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 번도 못 가본 곳이네요 ㅎㅎ
티비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생물로 살 것들도 좀 있고 겸사겸사 다녀오려고 해요..
뭘 사서 와야 하나 뭘 보고 와야하나..82분들께 여쭤보려고 그랬는데
이전 글들을 검색해보니 가지 말라고 바가지가 많다고 하는 글들이 보이네요..
요즘 어디 다녀오기도 쉽지 않은데 괜히 가는 걸까요?
연안부두..가 소래포구 쪽 보다 더 나은가요?
시장도 보고 머리도 식힐 겸 내일 가려고 했는데 좀 망설여지네요.....
아직 한 번도 못 가본 곳이네요 ㅎㅎ
티비에서도 많이 소개되고 생물로 살 것들도 좀 있고 겸사겸사 다녀오려고 해요..
뭘 사서 와야 하나 뭘 보고 와야하나..82분들께 여쭤보려고 그랬는데
이전 글들을 검색해보니 가지 말라고 바가지가 많다고 하는 글들이 보이네요..
요즘 어디 다녀오기도 쉽지 않은데 괜히 가는 걸까요?
연안부두..가 소래포구 쪽 보다 더 나은가요?
시장도 보고 머리도 식힐 겸 내일 가려고 했는데 좀 망설여지네요.....
구경만 하시고, 생물은 연안에서!
추천합니다..
소래에서 생물이나 외식을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인천사람인데도 소래 가는거 말리고싶네요
바가지가 심한곳이 소래예요
잘사야 본전이죠
연휴에가면 주차할곳도없고 사람만 바글바글
상인들은 억세고 불친절에 바가지 쓰기 딱좋아요
머리식히려다 스트레스받을겁니다
연안부두 어시장으로 가세요~ 같은 물건 파는 가게가 여럿이라 가격 다 같아서 바가지 쓸 일 없어요. 요새 살아있는 새우가 좋구요, 게도 괜찮고요. 산 문어나 산낙지 등등 살 거 많죠.
제가 멀리 소래포구를 세번 나다녔는데(그때 인천 살 때도 아님)
그러다가 노량진 수산시장을 갔어요. (웃긴 게 수산시장은 또 서울 상경 25년만에 처음 가봄)
수산시장 가보고서 아 내가 소래포구에서 호구짓 했구나 생각했어요.
일단 물건 종류도 수산시장이 많고요, 싸기도 더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새우 1킬로면 소래포구는 냉동되어서 아직 얼음옷 입고 있는 새우로 줘요.
제가 얼음 좀 녹은 걸로 달라 했더니 "그럼 우리는 뭘 남겨 먹냐' 하시던.
그 말도 맞다 생각해서 머쓱했는데 수산시장 오니 모든 새우가 다 얼음옷 벗고 있더만요.
인천으로 이사와선 차라리 대명항 가요. 여기는 작아서 물건도 종류가 몇 없어요.
대신 대명항은 선주 가족 아니면 아예 장사를 안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니까 배에서 어패류 잡아오면 그걸 가족들이 판매하는 거. 직접 배에서 잡아온 것만 판다고 하셔서..
(믿거나 말거나겠지만 암튼 저는 그래서 대명포구로 가요..)
물어보길 잘 했다는 생각 드네요^^
답글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정말요.
맨날 인터넷 배송받고 가까운 시장이나 마트에서만 사는 것도 지겹고 종류도 맛도 맨날 똑같아서
가을도 지금 한창인데 나들이 겸 시장도 좀 봐오자 생각했거든요.
그러면서 왠지 현지분위기를 느끼며 소주도 1잔하고^^
옆지기에게 전화해 당장 오늘 저녁 일찍 들어와 코스를 바꾸자고 했네요.
82에 물어봤는데 답글 주신 분들이 이렇게 말하더라..하니 껄껄 웃네요 ㅎㅎㅎㅎㅎㅎ
제가 낮에 소주만 기분좋게 1잔할 생각이지만 그러다 분노의 참이슬 댓병 할 수도 있다 하니
아후...그럼 저얼대 안 돼지..하네요 ㅎㅎ
새우젓 및 여러가지 젓갈류도 사고(좀 눈으로 보고 안 사던 종류도 사고 싶어서요..인터넷 배송만 받으니 좀 지겹네요 ..맛도 너무 똑같고 양념도 똑같고..)
살아있는 새우(대하?)도 사고 꽃게도 좀 사고 생문어 생낙지 등도 사고
생선들도 좀 사오려고 일부러 냉장 냉동고 다 정리하고 비워놨거든요..
대명포구도 가보고 싶네요. 사실 여러모로 그런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소래는 구경만 하던지 아님 알려주신 대로 연안부두 및 대명포구 등으로 코스 완전 바꾸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물어보길 잘 했다는 생각 드네요^^
답글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정말요.
맨날 인터넷 배송받고 가까운 시장이나 마트에서만 사는 것도 지겹고 종류도 맛도 맨날 똑같아서
가을도 지금 한창인데 나들이 겸 시장도 좀 봐오자 생각했거든요.
그러면서 왠지 현지분위기를 느끼며 소주도 1잔하고^^
옆지기에게 전화해 당장 오늘 저녁 일찍 들어와 코스를 바꾸자고 했네요.
82에 물어봤는데 답글 주신 분들이 이렇게 말하더라..하니 껄껄 웃네요 ㅎㅎㅎㅎㅎㅎ
제가 낮에 소주만 기분좋게 1잔할 생각이지만 그러다 분노의 참이슬 댓병 할 수도 있다 하니
아후...그럼 절대 안 되지..하네요 ㅎㅎ
새우젓 및 여러가지 젓갈류도 사고(좀 눈으로 보고 안 사던 종류도 사고 싶어서요..인터넷 배송만 받으니 좀 지겹네요 ..맛도 너무 똑같고 양념도 똑같고..)
살아있는 새우(대하?)도 사고 꽃게도 좀 사고 생문어 생낙지 등도 사고
생선들도 좀 사오려고 일부러 냉장 냉동고 다 정리하고 비워놨거든요..
대명포구도 가보고 싶네요. 사실 여러모로 그런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소래는 구경만 하던지 아님 알려주신 대로 연안부두 및 대명포구 등으로 코스 완전 바꾸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차 엄청 밀려요..그리고 차비 없다면서 돈5천원만 달라던 할아버지 생각나서 안가고 싶음..
여름이어서 그런가 파리 엄청 꼬이고 위생적으로 보이진 않던데요.
바다는 끝에나 가야 보이긴 하는데 바닷가 같지도 않고
그닥 좋은 기억은 아니었습니다.
소래는 몇번 가봤지만 좋은 기억이 없습니다.
더욱이 휴일에는 차가 밀려서 .......
더럽고 사람 밀리고` 가지마요~
118님의 가지마요~를 마치 육성으로 듣는 것 같아서 ㅎㅎㅎ
에잇. 소래는 포기할게요. 안 갈게요 ^^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이리저리 코스 바꿔 움직여 보겠지만
여러 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괜히 이동해서 차만 밀리고 제대로 구경이나 시장도 못 보고 그러겠다 싶네요.
한 군데로 정해서 천천히 구경도 하고 살 것들 꼼꼼히 따지고 밥도 좀 여유롭게 먹고..그게 최선같아요.
옷장 뒤져서 나들이 옷 챙기고 그러고 있었는데
청바지에 (잘 안들어가긴 하지만...흑흑흑) 편하게 입고 시장에 집중할래요^^
정말 고맙습니다~잘 다녀오겠습니다.(간만에 어디라도 간다니 괜히 신나는 한 오후네요^^)
118님의 가지마요~를 마치 육성으로 듣는 것 같아서 ㅎㅎㅎ
에잇. 소래는 포기할게요. 안 갈게요 ^^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이리저리 코스 바꿔 움직여 보겠지만
여러 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괜히 이동해서 차만 밀리고 제대로 구경이나 시장도 못 보고 그러겠다 싶네요.
한 군데로 정해서 천천히 구경도 하고 살 것들 꼼꼼히 따지고 밥도 좀 여유롭게 먹고..그게 최선같아요.
옷장 뒤져서 나들이 옷 챙기고 그러고 있었는데
청바지에 (잘 안들어가긴 하지만...흑흑흑) 편하게 입고 시장에 집중할래요^^
정말 고맙습니다~잘 다녀오겠습니다.(간만에 어디라도 간다니 괜히 신나는 오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