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25년차
곧 50대 진입합니다
직장생활 25년 우여곡절끝에
공기업 지방의 직원50여명 되는 곳에
다시 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저랑 한 5년을 같이 일한 30대 여직원이 있어요
결혼을 했고 곧 휴가를 들어가는데
1년을 쉰다고(육아휴직포함)
그런데 이 여직원이 하루종일 거의 말을 안해요
패턴이 남들이 답답해서 먼저 물어보게,,,그런식으로 일을 하는데
이번에 휴직도 들어가면 직원보충을 안해준다고 그러는데
여타부타 말을 안해요
제위에 팀장님이 마음이 여린분이라
먼저 언제 휴가들어가니 물어봤던것 같고
저도 간접적으로 들은게 다예요
어제 아침 저희팀 회의시간에
제가 휴가를 가게되면 언제부터 들어갈건지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제가 간다고 하면 그날짜에 가긴 갈수 있냐ㄱ고..어이없게도 팀장과 저를
비난하는 말투로 그러는데
제가 나이가 있어서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이 휴직을 들어가게 되면
제가 그사람의 업무를 약 80%는 가져와서 할 판인데
미리 사전에(본인마음이야 요즘 기본 육아휴직 1년은 기본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직원을 보충을 안해준다고 하는데..제가 언제부터 휴직들어가야 되니ㄲ까..하고 상의조로
말이라도 미리 해야 하는것 아닌가..전 그렇게 생각하는데
즉 립서비스라도 해야 되는데
행동이 그런식이니
하기는 5년간 제옆에 근무하면서도
개인적인 얘기도 일절없고
밥한번 간식한번 먼저 사는 버도 없습니다
신혼여행갔다와서도..말이라도 본인때문에 일 많으셨죠? 그런얘기도 없고
초코렛선물 하나 없습니다
이사람만 이런지
요즘 젊은 직장여성분들은 다 이런지...하여간 머리가 아프네요
제 마음을 다스리고 살으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