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대학 안 보낸분들 후회되시나요?

중학딸 조회수 : 6,407
작성일 : 2015-09-29 10:34:35

아직 중학생이긴하나  전국에서도 공부 못한다는 지역에서

300명중 130등 정도 합니다.

이 상태로는 하위권 대학은 가겠지만 이름 들어본 대학은 못 보낼것 같아요.

 집에서 주로 하는일은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보기(집에오면 잘때까지 거의 대부분)랑

가끔 책상에 앉아있어서 공부하나하고 들여다  보면

노트에 색연필같은걸로 만화 같은걸 그려요.(이 때도 중간중간 스마트폰 확인하면서)

 공부로 성공하기는 틀린것 같고

괜찮은 특성화고 이런데도 못 갈 성적이니

고등학교 졸업 후 공장에 취직해야 되나 이런 생각도 합니다.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 못 보내는것도 아니니

그래도 아무 대학이라고 보내는게 좋은건지 ?

니 인생이니 니가 알아서 아무 대학이라도 가던지 공장을 다니던지 마음대로 하라고 해야하는지...

저는 공부 욕심이 많아서 공부도 잘했고 그 덕에 직업도 괜찮은 직업을 갖게 되어서

공부에 관심없는 딸이 답답하지면 이제는 포기 상태입니다.

딸 대학 안 보낸분들 후회되시나요?

IP : 218.148.xxx.1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9 10:37 AM (175.114.xxx.217)

    만화를 시켜보는 건 어떨까요?

  • 2. ㅇㅇㅇ
    '15.9.29 10:39 AM (211.237.xxx.35)

    전국에
    이름있는 대학 다니는 비율은 10~15프로고
    나머지 85~90프로들은 그 대학이 어디있는 대학이야? 라는 대학 다닙니다.
    대학이름에 지명이라도 포함되어있으면 어디대학인지 알수나 있어도
    그나마 어디에 붙어있는 대학인지 도무지 가늠할수 없는
    그게 4년제 사립대인지 전문대학인지도 아리까리한 대학 다니는 비율이 훨훨 많아요.
    뭐 그저그런 중학교 학생들 300명중에 130등이면 고딩 마치고 보는 수능으로 치환해보면
    한 4~6등급 될것 같은데 그정도 애들도 다 들어갈 대학 있어요.
    들어가서 공부도 하고 나와서 뭐 그저그런곳이겠지만 취업도 하고.. 알바도 하고..

  • 3. 흠.
    '15.9.29 10:39 AM (210.94.xxx.89)

    딸이건 아들이건..대학때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학생이라고 보호 받으면서 이거 저거 해 볼 수 있는 시기니까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음..전 공부 잘 했고 학위도 했고 그래서 학부때 방황 놀기 이런 거 못 해 봤지만 그래도 대학 정도는 가 보는 거 좋을 거 같습니다.

    근데 이런 얘기 했더니 좋은 학교 나와서 그렇다고 하면..또 할 말이 없긴 해요.

  • 4. ㅇㅇㅇ
    '15.9.29 10:40 AM (211.237.xxx.35)

    4~6등급 애들 부모라고 원글님만큼 생각 없어서..
    또는 돈이 남아돌아서 대학 보내는거 아니에요. 보내야 그나마 나으니까 보내는거겠죠.
    보낼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요즘 고졸이면 옛날로 치면 초졸이나 비슷합니다.

  • 5. ㅇㅇㅇ
    '15.9.29 10:43 AM (211.237.xxx.35)

    ㅎㅎㅎ 흠님 댓글은 너무 웃겨요.
    본인은 공부 잘했고 학위도 따고 학부때 방황 놀기도 안했고.. 그런말을 왜 이 글 댓글로 쓰시는지 ;;;

  • 6. 동기부여
    '15.9.29 10:44 AM (175.198.xxx.6)

    본인이 대학을 안가겠다고 하면 안보내도 상관없지만, 부모가 결정해서 안보내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아직 중학생이고 그리는걸 좋아하면 그 방면으로 이끌면서 자꾸 동기부여를 해주세요. 전문대학도 있고 폴리텍대학교도 있으니 굳이 안보낼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대학생활의 경험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 7. ..
    '15.9.29 10:44 AM (180.255.xxx.8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좋아하는게 아무것도 없나요? 만화, 요리, 미용등.. 어차피 공부하는 학원은 관심 없을테니 그런쪽으로 미리 보내서 놀며 배우다가 좋아하게 되면 전공 택하고 이름 모르는 대학이라도 보내세요.
    저는 나이들어 보니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다할 조언을 해주는 어른이 없었던게 아쉬웠어요.

  • 8. 애 자체로
    '15.9.29 10:47 AM (110.8.xxx.3)

    특기가 있거나 다른 무슨 좋은 재능이 있는것도 아닌데
    학벌도 고졸이면
    가뜩이나 그냥 그런 아이.. 쐐기를 박는거죠
    대학은 공부이기도 하지만 그나잇대 가장 큰 문화이고
    경험이예요
    주부 사이트 보면 단지 학번을 가진적이 없다 이걸로도
    생활속에서 은근히 기분 안좋다 이런거 흔한 사연인데
    지금 아이들 세대에선 더 심할테죠
    야매토끼 그리는 정다정 작가 같은 사람은
    당당히 고졸이라고 밝히던데
    자기 하는일 확실하고 사실 고등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고와서
    대학준비하다 덜컥 만화그리게 된거구요
    그런 몇가지 경우 아니고서야
    이도저도 아닐수록
    남들 다있는 대학경험이라도 얹어줘야죠

  • 9. EEEp
    '15.9.29 10:51 AM (175.113.xxx.180)

    중3 맘예요. 저희아들 비슷한 등수. 그나마 주요과목은 잘하는 걸고 희망을요
    기가나 사회. 자기 관심없는 과목은 점수가 창피할 정도네요. 극과 극을 달려요.
    오죽하면 추석 연휴 빈둥거려. 좀 아까 컴퓨터 쓰겟다고 오길래. 이 글 보여줫네요
    좀 객관적으로 봤으면 싶어서. 속이 넘 상합니다.
    애 반응요? 바로 구글 들어가서 저 보고 싶은 놀이싸이트 들어가요

  • 10. @
    '15.9.29 10:52 AM (115.140.xxx.74)

    기술배우게 해보세요.
    아직 어리고 , 뭘잘하는지 모르니 탐색케하세요.
    흥미있어하는 분야를 찾게해야죠.
    뭐라도 하나는 있습니다.

  • 11. EEEp
    '15.9.29 10:53 AM (175.113.xxx.180)

    머리도 잇고 자질도 잇는 것 같은데. 솔직히 가장 큰 차이는 '철이 들고 안들고 '가 아닐까 싶다는요
    그 막연한 철이 들겟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데 . 인내하기가 힘들죠
    얼마 전 본 영화 '사도' 에서도 나오잖아요.
    영조가 넌 하루 중 얼마나 공부하고픈 맘이 생기느냐.
    사도. 1년에 한번 날까말까 한다고. ㅎㅎ

  • 12. ....
    '15.9.29 10:57 A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우리는 아들이지만 비슷하네요.공부는 더 못하구요.
    그런데 하려는쪽에 관심이 있어서인지 그쪽은 아주 잘해서 밀어주고 있구요.본인도 특성화고로가서 전공할려고해요.현재로는 대학은 안간다는 생각이지만 간다고하면.요즘 지방사립대 정원 못채우는데도 많으니 학벌 만 필요하면 그쪽으로 보내도 되구요.근데 굳이 학벌때문에 대학 꼭보내야겠다는 생각은 없어서 아들이 준비하는게 잘되면 프로인데 학벌이 크게 필요하진 않거든요.경력이 중요하지요

  • 13.
    '15.9.29 11:12 A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글쎄요 확고한 목표나 재능이 있어서 안 가는거 아닌 이상에야 대학은 나오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저 삼십대 중반인데 개인적 생각으로는 대학은 그냥 기본 학벌 같은거에요 예전으로 치면 고졸같은거요
    뭐 본인이 재능있어서 학벌 필요없는 일부 사람은 당연히 제외구요

  • 14. 아이 맘
    '15.9.29 11:14 AM (220.118.xxx.116)

    아이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하세요.
    부모가 그 아이 미래를 책임 질 수 있나요?
    결국은 자기 하고 싶은거 하더라구요,
    아무리 공부 못 해도 대학 가고 싶다고 하면 보내야지요.
    앞으로 100년을 더 살아야 할 아이인데 그 미래를 어떻게 가늠할 수 있겠어요.
    다들 자기들이 알아서 자기 인생길 가더군요. 앞에 나서서 휘젓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나가서 불량배들이랑 섞이지 않고 만화그림이라도 그리면서 시간 보내고 중간정도 하는데
    벌써부터 엄마가 초치는 생각하면 아이한테 좋을리 없어요.

  • 15. 나중에 결혼시킬때
    '15.9.29 11:14 AM (219.250.xxx.92)

    전문대보내서 후회하는분은 봤네요
    남자쪽에서 확실히 안좋아한다고
    근데 전문대나와 서울대남자만난경우도 봤어요
    집안도그저그런데
    다 자기운

  • 16. ㅇㅇ
    '15.9.29 11:17 AM (221.148.xxx.35) - 삭제된댓글

    만화 그리는거 좋아하면 그쪽으로 알아보시고 공부 시켜보세요.

  • 17. 만화로
    '15.9.29 11:22 AM (125.143.xxx.206)

    대학갈아이 하루 8시간씩 학원에서 살더군요.뭐든 쉬운게 없어요.

  • 18. ^^
    '15.9.29 11:23 AM (59.11.xxx.154) - 삭제된댓글

    미술학원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아이가 좋아하는걸 하게 되면 동기유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문과가야 할것같으니 영어 국어 열심히 하도록 독려하시고 적극적으로 학원도 보내세요.
    중학성적 가지고는 몰라요. 고등학교 가서 모의고사 성적 잘 나오면 갈 대학 많아집니다.

  • 19. ((..))
    '15.9.29 11:24 AM (180.69.xxx.138) - 삭제된댓글

    학자금 대출받아 어렵게 보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를까..그렇지 않으면 대학은 다녀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따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고졸후 늦게 어찌어찌해서 대학졸업장을 따긴 했는데..
    20대초반에 그때만 누릴수 있는 경험과 문화를 접해 보는게 좋다고 봐요 저의 경우 제일 아쉬운게 친구예요 대학동창 없는것과..
    저 지금 40대인데 지인들 모이면 자연스럽게 대학다닐때 얘기를 하잖아요 그 시절얘기는 저는 경험이 없으니 그 부분에선 공감할 대화가 없어요(혼자만 좀 어색해짐) 그러때면..단지 학벌 컴플렉스가 아니라 지나간 제 청춘에 남들과 비슷한 경험이 없다는 아쉬움이 느껴져요
    20대초반 학교를 다니지 않으면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삶을 경험하거나 일 배우는게 쉽지 않아요 늘 어른들 밑에서 '을'로 있어야 하고 나이가 너무 어리니까 인격적 대우 받기도 힘들거든요

  • 20. 저는
    '15.9.29 11:44 AM (183.97.xxx.207) - 삭제된댓글

    그럴 바에는 유럽 직업학교 보내겠어요

  • 21. ...
    '15.9.29 12:02 PM (175.119.xxx.185)

    스마트폰 쥐어주고 공부하길 바라는건 게임창 열어주고 공부하라는거랑 똑같은 건데요.
    아에 발을 안들여주던 해야죠......
    저도 스마트폰 써보니 제가 중독이 심하더라구요. 아이들이면 뭐 말 다한거죠.
    잘 노는 아이들은 친구들이라도 나쁜짓 하지 않고 선한 친구들로 대인관계라도 신경써서 키울 것 같아요.

  • 22. altnf
    '15.9.29 12:11 PM (175.113.xxx.180)

    저..위에 미술학원 보내보시지 그러냐고 하시는 분들 뵈는데요

    오죽하면 실제 홍대나 설대 미술로 대학 보낸 분들 말씀 들어보면요.

    공부도 잘해야 한대요 더더더더더..심하다구요 경쟁이..

    그리고 미술학원 막바지엔요 8시간 이상을 꼬빡 서서 중노동으로 그림그려야하는데

    그 과정이. 애들이 창의성을 죽이는 미술교육이라고 넘 싫다고 진저리친다고들 해요

    그,래서 네가 공부를 할래 미술을 할래 선택하라 할 정도로.

    그 속을 들여다봄 만화인들 쉽겠나요.. 완전 노가다.. 하지만 거기 열정이 너무너무 대단해서 그걸 뛰어넘는 자세가 보이면 되는 거겠죠

  • 23. ...
    '15.9.29 12:37 PM (220.117.xxx.204)

    어차피 최상위 명문대 몇개 아니면 학벌/학력으로 무언가 덕을 볼 수 있는 시절이 끝났어요.

  • 24. ...
    '15.9.29 12:40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안 보내 준것과
    성적미달로 못붙어서 못 간거는 다르니까

    딸 아이가 허접대학이라도 붙어서 간다면
    보내주기는 해야
    나중에 원망이라도 안 듣지 않을까요?

  • 25. ^^
    '15.9.29 12:44 PM (59.11.xxx.154) - 삭제된댓글

    미술학원 보내라 했는데요 그 길을 잘 알아서 권한 겁니다.
    제아이라면 주말에는 미술학원 보내주고 주중에는 국영수 시키겠어요. 중학교때는 알아서 공부하지 않는 아이는 제 진로를 찾는 교육이 더 유익해 보여요. 그림을 좋아한다니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를 주고 만약 아이가 관심보이면 그 분야로 밀어주겠어요. 미대입시가 국어 영어 성적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실기능력도 중요하니 시간많을때 예고 준비까지는 아니어도 기본기를 다져놓으면 좋을것같아서요.
    사실 미대준비하기에는 군더더기없는 방법을 알려드린 겁니다. 추가한다면 전시회를 간다거나 여행을 가도 미술관을 많이 데리고 갈것같아요. 이다음 전공을 안한다해도 이 병험이 나쁘지 않을 겁니다.

  • 26.
    '15.9.29 2:36 PM (211.36.xxx.31)

    위에 글님
    유럽 직업학교는 어디서 알아본수있나요?

  • 27. 기술이 최고
    '15.9.29 3:23 PM (182.212.xxx.55) - 삭제된댓글

    직업학교가 요즘 뜹니다.
    4년제 나와봤자 연봉 일이천 사무직 여성 되서
    마흔 정도 되면 이직 못합니다.
    그럼 식당가야죠..

  • 28. 기술이 최고
    '15.9.29 3:24 PM (182.212.xxx.55)

    직업학교가 요즘 뜹니다.
    4년제 나와봤자 연봉 일이천 사무직 여성 되서
    마흔 정도 되면 이직 못합니다.
    그럼 식당가야죠..
    제일 좋은건 여자도 자기 사업해서 사장님 되는건데..
    이게 아무나 못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279 시어버터는 제 인생템이에요 2 0행복한엄마.. 2015/10/03 4,098
487278 제가 해본 일들,,,,심심한 분들만.. 15 .. 2015/10/03 4,527
487277 동대문 세미정장 괜찮은곳 추천부탁드려요~ 동대문 2015/10/03 843
487276 신혼부부 특공 그냥 날리려니 아깝네요 as 2015/10/03 1,100
487275 목욕탕에서 D컵 본 사연 48 굴욕 2015/10/03 89,785
487274 아파트 신발장 중간 문 짜서 하신분들 얼마 주고 하셨나요..... 1 ... 2015/10/03 2,007
487273 저 좀 도와주세요 2 ㅠㅠ 2015/10/03 744
487272 요즘 중학생은 알마니시계 차고 다니네요? 15 손님 2015/10/03 3,450
487271 아이허브 다른카드로 주문해볼려고하는데.... 1 샷추가 2015/10/03 563
487270 살이 무척찌고싶은데 마요네즈에 꾸준히 밥비며먹으면 정말살찔까요.. 37 골골골 2015/10/03 4,325
487269 귓속을 찌르는 듯한 통증, 이거 14 개천절이라 2015/10/03 32,180
487268 참 대단한 여자 휴우... 2015/10/03 2,148
487267 아이패드 많이 보면 뇌에 안좋나여? 5 은빛달무리 2015/10/03 1,761
487266 대기업 입사후 5 궁금 2015/10/03 2,539
487265 식당서 나오는 멸치반찬 촉촉하던데 배우고싶어요 27 2015/10/03 4,655
487264 둘째 임신 후 남편한테 고마워요 6 고마워 2015/10/03 2,125
487263 퇴직후 남편의 모습을 미리 보고 있어요. 답답합니다. 9 답답해 2015/10/03 4,291
487262 초등 수학 선행은 언제부터하나요... 1 좀알려주세요.. 2015/10/03 2,252
487261 물건이 너무 많은 초등 고학년 딸 이쁜 칸칸있는 수납장 있을까요.. 1 ... 2015/10/03 855
487260 내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1 답답 2015/10/03 793
487259 컵에 커피 자국은 어떻게 닦으시나요? 7 일하자 2015/10/03 3,600
487258 수시면접에서 울고나왔어요... 15 수시면접 2015/10/03 13,801
487257 화사한 맨투맨 티셔츠 촌녀자 2015/10/03 1,023
487256 방금 녹이난 쇠에(핀셋)찔려 피가 났는데 .... 9 파상풍 2015/10/03 1,392
487255 Em원액 샀는데 꼭 발효해야하나요?? 1 하와이 2015/10/03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