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겪어보니 정말 아니더라구요

000 조회수 : 10,393
작성일 : 2015-09-25 22:06:34
그사람과 일적으로 엮이지 않았을때는 정말 착하고
 배려심도 있고 정말 괞찮다고 생각했었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직접 하루종일 몇달을 같은 업종에서 일을 해보니 게으르고
 주변머리 없다??이게 옳은 표현인지모르겠지만
 해야할일을 떠넘기거나 요령피우고 정말 대실망하게 되더라구요 

사람이 착한것과 일적인 면에서는 별게다 라는걸 알았고 
제 입장에선 최선을 다해서도와주고 배려해주고 열심히 했는데 
다 소용없는 일이더라구요

 그리고 어떤분은 직접 옆에서 많이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보기에는 성공한 전문직업을 가진 사람이고
 유머도 있고 매너있어보이고 존경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겪어보니 또 그게 아니었어요

 성격은 다혈직적이고 무조건 자신의 말이라면 갑이고 예스여야 하고
 정말 얼마나 실망스러운지 합리적인 사람인줄 알았는데 
또 그게 아니어서옆에서 정말 겪어봐야 
사람의 진가를 알게 되는거구나 깨닫게 되었네요  

전업주부였다가 뒤늦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데 
인간관계가 다 그런건가 싶고한동안 그것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 
무조건 제가 양보하고 희생적인 생활을 할필요가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물론 저도 상대방이 볼때는 단점이 많은 사람으로 보여질수 있겠죠 
사람에 대해서는 정말 기대하지 말고 그 사람 나름의 스타일을 있는그대로 
인정하는게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직장생활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IP : 211.59.xxx.6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15.9.25 10:08 PM (117.123.xxx.193) - 삭제된댓글

    지금 이시간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이거든요. 저는 처음에는 예의차릴 때 너무 마음 잘 맞던 사람이 친해져서 그런가 예의없이 무례하게 구는 모습에 엄청 실망하고 있는 참입니다. 아까도 그 사람 전화 받고 기분이 축 쳐진 상태에요. 자존감 도둑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전 그냥 내가 사람 잘못봤구나 라고 인정하고 거리를 둘 생각이에요. 그 사람의 스타일을 인정하고 말고도 결국은 그 사람에게 일말의 애정이 남아있을때 가능한가봐요.

  • 2.
    '15.9.25 10:09 PM (218.235.xxx.111)

    저는...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기관장 정도..?)..이
    겉으로 보기엔 아주 유하고
    정말 배려잘하고......멋있고...성공햇으니까...그런데...

    가까이서 보면
    그들이 뭔가 일이 잘 안풀리거나
    옆에서 실수하거나 하면

    으악......신경질 장난아니고
    자기화를 자기가 제어를 못하고
    밑바닥을 다 보여주는것같더라구요

  • 3.
    '15.9.25 10:09 PM (121.161.xxx.1)

    저는 서른중반까지 공부를 오래하다 사회생활한지 몇년 안되었지만 항상 고민하는 부분이예요. 나도 완벽하지않고 모순된 모습이 많이있는데 다른사람에게 크게 실망하게 될때, 어디까지 용인해야하는건가 항상 궁금하거든요. 예전에 저는 20년 절친이 제게 너무 실망스런말을 많이해서, 고민되어 82에 올렸더니 누구나 아이같은면이 있다고 완벽한 사람이 없단 답글이 달리더라구요.

  • 4.
    '15.9.25 10:09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기대라기보다 내가 만든 환상과 부합이 안된거랄까.....

  • 5.
    '15.9.25 10:10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기대라기보다 내가 만든 환상과 부합이 안된거랄까.....연인관계에선 더 깨죠.
    결혼이라도 해 봐여.
    물고빨다가 결혼후엔 다들 어찌 돌변들 하는가...
    살인까지 져질러 버리잖이요.

  • 6. 원글
    '15.9.25 10:12 PM (211.59.xxx.69)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러더라구요
    절친이 같이 자취하면 결국엔 둘의 사이가 원수가 될수도 있다라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게 부부사이와는 또다른 경우인거 같아요

  • 7. 원글
    '15.9.25 10:14 PM (211.59.xxx.69)

    누가 그러더라구요
    절친이 같이 자취하면 결국엔 둘의 사이가 원수가 될수도 있다라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게 부부사이와는 또다른 경우인거 같아요
    제가 직장생활 하면서 인간관계 부분에서 남편과 얘기를 해봤는데 그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안하면 당신만 스트레스 받으니까 힘들거라고 조언해 주더라구요

  • 8. ..
    '15.9.25 10:16 PM (218.158.xxx.235) - 삭제된댓글

    애초에 사람에 대한 기대를 너무 크게 잡지 마세요.
    대부분의 인간관계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너무 성급하게 마음 훅 주다가 뒤늦게 실망하는 패턴.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실망할 부분은 누구나 있음

  • 9. ..
    '15.9.25 10:16 PM (218.158.xxx.235)

    애초에 사람에 대한 기대를 너무 크게 잡지 마세요.
    대부분의 이런 고민들의 특징이,...너무 성급하게 마음 훅 주다가 뒤늦게 실망하는 패턴.
    완벽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실망할 부분은 누구나 있음

  • 10. 원글
    '15.9.25 10:26 PM (211.59.xxx.69)

    저희 엄마가 평소에 저한테 하신 말씀이 너는 정이 너무 많다고
    어릴때부터 그랬다는데 아마 평생을 못버린다고 했었거든요

    애들은 다 크고 집안에만 있기에는 하루시간이 너무 길고 일은 하고 싶고 심지어 일도 재미있거든요
    많지 않은 월급이지만 성취감도 느끼면서 다니고 있는데 참 고민되더라구요
    인간관계에서 오는 실망감 어느때는 자존심?까지 버려가며 일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제가 너무 마음이 여려서 상처도 잘받고 제 성격도 참 안좋은거 같아요

  • 11. 솔직히
    '15.9.25 10:2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누구하고든 가까워지면 괜찮은 사람은 굉장히 드물어요.
    없는 건 아니지만.
    지인 하나는 의심병이 많아서 암만 좋아 보이는 사람도 쓰레기거나 자신에게 해를 끼칠지 모른다는 전제를 늘 깔고 대한다던데,
    저리 살면 얼마나 피곤할까 하다가도
    사회생활 하다보면 틀린 말이 아니란 걸 알게 돼요.
    뒤통수치는 애들은 언제나 착하고 친한 애들이거든요.

  • 12. ==
    '15.9.25 10:27 PM (211.42.xxx.67)

    사람들 다 단점이 있지만 어떤 사람은 그 단점을 내가 참을 만 하고, 어떤 사람은 참을만하지 않고 그렇더라구요. 제 주위에 진짜 친절하고 상냥한 친구가 있는데 일을 진짜 대충해요. 속으로 절대 저 사람과는 다시는 일 안 해야지 싶고, 좀 까칠하더라도 일을 미루지 않고 성실하게 하는 사람은 제가 그 까칠함을 참을 수 있더라구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면 그 사람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겠지만 나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될 것 같아요. 내가 뭘 감당할 수 있고, 뭘 감당할 수 없는 지를요.

  • 13. ..
    '15.9.25 10:34 PM (1.242.xxx.237) - 삭제된댓글

    서로가 같아요. 님만 그런 게 아니고 그 분도 비슷하게 느낍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세요.
    님이 그렇게 느끼고 있는 동안 그분들은 아무 느낌 없을까요?

  • 14. ㅇㅇ
    '15.9.25 10:41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일을 제대로 하려면
    욕 먹어야 해요
    남들에게 좋은 말만 듣는 사람이란 건
    자기를 내보이지 않거나 그런 거죠

    단 친한 거와 업무상 관계는 당근 구분 해야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카테고리 구분이 중요해요

  • 15. ㅇㅇ
    '15.9.25 10:43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일을 제대로 하려면
    욕 먹어야 해요
    남들에게 좋은 말만 듣는 사람이란 건
    자기를 내보이지 않거나 그런 거죠

    단 친한 거와 업무상 관계는 당근 구분 해야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카테고리 구분이 중요해요

    공적인 관계와 사적인 관계 섞여서
    잘 되는 경우 못 봤어요

  • 16. 그렇죠 뭐
    '15.9.25 11:14 PM (180.229.xxx.105)

    진짜 형편없는 사람은 있어도 진짜 괜찮은 사람은 드물어요. 실제로 있기나 한가 몰라요 유니콘 같은 존재 ㅎ
    사람들 다 거기서 거기죠.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습니다

  • 17. 그냥
    '15.9.25 11:24 PM (91.183.xxx.63)

    공과 사를 구분해요 그게 편하더라고요
    직장동료랑은 친구말고 동료로만 봅니다만..

  • 18. 다정이 병이라고
    '15.9.25 11:29 PM (221.142.xxx.15)

    이런 분들 상처많이 받지요
    세상사람들이 다 내 마음 같지 않잖아요
    사람들은 다 다르고
    나의 매력에 빠진 사람과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언제나 어디서나 있어요
    원글님도 누군가는 좋아하겠지만
    싫어하는 누군가도 반드시 있을테니까
    그냥 사람이 사는게 그런거라 생개하세요
    자기기준의 울타리를 너무 단단히 치시면
    원글님만 사회생활하기 힘들어져요
    그 사람들은 태연히 잘 살고 있잖아요

  • 19. 한때지금도
    '15.9.25 11:37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엄청 고민하는 부분이요 살면서 가장 고민하는게 인간관계가 아닐지
    저 취직안되 알바할때 공장이며 물류센타며 여기저기 돌며
    무식하고 개념없고 기함하고 진짜 밑바닥 인간 쓰레기들 너무 많이 보고
    겪어서 한땐 진짜 인간이 무섭더라고요
    그냥 내 가족 외의 인간에겐 어떤 기대를 하지 않는다 이런 마인드로 삽니다

  • 20. 한때지금도
    '15.9.25 11:37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엄청 고민하는 부분이요 살면서 가장 고민하는게 인간관계가 아닐지
    저 취직안되 알바 여기저기 돌며 일할때
    무식하고 개념없고 기함하고 진짜 밑바닥 인간 쓰레기들 너무 많이 보고
    겪어서 한땐 진짜 인간이 무섭더라고요
    그냥 내 가족 외의 인간에겐 어떤 기대를 하지 않는다 이런 마인드로 삽니다

  • 21. ㅇㅇ
    '15.9.26 12:11 AM (117.123.xxx.213)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심지어 남편도 잘못봤다는 ㅠㅠ 결혼 일년반만에 깨달았어요

  • 22. 이해관계
    '15.9.26 12:12 AM (59.28.xxx.202)

    들어가면 본성이 나오고 적나라함을 볼 수 있어요
    어디까지 받아들일것인가 넘어갈것인가 그런 울타리의 문제인것 같아요

  • 23. 프리랜서
    '15.9.26 12:55 AM (121.134.xxx.105)

    윗분 말처럼 공과 사를 구별하세요. 일터에서는 서로 호흡을 맞춰 각자의 일 잘하는 게 최고죠. 그러다 보면 인간적인 신뢰와 동료애라는 것도 생기구요. 일터에서 착한 사람 내 입맛에 맞는 사람 찾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24. 그죠
    '15.9.26 7:23 AM (125.138.xxx.184)

    직접적으로 이모저모 겪어봐야 확실히 그사람을 알겠더군요(내기준이더라도)
    거꾸로 소문에 안좋았던 사람을
    내가 겪어보니
    오해였구나,,나쁜사람들이 만든말이구나 싶은사람도 봤어요
    근데,,나부터가 헛점투성이라
    남들 볼때 아주 악질아니면
    일능력 조금 떨어져도 대부분 좋게 봐요

  • 25.
    '15.9.26 2:58 PM (223.33.xxx.108)

    사회생활하다 별루인 경우 차라리 나아요
    인간성 보고 사겼는데 성격이 괴팍하고 싸이코 같을 때 게다 스토커처럼 끝내려고해도 메달릴 때 진짜 연애고 뭐고 다신 하기 싫습니다

  • 26. ...
    '15.9.26 5:36 PM (86.184.xxx.227)

    말조심해야 해요. 남의 사생활 얘기 하는 걸 좋아해서 다들... 정말 내 뒤로 내 얘기가 걷잡을 수 없이 나오더라고요.

  • 27. ㄱㅅ듸
    '15.9.26 6:12 PM (121.181.xxx.124)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극도의 이기주의적인 사람들이더라구요. 근데 작은 이득은 포기할줄 알아요.
    그래서 배려하는것 같죠.
    감정싸움도 안해요. 자기한테 이득이 될게 없으니까.

    성공못하는 사람들은... 작은 이득앞에서 목숨걸고
    감정싸움에서 이길려고해요.

    근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진짜 성실하고 열정적이에요. 그건 진짜 인정해줘야함.

    사람은 겪을수록 단점이 많지만 따스함이 느껴지는 사람도
    많아요.
    친절하지 않고 차분한 남자들이 재미는 없어도
    좋은 사람많아요. 여자도 그렇고...

  • 28. 윗님글 좋네요
    '15.9.26 6:44 PM (223.62.xxx.106)

    사회생활해보면 실망되는 사람들 있어요.
    제일 조심할건 내 입에서 나갈 말은 책임질 얘기만 하는게 좋다는것. 늘 타인에 대한 평가나 뒷말은 조심해야해요.
    그리고 윗님 글 좋네요~^^

  • 29. 이쁜걸
    '15.9.26 9:16 PM (49.169.xxx.214)

    82가 때때로 구설수에 오를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성직자 . 친구 .부모 보다
    상처를 보듬어주고 치유해주는
    위로의 언어들이 있는것같아
    자주 들르게 됩니다

  • 30. 이쁜걸
    '15.9.26 9:19 PM (49.169.xxx.214)

    너무 뻔한 질문을 하는것같은데 몰라서 물어볼께요
    댓글쓰기를 하면 날짜 옆() 안에 적혀있는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것인가요?

  • 31. ..
    '15.9.26 10:23 PM (125.130.xxx.10)

    이쁜걸님. 그건 아이피 주소예요.

    저는 사람은 다면체라고 생각해요.
    내가 보는 면이 괜찮다고 해서 모든 면이 괜찮을 것이라고는 생각안해요.
    반대로 내가 보는 면이 나쁘다고 해도 모든 면이 나쁠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알 수 있는 타인의 여러 면이 내가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면 오래가는 관계가 되는 것이고
    내가 수용할 수 없는 수준이면 그냥 아는 사람이나 그냥 동료가 되는 것이지요.

    결국은 제 수용력과 관계의 친밀도의 문제인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아무리 이상한 사람이라도 생각이 되어도
    그들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는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001 송편 얼마나 사가야... 7 ^~^ 2015/09/25 1,415
485000 시누이와 동서 누가 더 힘든가요 5 ㅇㅇ 2015/09/25 2,887
484999 죄송해요, 총선에 대해서 여쭈어요 6 /// 2015/09/25 671
484998 뽕쟁이 남자친구 데려와서 울며불며 결혼한다고 하면? 2 뽕간도 2015/09/25 2,360
484997 돈 많이 안들이고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거 있나요 37 2015/09/25 13,852
484996 드라마'연애의발견 ' 같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추천 2015/09/25 4,440
484995 공부방선생님께 명절선물 보냈는데ᆢ 말한마디 없네요 20 미랑이 2015/09/25 5,743
484994 기술이민 가능할까요 6 ;;;;;;.. 2015/09/25 1,958
484993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겪어보니 정말 아니더라구요 21 000 2015/09/25 10,393
484992 전월세 재계약 때도 부동산에 30만원을 줘야 하나요? 9 [질문] 2015/09/25 2,541
484991 커피 시음알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4 마트 2015/09/25 1,862
484990 가수김원중이부른 직녀에게를 작사한 문병란 시인 타계 2 집배원 2015/09/25 1,803
484989 "문재인 안철수 수도권 험지인 강남 출마하라".. 5 도랐나 2015/09/25 1,185
484988 아들이랑 잡채를 만들고...... 5 큰집외며늘 2015/09/25 2,207
484987 디자인과...어느대학 정도 이상 되야 전공으로 밥 먹고 살 수 .. 8 디자인과 2015/09/25 2,800
484986 급질문 의사 약사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2 약궁금 2015/09/25 1,319
484985 남자친구가 저한테 화를냈는데요...이여자 뭐죠? 7 .... 2015/09/25 3,438
484984 지금 제평에 고야드 가방 사러갈려고 하는데 3만원 짜리면 급이 .. 3 dd 2015/09/25 5,062
484983 영국가서 사 갈게 뭐 있나요? 12 Mi 2015/09/25 2,529
484982 올해 43세입니다. 제나이가 부러우신 분 있나요.. 24 도전하자 2015/09/25 5,872
484981 스팀청소기?? 나무결처럼 가는 골이 있는 데코타일 바닥을 닦으려.. 4 ... 2015/09/25 4,528
484980 김무성, 마약 사위 악재에도 13주 연속 대선 후보 1위 16 리얼미터 2015/09/25 1,759
484979 요즘 대추 맛들었나요 대추 2015/09/25 994
484978 대인기피증 엄마 3 도움 2015/09/25 2,745
484977 명절앞둔 시어머니의 문자 38 허걱 2015/09/25 20,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