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서구 자살한 3가족 딸이 특목고생이었네요

조회수 : 15,062
작성일 : 2015-10-08 16:06:47
이런 기사 날때마다 얘는 무슨 죄인가 싶어서 분노가 일어요..

특목고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아이가 희망을 꿈꾸고 많은 노력을 했을텐데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결국 아버지 손에 죽었네요... ㅜ
IP : 115.139.xxx.8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레기 같은 부모 만나서
    '15.10.8 4:08 PM (120.142.xxx.42)

    아까운 애만 죽었네요. ㅜ

  • 2. ......
    '15.10.8 4:29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기초생활수급자 이면서 어덯게 특목고에 보냈나요
    미친인간이 3주전부터 계획을 세웠다네요
    죽을려면 지혼자 죽지

  • 3. ......
    '15.10.8 4:29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기초생활수급자 이면서 왜 특목고에 보냈나요
    미친인간이 3주전부터 계획을 세웠다네요
    죽을려면 지혼자 죽지

  • 4.
    '15.10.8 4:31 PM (58.143.xxx.38)

    그 어머니가 남편 몰래 돈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
    아이 뒷바라지 하면서 쓴돈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15.10.8 4:31 PM (1.236.xxx.16)

    아이는 자살이 아니잖아요 ㅠㅠ
    너무 슬프네요ㅠㅠ

  • 6. 특목고라도
    '15.10.8 4:36 PM (121.161.xxx.82)

    기초생활수급자들은 무료인걸로 알아요.

  • 7.
    '15.10.8 4:36 PM (207.244.xxx.214)

    어머니가 교육열이랑 허세가 좀 있어서 아이 사교육에도 돈 많이 쓰고 그래서 빚이 많았나보더라고요.

  • 8. ...
    '15.10.8 4:38 PM (110.15.xxx.249)

    기초생활수급자는 학비전액면제,수학여행비까지도 면제됩니다.

  • 9. ㅇㅇㅇㅇ
    '15.10.8 4:41 PM (180.230.xxx.54)

    동반 자살이라는 말은 좀 없애야지...
    살해 후 자살이죠

  • 10. 저는...
    '15.10.8 4:46 PM (218.234.xxx.133)

    진짜로...예전에 대교 난간에서 안 떨어지겠다는 아이의 손가락을 아버지가 억지로 떼어내며 죽인, 그리고 본인도 자살한 부자 생각이 날 때마다 섬뜩섬뜩하고 그 아이가 불쌍해서 저절로 눈물이 고여요.

    남은 세상 살아가기 힘들 거라 같이 데려간다 생각하지 마시고,
    정 가야 한다면 아이는 남겨두고 가셨으면..

  • 11. ....
    '15.10.8 4:49 PM (125.143.xxx.206) - 삭제된댓글

    기초생활대상자면 경쟁률도 별로 없어요.

  • 12. ,,,
    '15.10.8 4:50 PM (58.143.xxx.38) - 삭제된댓글

    윗님 엄마 교육열은 맞는데 허세는 아닌듯,...
    아이가 잘하니 무리해서 사교육도 했지 싶은데요.
    전 그 엄마 입장도 이해가 가는데...
    아이가 못하면 몰라도 잘하니 뒷바라지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겠지요.
    나도 우리아이가 특목고 갈정도로 잘하면 무슨짓을 해서라도 뒷바라지 해줄듯...

  • 13. 사배자
    '15.10.8 5:15 PM (211.207.xxx.246)

    전형이였겠죠.

  • 14. 뭐든..
    '15.10.8 5:20 PM (115.139.xxx.86)

    너무 안타까워요..ㅜ

  • 15. 살인자
    '15.10.8 5:32 PM (192.100.xxx.11)

    이런 사건 볼 때마다 뒤질려면 혼자 뒤지지 라고 하지만, 사실 남겨진 아이가 홀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해하는 부모 마음도 어렴풋이 이해가 될락말락 합니다.
    그러니 애 떄문에라도 살아야지 왜 뒤져 뒤지길.

  • 16.
    '15.10.8 6:54 P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죽을려면 자기혼자죽지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 17. 안죽을려고 난간에 매달리는
    '15.10.8 6:54 PM (122.37.xxx.51)

    그 아이 생각나네요 그걸 억지로 떼내려고 안간힘 쓰던 그 악마새끼도요
    어찌되었던 살려고 해야죠
    살아남을 아이걱정요?
    아니라고봐요 뭔가 혼자죽는게 두려워 데리고 가는것뿐
    동반자살하는 사람들.. 모여서 그짓하잖아요 요건 서로 합의하에 이뤄진거라지만
    살해하고 자살하는 악마새끼는 뭡니까

  • 18. 댓글에..
    '15.10.8 7:35 PM (58.143.xxx.38)

    안죽으려고 난간에 매달렸다는 이야기는 뭔가요?

  • 19.
    '15.10.8 8:23 PM (175.223.xxx.24)

    반항할까봐 약 먹이고 죽인 놈도 있잖아요. 자기만 살고.

  • 20. ....
    '15.10.8 8:50 PM (183.101.xxx.235)

    미친인간..
    아직 채 피어보지도 못한 아이까지 그렇게 죽이다니 악마네요.
    또래 고딩맘이라 너무 가슴아파요.

  • 21.
    '15.10.9 1:04 PM (110.70.xxx.28)

    저도 그거 동영상 cctv봤어요 5학년이던 남자아이와 아버지 -.-
    잊혀지지가않아요 부산인가 어디 바닷가던다 강물였나 암튼 다리 위에서요
    근데 강서구 자살사건은 뭐죠?
    특목보냈고 생보자라해도 학업 따라가려면 사교육 시켰겠죠
    특목에서도 어느정도 내신 나와야 좋은 학교 가지 아니면 개털이잖아요
    특목 자사고 싹 없애고 수능만으로 뽑아야 정상 아닌가요
    어린애기들부터 가난한 집애들까지 농어촌 아닌이상 특목자사고 못가면 사실상 좋은 대학 가기 힘들지요 -.-
    일반고 전교 1~2등하거나 그게 쉽나요

  • 22. ㅗㅗ
    '15.10.9 1:55 PM (211.36.xxx.71)

    인생의 99는 부모 잘만나야 한다는거. 돈이든 애정이든.

  • 23. 그 한강에 매달렸던 초등생
    '15.10.9 2:07 PM (124.199.xxx.37)

    그 폐쇄회로인지 보고 분노가 생겻던 것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 애비 혼자 죽기 싫어서 데려간 경우죠.
    솔직히 그 정도 무능하면 애걱정 안해도 되요.
    사회적 배려 대상이 되는게 자기랑 살았던 세월보다 풍요로울 수 있을건데 다들 혼자 죽기 싫은거죠.
    고등학생이나 된 애가 혼자 못살까봐 데려가나요?
    특목고 다닐 정도 노력하고 사는 애가 어떻게든 살아가겠죠.
    글고 그리 어리지도 않구요.
    자기 분노로 애 죽인거예요.

  • 24.
    '15.10.9 2:44 PM (167.114.xxx.198)

    댓글들까지 다 읽고 그냥 멍합니다
    세상 사는 게 뭔가 싶네요
    그저 그렇게 간 아이들
    천국에서나마 행복하고 아픔없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아주아주 좋은 부모 만나 다시 태어나든지요

  • 25. 동반자살이라는 말을 고쳐야함
    '15.10.9 3:03 PM (124.50.xxx.35)

    가족의 동반자살이라고 뜨는 사건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자녀들은 일방적으로 살해를 당하는 경우였어요.

    부모가 자식을 죽일 경우도 똑같이 살인죄에 해당이 됩니다.
    본인에게는 자살이지만 부인이나 특히 자식들까지 죽이는 경우는
    타살입니다.

    그것이 용인되는 사회인가요?
    왜 동반자살이라고 죽임을 강제로 당했던 사람들까지
    몰아서 치부해버리는 걸까요??

  • 26. 사회안전망이 없는나라에서
    '15.10.9 4:09 PM (115.143.xxx.169) - 삭제된댓글

    두고 죽으면 누가 애들을 챙겨줄까요?
    고아원에서 이손저손 타며 정에 굶주리며 살다가
    사회에 나와봐야 온갖차별에 몸서리치겠지..

    그 부모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좀 더 나은 나라에 태어났더라면
    굳이 데리고 갈 생각까지는 안했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571 [이희호평전] 고립무원의 '광주' 1 80년 5월.. 2016/01/04 520
514570 미국 이민가서 사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9 심난하다. .. 2016/01/04 2,379
514569 학원 못간다고 전화할려니 미안해 미치겠네요 8 ,,,, 2016/01/04 2,685
514568 요즘 코스트코에서 뭐 사오세요? 4 구마지 2016/01/04 2,924
514567 노유진에 나온 강헌의 명리를 주문했는데... 어렵네요 6 명리 2016/01/04 2,343
514566 방학 아이들 메뉴 5 삼시세끼 2016/01/04 1,522
514565 심상정 "현재의 이합집산은 금배지를 향한 몸부림&quo.. 8 샬랄라 2016/01/04 892
514564 베트남, 자유여행과 패키지 3 ... 2016/01/04 2,870
514563 0061647어디 인지요? 1 ak 2016/01/04 520
514562 Wmf압력밥솥4.5사용하시는분들 답좀 주셔요 11 피온 2016/01/04 2,990
514561 와이프가 딸보다 귀여운 것 같아요. 11 .. 2016/01/04 4,758
514560 지금 경기도 미세먼지농도 어떤가요? 1 오늘 2016/01/04 607
514559 상가도 아파트 만큼 오를까요? 5 임대맘 2016/01/04 2,326
514558 이탈리아 밀라노 사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2 원글이 2016/01/04 949
514557 김무성 ˝반기문, 훌륭한 대선후보..내가 직접 영입하겠다˝ 外 2 세우실 2016/01/04 794
514556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 뒤늦게 알린 선관위 샬랄라 2016/01/04 400
514555 아이허브 안되는건가요? 4 짜증 2016/01/04 1,474
514554 두달지난 드레싱 먹어도 될까요? 2 먹을까말까 2016/01/04 583
514553 집 사서 이사했는데 블라인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2016/01/04 1,105
514552 안철수 의원은 어마어마한 효자네요 - 윤여준 증언 7 다음에..... 2016/01/04 2,056
514551 채칼 응급실 후기(끔찍한거싫어하심패스요) 16 후기 2016/01/04 8,932
514550 우리집 강아지 3 비숑 2016/01/04 999
514549 여고생 외투 패딩. 어떤 걸 말하는지요?? ㅇㅇ 2016/01/04 452
514548 국가검진에서 발견되지 않은 암 1 궁금 2016/01/04 1,192
514547 중 3 딸아이, 변비가 너무 심한데, 의사 좀 추천해주세요(지역.. 10 결심 2016/01/04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