AM (211.224.xxx.178)

    수타 조개 칼국수집보다 파스타가 비싼건 아이러니죠. 정말 시간도 적게 걸리고 맛도 쉽게 낼 수 있는 파스타가 비쌀 이유는 하나도 없는데 외국물 이라서 비싼거겠죠. 영어로 된 이름이라서 ㅋ. 토마토소스,크림,봉골레,알리오 올리오 까지 너무 쉽게 표준화 된 맛을 낼 수 있는게 파스타 같아요. 최요비에서 박현빈 닮은 요리사분이 라면보다 쉬운게 크림파스타라고 하더라고요.

    위에 파스타집에선 소스를 적게 준다는 글이 있엇는데 원래 이태리에서도 파스타 소스는 양이 아주 적다네요. 일본도 면 질감을 더 치는것 같고. 우리나란 면질감보다는 국물맛으로 면을 먹다보니 외국서 들어온 파스타도 역시 국물 즉 소스가 아주 질펀하게 많아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것 같아요

  • 35. ..
    '15.10.12 10:51 AM (1.232.xxx.70)

    파스타 비싸다는것에는 동의해요. 잔치국수도 5천원이면 먹는데, 파스타도 만원을 안넘긴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만드는것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면은 어차피 레스토랑도 건면 삶아서 쓰잖아요.

    다만 집에서 가볍게 해먹을때 해물 고루 들어간 파스타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홍합, 모시조개, 새우, 오징어 같은걸 모두 완비하고는 시작 못하잖아요, 대개.. 한주에 이 모든걸 다 장보지도 않구요.
    홍합이면 홍합, 조개면 조개, 둘중 하나 사고 냉동실 열어서 마침 오징어나 새우가 있을때도 있지만 없을때가 더 많고...ㅠ.ㅠ;;
    하필 루꼴라가 들어간 게 먹고 싶은데 이건 동네 수퍼선 안팔고 백화점이나 가야 있고.. 하필 이탈리안 파슬리나 생 바질이 필요하거나.. 뭐 이럴때요..

    그래서 집에선 맨날 다진 고기 볶아서 볼로네즈 만들거나 베이컨 볶아서 크림 바스타 만들거나 조개만 넣고 봉골레 하거나.. 이렇게 메뉴가 한정되더라구요.

    가끔 사먹을땐.. 집에서 자주 안사는 재료 듬뿍 들어간걸로 주문한답니다. 봉골레나 알리오올리오같은건 절대로 안사먹는다요.ㅎㅎ

  • 36. 맞아요
    '15.10.12 11:19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파스타가 유독 폭리....
    해물 잔뜩 들어간 짬뽕이나 칼국수도 왠만하면 1만원 안 넘는데

  • 37. 맞아요
    '15.10.12 11:19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파스타가 유독 폭리....
    해물 잔뜩 들어간 짬뽕이나 칼국수도 왠만하면 1만원 안 넘는데
    (물론 비싼 치즈나 소고기 안심이 재료로 쓰였다면 예외로 하고...)

  • 38. ㅇㅇ
    '15.10.12 12:27 PM (122.36.xxx.29)

    파스타 쌀국수는 왤케 비싼가요?

    청정원 파스타 소스 맛있던데.

  • 39. ............
    '15.10.12 12:37 PM (121.150.xxx.86)

    양이 적어서 집에 오면 밥먹어야 되요...

  • 40. 반대로 생각해보면,
    '15.10.12 12:43 PM (112.160.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국수가 이태리에서 고급 음식으로 둔갑해서, 한 접시에 만오천원 이만원 이만오천원 받는다고 생각하심 됨.
    그러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가격인지 알거임.
    재료도 구린거 쓰면서, 어느 식당은 전자렌지용 음식을 데워서 파는 식당도 있고,
    가장 흔한 토마토스파게티 집에서 만들면, 일절 깡통에 든 토마토소스 안 쓰고, 100% 생토마토 푹 끓여서 소스 만들어 놓은걸로 만들면 색깔부터 다름. 맛은 자극적인거에 익숙한 사람은 맛 없다고 할테고ㅋ

  • 41. 그래서
    '15.10.12 12:45 PM (112.160.xxx.168) - 삭제된댓글

    밖에서 절대 파스타 안 사먹음.
    돈 주고 제 값 못 하는 음식이기 때문.
    샘킴인가 그 식당은 파스타 한 접시에 2만5천원이라는데...이게 말이 되는 가격인지...
    아무리 자릿세 비용이라고 해도, 그거 자체도 말이 안됨.

  • 42. ...
    '15.10.12 12:59 PM (182.222.xxx.35)

    동감이에요.

  • 43. 저도
    '15.10.12 1:11 PM (218.156.xxx.32)

    동감이요
    처음에는 생소한 음식이라
    비싼가격 인정하고 먹긴헀는데
    요즘 좋은 레시피들 많고
    못 구하는 재료 없고
    집에서는 좋은 재료 신선한거 쓰면
    유명한 식당서 파는것 보다
    더 맛있어요
    어제도 집에서 해 먹었어요
    차라리 나가서 먹는 음식은
    설렁탕 육계장
    돈 아깝지 않아요 ,,,

  • 44. ...
    '15.10.12 1:18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제돈내고는 절대로 안사먹는게 파스타. 예전에 분식집에서 냉동 미트소스 데워주는듯한
    싸구려 파스타는 좀 사먹었네요.
    약속 때문에 누굴 만나는거 아니고 단순히 배고파서 밖에서 먹을땐 주로 돈까스 먹어요.
    집에서는 튀기는거는 절대로 못함.
    튀기기만 하면 집에서도 저렴하게 해먹겠지만 분쇄육 말고는 냉동재료도 꽤 비싸고해서
    사먹는것중 가성비가 좋은것 같아요.

  • 45. ...
    '15.10.12 1:19 PM (119.64.xxx.92)

    저도 제돈내고는 절대로 안사먹는게 파스타. 예전에 분식집에서 냉동 미트소스 데워주는듯한
    싸구려(아마 이천원? 20년전 가격이네요) 파스타는 좀 사먹었네요.
    약속 때문에 누굴 만나는거 아니고 단순히 배고파서 밖에서 먹을땐 주로 돈까스 먹어요.
    집에서는 튀기는거는 절대로 못함.
    튀기기만 하면 집에서도 저렴하게 해먹겠지만 분쇄육 말고는 냉동재료도 꽤 비싸고해서
    사먹는것중 가성비가 좋은것 같아요.

  • 46. 동감
    '15.10.12 1:45 PM (59.7.xxx.4)

    파스타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어도 직접 만든게 제일 맛나요 ㅋㅋㅋ

    그리고 파스타만큼 가격이 말도 안되는건 쌀국수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두가지가 쌀국수와 파스타인데 ㅋㅋ

  • 47. 집 파스타가 좋은게
    '15.10.12 2:01 PM (210.178.xxx.1)

    내 맘대로 해먹을 수 있어서 ㅎㅎ
    베이컨을 얼마나 넣든 버섯으로 산을 만들든 통후추를 덮든...
    치즈도 오일도 간도 파스타 익힘정도도 내 맘대로 ㅎㅎ

    진짜 솜씨 좋은 분들 빠네파스타도 집에서 해드시겠죠?
    저는 빠네파스타를 국물 진하고 많게 해서 치즈 엄청 넣어서 해먹고 싶어요.
    아아 크림과 치즈는 진리입니다...
    행복과 살과 열량이 늘 82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얌~냠~~~ ㅠ.ㅠ

  • 48. 으하하하
    '15.10.12 2:07 PM (1.254.xxx.88)

    울애들이 파스타 맛없다고 엄마가 해 준 파스타가 제일 맛나다고 립서비스를 마구 던져줍니다~~~

    아이 친구들 오면...이것들은 학교 시험만 끝나면 우리집으로 모여듬.... 하얀색 빨강색 투명색 파스타 해 주는데 다들 좋아해요...ㅋㅋㅋㅋ

  • 49. 게으른 저는
    '15.10.12 2:09 PM (14.46.xxx.170) - 삭제된댓글

    좀 비싸도 뒷설거지 안하는 값이라고 생각합니다. -_-;;;;

  • 50.
    '15.10.12 2:13 PM (219.250.xxx.92)

    비법좀전수해주시죠
    음식솜씨없어서
    죄다사먹는녀자임

  • 51. ...
    '15.10.12 2:42 PM (122.34.xxx.220)

    동감,,
    사실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파스타뿐 아니라 다른 음식도 밖에서 먹기 아까을 듯..ㅎㅎ

  • 52. ...............
    '15.10.12 2:47 PM (211.210.xxx.30)

    파스타는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대략 예상은 되기 때문에 동감이에요.
    값으로 따지면 그렇지만
    그래도 번잡스럽지 않게 남이 해 준거 먹으려면 그래도 사먹는게 최고이긴 하죠.
    파스타는 맛이 천차만별이라 더 가격대가 있는거 같아요.

  • 53. ....
    '15.10.12 2:58 PM (112.160.xxx.168) - 삭제된댓글

    파스타는 만들기도 엄청 쉬워요.
    재료도 그때 그때 있는거 넣어도 상관없고, 그래서 파스타는 전 세계에 대중화된 음식이잖아요.
    재료도 싸고, 만들기도 쉬운 음식이 왜 그렇게 고급음식으로 둔갑을 해서, 말도 안되는 비싼 가격을 받는지,
    거품이 꺼질때가 됐는데, 참 웃기도 않아요.
    단지 유럽에서 물건너 온 음식이라는 이유만으로 비싸게 파는거면 이젠 좀 거품이 꺼질때도 되지 않았나요?

  • 54. 그가격도 이해안되고
    '15.10.12 3:05 PM (119.197.xxx.1)

    그가격도 이해안되고

    --------------


    절대공감요

    진짜 파스타 가격 너무 어처구니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5. 짜장짬뽕보다~
    '15.10.12 3:21 PM (125.152.xxx.4)

    2천원정도 비싸면 딱,
    그가격인듯…

  • 56. ....
    '15.10.12 3:29 PM (112.160.xxx.168) - 삭제된댓글

    짜장.짬뽕 보다도 만들기 쉽고, 재료도 싼거고, 도대체 한 접시에 만오천원 이만원이 말이 됨?
    양도 짜짱.짬뽕의 반도 안 되면서ㅋㅋㅋ
    외국 마트 가보면, 스파게티 렌지만 돌리면 먹을수 있는 인스턴트도 많을 정도로, 우리나라 라면 만큼 흔하디 흔한 음식임ㅋㅋㅋ 이걸 몇만원 주고 사먹어?
    라면은 분식집 가도, 이천원인가?

  • 57. ...
    '15.10.12 6:18 PM (39.113.xxx.36)

    저는 좀 비싸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해는 해요
    우리 나라 음식 아니고 빨리 먹고 회전율 높은 음식 아니잖아요.
    외국에서 살 때 김치찌게 등등 한국에서 5~6천원만 주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18,000원 이상 주고
    먹어본 적이 있는 터라 그리 낯설지도 않아요. 김치 리필도 안되고 3,000원 주고 다시 사먹어야 되요 -_-
    그곳에서 김치찌게나 한국에서 파스타나 뭐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58. ....
    '15.10.12 6:56 PM (112.160.xxx.168) - 삭제된댓글

    파스타 만큼 재료 구하기 쉬운 요리가 또 어딨다고,
    외국에서 김치찌개 사먹는거랑 비교를 하쇼?
    파스타는 외국요리라고 부르기 어려울정도로 이미 대중화 되었고, 손쉽게 재료 구할수 있는데ㅋㅋㅋ

  • 59. ....
    '15.10.12 6:57 PM (112.160.xxx.168) - 삭제된댓글

    이해한다는 분들은, 계속 이해하면서,
    파스타 한 접시에 몇만원 지불 하면서 계속 사드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177 오피스텔 임대 어떤가요? 1 문의 2015/10/11 1,387
489176 남일 같지 않은 창업 3 fdf 2015/10/11 1,999
489175 육개월 사귄 남자친구와 해외여행 다녀와서 느낀거 49 Mm 2015/10/11 55,124
489174 청소년들도 국정교과서 논쟁에 '뿔났다' 5 샬랄라 2015/10/11 891
489173 a와 b의 입장차이... 이야기를 읽고 판단 좀 해주세요.. 21 궁금 2015/10/11 4,081
489172 새일 교과서 국정화 발표한답니다 4 끝인가요 2015/10/11 803
489171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에 고기 구워도 괜찮을까요? 4 .. 2015/10/11 1,562
489170 전세기간중에 집이 팔리면 문제는 없는거죠? 2 ........ 2015/10/11 1,041
489169 대소변 떼기 예민한 아들 조언 부탁드려요... 7 제곧내 2015/10/11 1,402
489168 양키 켄들 향 선택 7 추천해주세요.. 2015/10/11 1,902
489167 이마 안 예쁘신 분들 21 이마 2015/10/11 14,849
489166 그냥 이혼만 생각나네요 11 갑갑 2015/10/11 5,013
489165 82수사대님들 도움좀 제발 받고싶어요 9 싱글이 2015/10/11 2,179
489164 진상 3 에휴 2015/10/11 1,238
489163 집에 설치된 인터넷 단자가 오래되었는데요.... 2 아파트 2015/10/11 813
489162 경상대 교수 67명 '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선언 4 샬랄라 2015/10/11 1,166
489161 아이 중학교가 너무 먼 것 같은데.. 49 댓글좀 2015/10/11 1,042
489160 알리오 올리오 태웠다고 알리오~~ 2 참맛 2015/10/11 1,150
489159 50대 친구끼리 일본여행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34 조언부탁 2015/10/11 5,151
489158 로밍없이 터키여행간 부모님 8 터키여행 2015/10/11 2,698
489157 시부모 하소연 7 ㅇㅇ 2015/10/11 2,311
489156 90키로 나가요. 숀리자전거 견딜수 있을까요? 4 실내자전거 2015/10/11 2,160
489155 박기young이란 가수요 4 2015/10/11 2,551
489154 모임에 맘에 드는 남자가 있어요 36 게자니 2015/10/11 13,063
489153 그것이 알고 싶다 어제꺼 정말... 2 ... 2015/10/11 4,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