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할 때 오빠한테 100만원 받았어요.
저도 똑같이 할 예정이었는데요,
오빠가 3개월 전 독립했을때 제가 50만원 이상의 티브이를
사줬어요. 독립 축하 기념으로요.
근데 얼마 안있어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한다네요.
11월에 결혼인데..
쿨하게 100만원 하고 싶은데 참.. 망설여 지는 건 뭔지요.
내년에 새언니 출산하면 축하금이니, 조카 아기용품이니 뭐니..
또 저희 애가 쓰고 있는 장난감 들도 물려줄 예정이라
50만원만 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요.
친정엄마도 새언니한테 받은 예단비를 저희한테 아직
준다는 말도 없구요, 돈 아쉽단 말만 반복하시는 상탠데요.
그냥 눈 딱 감고 100만원 하는게 나을까요?
50대 50으로 고민하고 있어요.
댓글 부탁드려요. 쪼잔하다고 넘 대놓고 독설 하실 것 같음
사양할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 결혼식 축의금 문제..
축의금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5-09-30 21:00:07
IP : 49.170.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9.30 9:02 PM (222.234.xxx.140)그냥 백주세요
평생 오십오십오십 머리속에 멤돌수있어요2. 저두
'15.9.30 9:09 PM (125.132.xxx.162)이경우 100하는게 두고두고 마음 편할거같아요
3. ==
'15.9.30 9:09 PM (211.42.xxx.150)저라면 결혼축의금은 100만원 주고, 나머지는 형편껏 하겠어요. 내가 형편이 안 좋은데 조카출산했다고 축하금에 백일 챙기고 이렇게 할 수 있나요?
4. ..
'15.9.30 9:32 PM (223.33.xxx.54) - 삭제된댓글멤돌다 ㅡ 맴돌다
5. ..
'15.10.1 6:37 AM (72.226.xxx.53) - 삭제된댓글저도 이경운 그냥 100 주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오빠도 있지만 올케도 있으니까요.
결국 같이 쓰겠지만 그 티비 오빠에게 사준거고 이사할때 선믈과 다르게 축의금 액수는 기억에 남을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