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너무 화가 나요..

ㅠㅠ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5-09-28 17:43:44
남편이 유학 가고 싶대서 그러라고 했어요. 대학원 유학이구요. 근데 학교 별로 다르지만 저도 좀 알아보다가 미국대학원은 입학 마감일이 12월~1월이라고 하네요. 그럼 토플이랑 쥐알이를 그때까지 점수를 내야 하잖아요.

근데 지금껏 시험 신청도 안하고 있길래 제가 물어보니 자기가 지금 그럴 시간이 어딨냐고 하네요..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이번달까지만 회사 다닌다고 하는데 그래도 원서일정은 알아봐야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진짜 돌아버릴거 같아요..저는 몇년 학비 생활비 댈 생각에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데..진짜 그냥 놀고 싶어서 회사 그만두고 유학가고 싶다고 하나봐요. 진짜 속상해요..
IP : 223.62.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9.28 5:52 PM (58.140.xxx.142)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 일이면 저렇게 허술하게 될대로 되라는식으로 살지않아요 저런자세로 있는데 저같으면 유학안보내요 보내봐야 돈낭비라
    유학안가면 낭비될뻔한 돈도 굳은거고 잘 됐네요

  • 2. 원글
    '15.9.28 6:01 PM (223.62.xxx.143)

    네..제가 생활비 때문에 나중에 남편 취직이라도 되면 간다고 하니 같이 안가면 자기 백수할거라고 으름장 놓더니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어드미션도 못 받아서 가지도 못할거에요. 진짜 결혼 잘 못한 거 같아요. 속 터져요. 그냥 놀고 싶었나봐요..ㅠ 난 죽어도 회사 안 그만두고 다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190 결혼하니 가장 좋은건 1 ㅇㅇ 2015/09/28 2,515
486189 지금 냉부해 그릇 예쁘네요 3 ... 2015/09/28 3,159
486188 한자 부수에 대해서 헤갈리는게 있어요. 1 담담한 2015/09/28 1,240
486187 집값.. 모두가 떨어진다고 할때, 용단으로 사서 이득보신분있나요.. 15 ... 2015/09/28 6,359
486186 한국을 헬조선이라 부르는거 딱 맞는거 같아요 6 와진짜 2015/09/28 2,321
486185 시부모님 집을 사드리는거에 대해 32 엠버 2015/09/28 5,917
486184 18금 비키니라인 왁싱 4 무성녀 2015/09/28 21,744
486183 지금 허삼관 해요^^ 6 .. 2015/09/28 3,003
486182 세월호53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어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9 bluebe.. 2015/09/28 593
486181 행주랑 걸레 관리 어떻게 하세요? 이렇게 해두 되나요? 49 헹주걸레 2015/09/28 6,397
486180 제가 나서도 되는 일일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ㅜ 5 ... 2015/09/28 1,662
486179 지금 mbc 파일럿 다큐 위대한 유산 보셨나요? 감동 2015/09/28 1,720
486178 여자들은 왜 먼저 만나자고 안할까요? 16 ... 2015/09/28 10,228
486177 자꾸 결혼하는 꿈을 꿔요 1 므와오씨 2015/09/28 1,161
486176 간경화,,, 서울에 있는 병원이 좋을까요? 5 걱정맘 2015/09/28 1,927
486175 임신끊기면 시험관 아기도 안되는 건가요? 2 ... 2015/09/28 1,855
486174 폰 로밍해놓고 전원을 꺼놓으면 .. 2015/09/28 685
486173 정신줄을 놓지 않고는 명절을 못지내겠어요... 2 망망망 2015/09/28 1,635
486172 손가락마디가 아픈데 류마티즘인가요? 7 손마디 2015/09/28 3,529
486171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규제 WTO, 분쟁패널 설치 4 정부뭐해 2015/09/28 638
486170 설거지가 편해 21 친정 2015/09/28 3,702
486169 이탈리아 8박 9일 13 여행코스 고.. 2015/09/28 3,926
486168 ENFP형 분들은 어떤 배우자와 사시나요? 5 mbti 2015/09/28 30,726
486167 엄마의 오빠에 대한 사랑과 집착은 대단하더라고요 7 ,,, 2015/09/28 3,010
486166 영화 인턴 후기 및 보신분들?? 4 영화 2015/09/28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