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개팅 맘에 안들어도 애프터 나가나요?

ㅇㅇ 조회수 : 8,547
작성일 : 2015-10-09 23:37:51
38세 여자고 거의 독신주의로 마음 굳혔고 연애경험도 별로 없어요.
호감 있는 남자분은 서너분 있지만
우정만 나누는 친구 사이고
대화 되고 매력있지만 결혼까지 가기에는 여러모로 힘든 분들이죠.
(불안정한 예술가, 인문학 저자,연하남 등등)

수입도 좋은 편이고 일 중독자일만큼 일을 좋아해서 혼자 살려고 하는데 부모님 성화에
부모님이 해주시는 소개팅에 나갔는데요. (일주일 전)

40세의 직업도 좋고 명문대에 부잣집 남자분이 나오셔서
부모님이 보시는 조건엔 맞았겠지만
전혀 아무 느낌없고 재미도 없었어요.

하지만 저는 대화하기를 좋아해서 한 3시간 저 혼자 수다를 떨었어요.
하지만 학생주임 선생님이나... 대학입시 면접관에게
질의응답을 하는 느낌이었죠.
대화중에 어디 맛집에 가자 뭐 그러길래 그땐 알겠다고 마지못해 그랬는데...

마음이 아예 없으면 그냥 정중히 거절하는게 나은지요?
아니면 아버지 지인인 주선자를 봐서라도
서너번은 만나는게 예의인지요??

IP : 61.84.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9 11:42 PM (175.208.xxx.203)

    우유부단함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상처를 줍니다. 예의바르게 거절하세요

  • 2. ㅇㅇ
    '15.10.9 11:49 PM (61.84.xxx.117)

    그 분도 저를 막 좋아하는 느낌은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80프로를 말하고 그 분은 20프로 말하니
    제가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마지못해 보자고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만나자마자 자기는 사실 나이가 아주 많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보니 2살 차이였음...
    그리고 동네 편의점 가는 차림으로 나오신걸 보면 내키지 않는데 집안에서 시켜서 나온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티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가서 옷 못입기는 피장파장인 것 같지만..

  • 3. ...
    '15.10.9 11:55 PM (39.121.xxx.103)

    당연히 예의바르게 거절하셔야죠...
    저는 님보다 한살많은 독신인데 소개팅,선 안봐요..
    내 나이에 상대방은 결혼은 염두해두고 나오는건데 독신으로 마음굳힌 상태에서
    나가는건 상대방에게 예의가 아닌것같아서요.
    님도 예의를 생각하고 독신이라고 맘 굳히셨음 정중히 거절하세요.
    거절 안하는게 예의가 아니라 선을 확실하게 긎는게 진짜 예의에요.

  • 4. ㅇㅇ
    '15.10.10 12:00 AM (61.84.xxx.117)

    아. 그렇군요. 워낙 소개팅이란걸 안해봐서 잘 몰랐네요.

    저는 그냥 대화연습과 친구 사귀기도 어느 정도 고려했거든요.
    그리고 연애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만나더라고 친구로 오래 보다가 연애를 하게 되면 1,2년 이상 연애를 하다가 정 결혼을 할 정도로 사랑하게 되었다 싶으면 그때 독신인지 결혼인지를 고민하고 싶었거든요.

    소개팅 3시간 만나봐야 아무 느낌도 없고
    그 사람이랑 사귀는 미래를 떠올려봐도 너무 이상하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부모님이 주선한 소개팅에 나오는 3~40대 남자들은 결혼이나 연애를 바로 결정하고 싶어하겠죠??

    휴...30대 후반이 되니 갑자기 부모님 푸시가 들어오네요...

  • 5. ...
    '15.10.10 12:03 AM (39.121.xxx.103)

    대화연습이나 친구사귀기를 소개팅으로 하는건 안되죠..
    남녀 이성적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건데 대학생미팅도 아니구요..
    진지한 만남에 그런 태도는 상대방한테 진짜 예의가 아닌거에요.
    님이 결혼 생각이 있다..하면 주선들어오면 만나보시구요..
    아예 결혼생각없다! 하시면 부모님께 확실하게 말씀드리세요.
    38살 여자 만나러 나오는 남자중에 결혼염두하지않고 나오는 남자 없어요.
    그 만남의 목적은 결혼이에요.
    님이 선을 확실하게 하셔야해요.

  • 6. ㅇㅇ
    '15.10.10 1:03 AM (223.62.xxx.54)

    마음에 든다면 한번더 만나보세요
    바뀔수 있는게 마음인데
    좋은분이면 결혼도 생각해보시구요

  • 7. ㅇㅇ
    '15.10.10 1:34 AM (61.84.xxx.117)

    좋은 분인 것 같긴 한데,
    사귀거나 스킨쉽하거나 그런 걸 떠올려보니 영 못하겠더라구요.
    소개팅이라는게 참 어려운 것 같네요. 생판 남과 그런걸 도모해야하는 자리니까....

  • 8. ㅡ...
    '15.10.10 3:47 AM (119.75.xxx.128)

    스킨쉽은 좋아질때 하는거 아닌가요?
    만나다 보면 좋아질수 있으니 몇번 더 만나보세요.
    탐색한다 생각 하시구요.
    40넘으면 그나마 소개팅도 안들어 오더라구요.

  • 9. 근데
    '15.10.10 5:45 AM (178.190.xxx.49)

    애프터 아직 못 받으셨잖아요?
    글마 보면 님이 더 마음에 들어하는데 숨기려하는거 같아요. 님이 만나고 싶은건 아닌가요?

  • 10. ...
    '15.10.10 9:49 AM (114.204.xxx.212)

    싫으면 거절해야죠

  • 11. ㅇㅇ
    '15.10.10 1:09 PM (61.84.xxx.117)

    아 아니 소개팅 당시에 다음 만남 약속을 잡아서, 그 당시엔 예의상 약속을 잡아버렸는데
    어차피 더 만날 사이도 아닌데 예의상 만나는게 도리냐,
    아예 싫으면 그 전에 취소 연락을 해야하나 여쭤보는 질문이었습니다.
    (모르는 분 험담 같아서 싫은 이유는 자세히 안 올렸는데 이 나이에 철 없게도 외모가 너무 별로라.. 이성적으로 보는게 넘 무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550 바지락칼국수 만드는 비법 있나요???? 49 디비디비딥 2015/10/13 2,175
491549 남편에게 최근 들은말이 신경쓰여요 6 디스 2015/10/13 3,046
491548 朴대통령 "경제 어려운데 국론분열 일으키지 말라&quo.. 25 샬랄라 2015/10/13 2,366
491547 메이크업베이스 중요한가요 1 퓨러티 2015/10/13 1,556
491546 [출처]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의 역사교과서 진실 발언 발췌 5 8282 2015/10/13 1,852
491545 국정교과서 반대) 국정교과서 반대 아고라 서명 동참해주세요! 1 커피향가득 2015/10/13 814
491544 The New York Times - 오늘 한국땜시 바쁘네요 1 NYT 2015/10/13 1,329
491543 엑셀에서 이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3 ,, 2015/10/13 1,295
491542 (국정교과서반대) 세월호 가짜 유족 할머니 오늘 또 출현 7 새벽2 2015/10/13 2,325
491541 지방 시댁 결혼식 다 가시나요?? 25 .. 2015/10/13 3,459
491540 사람을 사로잡는 사람 1 팅커벨 2015/10/13 1,967
491539 훈민정음 소장자 ˝차라리 없애면 없앴지 넘길 수는 없다˝ 11 세우실 2015/10/13 4,186
491538 반모임할때 2 여러분은 2015/10/13 2,028
491537 서울 사립대 교직원 휴직되나요 ? 3 궁금이 2015/10/13 2,002
491536 한샘 붙박이장 싱크대 신발장 다해서 600만원이면 싼건가요? 6 82쿡스 2015/10/13 6,940
491535 정리고민 1 ^^;; 2015/10/13 1,233
491534 정시로 대학보내신 어머님들께 여쭐께요~~ 49 고3맘 2015/10/13 3,050
491533 여학생들 스타킹요. 80d 150d 중에서 주로 뭐 사주시나요 3 . 2015/10/13 4,073
491532 BBC에 역사 교과서 개정 나왔네요 2 ... 2015/10/13 1,003
491531 오늘 고3 모의고사 몇시에 끝나나요? 2 .... 2015/10/13 1,847
491530 요즘 즐겨쓰시는 향수 공유해봐요~ 6 파르팽 2015/10/13 2,658
491529 가사도우미를 처음 불렀는데요 1 청소 2015/10/13 1,844
491528 이 할머니 낯이 익어요. 48 ㅇㅇ 2015/10/13 19,741
491527 친정 가는 걸 싫어하는 시어머니 49 푸른대잎 2015/10/13 5,177
491526 김일성3장,김대중4장,박정희1장(부정적인것) 이게 좌편향이지.... 11 교과서사진 2015/10/13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