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모여 놀 때는 재밌고 사람들이 괜찮아요.
그런데 직장에 행사가 있다던가 해서 일을 분담해서 하게 될 때
이기적인 모습들이 나와요.
나는 되도록 편하고 쉽게 하겠다 이런 모습.
어떤 일을 결정하게 될 때 항상 젤 먼저 자기 입장을 말해요.
나는 이런 사정으로 내게 맞춰다오 하구요.
또 분담할 때는 가장 편한 자리를 먼저 꿰차 버리더라구요.
정말 말없이 빠르더라구요.
한 사람은 항상 그럴 때 가만이 지켜만 보면서 아무도 안 하려는 일을 말없이 해요.
평소에도 다소 정의로운 성격인데 그 모습이 참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자기 이익만 따져서 챙기는 직원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얄미워요. 슬그머니 그러고 있으니요.
연장자들이 더 그래요. 자기 먼저 챙기기.
내일도 행사 있는데 벌써 마음이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