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홧병증상인지 ...

넬리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5-10-08 17:37:37

천하에 벽창호 남편과 같이 산지 10년.. 작년부터 가슴두근거림이 생겼는데... 심부전 증상이랑 비슷해서..

심장외과? 상담을 갔는데  하루 종일 그런 것도 아니고 불시에 그러고..며칠 건너뛰다가 스트레스?좀 받거나 신경쓰면

심장이 엇박자?로 뛰는게 느껴져요..

이 검사란게  바로 그 엇박자 뛰는 순간을 봐야하는데 24시간 병원에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그냥 돌아왔네요

여튼....두근거림만 있다가....  몇달전 부터는... 가슴골 부위가  좀...신경쓰이고 따끔?하는거 같기도 하고  뭔가 찜찜해요

가슴골 부분엔 어떤 장기가 있나요?;;;;

제가 고질병으로 기관지염이 있긴한데.....환절기마다 기침병이 도지고..찬물 찬공기 다 안되요. 그럼 기침이 알레르기식으로 유발되서 그게 말도 못할 정도로 2개월은 넘게 지속되요

암튼 홧병있는 신분들 ...실제로 몸에 어떤 증상을 느끼시는지요....

IP : 39.125.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8 5:45 PM (59.16.xxx.47)

    심장내과 가시면 24시간 홀더를 가슴에 붙여줘요
    저는 원글님처럼 가끔씩 가슴두근거림이 있어서 갔는데 심장초음파도 같이 받았어요

  • 2. 홧병걸린
    '15.10.8 6:18 PM (58.121.xxx.39) - 삭제된댓글

    제 증상은 스트레스 혹은 긴장하며ᆞ 가슴이 벌렁거려요.
    기운이 빠지고 숨쉬기 힘들고요.
    카페인 중독과는 또 다른 느낌 이네요.
    커피 먹으면 심장이 벌렁 거리고 극도로 흥분을 해서 다른 어떤 일도 안잡히는데 홧병은 흥분감은 없어요.
    숨쉬기 힘들다는게 주 포인트.
    제 경우는요.
    저도 기관지가 안좋은데 이것은 기침 하면 가슴이 아픈거라 심장하고는 별개더군요.
    홧병의 또 다른 증상은 작은 일에도 화를 냅니다.
    화를 주체를 못 하는거죠.

  • 3. 네 홧병
    '15.10.8 6:39 PM (89.66.xxx.16)

    심장 찍어보고 아주 건강하다고 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이것이 화병이구나 싶었어요 정신과 의사앞에 가서 대성통곡하고........... 지금 생각하면 병원 안가지요 친구들과 수다로 풀거나 다른 방법 찾아야지요 ㅋㅋㅋ 내면에 있는 것을 다 쏟아내야하고 다시 생기지 않게 나름 쿨하게 마음의 정리를 해야합니다 세상은 내 마음대로 되는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 속 편해요 그리고 참고 살고 희생하고 이런 것 보다 그냥 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게 가장 좋아요 울고 짜고 하면 누가 좋아하나요 뭐 그냥 쿨하게 사는게 제일 좋아요 ㅋㅋㅋㅋ

  • 4. 네 홧병
    '15.10.8 6:40 PM (89.66.xxx.16)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이러다 죽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가슴을 치게 되더라구요

  • 5. 경험자
    '15.10.8 7:05 PM (1.230.xxx.97)

    화병은 한의학에서만 고칩니다.아니면 3천배 하세요.

  • 6. 맞아요
    '15.10.8 7:06 PM (182.212.xxx.4)

    홧병...한의원서 침 맞으면 좀 좋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217 대중들은 바보라하나봐요 13 이래서 2015/10/09 2,090
489216 결혼날 정하면 다른사람 결혼식에 안가나요? 16 오늘 2015/10/09 8,333
489215 탄산수로 사발면될까요 14 ... 2015/10/09 6,855
489214 이 글이 왜 베스트에 안 갈까? 5 ... 2015/10/09 1,568
489213 딸아이의 자식들 키워주는 거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46 아침이슬 2015/10/09 12,628
489212 ‘집밥’ 함께 먹으니 고립·고독은 남 얘기 statue.. 2015/10/09 1,312
489211 아고라에 한그루 지인글 떳네요 txt 32 ... 2015/10/09 25,100
489210 전업주부가 세상 물정을 모른다기보다는 다양한 관계에 대한 이해가.. 9 2015/10/09 3,492
489209 성난 변호사 추천합니다. 4 연휴에 2015/10/09 2,010
489208 야심한 밤, 소원을 말해보아요. 49 빌어줄게요... 2015/10/09 4,232
489207 들깨가루 껍질 깐게 나은가요? 껍질 안깐 들깨가루가 나은가요? .. 4 ㅋㅋㅋㅋ 2015/10/09 2,118
489206 사라진 변호사 그것이알고싶.. 2015/10/09 4,629
489205 제가 옹졸한 엄만지 판단해주세요 3 ㅇㅇㅇ 2015/10/09 1,190
489204 올케될 사람과 갈등있다고 했던 사람이예요 43 하늘 2015/10/09 23,635
489203 방금 댓글쓰니 그 글이 지워졌는데... 댓글 여기 쓸테니 보셨으.. 6 인간관계관련.. 2015/10/09 1,355
489202 대하는 왜 소금에 굽나요? 5 대하 2015/10/09 3,479
489201 닭볶음탕 짜증 6 2015/10/09 2,005
489200 그녀는 예뻤다 이뻐진걸까요? 5 2015/10/09 4,222
489199 이미지 회복은 힘들겠어요 6 ... 2015/10/09 3,624
489198 유재석이랑 전현무는 상극이에요 49 평가 2015/10/09 14,890
489197 애둘키우니까 제 생활은 아예없네요. 5 2015/10/09 1,698
489196 현미밥이 건강에 안좋다는 글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ㅇㅇ 2015/10/09 16,613
489195 뉴욕타임스, 양심적 병역거부 실태 고발 light7.. 2015/10/09 621
489194 문과출신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면, 어떤 직업? 49 직업 2015/10/09 2,226
489193 남편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장한골프관광 7 심난 2015/10/09 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