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수위 아저씨 명절에 얼마 드리시나요?

kk 조회수 : 12,994
작성일 : 2015-09-27 14:03:10
제가 좀 오래됐지만 강북에서 좀 잘사시는 분들 사시는 아파트에 살아요.
나이 드신 분들도 많아서 아직도 입구 현관 수위실에 아저씨 두 분이 번갈아서 항시 계세요.
그동안 명절 때마다 5만원씩 드렸는데 적은건가요? 그렇다고 10만원씩 드리면 그것도 20 만원이고...
힌분이면 그냥 10만원 드려도 되는데 참 제가 소심해서 그런가 별게 다 신경 쓰이네요,,
평수도 큰데 사는데 짜다 욕할까봐 걱정도 되고 10 만원은 솔직히 과한거 같고 ㅠㅠㅠㅠ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나가야 되는데 이게 고민되서 못나가고 이러고ㅜ있어요 ㅠㅠㅠㅠ





IP : 115.136.xxx.3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졸리
    '15.9.27 2:05 PM (182.209.xxx.131)

    안 주셔도 되는 돈인 데 마음으로 주시면서 액수로 고민을 하시긴요!
    오만원 주시면서 담뱃값이나 하시라고 하시면서 주세요!
    안 주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삼만원씩 드려요!
    주상복합이라 젊은 경비분들께 많은 돈 드리기도 그렇고...그냥 담뱃값하시라고 하면서 드립니다. 저희는 한 동에 세 분이 번갈아 쓰셔서 구만원 들어 가네요! 명절때는...

  • 2. 저는
    '15.9.27 2:06 PM (203.226.xxx.228)

    3만원씩 2분요
    5만원도 많은것같은데요 .
    저흰 관리비에도 따로 아저씨들 명절 보너스 주는 항목이 있었던거같아요.

    근데 안주는 사람이 훨씬 많을껄요

  • 3. kk
    '15.9.27 2:06 PM (115.136.xxx.31)

    참 또 궁금한건 모든 사람이 명절에 입구에 계신 아저씨들 다 챙기나요? 그냥 궁금하네요..

  • 4. ...
    '15.9.27 2:06 PM (220.86.xxx.88)

    안드려요 ..;;;;

  • 5. ...
    '15.9.27 2:07 PM (211.36.xxx.98) - 삭제된댓글

    돈이 넘쳐 나나봐요.

  • 6. 졸리
    '15.9.27 2:09 PM (182.209.xxx.131)

    참..댓글 보니...
    세파가 각박하네요!
    돈이 넘쳐 나면 몇십만원씩 팍팍 드리죠 왜....
    이런 글에 돈이 넘쳐 나냐니...

  • 7. ..
    '15.9.27 2:12 P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걷어서 내는데
    개인이면 3만원이 마지노선 같고
    잘사는 아파트면 5만원

  • 8. .....
    '15.9.27 2:12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참치세트.기름 이런거 들어온거중 하나씩 드려요.
    평소 택배 받으러 갈때나 그런때 음료수 한병 들고 가고 포도 사과 이런거 박스 배달 받을때 한두개 빼드려요.
    저 주차보조 장치도 없고 주차 어려운데 뒤에도 바주고 친절하세요.

  • 9. ㅇㄹㄹㄹ
    '15.9.27 2:12 PM (92.21.xxx.215) - 삭제된댓글

    돈을 왜 줘요?
    돈이면 만사형통?

  • 10. ..
    '15.9.27 2:14 PM (119.18.xxx.208) - 삭제된댓글

    걷어서 내요

  • 11. 전...
    '15.9.27 2:18 PM (211.178.xxx.223) - 삭제된댓글

    2만원에서 3만원 정도 드려요 두 분이라...;;

  • 12. Io
    '15.9.27 2:18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돈받으면 짤리는 거로 알고있어요
    어차피 관리비에서 나옵니다

  • 13. ....
    '15.9.27 2:20 PM (182.209.xxx.131)

    경비분한테 돈 줘서 만사형통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
    원래 어른들이 명절 때 경비분 챙기고 하는 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사는 미덕 같은 거였지요!
    인정으로 명절 챙기는 건데....
    선물을 하자니 취향도 모르고...뭘 잘 못 줬다가 불필요한 거 주게 될 까 봐....
    동료랑 식사비라도 하시라고 몇만원 드리는 거지요!
    경비분이 권력기관도 아니고 ,...돈 주고 무슨 만사형통을 바라겠어요?
    저는 주상복합이라 지하에서 올라 가서 경비분 볼 일도 평소에 잘 없습니다.

  • 14.
    '15.9.27 2:24 PM (117.111.xxx.152)

    원글님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고마워 하실거에요.

  • 15. ..
    '15.9.27 2:25 PM (211.202.xxx.120)

    돈으로 안 드리고 2,3 만원 정도의 참치셋트, 홍삼 음료 셋트 뭐 그런걸로 드리는데 많이 고맙다고 하십니다.
    여기서는 대부분 드리는 분들만 답글 달겠지만, 저희 동네는 아주 잘사는 동네가 아니어서 그런지 많이 드리는 사람들이 없네요.

  • 16. ㅇㅇ
    '15.9.27 2:27 PM (175.246.xxx.185) - 삭제된댓글

    안줘도 되는거 드리는건데 5만원이면 어때요
    마음씀씀이가 좋으시네요..

  • 17. 저는
    '15.9.27 2:28 PM (219.254.xxx.6) - 삭제된댓글

    그냥 3만원선에서 각각 선물을 사서 드려요
    설과 추석때~ 그래도 엄청 고다워 하시네요

  • 18. 점둘
    '15.9.27 2:32 PM (116.33.xxx.148)

    저도 명절 꼭 챙겨드려요
    솔직히 노동강도에 비해 환경이나 처우가
    너무 안좋은게 맘에 걸리고
    항상 감사한게 많거든요
    원글님처럼 많이는 못드리고
    집에 선물들어온 셋트랑 햅쌀 사서 함께 드려요

  • 19. 우린
    '15.9.27 2:45 PM (222.233.xxx.189)

    7천원씩 걷는데 못내는 사람 있으니
    만원 내요

    저같은 분 몇 있네요

  • 20. 조앤맘
    '15.9.27 2:47 PM (175.117.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오만원씩.제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직접 표현할 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잘해달라고 드리는것이 아니고 명절이라 작은 표시가 하고싶어서요.

  • 21. ㅇㅇ
    '15.9.27 2:49 PM (112.144.xxx.84) - 삭제된댓글

    저희는 경비아저씨 두분 양말세트나 샴푸비누세트 같은거 드려요. 만원에서 이만원대 정도.

  • 22. 2만원씩
    '15.9.27 2:55 PM (112.162.xxx.39)

    드렸어요‥두분이신데
    우리 경비아저씨들 너무 좋으세요
    항상 친절 ‥택배도 직접 갖다주시고
    보통2만원 선에서 선물 이나 현금 드려요

  • 23. 개인이 줄 이유가 있나요?
    '15.9.27 3:11 PM (121.171.xxx.236)

    아파트 관리소에서 경비아저씨들 다 명절에 떡값 챙겨드려요..
    저희 아파트는 경비아저씨랑 환경미화원분들 10만원씩 드린다고 게시판에 공지해놨구요
    개인이 줄 이유가 없죠..

  • 24. 20평대
    '15.9.27 3:15 PM (39.7.xxx.59)

    아파트사는데 따로 걷는 비용 없구요

    개인적으로 두 분 아저씨랑 청소 아주머니 한 분 ... 4만원 안에서 선물세트 사서 각각 드렸어요

    일년에 두 번 명절에 드려요

    궂은 일 마다하시지 않고 수고해 주시니 감사한 마음에 드립니다

  • 25. ///
    '15.9.27 3:16 PM (61.75.xxx.223)

    부모님 사시는 아파트가 부촌이었는데
    집집마다 십만원 이상씩 거두어서 드리니
    그냥 주는 집에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되는데
    문제는 이게 너무 당연시 되어 명절 떡값을 안 주는 집은
    뒷담화가 장난 아니던데요.
    경비 아저씨들 몇몇이 모여서 명절 떡값 안 주는 집을 욕하는 것을
    예전에 우연히 들었어요.

  • 26. ..
    '15.9.27 3:19 PM (121.171.xxx.236)

    그게 개인적으로 따로 드리다 보면
    나만 드리는 게 아니겠죠?
    아파트 세대내에서 불특정 다수가 주는 셈인데
    그게 아무리 2만원 3만원 소액이라도 여러세대 겹치면 꽤 큰 돈이 될 것 같아요
    그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는 의도라면
    모두가 내는 공금에서(관리비가 되겠죠?) 공식적으로 지급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27. ㅋㅋ
    '15.9.27 3:31 PM (112.149.xxx.152)

    저희 아버지 고급 아파트 경비 하셨었구요..그 때 사과..배 한박스..현금 5만원? 그런거 들어왔어요..퇴직하시고 하시는 일이지만..그리고 현금 주셔도 일하시는 분들끼리 다 나누시더라구요..

  • 28. 졸리
    '15.9.27 3:31 PM (182.209.xxx.131)

    뒷담화 할 정도면 .......하면 안될 듯요! 오히려 인심 베풀다가 안 하는 집에 민폐끼치네요! ㅋ
    하지만 그런 경우는 부촌아파트에 한정된 경우이겠지요!

  • 29. ㅋㅋ
    '15.9.27 3:33 PM (112.149.xxx.152)

    위에 댓글글처럼 그렇게 많이 받고 수십만원 받고 이러지는 않아요.. 저희집은 잘 살지 않았지만 경비 아저씨들..청소 아주머니들한테 기름이나 양말등이라도 드렸었어요..

  • 30. ..
    '15.9.27 3:50 PM (39.114.xxx.33)

    저희아파트 경비아저씨는 제가 젊은미혼여자이고 혼자산다고,, 똑같은말을 해도 다른남자아저씨들이나 그 가족들에겐 친절하게 저에겐 명령조로 하는등 갑질하려 하기에,,
    경비아저씨랑 즇게 잘 지내보고픈 맘에 평소 엄마가 공판장에서 싱싱한과일 박스로 사다주면 바로 꺼내서 경비아저씨한테 싱싱한과일 종류별로 드시라며 갖다줘도 고맙다 하긴커녕 과일이 맛이있네없네나 해대고.. 음료수등 딴거 사다드려도 마찬가지..
    여전히 아무것도 안갖다준 쌀쌀한 남자주민들한텐 친절, 이것저것 챙기며 나름 친절하게 해도 만만해보이는 제겐 여전히 함부로 불친절하길래..
    이제 명절이고 뭐고 뭐가 남아돌아도 절대 안갖다줍니다

  • 31. dk...
    '15.9.27 3:55 PM (1.241.xxx.219)

    전 이만원대 선물세트 늘 드렸는데... 제가 사서 드린거고 받은거 드린적은 없구요.
    댓글들 읽다보니 오만원정도 현금드리는분이 많나보네요.
    저희는 그냥저냥 사는 아파트에요.
    제가 좀 웃기게 보였을거 같아서 얼굴이 뜨겁네요.
    다들 경비아저씨께 잘하고 사시네요...

  • 32. 감사
    '15.9.27 4:02 PM (182.18.xxx.103)

    참 마음이 따뜻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희 아버지가 경비일을 하세요.
    명절날 보통 집에 선물 들어온것중 하니씩 챙겨 주시는 분이 많으신데 정말 감사해 하세요.
    그리고 전이며 튀김 바로 만들어 따뜻할때 한입 드시라고 가져다 주시는 분들도 정말 감사하구요.
    근데 가끔 명절 며칠 지나서 먹고 남은 음식 주시면 속상하시데요 . ㅠㅠ

  • 33. 고마움에
    '15.9.27 4:11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마는거죠 머

    그걸 나쁘게 말할것도 좋다고 할것도 없어보여요
    하고 싶으면 하세요

    들어온 선물중 하셔도 좋을듯 하고
    현금으로 하셔도 좋을듯 하고요

  • 34. ..
    '15.9.27 5:07 PM (175.193.xxx.179)

    위에 감사님 글보니까 안심이되네요.
    저희쪽으로는 두분이 계시는데 명절때
    아파트에서 돈을 거둬서 드려요
    그런데찝찝하고 너무 좋으신분들이라,
    보통은 선물들어온물건중에서, 과일이나, 조기같은것
    드리고, 이번에는 참기름드렸는데 좀 부족한것이 아닌가싶어서
    과일드리고, 평소에 왔다갔다하다가 점심때 김밥두개사서
    나뉘어드리고 빵이나 떡도 드리고 그래요.
    좋아하신다니 안심이 됩니다.

  • 35. 돈안넘쳐요
    '15.9.27 6:08 PM (211.244.xxx.52)

    수영장처럼 반강제로 걷는건 싫기도 하고 그래서도 안되지만 개인이 감사 표시로 드리는게 왜 문제죠?저는 두분 각 5만원씩 드리고 전 부치면 뜨거울때 빨리 드시라고 부치자마자 얼른 갖다 드려요.

  • 36. ..
    '15.9.27 6:25 PM (175.119.xxx.208)

    저는 위에 어느님 지적대로 입주가구가 얼만데
    집집마다 개인선물하면 과하다 하시지만
    다들 같은마음으로 선물 안드리면 씁쓸하시지 않을까요?
    평소 입주자들 위해 일 열심히히고 성실했던 분이라면...
    부녀회같은데서 공동으로 얼마드리는게 좋을거같은데
    개인으로 해도 좋겠지만요...

  • 37. 드리는건
    '15.9.27 7:43 PM (218.145.xxx.219)

    드리는 사람 마음이지
    그걸 정할 필요는 전혀 없지요.
    대한민국이 웃긴게 그거에요.
    뭐든지 획일화하고 안따라하면 이상한 사람되고
    평소에 감사한 마음 가지고 동등한 사람으로 대접하면 되는겁니다.
    드리는 건 본인들 형편에 맞게 성의라 생각하는 만큼 드리면 될거에요.

  • 38. 감사
    '15.9.27 8:16 PM (175.223.xxx.77)

    평소에 고생하시며 언제나 밝고 떠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두 분 오만원씩 챙겨드려요.

    다음주에 다른곳으로 이사가는데, 그래서 더욱 감사인사드리고 싶었어요. 사실 부자들 많이 사는 아파트라 오만원도 약소하게 느끼실지 모르지만, 형편껏 했네요.
    청소해주시는 이모님께도 삼만원 정도 떡값 드리고요.
    요즘 밖에서 밥한끼 먹음 오만원 훌쩍 나가는데,
    맘같아선 십만원씩 턱턱 드릴 재정상태면 얼마나 좋을까요.

  • 39. 저희
    '15.9.27 8:33 PM (14.52.xxx.171)

    속칭 강남 고급빌라...
    주민들이 미리 돈 걷어서 경비 두명 십만원씩
    청소원 5만원 줘요
    근데 연세 드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좀 드리더라구요
    말씀하시는거보니 5만원 정도 드리고 선물셋트 들어온거 나누는것 같아요

  • 40. 선물이
    '15.9.27 8:56 PM (220.76.xxx.89)

    여기글보고 용기내서 글써봐요 우리남편이 정년퇴직하고 집에서 못놀아요 성격이
    평생을 직장생활하다 나이들었다고 집에잇는것이 용납이안되는거예요
    그래서 알바를해요 초등학교에 지킴이를 하는데 여러군데 다녀서 했어요
    이번에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올추석에 아무것도없이 빈손이더라구요
    여지껏 다녔던 초등학교에서는 양명절에 양말세트정도 만원짜리 한개씩은 들고왔거든요
    우리도 공짜좋아하는사람도아닌데 여지껏살면서 처음느껴보는서운함 이런맘이 들도라구요
    내가우리남편에게 우리평생 처음이런 인심사나운 직장 다녀본다고 했네요

  • 41. 고급빌라
    '15.9.27 9:33 PM (14.52.xxx.6)

    서초 고급빌라 전세 살아요. 가구 수가 얼마 안돼서 관리비가 매우 비쌉니다-.- 전에 살던 아파트 2배 이상이예요. 반상회도 안하는데 월 만원씩 걷어가고 여긴 워낙 나이 드신 분들이 평수에 비해 적게 살아서 쓰레기도 잘 안나오는 곳. 저희도 다 큰 애 하나라 빌라 자체가 절간 같아요. 청소하는 분들 따로 있고. 빌라 내 나무 몇 그루 정도 물 주고(정원은 1층에서 개인관리) 분리수거 하는데 이것도 사실 아저씨들이 거드는 거라..그래서 안 드립니다~

  • 42. 매실나무
    '15.9.27 10:49 PM (175.125.xxx.233)

    성의표시는명절에는인정상좋은거로봅니다
    저는경비실두개4분과청소아줌마1분이라
    매년2만원씨쿠정과추석에봉투에넣고
    고맙습니다늘건강하세요하고호수써서드렸ㅇㅓ요
    십년넘게요
    그런데몇년전에충격적인이야기든고요즘은2~3만원선에서선물사챙겨드리고있어요.
    충격적인이야기인즉은....저위에어디서는신권을10만원씩저경비실에매번돌린다고저한테얘기하시길래정나미천길만길떨어졌어요
    안드리고싶었지만다른친절히근무하시는데집안아저씨같은분들이거의다니꾹참고물건사서성의표시하고있습니다
    마음,따뜻한마음을나누는것이밝은사회지요

  • 43. 저두
    '15.9.27 11:59 PM (210.205.xxx.161)

    아주 옛날엔 드렸어요.성의로...

    뭔가 수고하시는것같아서 매일보는분들이니...

    근데...매년 뭘 바라는것같고 해마다 단위로 높아져야하는게 보이고...
    어느해 안드렸더니...사모님이라는 호칭에 누구엄마라 부르는게 보이더라구요.
    사모님이라 하질말고 누구엄마야....라고 하지마시지...그런 의미로 부르는게 보여서 딱 안드립니다.

    주는 사람도 있고 넘기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모두 줘야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 44. 초등학교
    '15.9.28 12:14 AM (58.232.xxx.41)

    지킴이 명절선물은 누가 챙겨줘야 하나요?
    선생님들이 챙겨줘야 하나요?
    글 읽다가 의문이 드네요.
    정작 선생님들도 명절에 선물 없을텐데요?

  • 45.
    '15.9.28 12:44 AM (222.106.xxx.85)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 거주하는 반포주공1단지

    반장할매가 오셔서
    청소아줌마와 경비아저씨 추석떡값준다고
    3만원 걷어가데요

    경비아저씨는 공원에 계시고 그분
    관리하는 동 이 몇개동인데
    굳이 이렇게 걷어가는 이유를 모르겠고
    경비 두분과 청소아줌마에게
    얼마씩 주는지 공개한적 없습니다

    뭣보다도 욱긴건
    그 걷어간돈을 다주는게 아니라 남긴다나
    저도 들은겁니다

    하이고
    신실한 종교인이라믄서
    아파트 재건측에 관련되어 있고
    추석만되믄 삥뜯듯이 벨눌러서 돈달라는거
    욱기네요




    재건축조합관런된 사람들중에

  • 46. 구정물
    '15.9.28 12:50 AM (222.106.xxx.85) - 삭제된댓글

    재건축조합 이사뽑았는데
    무슨 투표조작이네 말이 나오네요
    ㅉㅉ
    천주교구역장이란 여자까지 이사라고 나오질않나

    아파트 동마다 출입구에 경비아저씨계심
    당연 삼만원드려야하나
    공원에서 몇개동 관리하시는데
    좀그래요

  • 47.
    '15.9.28 12:51 AM (124.49.xxx.27)

    안주면 안되는거였어요?

  • 48. 글쎄요..
    '15.9.28 1:12 AM (175.213.xxx.156)

    드리는거야 개인맘이긴 합니다만..
    대부분 아파트 경비비에서 명절 보너스가 나갑니다. 안나가는곳도 가끔 있긴 하겠지만요~

    제가 사는 아파트도 가끔 3~5만원씩 개인적으로 따로 드리는분들도 있나보더라구요.
    선물셋트 드리는 분들도 있는것 같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안챙기는 분들을 약간 우습게 알고 뒷얘기하고, 챙기는 분들께만 챙기며 짐도 들어다 주고 굽신거리는거 보면 그리 좋아하보이진 않더라구요.

    정으로 챙기는건데 5만원이 적을까 걱정하는 모습..사실 충격적이네요. 개인이 5만원 드리는게 적은가요?
    그동안 한번도 현찰로 드려본적 없는 저로서는 충격적입니다.

    선물세트가 많이 들어오는지 챙겨드려도 약간 시큰둥 하더라구요ㅠㅠ

  • 49. ..
    '15.9.28 1:31 AM (121.125.xxx.163)

    마음이 따듯한분이세요
    5만원이면 어떤가요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죠
    아파트 경비도 인건비 땜에 시급제로 바뀌고
    최저임금 100만원도 못버는분들도 많던데
    드리면 가계에 보탬되고 좋아하시않을까요

  • 50. 찌찌뽕ㅋ
    '15.9.28 2:02 AM (195.175.xxx.118)

    저도 명절때 5만원씩 드리는데, 한 5년전에는 그게 많이 드리는 편이었는데 돈 가치가 떨어져서 지금은 좀 적은가싶더군요. 그래도 10만원은 오버죠ㅎ 동 전체에서도 공통으로 걷어서드리는 것도 또 있구요.

  • 51. 일년에 두번
    '15.9.28 2:48 AM (14.34.xxx.58)

    두분한테 3만원씩 드려요.
    평소엔 장보고 오가며 장본 거중에 과일이나 음료수하나씩 드리고 가요.

    줘야될 의무는 없지만 정으로 드려요.

  • 52. ..
    '15.9.28 4:46 AM (211.186.xxx.222) - 삭제된댓글

    이런게 촌지가 되는거죠

    선생님한테 돈 주는 것도 처음엔 이렇게 시작했겠죠
    그러다
    주는 애들한테 차별하다보니
    나중엔 안주면 안되는 게 되고

    돈을 주는건 진짜 웃긴다고 봐요
    선물이라면 모를까?

  • 53. ..
    '15.9.28 4:48 AM (211.186.xxx.222)

    이런게 촌지가 되는거죠

    선생님한테 돈 주는 것도 처음엔 이렇게 시작했겠죠
    그러다
    주는 애들한테 차별하다보니
    나중엔 안주면 안되는 게 되고

  • 54.
    '15.9.28 4:58 AM (39.7.xxx.118) - 삭제된댓글

    안주는집들 주지마세요
    괜히 차별어쩌고 난리 -.-
    돈없는것들 심뽀도 고약하네요
    그따위로 살지마세요

    월급 최저임금도 안주면서

  • 55. ..
    '15.9.28 6:18 AM (211.186.xxx.222)

    버젓이 돈받고 일하는 사람에게 촌지주는 문화..

    이게 부패로 가는 이유도 될 것 같네요

    이사를 해도 정해진 요금 외 밥값을 요구하는 게 당연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밥값을 빼고 요금을 정하게 되고
    이런게 반복되다 보면
    투명하고 공정한 것은 찾아볼 수 없게 되고

    검찰이 떡값 좀 받는 것도 당연하게 되고

    뭐 이렇게 될 수도 있는거라는 거죠.

  • 56. dd
    '15.9.28 9:19 AM (114.200.xxx.216)

    경비아저씨한테 돈은 왜주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음료수같은거면 몰라도..박봉에 수고하는거같아서?? 주변가까이에 박봉에 수고하는 사람이 경비아저씨뿐인가????????????

  • 57.
    '15.9.28 10:22 AM (124.54.xxx.166)

    여유있어서 드리는 거면 좋지 않나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편하게 하셔도 그분들은 좋아하실거에요. 원글님 착하시네요.

  • 58. 호기심
    '15.9.28 10:56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압구정 현대아파트인데요, 경비원 두 분 및 청소원님께 10만원씩 드려요. 입주자들이 만원씩 의무적으로 걷는게 있어서, 다들 그렇게만 내고 저희처럼 따로 드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하네요. 촌지나 떡값에 비교하시는 건 좀 황당하네요. 특별대우받을 것도 없고, 그냥 감사하는 마음에서 드리는건데요. 안 줄 분들은 안 줘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구요

  • 59. 안드려요
    '15.9.28 11:17 AM (122.35.xxx.166)

    그냥 평소에 먹거리는 가끔 챙겨드리고. 돈은 안드립니다.

  • 60. 어머나
    '15.9.28 11:20 AM (119.71.xxx.84)

    어머나 경비아저씨께 돈으로 드려도되는군요 저는 회사분들만 드렸고 아파트는 그럼 안받으실줄 알았어요 용역 업체라서 .앞으로 그렇게 드려야 겠네요 그게 좋은데

  • 61. 반포주공1단지
    '15.9.28 12:24 PM (78.134.xxx.209) - 삭제된댓글

    반포주공 1단지 주민입니다.
    반장 여자 있구요.
    저도 그 여자랑 의견충돌 나서 제가 이 동네에 불우이웃이 어떻게 있을 수 있고, 독거노인이 어찌 삽니까,
    했어요.

  • 62. 롱롱롱
    '15.9.28 12:35 PM (182.222.xxx.105)

    선물세트 사 드립니다.

  • 63. 오오
    '15.9.28 12:59 PM (211.199.xxx.121)

    충분하다고 여기실 거 같아요.
    정성이 문제죠 금액보다.
    제가 원글님께 다 감사한데요.

  • 64. 한 분당 오만원이라
    '15.9.28 1:39 PM (210.221.xxx.221)

    제가 글을 제대로 읽었는지 모르겠으나 원글님 혼자 그렇게 부담한다는 것이지요~~!
    상당히 마음을 많이 내신 것이라 생각들었구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 65. 저도
    '15.9.28 7:58 PM (175.253.xxx.184)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남방도 사드리고 선물셋트도 사드리고
    나이드니 선물 사러다니는 것도 일이라 그냥 오만원씩 드렸어요
    명절에 조금 어려운 분들에게 나누는 것이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라고 해서요
    그런데 이번 경비분들은 너무 게으르고 아무일도 안하셔서
    처음으로 안드렸어요
    게다가 경비실에서 종일 성인케이블이나 보시고 경비실 밖에는 얼굴 한번 내밀지않고
    경비월급이 120만원인데 십만원 더달라고 하시네요
    하루 자고 하루 쉬고 경비실에서 하시는 일은 티비 보고 주무시고,,,,,ㅠㅠㅠ
    며칠동안 쓰레기가 뒹굴어도 그대로구요
    마음이 안움직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102 출근 전 새벽에 헬스클럽 가시는 분들 봐주세요 9 작심삼일 2015/09/28 10,001
486101 이영화를 찾습니다..제목 아시는분?? 찾습니다 2015/09/28 1,061
486100 어지간하면 실제 ceo는 광고출연 안했으면.. 8 ... 2015/09/28 2,264
486099 사도세자와 영조가 궁금하시죠 11 궁금하쥬 2015/09/28 4,950
486098 미스터피자의 뉴욕스페셜 맛있더라구요 1 .. 2015/09/28 1,450
486097 제대혈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봅시다 여러분!! 5 글릴루아 2015/09/28 1,311
486096 수술후 두꺼워진 흉터 제거 연고 사용해 보신 분 9 가을 2015/09/28 10,822
486095 맛있는 양념치킨(배달) 추천해주세요.. 7 즐건 추석 2015/09/28 2,279
486094 아직도 기억나는 이상한 벌주던 학창시절 선생님 6 스노피 2015/09/28 1,789
486093 자영업자 분들 꼭 좀 봐 주세요 12 조언절실 2015/09/28 5,566
486092 영 화관 갈 려구요 추천 부탁드려요~^^ 49 영 화 2015/09/28 1,430
486091 금간 뼈 x-ray 금간 뼈 2015/09/28 789
486090 올리브영가니까 일본화장품 1 화이트스카이.. 2015/09/28 2,458
486089 인사안하던 시누이 뒤늦게 카톡으로..(내용펑) 49 며늘 2015/09/28 12,905
486088 제가 시댁 가지 않으니, 딸애도 가지 않겠다네요 48 저전 2015/09/28 13,270
486087 이기적인 남편 1 2 ... 2015/09/28 1,416
486086 부동산이나 중고차 영업 20대후반 여자 할만할까요? 6 ㅇㅇ 2015/09/28 1,835
486085 저도 엄마가 되었네요 8 나도 엄마 2015/09/28 1,736
486084 메모리폼 매트, 라텍스 크기를 조절할 수 있을까요? 82쿡스 2015/09/28 546
486083 큰집에 막내동서가 이제 오지않아요 49 2015/09/28 5,226
486082 프리랜서라 연휴에 일하면서도 기분은 좋네요. 7 aa 2015/09/28 1,387
486081 오늘 광장시장 열까요? 2 궁금 2015/09/28 996
486080 계란알러지있으면 치킨 못먹나요 1 혹시 2015/09/28 1,504
486079 고봉민김밥집이생겨서 자주갔었는데요 46 짜증나 2015/09/28 19,938
486078 막영애의 은실이란 미용사는 어떤 여자인가요? 49 넘재밌음 2015/09/28 2,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