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비법 알려주세요

콩나물국밥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15-10-07 19:50:30
임신중인데요 몸이 천근만근 너무 힘든데
감기까지 와서 훌쩍 지끈 거려서
콩나물국밥 한그릇 딱 하면 좋겠어서요.

다섯살 아이데리고 나가자니 것도 일이고
남편한테 오는 길에 콩나물 한봉지만 사다달래려고요.

사먹는거 안부러운 국밥 비결좀 알려주세요.
집에 신김치. 황태채. 다시마. 멸치. 이런거 다 있어요. 마늘 파도요.
그럼 콩나물만 있음 되죠?

어떤 순서로 어떻게 넣음 좋은지 알려주시면 진짜 잘 먹을거 같아요.
지금 물만 솥에 올렸습니다!
IP : 175.112.xxx.2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7 7:55 PM (116.118.xxx.9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199281&page=1&searchType=s...

    이대로만해도 실패없이 맛있어요.

  • 2. 그럼
    '15.10.7 8:00 PM (175.112.xxx.200)

    콩나물 데친물은 안들어가는거네요??? 콩나물국밥이라 콩나물데친물이 포인트인줄 알았어요

  • 3. //
    '15.10.7 8:03 PM (211.204.xxx.28)

    콩나물 데친 물에 멸치 육수 내면 더 맛있겠네요.

  • 4. . .
    '15.10.7 8:06 PM (118.217.xxx.197)

    ㄴ맞아요. 콩나물 살은물로 육수내세요. 육수낸때 고추씨 넣으면 더 개운하죠. 파는 먹기전에 넘으세요

  • 5. . .
    '15.10.7 8:07 PM (118.217.xxx.197) - 삭제된댓글

    살은-->삶은

  • 6. . .
    '15.10.7 8:09 PM (118.217.xxx.197)

    핸드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살은->삶은, 넘으세요->넣으세요

  • 7. ..,
    '15.10.7 8:47 PM (124.80.xxx.195)

    육수 특별히 없어도
    생수에 콩나물을 엄~~~~청 많이 낳고 끓이면
    진짜 시원해요

    콩나물이 익으면 반정도는 건지고 무쳐서 반찬으로
    나머지는 국 하면 국물이 진짜 끝내줘요

  • 8. 링크대로
    '15.10.7 9:03 PM (218.235.xxx.111)

    해봐야겠군요.
    남편이 좋아하는건데

  • 9. ..
    '15.10.7 9:04 PM (118.36.xxx.221)

    멸치육수에 북어는 소량넣으시고 육수내세요.

  • 10. ....
    '15.10.7 9:16 PM (118.221.xxx.103)

    콩나물 양이 많아야 개운하고 시원한 국이 됩니다.
    두 봉지 정도 삶아서 반은 건져 나물로 무치고 나머지 반으로 국 끓이면 시원해요.
    마늘도 파도 좀 많이 넣고 칼칼한 맛 원하면 청양고추 넣으시고요.
    간 싱겁게하시고 나머지 간은 새우젓으로 하시면 맛있어요.

    또 감칠맛 나는 시원한 국 원하시면 조개로 맛 내면 좋아요.
    국물이 젤 좋은 조개는 백합이고 차선으론 바지락도 괜찮아요.

  • 11. 좋은정보들
    '15.10.7 9:23 PM (211.207.xxx.122)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도 얻어갑니다~ 물어봐주신 원글님도 고마워요~^^

  • 12. 브낰
    '15.10.7 10:12 PM (50.5.xxx.72) - 삭제된댓글

    멸치 잔뜩 넣고 진하게 국물 우려내세요. 확실히 감칠 맛이 다릅니다.
    그리고 콩나물 듬뿍 넣으면 맛나요.

    전 황태채를 달걀 물에 적셔서 넣어도 달걀이 부드럽게 황태를 감싸서 맛있어요.
    (대신 이렇게 하면, 황태는 맛있는게 국물에 우러나진 않아요. ^^)

    마늘 좀 넣으시고, 고추가루 원하는 만큼 넣으시고,
    국간장 조금 넣어 맛내고, 소금이나 새우젓 간 하세요.
    파도 듬뿍 썰어 넣으시구요.

    쓰다보니 저도 먹고 싶네요.

  • 13. 브낰
    '15.10.7 10:12 PM (50.5.xxx.72)

    멸치 잔뜩 넣고 진하게 국물 우려내세요. 확실히 감칠 맛이 다릅니다.
    그리고 콩나물 듬뿍 넣으면 맛나요.

    전 황태채를 달걀 물에 적셔서 넣어도 달걀이 부드럽게 황태를 감싸서 맛있어요.
    (대신 이렇게 하면, 황태는 맛있는 대신, 국물에 우러나진 않아요. ^^)

    마늘 좀 넣으시고, 고추가루 원하는 만큼 넣으시고,
    국간장 조금 넣어 맛내고, 소금이나 새우젓 간 하세요.
    파도 듬뿍 썰어 넣으시구요. 전 콩나물 국이나 국밥엔 후추 듬뿍 넣어요.

    쓰다보니 저도 먹고 싶네요.

  • 14. 파란하늘보기
    '15.10.7 10:18 PM (223.33.xxx.15)

    시원하게 먹으려면 멸치육수 내지마세요
    콩나물 맛이 반감돼요
    콩나물 많이 그에 비해 물은 적게
    건져서 반은 콩나물 무침.


    소금 간이나 새우젓
    혹은 집간장 소량.
    대파 듬뿍.
    마늘 마지막에 말고 처음부터~~
    청량고추 손으로 반 잘라 넣기요

  • 15. 제 방법은
    '15.10.8 12:20 AM (219.255.xxx.213)

    콩나물이 많아야 살믄 물에서 시원한 맛이 나기 때문에 콩나물 많이 삶고 우선 콩나물을 건져서 볼에 담고 삶은 물에 멸치를 많이 넣고(다시마 안 넣어요,달아져서) 육수를 내요
    볼에 담긴 콩나물에 마늘,고춧가루,굵은 소금 넣고 무치 듯이 무치세요
    그리고 멸치 넣고 끓인 삶은 물에 무친 콩나물을 넣고 대파 넣고 살짝만 한번 휙 끓인 후 드셔 보시고 원하시는 맛이다 하면 그대로 드시고 더 진한 맛을 원하시면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드시고 더 얼큰한 맛 원하시면 청량고추 잘게 썰어서 넣어 드세요
    고춧가루 더 넣고 싶으심 더 넣으시구요

  • 16. 콩나물국
    '15.10.8 10:17 AM (42.82.xxx.18)

    저장합니다

  • 17. 우와
    '15.10.8 10:35 AM (122.153.xxx.66)

    저장합니다.

    콩나물 양이 많아야 되느군요.

  • 18. ...
    '15.10.8 11:24 AM (184.66.xxx.118)

    시원한 콩나물 국밥 콩나물 사러 갑니다

  • 19. 해피고럭키
    '16.1.5 10:19 AM (223.33.xxx.84)

    ♡♡시원한 콩나물국밥 레시피 ㅡ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168 넥센이랑 sk경기 보세요?.질문드려요 1 ㅇㅇ 2015/10/07 692
488167 이상하게 오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멘트가 울컥하게 하네요.... 1 ㅇㅇ 2015/10/07 869
488166 40대출산이 못살 일? 6 ## 2015/10/07 3,491
488165 “아버지는 군사 쿠데타, 딸은 역사 쿠데타” 2 샬랄라 2015/10/07 511
488164 나만의 피부 헤어비법 공유해요 4 dd 2015/10/07 3,834
488163 원룸 뺐는데 다음달 월세 내라네요. ㅠㅠ 17 하소연 2015/10/07 5,300
488162 이진욱 삼시세끼 어촌편2에 나온대요ㅎㅎㅎ 7 진욱씨..@.. 2015/10/07 3,338
488161 10월 중순 결혼식 여름 자켓 오버일까요? 9 드레스코드 2015/10/07 1,717
488160 직장생활에서 뻔히 보이는 처세들 2 이기적 2015/10/07 2,753
488159 요즘 택배일 여자분들이 많이 하시네요. 24 123 2015/10/07 6,401
488158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숙소서 몰카 봤다' 페북 글 참맛 2015/10/07 878
488157 7키로 감량후 얼굴살 회복방법 없을까요? 6 얼굴 2015/10/07 3,668
488156 스리슬쩍, 원세훈이 풀려났다 2 샬랄라 2015/10/07 677
488155 원전 보고서 논란 '확산'…정부 "조사 재개 검토 1 ........ 2015/10/07 576
488154 송승헌을 오늘 봤어요. 6 ........ 2015/10/07 6,542
488153 흰수건 삶아도 깨끗하지가 않은데.. 6 ㅇㅇ 2015/10/07 2,900
488152 고3딸애가 속이 메슥거려서 고생이에요. 14 gks 2015/10/07 2,210
488151 3대질병1000만원보장인데 45000원이면 2 보험료 비싼.. 2015/10/07 887
488150 남편의 외도로 곧 이혼해요 43 슬퍼요 2015/10/07 26,803
488149 5살 남자 아이들, 엄마가 놀아주세요? 49 친구 관계 2015/10/07 1,296
488148 오늘 에버랜드에서 육성재봤어요. 4 계탄아줌마 2015/10/07 3,869
488147 '쉬운 해고'의 나라에는 △이 있다 4 샬랄라 2015/10/07 932
488146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비법 알려주세요 16 콩나물국밥 2015/10/07 3,789
488145 제왕절개 할 경우 며칠째에 인사가는게 좋을까요? 9 ll 2015/10/07 1,430
488144 진열된 옷은 사지 말아야겠어요 3 아울렛 2015/10/07 4,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