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게시판에 묘하게 저녁 안먹기 운동화 되가는 것 같아서
저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나홀로 몰래 동참.
오늘 저녁 안먹고 뿌듯했는데요.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길에 뭐에 홀린듯 지갑을 들고 나갔네요.
편의점에서 맥주 두병, 또띠아 피자, 사발면 사가지고
빨리 먹고 싶어서 백미터 달리기 속도로 뛰어 왔어요.
내일은 그냥 저녁 먹을래요..모자르면 두번 먹을래요..그리고 이시간이 뭐 안먹을래요...........ㅋㅋㅋ
82게시판에 묘하게 저녁 안먹기 운동화 되가는 것 같아서
저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나홀로 몰래 동참.
오늘 저녁 안먹고 뿌듯했는데요.
쓰레기 버리러 나가는길에 뭐에 홀린듯 지갑을 들고 나갔네요.
편의점에서 맥주 두병, 또띠아 피자, 사발면 사가지고
빨리 먹고 싶어서 백미터 달리기 속도로 뛰어 왔어요.
내일은 그냥 저녁 먹을래요..모자르면 두번 먹을래요..그리고 이시간이 뭐 안먹을래요...........ㅋㅋㅋ
ㅋㅋㅋ
저는 그래도 할때까정 해보려구요
오늘 보니 얼굴이 디따 크게 보여
심각하단 생각이 듭니다
저녁 굶고 부심 돋게 있다가 10시 넘어 동네 산책 가자는
아들 말에 솔깃 따라 갔다가 새로 생긴 왕만두집 솥단지
연기 보고는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고기만두랑 찐빵 사와
먹었어요. 찐빵이 어찌나 크고 속은 꽉 찼는지ㅜ
나이드니 한끼 굶는게 어려워요
밥힘으로 산다는게 실감...
빼긴 해야 하는데
전 도저히 굶고는 안될거 같아서
된장찌개에 두부 왕창 넣고
생배추를 된장에 찍어먹었어요.
현미밥 반공기를 아껴먹었는데
생배추덕분에 배안고파요.
배추떨어질때까지 계속 이렇게 먹을까봐요.ㅎ
전 몇번의 내적 갈등을 견뎌내고 참았습니다~~
안하던 영수증 가계부 정리하면서 정신을 다른곳으로 돌리고 물만 마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