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왜 못생기면 사람들이 은근히 싫어하나요!!
자기들한테 무슨 손해를 주는것도 아니고
반대로 이쁜사람도 이득주는것도 아닌데
왜 못생긴 사람은
업신여기고 무시하는건 당연하고
은근히 미워하고 짜증나하고 그러는건가요
아니 남 얼굴이 자기들하고 무슨 상관인데요???
왜 본인외모도 아니고
하등의 상관도 없는 남의 면상
이쁘고 못난걸로 자기들 기분이 좋고 나쁘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특히나 남자들은
좀 못생긴 여자보면 대놓고 짜증이나 화를내고!!!
아니 대체 왜!!! 자기여자도 아닌데 왜????
여자들도그래요
못난여자한테는 성질내고 무시해요 T T
1. 못생겨도
'15.10.5 11:57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성격 좋으면 안싫어해요.
2. 못생겨도
'15.10.5 11:58 AM (211.202.xxx.240)성격 좋으면 안싫어해요.
그런데 못생겼는데 맨날 짜증내고 그러면... 흠...3. 음..
'15.10.5 11:59 AM (14.34.xxx.180)저는 제 외모만 관심있고 다른 사람들 외모에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
어느날 친구랑 가로수길에 놀러갔는데
거기에 우와~~우~~와~~~소리가 저절로 나올만큼 멋지고 잘생긴 남자가 지나가더라구요.
그냥 그 사람 존재자체가 즐거움을 줬어요.
그냥 예술작품을 보는거같고
기분 좋아지고 주위가 환~~해지고
제 얼굴에 자연스럽게 웃음을 띄고 있더라구요.4. //
'15.10.5 12:00 PM (222.110.xxx.76)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거지,
못생긴 사람을 딱히 싫어하지는... 않지 않나요??5. dd
'15.10.5 12: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제 친구 정말 못생겼는데요..두꺼비 닮았어요,
근데 성격이 참 반듯하고 좋아요. 남편 잘 만나 결혼생활 잘하고
세월 흐르니 그 좋은 성격이 얼굴에 나와서 그런지 인상이 참 푸근해졌어요.
얼굴 못생겼다고 싫어하지 않아요.
님 주위 사람이 수준 떨어지거나 성격이 별로이거나6. 못생겨도
'15.10.5 12:14 PM (14.52.xxx.171)당당하면 아무렇지 않은데
괜히 주눅들고 뒤퉁그러지면 싫어하죠
남자들이 못생겼다고 성질내면 움찔하지 마시고 아주 콱 밟아주세요
그럼 찍소리 못합니다7. ...
'15.10.5 12:17 PM (118.33.xxx.35)님도 그렇지 않나요? 못생긴 남자는 그 자체로 싫을 거잖아요.
8. /..
'15.10.5 12:24 PM (222.109.xxx.174)못생긴 사람을 못생겨서 싫어한다기 보다
예쁘거나 잘생기면 더 잘 해주는거를 못생긴 사람한테는 잘 안해주는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싫어한다고 느끼게 됨
근데..그거는 수준 낮은 사람들 혹은 어린 사람들 얘기고
나이들 수록 관계가 지속될수록 외모가지고 그런거 없더라구요9. 사람이
'15.10.5 12:28 PM (112.173.xxx.196)원래 색(눈으로 보여지는 모든 것)에 약한데 본능적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다 보니 더 끌리는거고
못나고 추한건 보기 싫어해요.
그래서 부모 복이 있는 사람은 외모도 잘 타고 나서 주변인들로부터 호감도 더 받고 그러더라구요.10. sd
'15.10.5 1:02 PM (121.134.xxx.249) - 삭제된댓글아주 솔직히 속물적으로 말하자면...
같이 다니는 사람이 어떤 면에서 나를 반영하기도 하잖아요.
이쁘고 잘생긴 사람이랑 같이 다니면 나도 따라서 으쓱해지고,
못생긴 친구랑 같이 다니면 나도 같이 위축돼고요.11. @@@
'15.10.5 1:48 PM (119.70.xxx.27)원글 방식대로 표현하자면,
도대체 왜 사람들은 돈많은 사람만 동경하고 좋아하고, 돈없는 사람 무시하고 싫어하나요?
도대체 왜 사람들은 직장에서 직급 높은 사람에게 눈치보고 정중하면서, 부하직원에게 함부로 대하나요?12. o익명
'15.10.5 2:18 PM (39.119.xxx.234)대놓고 싫어하면 교양부족에 인격수양이 덜 된거지만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는건 본능이예요. 원글님도 예쁜 강아지랑 못생기고 털이 숭숭 빠진 강아지 중에 어느강아지에 눈이 더 갈까요? 아름다운 것에 끌리고 추한 것에 눈 찌푸려지는게 본능인거죠. 교육으로 억누르고 있는거지 이쁘고 잘생긴 사람이 좋은건 좋은거죠
13. ...
'15.10.5 2:34 PM (121.134.xxx.91)대놓고 무시한다면 그런 사람 인격이 문제구요. 솔직히 저도 이쁜 사람 보면 안구정화는 되지만 또 가까이 지내다보면 성격이라든지 다른 부분이 안맞으면 가까이 가기 싫더라구요. 그리고 못생겼다고 해도 다른 재주나 장점이 있으면 다시 보이고 그러드라구요. 아무래도 첫 인상에서는 얼굴보고 다른 부분들도 못났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그런가봐요.
14. 에이 ㅎㅎㅎ
'15.10.5 9:47 PM (59.6.xxx.151)꼴값 떠는 거에요
예쁘면 호감 느끼는 거야 자연의 섭리지만
우리가 자연계 버러지도 아니고 본능대로 '행동' 하나요?
그런 사람들이 좋아해주면 뭐에 쓰겠어요? ㅎ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8041 | 그만 가야겠다 22 | 으이구 | 2015/10/05 | 5,392 |
488040 | 펌) 강용석이 밝힌 ㅡ 박원순을 싫어하는 이유 동영상 15 | 2015/10/05 | 2,783 | |
488039 | 전세주고 계신분 있으세요? 2 | 전세 | 2015/10/05 | 1,616 |
488038 | cisAB혈액형 1 | 혈액형 | 2015/10/05 | 1,049 |
488037 | 이상윤 멋지네요 8 | ᆢ | 2015/10/05 | 2,956 |
488036 | 네잎클로버 코팅 어떻게 할까요? 3 | bb | 2015/10/05 | 2,179 |
488035 | 전 은지원이 왜이리 싫죠? 14 | 옆 직원이 .. | 2015/10/05 | 3,947 |
488034 | 그 야생 리얼리티 방송 이름이 뭐였는지 혹시 기억 나시는 분 계.. 4 | 리얼리티 | 2015/10/05 | 793 |
488033 | LDL콜레스테롤에 좋은거 8 | 걱정스럽게 | 2015/10/05 | 2,598 |
488032 | 서울, 3억원 정도에 병원, 공원, 도서관 가까운 곳 찾아요 49 | 노후 준비 | 2015/10/05 | 7,313 |
488031 | 파리 에어비앤비 이용해 보셨던 분 6 | 첫여행 | 2015/10/05 | 2,257 |
488030 | 쇼파때문에 고민이에요 | 고민녀 | 2015/10/05 | 567 |
488029 | 운동하면서 보충제 드시는 분께 질문합니다. 4 | rmsdbr.. | 2015/10/05 | 892 |
488028 | 미친듯이 소리 지르는 아이 5 | ..... | 2015/10/05 | 1,502 |
488027 | 목격자가 2명인데 피해자와 친한 아이들이라고 불신합니다 ㅠ 4 | 학폭(중) | 2015/10/05 | 1,217 |
488026 | 페인트로 방문을 칠해볼까 하는데요 2 | 셀프 | 2015/10/05 | 880 |
488025 | 교회를 처음 나가보려합니다 도움부탁드려요 12 | ^^ | 2015/10/05 | 1,350 |
488024 | 장례식장 처음 가는데요. 3 | 장례식장 | 2015/10/05 | 1,132 |
488023 | 공단 건강검진 질문좀 할게요 1 | ... | 2015/10/05 | 845 |
488022 | 금호역 신금호역 주변 아파트 알고 싶어요 5 | 금호동 | 2015/10/05 | 2,176 |
488021 | 내일 책상이 들어와서 책정리해야하는데...ㅠ 3 | 정리고민. | 2015/10/05 | 946 |
488020 | 비타민 세럼 (에센스) 쓰고 계시는 분들 2 | 00 | 2015/10/05 | 1,911 |
488019 | 어머나 40초에 아이돌에 빠졌어요 ㅎㅎ 8 | 산들산들 | 2015/10/05 | 2,032 |
488018 | 보리굴비 주문하고 싶은데 12 | .. | 2015/10/05 | 2,837 |
488017 | "사진만 보고 죽은 동물과 대화"…청소년 멘토.. 2 | 가지가지하네.. | 2015/10/05 | 1,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