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남은 김장속

가을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5-09-30 13:15:43

작년에 김장속을 워낙 많이 만들어둬서 올핸 배추만 사서 절여서 김장할 생각이었어요.

며칠전이 냉동실에 있던 김장속을 조금 꺼내서 배추 겉절이를 했는데, 작년에 그렇게 맛있던 김장속이

왜 이리 맛이 없을까요?

이걸 어떻게 구제하면 좋을까요?

뭘 좀 더 넣으면 나아지려나요?

작년에 엄청 공들여 만든 건데, 속상하네요.

IP : 129.254.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30 1:20 PM (175.197.xxx.204)

    모든 식자재가 냉동을 오래하면 맛이 없어져요..

  • 2. 몇년전부터
    '15.9.30 1:21 PM (218.55.xxx.110)

    김장할때 속을 넉넉하게 만들어서 김치한번정도할양으로
    소분해서 냉동보관했다가 열무김치할때도넣고 배추김치할때도넣는데요 한여름에도 겨울김치맛이 나서 좋던데요?
    물론 해동해서 사용하고 고춧가루 마늘 파 그리고 경우에따라 젓갈 더 사용합니다
    ^^

  • 3. 원글
    '15.9.30 1:23 PM (129.254.xxx.60)

    오래지나면 뭐든지 맛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고춧가루, 마늘, 파, 젓갈을 새로 더 넣어봐야겠네요.

  • 4.
    '15.9.30 1:24 PM (218.235.xxx.111)

    짠순인데도
    식재료 냉동 거의 안하고(냉동하면 싸게 치지만)
    맛이 이상한건
    가능하면 버려요.......

    안되는거 어찌해도 안되거든요

  • 5. 원글
    '15.9.30 1:27 PM (129.254.xxx.60)

    윗님,
    맛이 이상한 건 아닌데요.
    맛이 없어요....
    달짝지근하기도한 그런 감칠 맛이 없어져버렸어요...

  • 6. ,,
    '15.9.30 1:28 PM (175.197.xxx.204)

    참..요즘 배추가 김장배추보다는 맛이 없어서이기도 할거에요..

  • 7. 원글
    '15.9.30 1:29 PM (129.254.xxx.60)

    그럴까요?
    어휴, 정말 아까워서요....

  • 8. 냉동한 속은
    '15.9.30 1:39 PM (119.203.xxx.234)

    그걸로만 하면 맛이 없구요
    그건 숙성한 양념처럼 전체의 1/3 이하가 되게
    새로 다른 재료를 섞어 만들어 쓰셔야 맛있어요
    더이상 발효될만한 재료가 없어서 조합된 신선한 양념 맛이 안나고 묵은 양념 맛만 나거든요
    새로운 채소들이랑 액젓를 넣어줘야 또다른 발효가 일어나요

  • 9. 요리왕
    '15.9.30 1:47 PM (121.140.xxx.70) - 삭제된댓글

    요리...나름 잘 하는 낼모레 60대입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편리하고 맛있다는데.....김치 담다가 남으면 할수 없이 저장하지만,
    일부러 그럴 필요는 없어요.
    맛없지요........
    그때그때 신선하게 만들어 담그세요.
    요즘 가족수도 적고, 먹기도 조금밖에 안 먹어요.
    먹을 때, 조금만 만들어서 맛있게 먹자고요

  • 10. ..
    '15.9.30 1:56 PM (58.29.xxx.7)

    냉동해서 그럴까요
    저는 이번 추석에도 냉장에 얺었던 작년 양념으로
    배추김치도 하고 꼬들베기김치도 해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1년 농사나 다름없는 양념이랍니다 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637 공부방할지 9급할지 고민되네요 49 고민 2015/09/30 5,215
486636 이사가기전에 경비아저씨께 소소한 선물 챙겨드리려고 하는데 어떤게.. 48 ㅋㅋ 2015/09/30 1,371
486635 피임약 첨 먹는중인데요. 1 ?? 2015/09/30 1,236
486634 동서는 선물주면 고맙다는 말이 없네요. 24 선물 2015/09/30 6,191
486633 하루가 비는데...뭐해야될지 모르겠어요 .... 2015/09/30 618
486632 주거권은 보장되야합니다 집은 사는곳입니다 3 아오 2015/09/30 1,418
486631 반포/잠원 쪽에 고혈압 치료 잘하는 병원 있을까요... 1 병원 2015/09/30 888
486630 유학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13 자취남 2015/09/30 4,304
486629 아파도 너무 아파요 ㅜㅜ 1 화상 2015/09/30 1,499
486628 혹시 분유에 커피타 드시는분 계세요? 8 커피 2015/09/30 3,286
486627 독일차 폭바.아우디 판매량 떨어질까요? 49 진짜 2015/09/30 3,582
486626 대장내시경이 내일인데 4 ... 2015/09/30 1,623
486625 경향 김용민의 그림마당 어떤행성 2015/09/30 828
486624 미국에 선물로 보내기 좋은것 추천 부탁드려요 7 민트쵸코칩 2015/09/30 2,030
486623 이제 가을은 가을인가보네요 ..쓸쓸하네요 5 롱하이 2015/09/30 1,955
486622 이제 살빼기로 했어요.남편과 몸무게 같아졌어요 13 과거늘씬이 2015/09/30 3,527
486621 40대 초반...수영 강습을 등록했습니다 16 흠.. 2015/09/30 4,829
486620 갈비질문요 카봇 2015/09/30 790
486619 안보법안 반대한 일본 대학생 '살해협박 받았다' 2 극우아베 2015/09/30 671
486618 독일유학 어떤가요?... 11 연지맘 2015/09/30 4,855
486617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44명 중 한명도 전과 기록 안남았네요.. 7 참맛 2015/09/30 8,329
486616 최근 한샘 가구 써보신 분 계시나요? 4 가구 2015/09/30 2,149
486615 팔자주름 없애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3 ㅇㅇ 2015/09/30 3,758
486614 IS대원 가입한 학생.. 사망 추정 기사가 떳네요 10 .. 2015/09/30 8,176
486613 편의점 운영하시는 분 13 편의점 2015/09/30 4,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