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수동 어떻게 보시나요?(서울숲,뚝섬역근처)

... 조회수 : 7,429
작성일 : 2015-10-01 23:10:41

성수동 어떻게 보시나요?(서울숲,뚝섬역근처)

 

개발정비구역인가 재개발 진행되는거 같고 (좀더디긴 한거같네요)

두산트리마제 짓고있고, 갤러리아포레 앞에

한숲e편한세상이 평당4천정도로 40층인가 짓는다고하고

호텔 49층짜리 3개도 들어선다고하던데요..

 

여기 근처에 원빈도 땅샀다는 소문도있던데..

교통은 최고지만 여기 학군 안좋다고하던데,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IP : 223.131.xxx.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자원봉사하던곳
    '15.10.1 11:13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여기가.. 빈부격차가 좀 심해서 호불호 있을 것 같아요.
    학군이 안좋다는 이야기가 저는 공감돼요. 그 학생들 방과후에 밥주고 공부 가르쳐주는데서 자원봉사 했었거든요. 근데, 강건너면 바로 청담이고, 서울숲 공원 집 바로 앞이고.
    좋은 아파트 많이 생기고 있으니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2. dPwjs
    '15.10.1 11:17 PM (175.113.xxx.180)

    예전 친구 살아서 아주 많이 가봣던 곳요. 윗분 말씀 공감요 빈부격차.
    어쩔수없이 좀 좁다랗고 후미진 골목골목이 있었네요 성수역 가는길. 공장부지 비스무리하게있기도하고.
    이마트 나 대형마트 들어선 후론 좋아지긴 햇더라구요

  • 3. ................
    '15.10.1 11:18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결정적으로 공기가 너무 안좋던데요.
    아직 작은 공장들 많고 특히 삼표산업 공장이 문제구요.
    특히 성수동1가쪽은 강변북로랑 동부간선도로가 너무 가까워서 24시간 매연과 소음이 엄청날 것 같아요.
    공원도 있고 교통도 편리해서 좋긴 한데 주거용으론 안갈 것 같아요.

  • 4. 근처 아파트
    '15.10.1 11:22 PM (58.143.xxx.78)

    가는데 대단지 앞에 뭔 슈퍼아닌 편의점 하나
    들렀는데 진짜 시골 매점 수준이었어요.ㅠ
    주변은 진짜 70년대 골목과 풍경 은근 신선했구요.
    대단지아파트는 지하주차장 늦은 시간임 무섭게 느껴질 정도 지하는 별로...

  • 5. ....
    '15.10.1 11:37 PM (182.221.xxx.57)

    준공업지역이 대부분이어서....
    신발공장, 자동차수리하는곳...등등이 ... 뒷쪽 골목가면 양고깃집이 좀 있어요...
    양고기집이 몇개 있다는게 무슨뜻인지 아시죠 ?? ㅠㅜ

  • 6. 윗분
    '15.10.1 11:50 PM (175.113.xxx.180)

    몰라요 궁금해요 양고기집이 있다는 게 무슨 뜻이죠??

  • 7. ㅇㅇ
    '15.10.1 11:56 PM (180.68.xxx.164)

    아마 중국인.조선족들이 많다는거 아닐까요

  • 8. ...
    '15.10.2 12:03 AM (223.131.xxx.14)

    양고기집이 몬뜻인가요???

  • 9. ..
    '15.10.2 12:07 AM (66.249.xxx.243)

    재개발 지지부진이고요 언제 될지 몰겠네요
    재개발 안돼서 동네는 살기 너무 구립니다ㅠㅠ
    재개발만 되면 한강변 강북 동네 중에서는 최강될거 같습니다 (전망을 얘기하자면)
    뚝섬 신길 이하로 전체 재개발되면 한 동네 전체가
    새 동네가 되고, 전체가 평지인데다가 서울숲에 뚝섬유원지에 2호선 및 분당선 지나가고 강남 코 앞, 한강뷰...
    다만 암울한 것은 학군..
    인문계고가 한 군데 밖에 ? 없을걸요?
    현재 거주환경 보자면 동네에 외국인노동자들 있긴 한데 중국인들은 못 본 거 같은데요?
    중국인들이 떼거지로 다니는 그런 동네는 아니고요
    성수동 애들 참 착합니다

  • 10. -.-
    '15.10.2 12:14 AM (115.161.xxx.239)

    성수동삽니다.
    40년토박이....
    빈부의 격차는 또 뭔지...
    갤러리아포레 빼 놓고 그다지 뭐 대단한 아파트단지도 없고 거기서 거기인 동네지만...
    교통편 좋고 서울숲에서 운동이나 여가에좋습니다.
    진짜 부자들이 학군걱정을 뭐하러 하나요?
    양꼬치구이집
    원글이님이 궁금해 하는 서울숲 뚝섬 근처에는 없습니다.
    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11. 첫댓글
    '15.10.2 1:04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제가 글을 오해하게 써서 죄송 ㅠ 빈부격차 있다는 말은 주민들이 한 말이에요~
    그리고 골목에 사는 애들.. 맞아요 애들은 진짜 다 착했어요. 지금은 다들 어른인데 연락 주고받고 지내는데 잘나진 않아도 다들 성실하게 살아요.
    학군이 안 좋다고 표현한 건, 원글님 기준에 맞춰 적다보니 그런거지, 아이들 다 괜찮았어요. 적고나니 상처받는 분들 있을까봐 죄송하네요

  • 12.
    '15.10.2 1:18 AM (119.14.xxx.20)

    제 개인적으로는 나쁘진 않아요.
    자양동과 학군이 같은지 몰라도 그나마 자양동 인근이 그 주변에선 교육열 제일 높은 곳 아닌가요?

    그런데, 십여년 전 얘기지만, 거기가 이해관계가 좀 복잡하다 들은 적 있어요.

    그리고, 강북 한강변 최고는 아닌 듯 해요.
    금호/옥수, 이촌/한남 등등이 있잖아요.

  • 13. ..
    '15.10.2 4:56 AM (39.7.xxx.176) - 삭제된댓글

    뚝섬 그동네 무서은 동네에요

    정말 섬뜩함.

    그리고 성수동 부랑자들 많아요
    외노자도 많구요 중국인도..
    덜덜

  • 14. 경험
    '15.10.2 6:25 AM (116.40.xxx.2)

    잘 아는데요. 뚝섬역 인근을 중심으로만 알아요.

    지지부진하지만 언젠가는(?) 크게 발전하겠죠.
    강북에 이만한 지역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지금도 낡은 아파트들이 쓸데없이 비싸고 그러는 것이고.
    학군은, 쑥쑥 만들어지지 않아요. 중단기적으로는 기대 버리는게 나음. 초중고 모두.

    서울숲 참 좋죠. 어딘지 모르게 동네는 강북구의 옛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여전히 중소 공장들이 산재한 곳이라 또 그런 강북구의 옛 느낌과는 멀어져요. 평지에 구획이 잘 나뉜 편이라(안 그런 곳도 있음, 뒤죽박죽이네요.) 밤에는 조금 더 스산한 느낌...
    다리 하나 건너면, 느닷없이 압구정동이니, 게다가 지하철역 신설. 뭐 교통은 대단하죠.

    투자를 위해선 살만 하고, 당장 다시 가서 살라 하면 내키지않을 그런 곳.

  • 15. 아...
    '15.10.2 6:54 AM (61.74.xxx.133)

    서울숲만 가봤는데..
    성수동,뚝섬이 그렇군요

  • 16. 저도...
    '15.10.2 7:08 AM (218.234.xxx.133)

    이해가 안됐던 거 그 좋은 위치에 있으면서 발전이 더디다는 거.

  • 17. ....
    '15.10.2 7:17 AM (211.212.xxx.219)

    굳이 그 돈 주고 거기 아파트 살 것 같지 않아요 위치야 좋은데 그 돈으로 다른 정비된 동네에 집 살 것 같아요 친정이 그쪽이었서서 한마디 해요

  • 18. 이미 바람이 불고 있어요.
    '15.10.2 8:16 AM (14.52.xxx.27)

    성수동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어요.
    홍대쪽 합정동, 상수동이 뜨고 연남동이 뜨는 것 처럼
    성수동도 바람이 부는 것 같더군요.
    부동산 투자로 일가견 있는 사람들은 벌써 2,3년전부터 성수동 빌라쪽으로 많이 매입했다고 해요.
    이미 많이 올랐다고 투자 보류하는 지인 봤어요.

  • 19. 진짜로
    '15.10.2 8:51 AM (182.225.xxx.197)

    부동산 가보면 연예인들이 땅사놨다는 소리만하구요
    이미 오를만큼 올랐지만 언제 원하느만큼 개발될지는 미지수
    메스컴 한번타고나서 관심갖는사람들 많아졌죠

  • 20. 주민
    '15.10.2 9:34 AM (221.148.xxx.134)

    그동네 살았었어요...학군만 아님 살기는 너무 좋아요~교통 사통팔달에 서울숲 산책 다니기 좋구 한강도 가깝고 이마트 본사가 있어 장보기도 편하구요~지금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부는것 같아요~강북에 평지에 그만한 입지 드물어요...

  • 21. 그럼
    '15.10.2 9:43 AM (221.148.xxx.142)

    여기 경일고는 자공고이던데 얌전한 여자아이가 다니기 어떤가요?
    전교 1~3등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요
    분당선 코앞이라 대치동 학원 다니기도 편할 거 같고 혹시 대치동 아이들이 내신 노리고 올라오지 않나요?

  • 22. ...
    '15.10.2 1:16 PM (72.76.xxx.149)

    양고기집 쓰신분.. 성수동 무지 넓어요. 말씀하신 곳은 2가3동이고 원글님 문의하신 곳은 1가1동이죠. 버스로 3~4 정거장 정도 차이나는 곳이요. 넓은만큼 생활모습 차이도 많이 나구요,

    믈어보신 1가1동 아파트들은 가격도 만만치 않고 매물도 별로 없을거에요. 맘에 드는 매물 사시면 아마 후회는 안하실듯요. 학군도 아이들 따라 케바케고 아이들 순진한 편이에요. 학군 말고는 살기는 너무 좋죠, 쇼핑, 교통, 서울숲. 인근에 트렌디한 카페나 음식점도 너무 많이 생격 걱정일 정도로요.
    공기는 워~ 서울숲 나와 매연에 숨막히다 아파트로 들어가면 다시 조용하고 좋아져요. 강변 가까워 바람 많이 불어 좋네요. 근데 서울시내 다 똑같고 강남은 정말 자동차매연 장난 아니지 않나요? 그거 생각하면 좋은 편이에요

  • 23. ㅎㅎㅎ
    '15.10.2 2:26 PM (125.133.xxx.211)

    부동산 좀 알아보고 다녔다고 생각하는 저는....
    강북에 이만한곳 없다고 생각 합니다.
    원글님은 어찌 알고 꼭 찝어 물으실까? 나름 제가 숨겨둔 곳인데..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378 냉장고가 너무 허전해요 ㅠㅠ 명절뒤 2015/10/03 840
487377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인파에 치여 1 푸른연 2015/10/03 2,061
487376 정말 말조심 해야겠어요.ㅠ 6 현기증 2015/10/03 6,075
487375 부모님 자식 재산 차별에 섭섭한건 돈 문제나 욕심이 아니라고 봐.. 51 차별 2015/10/03 10,484
487374 전기압력밥솥 6인용 10인용 결정 고민 25 백합 2015/10/03 11,328
487373 82쿡처럼 여자분들 많은 싸이트 어디인가요? 1 연을쫓는아이.. 2015/10/03 1,314
487372 청춘FC 보시나요? 26 ... 2015/10/03 2,442
487371 날씬한분들 운동 매일 하시나요? 13 2015/10/03 5,730
487370 독고용기는 어떻게 됐어요? 드라마 2 ... 2015/10/03 3,152
487369 계속 긁는 아기, 밤에 잘 깨고 잠들기도 힘들어해요 21 산넘어백두산.. 2015/10/03 18,670
487368 올곧은 사람은 이용당하기 쉽나요?? 6 r 2015/10/03 2,863
487367 세월호53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 품으로 오시게 되.. 11 bluebe.. 2015/10/03 611
487366 영국에서 초등학교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6 uk 2015/10/03 1,564
487365 오늘밤 11시 ebs 유콜잇러브 해요~ 7 ㅇㅇ 2015/10/03 1,675
487364 거실에 러그 사용 하시나요? 3 러그러그 2015/10/03 2,784
487363 빨리먹는 습관있으면 살찌는거맞죠??? 11 흠흠 2015/10/03 2,673
487362 집에서 튀김하면 공기가 황사수준 1 00 2015/10/03 1,560
487361 빨래건조대는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2 .. 2015/10/03 1,084
487360 어떤사람을상대하고나면 기가뺏겨요 49 기운 2015/10/03 5,630
487359 가을 타나봐요..외롭고..사랑하고싶고.. 2 마흔살 2015/10/03 1,014
487358 글 내용 지웁니다. 40 -- 2015/10/03 5,326
487357 나이 55세에 핫팬츠 11 옷입기 2015/10/03 3,896
487356 일본에 꼭 가고 싶어지네요. 다녀오신분~ 15 2015/10/03 3,559
487355 두번째 스무살 9 자동차 2015/10/03 4,085
487354 잠이 쏟아져요 1 2015/10/03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