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원장 강연 다녀왔어요

아들엄마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15-10-08 23:46:18
아들 키우는 엄마들한테 인기 많다는 최민준 원장 강연 다녀왔어요.
가기전에는 사실 비슷한류의 내용이겠지 했는데 내용은 이제껏 알고있는 그런 남자아이들으루다루는 법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전달하는 방식, 화법, 소위 말하는 말빨이 대단하더군요.
강연 초반에 아들엄마들이 겪는 상황을 몇가지 얘기하는데 얼마나 웃기고 공감되는지 정말 눈물날정도로 웃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공감하는 사람이 나하나만이 아니라는 것에도 사실 위안이 좀 됐구요. ^^
네이버에 세상을 바꾸는 시간. 이라고 검색하면 최민준씨 강의가 있더라구요. 시간될때 한번 보면 좋을것같아요.
5,6세 즈음부터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이 특히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강연내용중에 남자 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틱 발생률이 4배나 더 많다는 얘기와 원래는 초원을 달리던 말을 축사에 가둬기르게 되자 말들이 초원을 달리고 싶은 욕구로 푸드덕 대는 근육움직임을 틱이라 명칭하게 된거라는 얘기를 듣는데 왠지 너무 짠해서 맘이 아프더라구요.
요즘 환경들이 남자아이들의 본능보다는 잘 다듬어진 "예쁘게" 교육시키는것에 더 중점이 맞춰져서 요즘 아들들은 삶이 더 힘들고 억울하다고 하더라구요.
참, 아들 훈육법도 참 유용했어요.
남자는 규칙을 확립하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규칙이 성립되면 맹목적으로 따르는게 또 남자라고 하더군요.
단, 아이와 상호 동의하에 규칙을 세워야지 엄마주도로 정하면 무조건 반발하는게 남자의 본능이라고. ^^
오늘도 이해할수 없는 아들들의 행동에 수명 단축되는 기분 팍팍 느낀 엄마들 힘내시구요 망아지 같은 우리 아들들 집에서라도 편안하게 품어줘야겠어요.
IP : 222.237.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육아맘
    '15.10.9 12:24 AM (180.230.xxx.161)

    와...좋은글 감사드려요.
    틱의 어원이 그렇군요..
    저는 자라다 컨셉 그닥 와닿지 않던데
    그래도 강의 한번 들어보고싶네요^^

  • 2. 요즘
    '15.10.9 12:40 AM (211.108.xxx.159)

    요즘 어린 아들들이 힘든 결정적인 이유는 발달에 맞지 않는 과도한 학습 때문입니다.

    우스개소리로 조기영어교육과 영재교육, 각종 학습열풍때문에 소아정신과의 전망이 밝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예쁘게 교육시켜서 힘들다니..교육현장과 주 양육자의 성이 여성으로 쏠린데 대한 불만과 공감을 공유하는건가요. 핵심을 슬쩍 비껴가는 이상한 뉘앙스네요.

  • 3. ㅁㅁ
    '15.10.9 9:40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예쁘게' 교육시킨다는 것이 꼭 여성이 교육시켜서 힘들다기 보다는
    자리에 얌전~하게 오랜시간 앉아서 공부하게 하는,, 남자아이들의 특성대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 행동을
    못하게 만드는 것을 말하는 걸로 이해하면 될 거 같은데요..

    저도 최민준씨 강의 듣고 많이 공감했습니다..

  • 4. ㅁㅁ
    '15.10.9 9:42 AM (112.149.xxx.88)

    \'예쁘게\' 교육시킨다는 것이 주양육자가 여성이라는 것에 대한 불만을 말한다기 보다
    남자아이들의 특성이 많이 무시되는 교육을 말하는 걸로 이해되는데요.

    저도 최민준씨 강의 듣고 많이 공감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3950 옥시크린 대신 뭘 쓰시나요. 14 . 2016/07/05 4,261
573949 열무를 샀는데 할줄을 몰라요..ㅜㅜ 5 우짜쓰까 2016/07/05 1,657
573948 집에 계시는 분들이요 기초 덧바르시나요? 1 .. 2016/07/05 929
573947 세월호81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보고싶습니다. . ! 8 bluebe.. 2016/07/05 545
573946 울산쪽 원전 많은데 지진안전지대 아니면 ;;;;;;; 2 ㅇㅇ 2016/07/05 1,046
573945 부동산 구두계약후 사정상 계약해지할때 구두계약 2016/07/05 857
573944 세계일주 항공권 취소해야 할 듯 6 .. 2016/07/05 4,190
573943 휴대폰 바이러스 감염 메세지,스팸인가요? 18 짜증 2016/07/05 7,166
573942 지진과 결혼 10 wlw 2016/07/05 3,974
573941 밖에서 계속 울리는 자동차 경적소리..이거 경찰에 신고해도 될까.. 1 ,, 2016/07/05 2,230
573940 차 운전할때 신호등 공포증 있으신가요? 7 음. 2016/07/05 2,056
573939 요즘 신화방송을 너무 많이봐요..;;; 13 00 2016/07/05 2,679
573938 고등학생 학교 가방추천 부탁드려요. 1 가방 2016/07/05 1,184
573937 음악대장 국카스텐 하현우 좋아하시는 분만.. 24 ㅎㅎ 2016/07/05 3,757
573936 강남역 근처 중딩 여자애들이 좋아할만한 곳 어딜까요? 3 ........ 2016/07/05 1,125
573935 죄송합니다. 자식 자랑질입니다~ 62 .... 2016/07/05 19,565
573934 수박을 샀는데요 9 ... 2016/07/05 2,393
573933 불매운동 어디까지 하세요? 9 ㅡㅡ 2016/07/05 1,031
573932 82님들 샌들좀 함 봐주심 안될까요? 4 tt 2016/07/05 1,492
573931 82 보니 경남부터 서울까지 전부 지진을 느끼다니 웬일인가요. 19 . 2016/07/05 4,355
573930 운전하시는 분들을 존경하게 되었어요 11 2016/07/05 3,160
573929 세화여고 지원하려는데 근처 아파트 알려주세요 3 중3학부모 2016/07/05 3,441
573928 집을 샀는데 친정부모님 때문에 몇번을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8 한숨 2016/07/05 6,399
573927 설탕100g이면 종이컵으로 얼만큼일까요 5 설탕 2016/07/05 6,812
573926 아까 지진 이후로 조금씩 흔들리지 않나요? 6 무섭 2016/07/05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