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음식이 그렇게 달아요?

연을쫓는아이 조회수 : 3,854
작성일 : 2015-10-07 19:20:06
제 지인이랑 대화하는데 진저리를 치네요ㅋㅋ
말하는데 웃겨서 엄청 웃었네요ㅎ
전남음식이 그렇게 달다고 김치도 달고 설탕물에 밥도
말아먹는다고.. 전 전북음식은 좀 쿰쿰하지만 맛있던데
IP : 211.36.xxx.189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겁나 짜드라
    '15.10.7 7:21 PM (211.48.xxx.173)

    짜던데요 신장 망가질꺼 같드만.

  • 2. ..
    '15.10.7 7:23 PM (14.39.xxx.200) - 삭제된댓글

    아뇨. 달지도 짜지도 않던데요
    오히려 서울이 음식을 달달하게 먹는거 아닌가요?
    오해하실까봐, 전 서울살아요

  • 3. 연을쫓는아이
    '15.10.7 7:23 PM (211.36.xxx.189)

    맞아요 짜긴짜요. 김치에 젓갈도 많이넣고 근데 전 그 쿰쿰한 맛이 좋아요

  • 4. 달기는 서울음식이 달죠.
    '15.10.7 7:25 PM (59.86.xxx.58)

    전남은 단게 아니라 의외의 음식에 설탕을 넣어 먹던데요.
    단팥죽에 칼국수를 넣은 팥칼국수도 그렇고 맹물에 설탕 타서는 국수를 말아먹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부산출신인 내게 팥칼국수는 문화충격이었다는~

  • 5. 허걱
    '15.10.7 7:26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완전 웃기는 글이다
    지인이 진저리쳤다니

  • 6. 엥 안달던데
    '15.10.7 7:28 PM (1.246.xxx.108)

    안 단데 감칠맛 있다고 느꼈어요. 그러니까, 자극적인 입맛이 아니라 진짜 감칠맛.
    아 그래서 전라도음식이 맛있다 하는구나 느꼈는데...
    전 서울음식이 더 달다고 생각해요. 전라도 출장 많이가서 갈 때마다 음식 많이 먹었는데, 확실히 짜도 맛있게 짜고 매워도 감칠맛 있게 맵고.. 아 또먹고싶다ㅠ

  • 7.
    '15.10.7 7:29 PM (61.80.xxx.19) - 삭제된댓글

    제가 먹어 본 지역 음식중에서는 전라도가 그래도 나았어요. 기본 베이스인 물 맛이 음식의 맛을 좀 좌우하는 듯 해요. 프렌차이즈 음식도 맛이 약간식 다른걸 봐서는요. 단건 잘 모르겠네요.

  • 8. 연을쫓는아이
    '15.10.7 7:30 PM (211.36.xxx.189)

    완전 웃기는글이면 많이 웃으세요.
    웃음이 많은분인듯~

  • 9. 허걱
    '15.10.7 7:33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글에서 느껴지는 분위가 판을 까는듯해서입니다

  • 10. 연을쫓는아이
    '15.10.7 7:37 PM (211.36.xxx.33)

    그런것 없습니다요. 예민하시네요. 그냥 음식맛이 정말 그렇게 단지 궁금했을뿐이예요. ㅡㅅㅡ

  • 11.
    '15.10.7 7:37 PM (116.125.xxx.180)

    네 전북도 그래요
    달고 짜요

    팥칼국수는 단팥죽도 달게 먹으니 충격 아닌데
    콩국수에 설탕 크~게 두스픈 세스픈 타먹어서 충격받았어요 -.-

  • 12.
    '15.10.7 7:38 PM (116.125.xxx.180)

    전남은 달기보다 엄청 짜게 먹는거 같아요
    김치 젓갈 완전 짜고 찌게도 짜고
    그래도 맛있어요

  • 13. 엥.
    '15.10.7 7:40 PM (112.150.xxx.194)

    무슨 전라도가 달아요.
    짭짤한 편이죠.
    그래도 음식맛은 전라도가 제일 낫던데.

  • 14.
    '15.10.7 7:47 PM (121.167.xxx.114)

    따뜻한 지방이라 상하지 않게 하려면 삼투압 원리에 많이 의지해야하는지라...

  • 15.
    '15.10.7 7:48 PM (14.52.xxx.25)

    단건 의외의 곳에 설탕을 넣는거 같구요.
    위에 예를 들어주신 콩국수 같은거용
    전반적으로 너무 심하게 짜요.
    먹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몸이 부은게 느껴질 정도로요.

  • 16. 안달아요
    '15.10.7 7:48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서울음식이 달고 맛없죠.

  • 17. 워매
    '15.10.7 7:50 PM (122.142.xxx.188) - 삭제된댓글

    전라도는 양념이 너무 대량으로 들어가요,,
    뭐든 아낌 없이 퍼부으니 맛이 진하죠,,
    전 서울사람이고 남편이 목포사람,,ㅡ.ㅡ
    우리 친정음식은 무지 싱거워하고 전남음식만 진짜죠,,ㅎ
    전 잡맛에 예민해서,,대체로 서울경기식 강원도식 좋아해요,,,
    한식대첩 보면 북한음식맛이 너무 궁금해요,,

  • 18. 글쎄
    '15.10.7 7:51 PM (121.149.xxx.60)

    달지는 않구요 제생각에 양념을 많이 쓰는거같아요.
    판까는 글이네요. 에휴~ 쫌!!

  • 19. 워매
    '15.10.7 7:52 PM (122.142.xxx.188)

    전라도는 양념이 너무 대량으로 들어가요,,
    뭐든 아낌 없이 퍼부으니 맛이 진하죠,,
    전 서울사람이고 남편이 목포사람,,ㅡ.ㅡ
    우리 친정음식은 무지 싱거워하고 전남음식만 진짜죠,,ㅎ
    전 잡맛에 예민해서,,대체로 서울경기식 강원도식 좋아해요,,,
    글구 한식대첩에ㅔ 나왔던 북한음식맛,,,너무 궁금해요

  • 20. 짜기로는
    '15.10.7 7:53 PM (141.223.xxx.82) - 삭제된댓글

    경북 음식도 무시 못해요.ㅎㅎ; 짜고 맵고...전남에도 살았었는데 제입엔 경북이 더 짜요.
    (맛 있고 없고의 의미 아닙니다.)

  • 21. 연을쫓는아이
    '15.10.7 7:54 PM (211.36.xxx.33)

    당췌 판을 깐다는게 뭐예요. 짜증나네ㅋ
    전라도야그해서 그런거예요?
    울친가가 전북이예요. 전북음식은 안단데
    전남이 달데서 궁금해서 쓴글이예요!

  • 22. 달기는
    '15.10.7 7:55 PM (59.28.xxx.128)

    서울음식이 달고 깊은맛이 덜하죠.
    전라도음식
    감칠맛나고 깊어요.
    그분이 먹던곳이 그렇다보니
    모조리 그렇다고 한듯요.

  • 23. 여행
    '15.10.7 7:59 PM (121.149.xxx.60)

    여행 많이들 다니니 가게되면 여러끼 먹어보세요. 바로 알수있죠.

  • 24. 333222
    '15.10.7 8:04 PM (121.166.xxx.232)

    음식에 설탕을 전혀 넣지 않는 사람이라 단맛을 바로 아는데, 전남 여행 가 음식점들 들어가도 달다고 느낀 적 없음. 오히려 맛깔스럽고 깊은..진한 맛. 최고였음. 원글 우물 안 개구리. 판 깔기?

  • 25. 맛나
    '15.10.7 8:05 PM (211.36.xxx.29)

    전라도 음식은 단줄모르겠고 맛있단 생각이 먼저들던데요 전라도 분이 배추김치 조금주셨는데 맛있어서 밥두공기 먹었네요 ㅋ

  • 26. ...
    '15.10.7 8:08 PM (175.208.xxx.203)

    전남음식이라는 제목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집안사람들 외가 친가 사돈에 팔촌을 찾아보아도 전라도출신 없고 친척들 모임에선 거의 전라도빨갱이 소리 나오는 수구꼴통 집안이지만 이상하게 저 혼자서 전라도음식 환장하네요. 특히 들척지근한 젓갈맛 나는 전라도김치 -0-

  • 27. 연을쫓는아이
    '15.10.7 8:11 PM (211.36.xxx.33)

    댓글로 미루어봐서는 전남음식중 특정음식만 단듯하네요ㅋ
    전라도 김치진짜 맛있죠.
    젓갈이 많이들어가서 김치색이 어두운색이 돌면서
    콤콤하니 익으면 죽음~

  • 28. ....
    '15.10.7 8:12 PM (119.195.xxx.203)

    의외의 음식에 설탕을 곁들여 먹는경우가 좀 있어서 그렇지
    음식들이 단 편은 아니에요
    오히려 서울 음식들이 더 달죠

  • 29. 안달아요
    '15.10.7 8:17 PM (112.121.xxx.166)

    입주 도우미 토종 서울분이신데 그분 음식이 달아요.
    사울 음식이 전반적으로 달죠.
    전남은 갖은 양념을 넣느라 진한 거고.

  • 30. 그랬어요
    '15.10.7 8:20 PM (211.210.xxx.213)

    짜고 달고 비리고 기름맛

  • 31. 전라도
    '15.10.7 8:21 PM (211.206.xxx.17)

    저 고향이 전라도 사람인데 달진 않다 생각해요. 원글님이 달게 느꼈다면 만난 사람이 단것을 특별히 좋아했을 수 있어요. 젓갈을 넣어 만든 짠 맛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 32. ??
    '15.10.7 8:29 PM (118.35.xxx.161)

    위에 설탕 전혀 안 쓰신다는분 ? 불고기 양념은 어떻게 해요? 또 올리고 당이니 매실액 쓴다는 소린 아니겠죠? 맨 날 나오는 얘기라 지겹지만 전혀~ 안 쓴다니 신기해서요.

  • 33. ...
    '15.10.7 8:31 PM (1.236.xxx.76)

    그렇게 특정 지방 음식 달다고 하는 사람은 어느 지역이 맛있다고 하나요? 각 지방 마다 특색이 있고 취향이 다르겠지만 우리나라 음식중에서 그래도 전라도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해요
    당도나 양념도 음식하는 사람에 따라 가감하니까 차이는 있을꺼예요
    기회되면 맛집 투어 날잡고 하고 싶을 정도로....외국 친구들와도 데리고 가고 싶은데 거리가 멀어서 안타깝고요
    전국 어디를 가서 먹어도 아무곳이나 맛있는 곳은 전라도 뿐이었어요

  • 34.
    '15.10.7 8:31 PM (61.72.xxx.221)

    전라도 음식은 맛있게 먹은 기억밖에 없네요.
    집안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구 음식도 간이 세고 짜지 않던가요?

  • 35. ...
    '15.10.7 8:32 PM (220.125.xxx.237)

    달기는 서울 음식이 최고로 달죠.
    전라도는 짠 맛이 세고요.
    전라도 시댁에서 처음 식사하고 물을 들이켰었어요.

  • 36. 원글
    '15.10.7 8:52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님김치는 쿰쿰하고 어두운색이 도나요?
    전라도 김치도맛있게 담은것은
    젓갈이 적당하지
    쿰쿰하지않아요
    색깔도 어둡지않구요
    맛있는걸 아직 못드셔본듯
    전북이 친가라면서

  • 37. 원글
    '15.10.7 8:53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전라도도
    맛있게 하는 사람
    맛없게 하는사람 다다르지요
    김치가 어둡고 쿰쿰하고
    젓갈만만진하게 난다면
    그사람음식이 맛이없는거지요

  • 38. 원글
    '15.10.7 8:54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짠맛도 짜게먹는집이니까 그러겠지요

  • 39. 원글
    '15.10.7 8:55 PM (59.19.xxx.236) - 삭제된댓글

    어느지역이나 집집마다
    다 다른것을,
    본인 시댁음식이 짜다고
    전라도 음식은 짜다?

  • 40. ..
    '15.10.7 9:14 PM (115.136.xxx.10)

    전라도 음식 때문에 노후 생활을 남도에서
    할까 생각중이에요 ㅎ 이상-경기도민.

  • 41.
    '15.10.7 9:18 PM (175.223.xxx.35)

    달지 않고 짜고 맵던데. 그러면서도 일식 같은 밍밍함이 있어요. 저는 음식은 이북 쪽이 맛있더군요. 김치도 시원하고 냄새도 약하고.

  • 42. ..
    '15.10.7 10:42 PM (98.109.xxx.79)

    서울이 달던데요.. 전라도는 칼칼,매콤,짭짤 좀 자극적인 맛이긴 해요
    그래도 맛있던데요

  • 43. 지역특색
    '15.10.7 11:07 PM (211.223.xxx.203)

    지역마다 사투리도 다르듯

    음식도 조금씩 다르죠.

    진저리 친다는 사람이나 그게 웃기다는 사람이나

    친구가 끼리끼리 잘 만났네요.

    부산 처음 갔을 때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살다 보니 그 맛에 길들여지고...

    떠나 오니 또 그 맛이 그리워지기도 하던데..

  • 44. 파란하늘보기
    '15.10.8 12:10 AM (223.62.xxx.72)

    간이 쎄던대요
    달고 맵고 짜고

    서울 음식이 전체적으로 달아요.

  • 45. 서울이 달아
    '15.10.8 7:27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전부산인
    김치 먹고 깜놀.
    전남은 짭짤하니 맛있곻ㅎㅎㅎ
    위와의 곳에 설텅 투척은 인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233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비법 알려주세요 16 콩나물국밥 2015/10/07 3,776
488232 제왕절개 할 경우 며칠째에 인사가는게 좋을까요? 9 ll 2015/10/07 1,421
488231 진열된 옷은 사지 말아야겠어요 3 아울렛 2015/10/07 4,385
488230 중학생의 유럽여행타령 7 ... 2015/10/07 2,412
488229 담배피는 남자 배우자로 괜찮으세요들..? 8 ㄱㄷ 2015/10/07 3,366
488228 내년에 국정교과서 될거 같은데요... 11 ㅇㅇ 2015/10/07 1,682
488227 초1아이 수족구인것 같은데.. 5 초1맘 2015/10/07 979
488226 송종국 눈빛이 좀 않좋긴 했어요 52 ,,, 2015/10/07 25,668
488225 전남음식이 그렇게 달아요? 49 연을쫓는아이.. 2015/10/07 3,854
488224 카톡이 문제네요;; 1 ... 2015/10/07 1,549
488223 저 지금 빵터짐ㅜㅜ 3 ........ 2015/10/07 1,808
488222 백선생 파스타만능오일을 미국 식당하는 사람도 아네요? 7 참맛 2015/10/07 6,521
488221 서울말하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3 2015/10/07 851
488220 제주 중문안에서 점심 부탁합니다. 9 제주요 2015/10/07 1,839
488219 백주부 스타일로 김치찌개 2 했는데요 2015/10/07 1,778
488218 불닭볶음면 매우신분 있나요? 20 불닭볶음면 2015/10/07 2,526
488217 마른오징어로 반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4 궁금이 2015/10/07 1,399
488216 호두가 너무 써요 3 ... 2015/10/07 867
488215 근데 왜 반말이세요? 16 생각하니 열.. 2015/10/07 5,066
488214 백주부 사랑해요 6 흐엉 2015/10/07 2,710
488213 치즈케익 만들려고 하는데요... 2 겨울조아 2015/10/07 671
488212 여자 개띠 팔자가 센가요? 30 A 2015/10/07 15,009
488211 투투 황혜영 남편 봤어요. 14 2015/10/07 8,890
488210 겨울코트:모 70 앙고라 30 인 코트..겨울에 많이 추울까요?.. 1 대박나세요 2015/10/07 1,162
488209 남편 오피스텔 앞 비번 몰라서 못 들어가고 있어요 31 속상해 2015/10/07 7,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