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네가 버지니아에 4년 근무 예정으로 파견나왔어요
여동생은 말레이시아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조카들만 먼저 나와 제가 맡고 있구요
저희도 미국 다른주에 살고 있기 때문에 도움을 주기가 힘든데
혹시 버지니아나 메릴랜드에서 살다가신 분들,
거기 회사나 상사 주재원들의 모임이나 이런거 없나요?
제부는 성격이 극도로 샤이해서 아무하고도 어울리지 않는거 같고
영어가 안돼요.
기술직으로 나와 있어서 파견 한국 사람하고만 대화하고 일 끝나고 집에 오고
조카애들만 학교에서 안되는 영어로 고생하는데
주위에 또래 아이도 없고 교회도 안나가니 답답하기 짝이 없어요
작은 한인 교회 추천해주실 분 안계신가요?다녀보신 후 좋았다고 생각하시는 분..
버지니아나 메릴랜드, 페어팩스나 몽고메리 이런데는 한국 주재원분들 많이
살다 가신다고 들어서요
여동생이 저한테 sos 를 쳐서 급한 맘에 여기다가..
보통 어떻게들 정착하셨나요?
아는 사람도 하나 없고, 교회도 안나가고, 영어는 학교만 다니면서 쓰는 애들들에..
뭘 어떻게 하라고 해야할지..
애들 방과후나 과외도 돈이 한국보다 훨씬 많이 든다고 안시키고 있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