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스트레스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5-09-26 23:31:39
이번 추석에는 시댁에 안가기로 했어요. 저희 신랑 직업이 기관사라 종종 명절이어도 시댁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럼 어김없이 친정엄마가 추석전날에 꼭 오길 바라세요. 시댁은 3시간거리, 친정은 30분거리.
신랑은 추석 당일날 가길 원하고 엄마는 전날에 오라고 성화이고 친정이 길가 상가건물이라 시끄러워 잠자기도 불편하고 아빠는 하루종일 tv소리 엄청 크게 틀어놓는것도 싫거든요.
이번 추석에는 명절 앞두고 엄마가 차에서 내리다가 허리를 다치셔서 병원 입원중이세요. 그래서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했는데 일찍 가서 새언니랑 음식 같이 하라고 몇번을 전화 하는지. 신랑은 집에서 쉬고 싶어 하고 추석당일 간다고 해도 전날 가라고 성화이고 시댁 내려갔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안내려가면 어김없이 전날오라고 들들 볶네요. 시댁 내려갔다고 거짓말 하고 싶어도 애들 때문에 거짓말도 못하고. 결국은 내뜻대로 내일 일찍 친정가지만 마음은 불편하네요. 명절때마다 일찍 오라는 친정엄마와 당일날 갈려는 신랑사이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저도 친정에서 이틀이나 자고 싶지 않아 당일날 가는것이 좋아요
IP : 124.50.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5.9.26 11:40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님만 가셨다 님집으로 다시 온후 낼 친정에 나무ㅕㄴ이랑 같이 가세요

  • 2. 으쪄요
    '15.9.26 11:41 PM (61.34.xxx.253)

    몸 아파서 드러누워 있다고 해보셔요...

  • 3. 잠깐
    '15.9.27 7:36 AM (116.122.xxx.25)

    남편 쉬라고하고 님만 잠깐가서 일좀 돕고 다시오세요 다같이 가는건 추석당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267 82쿡 누님들, 상담 좀 해주세여. 5 명견실버 2015/09/27 929
485266 프랑스도 남북 차이 많이 나나요? 8 ww 2015/09/27 2,027
485265 미 CNN, ‘北으로 돌려보내 달라!’ 탈북자 절규 보도 4 light7.. 2015/09/27 1,528
485264 오늘 이시간에 치킨배달 하는곳 없을까요 1 ㅇㅇ 2015/09/27 686
485263 송편이랑 전이랑 사시는 분들 얼만큼 사시나요? 7 베베 2015/09/27 2,620
485262 일년에 제사 몇번이나 되세요? 6 happy닐.. 2015/09/27 1,199
485261 우리 아파트는 2 조용 2015/09/27 1,157
485260 외국에서 잠깐식 살아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16 알바트로스 2015/09/27 4,818
485259 요즘 한복유행 ㅠㅠ 진짜 좀 리봉리봉 2015/09/27 2,151
485258 며느리와 주방일 같이하기 편한가요? 6 모모 2015/09/26 2,153
485257 아무리 많이 먹어도 또 먹고싶은 음식있으신가요? 14 ㅇㅇㅇ 2015/09/26 3,263
485256 남편의 이런 말..... 부인 많이 생각해주는 거지요? 5 ㅇㅇ 2015/09/26 1,700
485255 시어머님의 외모지적 30 나도며느리 2015/09/26 7,210
485254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버린 사슴과 흑염소를 구해주세요. 49 살려주세요... 2015/09/26 1,469
485253 밉상 시누 3 어휴 2015/09/26 1,559
485252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2 스트레스 2015/09/26 1,894
485251 직원관리 조언글( 원글은 지울께요) 72 사장... 2015/09/26 20,035
485250 시누가 시댁에 안 왔으면 좋겠어요 7 f.... 2015/09/26 3,086
485249 안에 뭘 넣나요?? 가 영어로? 2 리봉리봉 2015/09/26 1,549
485248 사교성없는 아이 못고치겠죠. 12 속상속상 2015/09/26 3,283
485247 esta이후 공식미국비자받기는 상당히 까다로와졌다는게 맞나요? 미국비자 2015/09/26 968
485246 30대 미혼 여자 퇴근 후 뭐하는게 좋을까요? 16 피스타치오1.. 2015/09/26 4,742
485245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이럴땐 제사를 어디서 지내는지요? 4 초보새댁 2015/09/26 1,374
485244 한국 드라마보고 안우는데..킬미힐미 보고 회마다 울고 있네요.... 4 슬프다 2015/09/26 2,091
485243 이민가신 분들 삶의 질 어떠신가요? 16 ... 2015/09/26 7,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