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마했다가 망했어요

우울하네요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15-10-02 22:02:04
그동안 단발길이에 매직c컬로하고 다녔는데
머리가 어깨길이 넘어가니 머리도 부스스하고
염색도 뿌리가 넘 차이나서 미용실 가야지 하면서
시간이 안돼서 차일피일 미뤘는데 오늘은 뭔 바람이

불어서 갑자기 미용실갔다가 계획도 없이
길이를 짧게 자르고 위에는 매직기가 남아서 그냥
밑에만 쎗팅파마했더니 숱이 많아서 삼각김밥 됐네요
하기전에 분명히 바깥으로 c컬로 단단히 해달라 말했건만 다 끝나고 나니 머리가 많이 상해서 쳐졌다나 뭐래나
아휴 짜증 지대로네요~~
그자리에서 머리 맘에 안든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제머리탓만하고 나중에 길러서 매직 다시하래요

시간버려 돈버려 기분까지 다운 남편이 보면 또 놀릴텐데 누가 저 좀 위로해주세요~~



IP : 59.18.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주전
    '15.10.2 10:25 PM (58.226.xxx.20)

    저도 여기 파마 망했다고 몇주전에 올렸어요
    계획은 자르기만 할랬는데.......... 얼굴살이 없어서
    파마하는게 낫다는 꼬임에 넘어가 파마를 했는데..........
    자연스럽게 해달랬더니 파마는 거의 안나오고 부시시

    머리도 너무짧게 잘라 아줌마 길이 ㅠㅠ
    절대 계획에 없던건 안해야하는건데..........

    저는 너무 심해서 그머리 그대로 가서 보여주고 환불해 달랬어요
    다시해준다는데 싫다 했구요
    돈은 못준대서 싸우기 싫다고.. 커트비 제외한 금액 환불 받았어요

    거트도 대충 파마도 지가 안감고 밑에 애 다시키고 머리가 잘나올리가 없죠

  • 2. 저도
    '15.10.2 10:36 PM (182.209.xxx.9)

    파마했다가 완전 부시시 사자머리되서 우울증까지
    걸릴 지경되고 견디다못해 오늘 머리 잘랐네요.ㅠㅠ
    징허니 안자라는 머리라 더더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 3. 힘들어요
    '15.10.2 10:41 PM (220.76.xxx.89)

    머리때문에 미용실 가야하는데 망서리고잇어요 이사를와서 여러군데 가보아도
    한집도 마음에 안드네요 전에단골집에 갈려면 내년1월에나 가야하는데
    단골집이 너무먼 지방이예요 무조건 맏길수잇는 미용실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앗는지 이사오고나서 절실히 느끼고 사네요 지금 위에님처럼 얼굴에 살이없어서
    파마를 잘해야하는데 생머리하고 잇어요 그나마 생머리는 차분하기라도하니까
    머리못하는 미용실가면 머리만 망가져요

  • 4. 미용사들 옹고집
    '15.10.3 12:07 AM (58.125.xxx.82)

    왜 해달라는대로 안해 주는지
    펌이야 모질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앞머리 길게 컷 해달라는건 얼마든지
    요구대로 해줄수 있는걸 싹뚝 끊어 놓는데
    생각할수록 화가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613 손님 초대 음식 메뉴 좀 봐주세요~ 5 깍뚜기 2015/12/24 1,685
511612 갑자기 생쌀이 맛있어졌어요. 11 생쌀 2015/12/24 2,229
511611 정시 원서 다들 눈치보느라 첫째날에 수 적은거죠? 2 ㅇㅁㄴㅇㅇㄴ.. 2015/12/24 1,544
511610 레스토랑에 나오는 식전빵 9 Tj 2015/12/24 3,307
511609 "우리"라고 묶으며 처지 비관하는 여자들 정말.. 3 Dd 2015/12/24 1,472
511608 알바들은 크리스마스도 없나? 10 ㅇㅇ 2015/12/24 1,326
511607 잠수 탄 중고거래자에게 나무라는 문자라도 보낼까요? 8 어쩌나 2015/12/24 1,301
511606 의성 발효 흑마늘 드셔보신분.. ㅇㅇ 2015/12/24 1,105
511605 [내부자들] 확장판, 진짜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었다 5 샬랄라 2015/12/24 1,814
511604 부모자식사이 돈문제 10 가족 2015/12/24 4,394
511603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 특별한가요? 5 이브 2015/12/24 1,560
511602 이런 원피스 사고 싶어 미티겠는데 도저히 못찾겠어요. 11 도와주세요 2015/12/24 4,245
511601 초등 남아 암내나면 성조숙증인가요? 도와주세요 2015/12/24 1,993
511600 혹시 치과 기구 개인이 살수 있나요... 3 치과ㅜㅡ 2015/12/24 1,560
511599 급질) )미국출입국시 3 2015/12/24 881
511598 제 멍청한 실수로 여친이헤어지자고 했어요 27 ........ 2015/12/24 9,657
511597 절운동. 제겐 신세계네요 27 절절절 2015/12/24 10,439
511596 남편폭력으로 경찰신고하려면 16 ㅇㅇㅇ 2015/12/24 2,961
511595 땀이 많이 나는것도 노화증상인가요 4 ㅇㅇ 2015/12/24 1,961
511594 크리스마스호텔부페 5 정신없는 맘.. 2015/12/24 2,106
511593 이 원피스 어디 제품일까요? 4 마리링 2015/12/24 1,957
511592 생각의 차이 13 새옷 2015/12/24 3,153
511591 요즘 대학생들은 연애에 목숨거는 애들 드문가요? 7 연애 2015/12/24 2,650
511590 옛날에 학원비는 어땠나요? 3 2015/12/24 884
511589 네이비색 티셔츠에 검정 치마는 안어울리나요? 5 네이비색과 .. 2015/12/24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