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밥준다면 한마디씩 하네요

~~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5-10-09 10:44:02
길냥이 밥준지는 오래되었는데 최근 지인들에게 말했는데
이해를 못 하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뭐 이해를 해달라고 바라지도 않고
냥이들 불쌍해서 하는데--
반응이
돈이 많은가봐-난 먹고 살기도 힘들어-
차라리 나 뭐 사줘-
왜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해-
고양이는 요물이야--
고양이에게 돈쓰고
참 이상한 성격이네
등등-
나이도 많지 않고 30대 중후반인데 인식이--ㅠ-ㅠ
가뜩이나 지나가는 할머니들이 구박해서 사람 인적 없는 공터 구석에 힘들게 주는데
암튼 이래저래 상처 받긴해요
IP : 14.47.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래 하세요
    '15.10.9 10:48 AM (115.41.xxx.203)

    벽돌 던져서 죽었다잖아요.

    미친놈 잡아야 될텐데요
    싫어하는 사람과 대립할필요는 없어요.

  • 2. 주변에 말않해요
    '15.10.9 11:05 AM (123.248.xxx.226)

    전 아무한테도 얘기않해요
    동네 같이 밥주는 분하고만 상의하고
    아주 가까운 언니한테도 않하고 몰래 주고있습니다
    길냥이 밥주는게 쓸데없는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예요
    인간은각자가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사람 생각이나 동조 구하지않고 제 소신껏 밥주고있습니다 그래도 눈치보이고 힘들긴 하지만요..
    원글님 친구분들은 좀 심하시네요;;

  • 3. 밥 주기만하고
    '15.10.9 11:21 AM (218.235.xxx.111)

    똥이나 기타 처리를 안해서 그래요.
    길고양이들이...음식물이나 쓰레기통 헤집고
    똥은 다르집에 싸고 피해가 많아요. 특히 주택가는

  • 4. 못됐네요.
    '15.10.9 11:30 AM (112.169.xxx.175)

    반려동물 먹을거 조금 주는거 가지고들 인심사납게 굴다니.
    저런 심성이 확인되었으니
    이제 말하지 마세요.

  • 5.
    '15.10.9 11:38 AM (39.7.xxx.111)

    말섞지도 않고 들은척도 안해요.
    그 사람들하고는 말이 절대 안통하거든요.
    평행선.
    대꾸 안해주고 눈 안마주치면 대부분 그냥 지나가요.

  • 6. 고양이들은
    '15.10.9 11:45 AM (182.225.xxx.185)

    영역 동물이라...
    걔들이 사라진다고 아주 없어지진 않아요.
    새 아파트 짓고 사람들이 살고 하면 나타나잖아요.
    밥 안 주면 쓰레기 봉투 물어 뜯어서 자기네들 배 채우려하고...
    더 지저분해 지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더 그러지요.
    냥이들도 생명인데.
    배고픔 면하게 해 주려는 원글님이 감사하네요.

  • 7. ...
    '15.10.9 2:18 PM (118.176.xxx.202)

    간혹 뭐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주위 살펴보고 몰래 줘요.
    그러다가 캣맘 사람 만나거나 칭찬?하면 그때나 얘기하구요.

    캣맘은 아니고 고양이도 안 키우지만
    길가다가 배고파보이는 애들을 몇번 만나는 바람에
    고양이 사료 구입해서 비닐봉투에 조금씩 가지고 다니다가 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503 궁핍하고 인생 안풀리고 답답한 분들 또 계세요? 8 2015/12/31 3,181
513502 애셋데리고 신랑 눈썰매장 갔는데 9 마이 2015/12/31 2,461
513501 한일 협상 폐기외치는 대학생들 2 희망찬하루 2015/12/31 488
513500 부모님 장례식후 2 ㅇㅇ 2015/12/31 2,498
513499 근데 합의할때 당사자들 데려가야 하지 않나요 2 ㅇㅇ 2015/12/31 410
513498 떡국 육수로는 뭐가 최고인가요? 28 육수 2015/12/31 6,879
513497 베이비파우더 향나는 화장품 좀 알려주세요. 3 편두통 2015/12/31 1,628
513496 와~ 이거 보셨어요? 2년전 김어준의 유시민 추궁 인터뷰 5 미리 예견!.. 2015/12/31 2,741
513495 [속보] 대학생들, 한일 협상 반대 일본 대사관 기습시위 20 장하다 2015/12/31 2,912
513494 하와이 여행 가보신 분~ 일정 추천 부탁드려요~ 1 봄봄 2015/12/31 806
513493 신년특집 여론조사,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안신당 지지도 1위 8 여론조사 2015/12/31 646
513492 안 지지세 꺾여... 대선주자 지지도 문 1위 3 글이날라가 2015/12/31 923
513491 아시는분 혹시계실지 4 중년.. 2015/12/31 1,852
513490 행운의 편지 돌아다니네요 2 추워 2015/12/31 617
513489 노트북 추천부탁드려요 5 예비고 2015/12/31 878
513488 리스인거 애인만들때 문제점은 어떻게 하나요 8 답답 2015/12/31 3,467
513487 우체국실비 9개월 못냈는데... 4 실비 2015/12/31 1,514
513486 도쿄 료코쿠역에서 교토 갈건데요 2 신칸센 2015/12/31 528
513485 [영상]빗자루로 교사를 폭행한 학생 22 섬뜩해 2015/12/31 2,876
513484 전에 만났던 남자가 자기아버지 직업(교수)을 그렇게 팔았어요 3 ㅇㅇ 2015/12/31 1,947
513483 40대 중반 데일리 손가방 어떤게 좋은가요? 8 ㅇㅇ 2015/12/31 3,370
513482 율무차요. 칼로리 높은가요? 3 율무차맛있어.. 2015/12/31 4,148
513481 조롱거리된 韓갑상선암 ㅠㅠㅠ.. 2 .... 2015/12/31 4,990
513480 이사하는데 기사님들 점심값 따로 챙겨드리나요? 21 동그라미 2015/12/31 4,000
513479 동참합니다 100억 모으기 9 .. 2015/12/31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