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들어온 세입자와 매매계약을 했습니다.
그 아파트를 빨리 팔고 내가 원하는 곳에 아파트를 구입하려고
전세계약을 연장하면서 팔거니까 집좀 잘 보여달라는 조건으로
전세금도 저렴하게 해서 다시 줬지요.
그게 벌써 5년이고 이번에 집을 잘 안보여줘서 매번
거래성사가 안됐어요 ㅠ.ㅠ
전세입자가 시세보다 싸게 집을 사겠다고 해서 손해를 많이 보면서
매매계약서를 썼습니다.
15년 3월 4일에 전세1년 연장,
같은날에 매매계약을 하고 돈이 없다며 사정해서
9월 30일에 잔금을 받는걸로 매매계약서를 썼습니다.
잔금날짜가 다가오는데 전화가 없어서 9월초에 전화를 하니
잘 지낸다며 9월 말에 보자고 했어요.
그동안 아파트 값은 3-4천 더 올랐지요.
그런데 그제 카톡이 왔습니다.
사정이 있어 친척분으로 매수인을 바꾸고 잔금치르겠다고요.
너무 황당해서 매매원안대로 하겠다, 원안대로 안하면 계약파기다
시세대로 다시 바뀐 매수인으로 계약서 다시 쓰자고요.
배려해주면 안돼겠냐 계속 문자, 카톡이 옵니다.
그래서 다시 확고하게 말했고, 문자도 남겼습니다.
30일까지 연락이 안오면 계약파기 맞죠?
그리고 전세계약을 1년 연장했는데 세입자가 2년 있을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지요?
어디 민원이라도 넣고 싶네요.
어디로 알아봐야 정확할지요?
답변주시는분 미리 행복하고, 부자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