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에도 계속 아내 이름 불러주는 남편 있나요?

호칭 조회수 : 6,578
작성일 : 2015-10-05 19:43:02
다 큰 애들 앞에서 이름 부르는 거 좀 그렇지만
문득 다정하게 이름 불러주던 시절이 그립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1.201.xxx.13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5 7:45 PM (1.236.xxx.207) - 삭제된댓글

    강아지 부르듯 이름 불러요

  • 2. 그럼
    '15.10.5 7:4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님부터 장난스레 아님 애교있게 결혼전 애칭이나 이름으로 불러보세요^^

    가끔 누구누구야~불러주면 기분이 좀 새롭긴해요

  • 3. 네.
    '15.10.5 7:47 PM (180.68.xxx.19)

    저희남편요
    **씨라고 불러줘요~

  • 4. 네...
    '15.10.5 7:47 PM (118.139.xxx.121)

    이름 불러요...

  • 5. 이름도 부르고
    '15.10.5 7:47 PM (218.235.xxx.111)

    별명도 부르고
    애칭도 부르고.....그렇게 불리웁니다.

  • 6.
    '15.10.5 7:49 PM (1.242.xxx.226)

    애들이 어려서 그런가 아직 남편이 제 이름 불러요.
    그닥 다정하지는....

  • 7. 호수맘
    '15.10.5 7:51 PM (58.127.xxx.248)

    저희도 이름 불러요
    근데 울 사촌오빠네 서로 세례명 불러주니
    젤 부러워요

  • 8. 제 남편은
    '15.10.5 8:02 PM (122.35.xxx.153) - 삭제된댓글

    이름 불러줘요
    다만 성까지 붙여서 큰소리로 부른다는;;;

  • 9.
    '15.10.5 8:05 PM (58.234.xxx.95)

    촌스런 이름을 개명했는데
    가끔 개명전 이름으로 부르면 제가 괜히 화들짝ㅋ
    전 그냥 마눌~~~하고 부르면 좋더라고요..
    근데 님 기분도 충분히 이해 돼요..

  • 10. ㅇㅇ
    '15.10.5 8:05 PM (121.130.xxx.134)

    처음엔 불렀는데 어른들이 막 뭐라하시니..
    애 낳고는 **엄마라고 부르네요.

  • 11. ㅇㅇㅇ
    '15.10.5 8:16 PM (49.142.xxx.181)

    남편도 20몇년 됐는데 이름 불러요;;
    김땡땡 하고요;;
    뭐 다정하게 부르진 않아요...

  • 12. 제 남편
    '15.10.5 8:20 PM (180.70.xxx.147)

    성만 불러요
    홍 ! 하구요

  • 13. 윗님
    '15.10.5 8:20 PM (118.139.xxx.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ㅇㅇ
    '15.10.5 8:21 PM (222.237.xxx.54)

    저 결혼 16년인데 이름불러요. 다르게 부른적이 없어서리... 남들 있을 때 누구엄마 이리 부르긴 하는데 약간 어색해요.

  • 15. ㅇㅇ
    '15.10.5 8:29 PM (211.36.xxx.111)

    결혼 12년됬는데 이름으로 불러요

  • 16. 지디지디지디
    '15.10.5 8:34 PM (218.38.xxx.96)

    자기야 아니면 00야~~이름 불러요 20년 다되가요
    전 이름불러주는거 좋아요
    전 00아빠! 이캐불러요

  • 17. 소소
    '15.10.5 8:36 PM (203.226.xxx.46)

    결혼 16년차 이름 불러요^^
    전 시부모님도 이름 부르신다는~~
    시어머님이 아이낳고 00엄마야~ 부르니
    남편이 이름 놔두고 왜 00엄마라고 부르냐고 머라해서
    여적 이름 부르십니다=_=

  • 18. 삼산댁
    '15.10.5 8:39 PM (59.11.xxx.51)

    성까지붙여서 이름불러요 결혼20년인데.....난 아무 감정이 없어요 저는 자기야라고 부른답니다

  • 19. ..
    '15.10.5 8:41 PM (175.223.xxx.91)

    저도 이름 불러요..결혼 7년차..그러고보니 신랑한테 누구엄마라고 불려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 20. ㅋㅋㅋ
    '15.10.5 8:48 PM (39.124.xxx.29)

    결혼 18년차. 우리 남편 제 이름 불러요.
    근데,전 제 이름 부르는거 별로에요.ㅋㅋ
    제이름이 완전 남자이름. 예를 들어 김철수라는 남자 이름인데...
    남편이 철수야~~~철수야~~~이렇게 부른다 생각해보세요.
    로맨틱이고 뭐고 확 깨요.ㅋㅋㅋㅋ
    근데 남편은 오늘도 제 이름을 부르네요.

  • 21. 이름
    '15.10.5 9:01 PM (220.86.xxx.159)

    결혼 15년차. 결혼전에 결혼하고도 이름 블러달라해서 지금껏 불러주네요. 근데 시아버님도 이름을 불러주신다는...ㅎㅎ 친정 아버지 안계신 저를 위해 며느리도 딸처럼 생각한다시며 여태 이름 불러주신답니다.^^

  • 22. ..
    '15.10.5 9:11 PM (59.15.xxx.181)

    23년차
    저도 이름불러요
    가끔 윗님처럼 성만 박!하고 부를때도 있고
    박여사할때도 있는데
    이름을 많이불러서

    대학생 제 아들넘도 가끔 ㅇㅇ씨하네요

  • 23. ...
    '15.10.5 9:23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 형부도 언니 이름불러요~♡♡씨~하구요

  • 24. 요기두 있어요
    '15.10.5 9:49 PM (116.124.xxx.65)

    11년차 동갑내기 부부인데,
    평소엔 ㅇㅇ씨! 라고 부르고
    제가 철없이 굴면 가끔 심각하게 ㅇㅇ아! 라고 부릅니다.ㅋ

  • 25. **
    '15.10.5 9:56 PM (112.173.xxx.198)

    이글보고 깨달았습니다
    뭐 부탁할때만 이름불러요 ㅎ

    평소엔.....회장님

  • 26. 18년차
    '15.10.5 9:59 PM (183.91.xxx.118)

    여전히 이름 주구장창 불러댑니다.
    00아.하기도 하고 ㅇㅇㅇ! 부르기도 하고
    근데 밖에나가 ㅇㅇㅇ!하고 부르면 완전 신경질나요
    김정일이 뚱땡이 아들섀끼 이름과 동명이인이거든요ㅠㅠ
    일부러 밖에서 더 ㅇㅇㅇ! 부른 다니까요. 그 자식은 왜
    여자이름을 붙여놨을꼬...

  • 27. 울남편
    '15.10.5 10:25 PM (222.116.xxx.50) - 삭제된댓글

    50넘은 마눌 이름을 부릅니다.
    여태 이런듯이요
    우리는 한번도 누구엄마 아빠라고 불러본적이 없어서
    난 열받으면 남편 이름을 부릅니다.

  • 28.
    '15.10.5 11:23 PM (175.211.xxx.221)

    결혼 18년차.
    그런데 내 이름 안부르면 남편이 나를 부를때 뭐라고 불러요??

  • 29. ㅎㅎ
    '15.10.6 3:28 AM (167.102.xxx.98)

    남편은 제 이름 불러요. ~~ 야... 하구요.
    전 그게 좋은데요...

    저는 남편한테 오빠라고 불러요. 다행히 자식은 아들밖에 없어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는 호칭이란거 아는데, 십년넘게 연애하고 결혼했더니 호칭 바꾸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사십넘은 아줌마가 오빠라고 한다고 남편한테 애교떨며 사는 기생충 취급하는 글들 읽고 기겁해서 그런글은 건너뛰는 내공만 생겼어요. 애교는 무슨... 남편이 들으면 기절할 단어네요.

  • 30. 서로
    '15.10.6 9:31 AM (110.8.xxx.8)

    서로 이름 불러요.

  • 31. 9년차
    '15.10.6 10:29 A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항상 저를 이름으로 불러줘요.
    "OO이가 어쩌구 저쩌구~"
    "OO이 영어 잘하드라"
    "OO이 이거 해볼래" 등 80년대 방화느낌으로..ㅎㅎㅎㅎ
    한번도 제이름을 소리쳐 부르거나, 저를 "야" "너" 라고 한적이 없어요.
    다만 조금 어이없을때에는 "OO아! 그러는거 아니야" 이정도.

    그러고보니 저한테 뿐 아니라, 친구얘기할떄도 항상 이름으로 지칭하지, "걔,쟤" 하지 않드라고요.
    근데 자기를 지칭할때도 "나"라고 하는 적이 없네요
    "오빠가 청소 싹 해놨어" 등 이렇게 표현 =o=

    써놓고 보니 장점인거 같네요.

  • 32. 9년차
    '15.10.6 10:33 AM (210.109.xxx.130)

    남편이 항상 저를 이름으로 불러줘요.
    'OO이가 어쩌구 저쩌구~'
    'OO이 영어 잘하드라'
    'OO이 이거 해볼래, 먹어볼래' 등 80년대 방화느낌으로..ㅎㅎㅎㅎ
    제이름을 소리쳐 부르거나, 저를 '야' '너" 라고 한적이 없어요.
    그래서 아주 간혹 '너'라고 하면 그렇게 기분 나쁠수가 없어요.
    그래서 '너'라고 하지마! 이러죠.

    근데 자기를 지칭할때도 '나'라고 하는 적이 없네요
    '오빠가 청소 싹 해놨어' 등 이렇게 표현 =o=

  • 33. 저희도
    '15.10.6 3:18 PM (1.236.xxx.90)

    서로 자기야~라고 부르고 가끔 **씨라고 이름을 부릅니다.

    저같은 경우는 외국생활을 좀 해서 20년 정도 써온 영어이름이 있는데
    이 영어이름을 부르는 지인들 앞에서는 영어이름으로 불러주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888 정준하의 세월호 노란리본 .jpg 7 참맛 2015/10/11 4,826
489887 요에서 주무시는 82님들 요자리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5/10/11 1,222
489886 광고글 삭제 도움 부탁드립니다 3 스마트폰 2015/10/11 541
489885 생활비 3 질문 2015/10/11 1,925
489884 부동산이요 경매 들어가기전에 급매할 수 있나요..? 5 급질문.. 2015/10/11 2,075
489883 82쿡 로그인 상태에서 주소 복사해서 카톡에 링크 걸어 주었을 .. 4 /// 2015/10/11 679
489882 급급) 조희팔 오른팔 강태용 검거 되었네요 6 그알만세 2015/10/11 2,434
489881 여행가서 절교 여행가서 싸운다는 상황은 어떤 경우인가요? 49 ..... 2015/10/11 4,210
489880 “역사교육을 40년 전으로 되돌리려는 저의가 무엇인가” 3 샬랄라 2015/10/11 601
489879 남편이 저랑 싸우고 나가버렸어요. 4 .... 2015/10/11 2,700
489878 코스트코 카리스마 담요요. 어제 16000원정도 주고 사왔는데 1 담요 2015/10/11 4,659
489877 몸꽝인데 살아갈수록 인생이 참 불행해요 21 @@ 2015/10/11 7,351
489876 두번째 스무살 5 스무살 2015/10/11 2,633
489875 갭투자가 뭔지 아십니까? 5 .. 2015/10/11 3,100
489874 입안이 헐고 잇못 들뜨고, 4 헬프미 2015/10/11 1,758
489873 울엄마한테 돈 꾸려고하다 거절 당하니 엄마욕하고 다니는 보험아줌.. 4 처음본순간 2015/10/11 2,497
489872 아이가 치통때문에 너무 힘들어해요. 7 Assd 2015/10/11 2,767
489871 남자는 키 작고 왜소한 게 장애인가요? 17 ㅈㅅㅈㅅ 2015/10/11 6,727
489870 전기매트는 전자파 때문에 안좋은 가요? 4 ㅗㅗ 2015/10/11 3,156
489869 오피스텔 임대 어떤가요? 1 문의 2015/10/11 1,433
489868 육개월 사귄 남자친구와 해외여행 다녀와서 느낀거 48 Mm 2015/10/11 55,607
489867 청소년들도 국정교과서 논쟁에 '뿔났다' 49 샬랄라 2015/10/11 946
489866 a와 b의 입장차이... 이야기를 읽고 판단 좀 해주세요.. 21 궁금 2015/10/11 4,143
489865 새일 교과서 국정화 발표한답니다 49 끝인가요 2015/10/11 860
489864 코팅 벗겨진 후라이팬에 고기 구워도 괜찮을까요? 4 .. 2015/10/11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