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혼자갔다오니 쓸쓸했네요...

jj 조회수 : 4,461
작성일 : 2015-10-04 22:35:09


원체 여행을 좋아해서 결혼전부터 국외여행 왠만한곳은 가봤고 좋다는 숙소들도 많이 묵어봤고...


국내여행같은 경우는 버스타는걸 싫어해서 비행기로 쉽게 다녀오는 제주도만 10번정도 갔다온거 같아요.


제주도는 친정엄마, 친구, 남편 이렇게 각각 다녀오고 혼자서는 3번 다녀왔는데요.


얼마전 마지막으로 혼자 다녀왔을때 느낀게,,, 1년 365일 항상 사람이 많다는거.


그리고 거의 다 가족단위 여행객이고, 요즘 1인 여행객이 늘었다지만 혼자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다는거요.


혼자온 사람들은 올레길 걸을때나 좀 봤다싶은 정도였거든요(제가 게스트하우스를 안묵어서 더 못봤을수도).


제주도를 10번이나 갔다왔으니 유명한곳, 숨겨진곳은 다 가봤는데 제주도는 이제 왠지 힐링하러 가는


동네랑은 거리가 멀어지는거 같아요.


평일에도 제주행 비행기(대한, 아시아나항공)는 항상 만석이고... 저만의 생각인가요? 


이제 제주도는 혼자가긴 좀 그렇구나 싶었어요.



IP : 175.211.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4 10:40 PM (125.186.xxx.76)

    전 혼자는 여행 못가겟던데 전 제주도 이번에 가면 두번째에요.

  • 2. ..
    '15.10.4 10:43 PM (116.38.xxx.67)

    맞아요..ㅜ외국은 혼자가도 국내는 더외로운것같아요.한국사람 특성상...

  • 3. 제주
    '15.10.4 10:49 PM (58.228.xxx.54)

    10년전 여름에 혼자 갔는데 섭지코지인가? 관광명소인데도
    사람들이 없어서 그지 아저씨랑 저랑 넉놓고 멍때리면서
    바다 바라보던 기억. 어딜가도 사람들이 별로 없고 차도 일찍 끊겨서 혼자 다니기엔 조금은 무섭기도 했던 기억이 있네요...그래도 참 좋았어요. 정말 한적한 곳이었죠.
    최근엔 안갔지만 제주는 이제 저에겐 별로 매력적인 곳은 아니에요.

  • 4. 제주에서..
    '15.10.4 10:49 PM (117.111.xxx.33)

    제주.. 좋은 곳 많슴다..
    10번? 으로 다 가보셨다는.. 정말?
    그런 섬은 절대 아니고요..ㅎ
    언제 한번 조용히 오세요..한 한달.? 정도?

  • 5. ....
    '15.10.4 10:54 PM (223.62.xxx.2)

    맞아요 평일에도 뱅기 만석이고 중국인들도 많고 한국인들도 많고....제주도가 뜬건지 생활수준이 높아져서 여행을 많이 다니는건지 ....항상 바글 바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630 연말이라 그런지 울적하네요. 1 .. 2015/12/28 514
512629 보육교사?vs방과후지도교사?조언 부탁드립니다 7 아들만둘 2015/12/28 1,961
512628 입만고급? 입만고급 2015/12/28 397
512627 예쁜 토기화분으로 거실을 꾸미고 싶어요 2 화분 2015/12/28 1,418
512626 이번 회담 뭐가 문제인가. 간장피클 2015/12/28 262
512625 중견 배우 김미숙씨 첫 연기는 악역이었던 거 아세요? 1 발랄 2015/12/28 775
512624 응팔에 나오는 학주가 미혼이라니?^^ 7 ㅎㅎ 2015/12/28 3,324
512623 남은 카레가루 냉장보관 괜챦죠 3 초보밥상 2015/12/28 6,685
512622 속이 뒤집어 질땐 어찌 할까요? 5 ㅗㅗ 2015/12/28 1,052
512621 해운대 아파트 물었던 사람이야요 ;-) 후기와 감사의말씀.. .. 10 레드 2015/12/28 3,495
512620 노동개악 비판 SBS 뉴스웹툰 삭제 왜? 샬랄라 2015/12/28 301
512619 한일 외교장관 회담 합의에 대한 정대협 입장 1 굴욕협상분노.. 2015/12/28 331
512618 귤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7 맛있는 귤 .. 2015/12/28 1,145
512617 어린이집 교사 메갈녀 6 .. 2015/12/28 2,448
512616 50대인데 40대로 보이는 분 계세요? 22 ㅇㅇ 2015/12/28 5,172
512615 꿈인지 생시인지 너무 무서워요... 카푸치노 2015/12/28 894
512614 머리카락 치킨.....제가 너무하다고 하는데요..... 8 치킨 2015/12/28 1,944
512613 몇 년 만에 만두 먹어요 꿀맛이예요 넘넘 행복해요!(스압) 21 여인2 2015/12/28 4,615
512612 퇴직자 재형저축 한도변경 할수 있나요? 3 양지들꽃 2015/12/28 1,011
512611 해운대 맛집(단체..) 추천해주세요^^ 5 부산초보 2015/12/28 1,208
512610 1인용 미니 밥솥 추천해주세요. 3 SOS 2015/12/28 2,753
512609 계절탓인지 자꾸만 짜증이 나는데 어떻게 마음 다스는게..ㅠㅠㅠ 7 아이블루 2015/12/28 1,077
512608 푼돈 10억엔에 위안부할머니 팔았다! 18 등신정부 2015/12/28 2,483
512607 중학생 정원외 관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2 .. 2015/12/28 1,194
512606 이용수 할머니, 협상 결과 전부 무시..법적배상 해야 5 박근혜는아베.. 2015/12/28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