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에 자주 가는 부부

ㅇㅇ 조회수 : 13,908
작성일 : 2015-09-26 00:45:39

집에선 애들때문에

도저히 신경이 쓰여서 부부 생활을 못한다고

그냥 모텔은 넘 싫고

호텔에 간다네요..

 

그런거 보면

애들이 큰집은 함부로 못할듯도 싶어요..

IP : 58.123.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처럼
    '15.9.26 12:47 AM (211.228.xxx.146)

    제 친구는 여름에도 집에서 속옷이랑 복장 갖춰 입는대요...아들이 둘인데 둘 다 사춘기라서...부부가 호텔을 찾는것도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 2. ㅡㅡㅡ
    '15.9.26 12:48 AM (216.40.xxx.149)

    ㅋㅋㅋ 거기까지 가서 할 정도의 열정과 애정이 있다니 박수쳐줘야 겠어요. 전 상상만 해도 징그럽.. 흠.
    전 걍 애들 핑계대고 안해서 살거 같구만...

    애들 크면 정말 애들이 새벽에도 안자고 깨있고 할때가 많으니까 애들 클수록 못하긴 해요.

  • 3.
    '15.9.26 12:50 AM (210.2.xxx.247)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불륜도 아니고 부부인데..
    금슬이 좋은가보다 생각되네요

  • 4. 굿아이디어~
    '15.9.26 12:53 AM (116.122.xxx.248)

    그런 남편은 상 줘야 합니다.
    애들 커 보세요.
    남편과 같이 잠자리 할 수가 없어요.
    애들이 우리보다 더 늦게 자는데 신경이 쓰여 안되요.
    그러니 집안에서는 눈치 보여 어려운데 호텔이라도 가자 하는 남편이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요.
    좋은 현상입니다.

  • 5. nnnn
    '15.9.26 12:55 AM (216.40.xxx.149)

    하긴 옆방에서 애들 왔다갔다 하는데도 3분이면 된다면서 아침 구렁내나는 입으로 들이대는 남편보다야 낫네요.

  • 6. 자주 호텔 가면
    '15.9.26 1:16 AM (74.74.xxx.231)

    돈이 많이 나갈텐데,

    미국에서는 2시간 호텔비 같은 게 없는 거 같아요. 그냥 하루 값을 다 내야. 한국 처럼 숏타임 값이라는 게 없는 거 같아요.

  • 7. ^^
    '15.9.26 1:41 AM (1.248.xxx.187)

    좋은대요~
    애들이 커간다고 안하고 사나요?
    할건 해야죠.
    그 좋은걸 왜 안해? ㅋㅋㅋ
    애들은 애들이고 부부는 부부잖아요.

  • 8. 바람직하네요
    '15.9.26 3:17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본받아야겠어요. :-)

  • 9.
    '15.9.26 7:28 AM (39.118.xxx.183)

    돈 많으신가봐요 부러비ᆢㅠㅜ
    저흰 모텔에서 해요
    근데 이십년전과는 숙박업소 진짜 많이 달라졌어요
    재미로라도 남편이랑 함 가보세요 ㅎㅎ
    호텔만큼 깨끗하진 않지만 한두시간 있을건데요 뭐

  • 10. 가보니까 좋더군요ㅋ
    '15.9.26 6:47 PM (223.62.xxx.106)

    저도 애들이 다커서 이번 여름은 남편과 둘이서만 호텔로 휴가갔어요. 애들 눈치 안보고 여러가지로 편리한 시설에 좋았어요~^^

  • 11. ...
    '15.9.26 7:47 PM (180.134.xxx.153)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호텔에 숏타임? 그거 모텔이나 있는거지
    호텔에는 없어요. 어디 호텔이? 뭐 간김에 밥도 먹고 좋지요. 일부러 패키지해서 수영도하고 사우나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노는데 모텔 아닌 호텔에서 노는거 목적 차이 너무커요. 돈이 문제지..

  • 12. 1222
    '15.9.26 7:55 PM (116.33.xxx.68)

    제신랑은 왜 모텔가자고 꼬셔도 안갈까요 목욕탕 모텔
    젤 싫어해요 불결하대요

  • 13. 근데
    '15.9.26 10:55 PM (182.224.xxx.43)

    그 다 큰 자식을
    호텔이나 모텔서 만나면 어떡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201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재방 보고 있는데요.. 출연자 중에.. 2 ... 2015/10/17 1,431
491200 똥줄타는 것들에게 먹이주지 마세요 8 .. 2015/10/17 865
491199 오늘 주말 알바 벽돌로 게시판 도배? 49 2015/10/17 1,016
491198 삼시세끼..양파망으로 육수 내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48 ㅇㅇ 2015/10/17 18,460
491197 키작은 분들은 레깅스나 스키니 바지 길이 어떻게 처리하세요?? 2 에휴 2015/10/17 2,183
491196 역사가 하나라서 부러운 그들..그리고 야당이 새겨야 할 교훈 2 종북노예 2015/10/17 448
491195 정리나 청소하고 싶게 만드는 동영상 추천해주세요. 9 정리 2015/10/17 2,503
491194 건조기 질문입니다 5 건조기 2015/10/17 1,086
491193 산체가 호준이를 보면 반응이.. 6 잘살아보세 2015/10/17 4,107
491192 양식기(커트러리)..이왕 사는거 좋은 거 살까요?^^;; 10 양식기 2015/10/17 3,620
491191 도예 .. 2015/10/17 477
491190 세상을 이해하는 기본 프레임 2 .. 2015/10/17 1,869
491189 분당 샛별중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1 은지 2015/10/17 1,253
491188 울산 경북 교육감은 국정화 찬성한답니다. 48 찬성지역 2015/10/17 735
491187 중3 남학생인데 이상해서요. 13 구피 2015/10/17 2,780
491186 국정교과서 찬성합니다. 전희경이 말하는 이유 49 국정찬성 2015/10/17 3,653
491185 6세아이. 글 내림. 2 6세 2015/10/17 812
491184 우리 아이들을 부정적 역사관에서 구해내야 합니다 7 어휴 2015/10/17 486
491183 오늘 소개팅인데 생리땜에 넘 힘들어요ㅜ 4 소개팅 2015/10/17 2,732
491182 아이들과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슈퍼스파이, 뮨 달의요정, 팬... 개봉영화 2015/10/17 381
491181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빠꾸대통령 2015/10/17 1,184
491180 ‘교과서’ 문제가 아니다 3 샬랄라 2015/10/17 357
491179 주물팬과 무쇠팬의 차이점은 뭔가요? 2015/10/17 4,920
491178 하노라가 훨씬 이해돼요 1 ## 2015/10/17 2,029
491177 “어느 교과서가 북한 무비판적이란 거냐?”…도종환 질타에 황교안.. 1 샬랄라 2015/10/17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