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집에서 혼자 노는걸 좋아 했어요
책 읽고 인형놀이 하고 그런거요
친구도 많지 않았구요
지금도 친한친구 3명 정도 에요
어디 놀러다니고 이런거 싫어 해요
그래도 저 친구들하고는 잘 놀지만요
그냥 스트레스로 터질꺼 같아요
먹고 살아야 하니 회사는 다니는데
가끔 막 소리 지르고 싶어요
소극적인 성향이어서 인지 타인이 내 앞에서 날 조롱하고 비하하는데도
암말 못한적도 많고요
지금은 그래도 가끔씩 뭐라 하긴 해요
그런데 제 성격이 너무 더러워 진게 느껴져요
별것도 아닌데 짜증만 나고
휴..
저같은 성향 가지신 분들..회사 생활 괜찮으세요?
지금은 여자 많은 회사 다니는데
가끔 울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회사고 뭐고 정말 다 때려 치고 싶은데
먹고 살아야 하니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울고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