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군함정, 세월호 당일 8시 58분에 이미 현장에 있었다?

해군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5-10-04 09:43:24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311
해군이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국회 국방위원회(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에 제출한 ‘세월호 조난 사고와 관련하여 우리 군의 시간대별 조치내용’을 보면, 해군은 세월호 사고를 최초로 인지한 것이 당일 오전 9시3분이었다고 밝혔다. 해군 3함대가 9시3분 전남도청을 통해 세월호 침몰 최초상황을 접수했으며, 9시7분엔 서해해경청으로부터 구조지원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시9분에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유도탄고속함과 고속정 편대를 처음 출항시켰으며, 9시14분에 목포에서 고속정이 긴급출항했다. 인지한 것이 9시3분이지 현장 투입을 위해 출동한 것은 그보다도 6분이 늦은 9시9분이었다.

그러나 당시 해군작전사령부 훈련 책임자가 최근 법정에서는 8시58분경에 이미 현장에 있었다는 시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우한석씨의 세월호 관련 명예훼손 재판 중 조동진 해군대령의 증인신문조서(제3회 공판조서의 일부)를 보면 이같이 나타나있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해작사 연습훈련처장을 맡았던 조동진 잠수함사령부 잠수함전대장(해군대령)은 지난 3월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기리 판사 주재로 열린 우씨의 세월호 관련 명예훼손 재판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해군 함정이 세월호 침몰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58분경 세월호 침몰현장에 출동해서 이미 도착해 있었던 사실을 당시 해군 작전사령부 훈련참모처장으로서 알고 있느냐’는 피고인 우한석씨의 증인신문에 “예,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IP : 222.233.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니맘
    '15.10.4 10:23 AM (118.148.xxx.164)

    아이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어째서... 사람들을 구하지 않은걸까요.

  • 2. ..
    '15.10.4 10:24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뭐하나 개운하게 밝혀지는게 없네요..

  • 3. ㅈㅈ
    '15.10.4 10:29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형국을 보니 별안간
    속보)유병언 환생 ...이렇게 나올까봐 두렵네

  • 4. ...
    '15.10.4 10:31 AM (110.14.xxx.101)

    그런데 왜 ....

  • 5. ..
    '15.10.4 10:32 AM (180.229.xxx.230)

    뉴스에 박근혜 웃으며 걸어가고 그뒤에 김기춘 멀쩡하게 딱붙어 서있는거 보며
    섬뜩하더라구요
    저들은 도대체 무슨짓을 저지른걸까요

  • 6. ㄹㅍㅍ
    '15.10.4 10:46 AM (175.223.xxx.168)

    진짜. 진실이 뭔지.

  • 7. 세월호를
    '15.10.4 11:53 AM (211.194.xxx.207)

    움켜쥐고 있는 이 많은 보이지 않는 손들을 언제쯤 밝혀낼 수 있을지...

  • 8. 실제 선주는 따로 있다!
    '15.10.4 12:39 PM (221.140.xxx.197)

    왜 애들을 구하지 않았을까요?
    바다에 떠 있는 탈출 학생 손을 끌어올리며
    돼지같이 무겁다고 욕을 했다는 생존 학생 증언도 있어요.
    학생들이 욕을 들었다는 증언은 이밖에도 더 있대요.

  • 9. 참사가 아니라 학살이다
    '15.10.4 2:27 PM (223.62.xxx.61)

    시나리오있는
    학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019 30살에 한쪽 다리를 잃어서 희망 00:02:30 44
1608018 여초 커뮤, 시청역 사고 볼링절 이라고 조롱 1 여시 00:01:48 42
1608017 언제쯤 100만이 될까요? 1 탄핵멍 2024/07/02 111
1608016 운전 중에 신호 대기에서 5 2024/07/02 213
1608015 피부과 여드름약 이소트렌연질캡슐 드셔보신분 4 여드름 2024/07/02 147
1608014 일본 요양시설은 참 좋은곳이 많네요 5 .. 2024/07/02 455
1608013 고양이뉴스)임성근카톡에숨겨진김건희의충격적비밀 4 납량특집 2024/07/02 753
1608012 김건희 여사님 여기 숨기면 못 찾을 줄 알았어요?/펌 3 고양이뉴스 2024/07/02 920
1608011 시청 사고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 좀 보세요. 7 .. 2024/07/02 1,330
1608010 이해가 안되는건 시청가해자 조수석 2 이해가 2024/07/02 947
1608009 70대후반 80대 어머님 2024/07/02 358
1608008 매일 형부 자랑하는 언니 24 형부 2024/07/02 1,613
1608007 음식을 전혀 안하고 산다는 사람 18 ㅇㅇ 2024/07/02 1,308
1608006 88사이즈를 호돌이사이즈라고 하는 거 아셨어요? 3 귀여운호돌이.. 2024/07/02 559
1608005 남편에게 용돈?을 좀 줄까봐요 7 복숭아 2024/07/02 510
1608004 급발진이었어도 급발진 인정 되겠나요? 11 ㅇㅇ 2024/07/02 779
1608003 천만원대 중고명품거래 수표로 받는거 괜찮을까요 11 ~~ 2024/07/02 468
1608002 배현진 “김정숙, 문재인 고소했어야…거짓으로 궁지에 몬 남편” .. 18 국민의힘 배.. 2024/07/02 1,409
1608001 새우 식감 다르지 않나요? 2 ... 2024/07/02 405
1608000 비오는 이 밤에 무엇을 하시나요? 3 .. 2024/07/02 613
1607999 등하원도우미가 조부모들은 편할까요? 12 휴우 2024/07/02 1,188
1607998 급발진 경험있어요 13 경험 2024/07/02 1,949
1607997 오늘은 테슬라네요 7 ㅇㅇ 2024/07/02 1,422
1607996 고 2딸도 번아웃 일까요? 2 2024/07/02 746
1607995 아이들 자는 모습이.. 17 2024/07/02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