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게 사랑없는 결혼인가요?
1. 나와 재미있는 남자는
'15.10.7 3:09 PM (59.86.xxx.58)다른 여자와도 재미있게 지내는 남자랍니다.
2. 저두비슷
'15.10.7 3:12 PM (122.203.xxx.2)성실한 신랑인데 유머코드 안 맞는 신랑 이었어요 지금 결혼 15년차..
이제 좋아요
애들 다 크고 이제 잼있고 좋네요
서로를 잘알아서 일것 같아요
그 성실이 장점으로 저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잘 맞춰주네요
기다려보세요 웃을날 옵니다~~3. 저도 그런 남자와
'15.10.7 3:14 PM (223.33.xxx.141)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남자와 결혼했는데요. 저도 후회중입니다. 대화코드가 잘 안맞는 거..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 거..
착하고 성실하기는 한데 감정 공유가 잘 안되는 거.
저도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4. 결혼은
'15.10.7 3:14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상대에게 내가 맞춰줄 자신이 있을때 하는것이지
님처럼 사랑,애욕을 최우선적으로 놓으면 그건 해결 될지라도
서로 삐거덕 거려서 못살아요.
남편이 최대한 님한테 맞춰주고 생활하고 있으니 슬그머니 님이 사랑 욕심이 나는거요.5. ㅇㅇ
'15.10.7 3:21 P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결혼은 성실하고 좋은 남자랑 해라 불꽃튀기는거 길어야 삼년이다 본인이 연애경험도 많고 이런결정 직접내릴정도로 결심이굳은상태로 결혼한거면 그래도 잘사는데 주위에서 그런 남자랑 결혼해야 안전하다 이렇게 이끌어서 결혼까지 가게된경우는 여자는 한동안 고민하는 경우가 맞는거같아요 안정적이고 별문제는 없는데 죽이 척척맞다고 느껴지거나 재미있지는 못한상태 뭔지알것같아요 저도 비슷해요
여기도 살면 다 똑같아진다고 뭐 다들 그러니 그런가보다하는거죠 가지않은길이 궁금하지않으면 좋으련만 참 궁금하긴해요 그래도 한번 지나간거니 미련을 접으려고 해요6. ..
'15.10.7 4:28 PM (121.134.xxx.91)원래 인생 자체가 약간의 아쉬움 정도는 넘어가야 되는 것 같아요. 정말 대화가 잘 맞고 그렇다면 다른 문제가 있겠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죠
7. 안가진거 넘보면
'15.10.7 7:48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가진건 당연하고 안가진거 부러워하면 불만만 쌓이죠~
근데 남자들과 감정공유.. 이건 진짜 mbti의 n 기질이 있거나 이런 특정 유형만 가능한 것 같아요~
원래 남자오 ㅏ 여자가 많이 다른 것 같은데, 특히 감성적인 면? 이런건,, 남자에게 기대 안하는게 더 나은것 같기도... 아니면, 그 남자랑 대화를 많이해서 서로의 감성코드를 이해한 후에, 가능하던지요..
그래도 그정도면 좋은 남자 아닌가요~8. ..
'15.10.7 9:02 PM (49.170.xxx.24)연애 때 재미난데 육아나 가사 참여에 소극적이거나 모르쇠인 남자와 결혼하면 결혼생활이 불행합니다. 가까이서 몇 케이스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