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것도 편식인가요?
그래서 물컹한 음식을 다 싫어해요. 버섯, 가지, 고기 비계, 무 삶은 것도 귀신같이 다 골라네요. 식감이 싫어서 편식을 한다니 뭐라고 지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참고로 유치원생이예요.
1. ㅡㅡㅡㅡㅡ
'15.9.26 1:05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울아이랑 비슷해요 울아이도 유치원생이고요
물컹한 식감 싫을수도 있을거같아서 저는 일부러 권하지는 않아요 오이나 깍두기처럼 아삭한 반찬들 위주로 자주 해줘요
글에 적으신 거만 빼면 다 잘먹는지라 크면 고칠듯 싶어요2. 편식아녜요.
'15.9.26 1:06 AM (121.131.xxx.40)삶지 않고 다르게 조리할 경우 먹을 수 있다면, 편식이라고 안해요.
버섯 안먹더라도 비슷한 영양소 있는 거 (같은 식품군) 먹는 경우도 편식이라 안해요.
억지로 고칠 필요는 없어요.
식감을 다르게 줘보세요.3. jipol
'15.9.26 1:07 AM (216.40.xxx.149)전 그냥 잘먹는거 위주로만 줬답니다. 그래도 잘 커요.
꼭 야채과일 억지로 권할 필요도 없어요 요즘 영양제나 보조식품 잘나오고
영양결핍 오는 시대는 아니니까요.
하다못해 다큰 성인도 편식 엄청 심한 사람도 봤고.. 누구나 자기 기호가 있잖아요.
제 남편은 다 큰 성인인데도 가지 싫어하고 안먹고 돼지고기는 냄새난다고 안먹고...4. ...
'15.9.26 1:09 AM (222.100.xxx.166)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가지구이를 좋아해서 아침마다 가지반찬을 놓는데 절대 안먹으니 속상하더라고요. 차라리 브로컬리를 먹겠다고 해서 억지로 타협봤어요. 그런데 이런 이유로는 편식이 아니라니 참 신기하네요. 저도 굳이 권하지 않아야겠네요.5. 제경험상
'15.9.26 1:10 AM (1.240.xxx.27)편식이 맞긴한데
저도 어릴때 식감이상한거 일체 안먹었고
고치기힘들었어요.
근데 억지루 먹고 크진 않았네요.
그래도 대체 음식으로 영양섭취는 다한거같고
잘컸어요 ㅎㅎ
그리고 크면서 스스로 바뀌더라구요.
지금은 찌개에 든 호박 무우도 엄청 좋아하고 파도 양파도 먹어요 (안먹었었단얘기죠 절대절대 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746 | 미숫가루가 생목오르나요 13 | 미숫가루 | 2015/09/27 | 4,893 |
485745 | 질문) 여수 여행 다녀오신분.. 2 | 여수 | 2015/09/27 | 1,432 |
485744 | 신천역 근처 새마을시장...재래시장 오늘 열었을까요? | 오늘 | 2015/09/27 | 675 |
485743 | 남편 혼자 산소갔어요 1 | ㅎㅎ | 2015/09/27 | 1,715 |
485742 | 커피숍 예쁜 여자가 차리면 정말 잘되나요? 16 | ㅇㅇ | 2015/09/27 | 7,745 |
485741 | 세상에 이리 편한 명절이 있나 6 | 맏며느리 | 2015/09/27 | 4,673 |
485740 | 물건살때 이런적있나요? 1 | .. | 2015/09/27 | 808 |
485739 | 제사음식 9 | 교인 | 2015/09/27 | 2,180 |
485738 | 아들며느리 손자기다리며 49 | 시어미 | 2015/09/27 | 12,585 |
485737 | 과외 그만둘때 어떤식으로 하나요? 4 | 어른으로살기.. | 2015/09/27 | 2,133 |
485736 |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데 어떻게 다뤄야하나요 10 | ........ | 2015/09/27 | 3,858 |
485735 | 여권만들때요 5 | 질문요 | 2015/09/27 | 1,383 |
485734 | 과외 그만둘때.. 1 | ㅠㅠ | 2015/09/27 | 1,075 |
485733 | 명절만되면 남편이 헤가닥? 3 | 스트레스 | 2015/09/27 | 1,807 |
485732 | "배우자 연봉·씀씀이 몰라" 新 맞벌이 세태 49 | 유토피아 | 2015/09/27 | 5,277 |
485731 | 국이나 찌개류 해서 먹고나서 끓이면 안쉬나요? 4 | 궁금 | 2015/09/27 | 2,459 |
485730 | 짧은 대화에서 알차게 자랑하는 사람들 20 | ... | 2015/09/27 | 6,254 |
485729 | 노후대비만 생각하면 현실에서 아무것도 못하겠는데요 11 | ... | 2015/09/27 | 5,220 |
485728 | 후각을 잃어 극도의 우울증을 앓고있어요 12 | 후각을 잃어.. | 2015/09/27 | 5,022 |
485727 | 물컵 어떻게들 쓰시나요? 49 | 고민...... | 2015/09/27 | 10,717 |
485726 | 아빠없는 첫 명절 3 | 오잉꼬잉 | 2015/09/27 | 2,054 |
485725 | 생리 첫날인데 생리가 엄청 나게 나오더니 3 | ..... | 2015/09/27 | 2,809 |
485724 | 거실장 셋트 인터넷으로 사면 좋은가요? 1 | /// | 2015/09/27 | 3,193 |
485723 | 남편이 정말 분노조절장애같아요 4 | ... | 2015/09/27 | 3,227 |
485722 | 바보들의 싸움 29 | 바보 | 2015/09/27 | 7,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