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에 완전 직빵인 약인데요.
면봉에 적셔서 곪은 부위에 꾹 누르면
침이 줄줄 나고 며칠동안 앓을껄 한순간의 고통으로 몰아주는구나 싶을만큼
세포가 다 깨어나는 고통이랄까?
그렇치만 그 시간은 금방지나가고
상처부위가 레이저로 지진것처럼 아물어서 더이상 아푸지 않게 되는 그런 약인데요.
이게 처음엔 이렇게 효과가 직빵인데
왜 그다음에 사용할땐 아픔도 덜하고 효과도 덜한걸까요?
약병이 무지 작지만 사용량은 병이라 눈물만큼이니
당연히 사용하는 텀이 길수밖에 없으니
그사이 탄산음료처럼 무슨 성분이 날라가서 효과가 없어지는건지..
아님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없어지는건지..
어제도 오랜만에 사용해 봤는데..
역시나 참을만한 고통과 여전히 낫지 않는 입병때문에 궁금해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