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 한 포기로 김치 담글때 질문 하나 있어요~

......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15-09-24 17:43:58

일단  배추 한 포기 정도로 시작하려는데

 

한 포기만 절일 때

굵은 소금 종이컵 한 컵 분량이 적당할까요?

 

IP : 112.164.xxx.22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4 5:46 PM (112.164.xxx.223)

    초보입니다.

    절이는 게 관건이라고 하는데
    잘 절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계획한 양념좀 봐줄실래요
    역시 한 포기 기준이에요.

    멸치액젓 4스푼 새우젓 1스푼
    마늘 반통, 양파 1개 간것, 매실액 5스푼,
    당근, 쪽파 채 썬것.


    대략 이렇게 담그면 될까요?

  • 2. ..
    '15.9.24 6:08 PM (223.33.xxx.38)

    네이버 블로그에 당근 정말 시러라는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얼아전 배추한포기로 김치 담는거 포스팅했던데요

  • 3. gg
    '15.9.24 6:10 PM (210.183.xxx.149) - 삭제된댓글

    배추 한포기라도 알배추 조그마한 것도 있고,
    김장배추처럼 큰 것도 있지요.

    보통 배추라면, 1/4쪽에 굵은 소금 한주먹이 맞더라고요
    배추 절일 양재기 바닥에 굵은 소금을 조금 흩날리게 뿌려주고,
    씻은 1/4쪽 배추를 굵은 소금 한주먹(소금 봉지 안에 손을 집어 넣고 한주먹을 흘리지 않게 꽉 쥘만큼)을
    켜켜히 뿌립니다.
    주로 뿌리쪽이 되겠지요...여린 고갱이 쪽은 소금 덜 뿌리고요.
    다 뿌린 후에 물 2컵 정도 그릇 바닥에 살그머니 흘 주세요.
    2시간 가량 절인 후에, 위아래 바꿔서 1시간 이상 더 절여주세요.
    3번 가량 씻은 후에, 물기 빼면서 배추를 먹어본 후에
    짜다면 액젓을 덜 넣어 주세요.

    양념은...배추 크기에 따라 다르죠...기본양념 한 후에, 맛보면서 첨가하세요.
    고추가루는 한컵이 보통 한포기 분량입니다.
    취향껏 더 넣는 게 좋고요. 덜 넣으면 안 좋습니다.
    매실액이 너무 많습니다...나는 안 넣는 편인데, 넣고 싶다면 1스픈.
    단 맛 부족한 것은 설탕 1/2스픈 이내로 하면 되겠네요(적은 량만).
    당근은...비추천입니다.
    밀가루풀이나 찹쌀풀을 아주 조금(1/2컵 이내로) 넣으면 맛있겠네요.

    김치는 배추 크기, 절이는 시간 등등으로 레시피대로 그대로 하기보다는
    맛보면서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4. 배추한포기
    '15.9.24 6:12 PM (222.106.xxx.207)

    배추 잘라서 담그는 맛김치 말씀 하시는거면
    소금 한컵이면 적당하던데요.. 시간은 한시간 반 정도..
    빨리 절여야 하면 소금은 한줌 정도 더 넣고 시간을 짧게 해서 헹구어 내면
    되던데요..
    무우를 한토막 갈아서 넣으면 맛이 더 납니다.
    홍고추 3개, 고추가루 3수저 ..
    젓갈은 너무 많은것 같은데요 반으로 줄이셔도.. 매실도 3스푼 정도만.. 찹쌀풀 잊지 마시고요..
    부추를 쪽파, 양파와 같이 썰어 넣으셔도 좋습니다.

  • 5. 밝은이
    '15.9.24 7:05 PM (220.88.xxx.191)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배추저림법입니다.

    통배추는 4등분하여 잎을 들추고 켜켜에다가 소금을 조금씩 칩니다.

    물을 배추높이의 40%즘 채우고 소금을 물에다 간간하게 풀고 배추위에

    무거운 것을 올려 놓고 12시간 정도 절입니다.

    시간과 소금의 양이 정해진것은 없으나 가끔 들여다 보며 배추잎이 부러지지않게

    구부러진다면 절임 끝

  • 6. 저도
    '15.9.24 7:07 PM (112.150.xxx.194)

    저도 묻어서 질문 드려요.
    포기배추 간할때 소금 뿌려 간하고, 위아래 바꿔두라는거죠.
    근데, 소금 뿌린 다음에 배추위에 물을 뿌리나요?
    그리고 행굴때요. 포기채 슬렁슬렁 흔들어 씻나요. 아님 사이사이 깨끗하게 씻나요?
    물기는 어떻게 뼈나요.
    채반에 받혀놓고 빼나요??

    질문 많아서 죄송요.
    저도 김치 담궈보고 싶어서요.^^;

  • 7. 저는
    '15.9.24 7:36 PM (112.187.xxx.4)

    배추간 할 때 쓰는 소금 양이 예를 들어 한컵이라면
    그 중 반컵을 다섯컵의 물에 녹인 후 그물에 썰어진 배추를 완전히 적신 후에 나머지 반컵의 소금으로
    잎 제외한 줄기 사이사이에 뿌려서 절여요.
    윗쪽에 물담은 양푼으로 눌러주면서 ..

  • 8. 저는
    '15.9.24 7:39 PM (112.187.xxx.4)

    헹굴때는 윗쪽을 잡고 큰 다라이물에 흔들흔들 하면서
    씻어내지요.한 세번정도...

  • 9. ㅎㅎㅎㅎ
    '15.9.24 7:45 PM (210.183.xxx.149) - 삭제된댓글

    생배추를 처음 자른 상태에서 자꾸 만지면 부서집니다.
    물만 묻힌 상태에서 절입니다.

    --소금 뿌린 다음에 물을 넣을 때는 배추 위에 물을 뿌리면 소금이 씻겨나가서 잘 안 절여져요.
    그러니까, 배추에 안 닿게 그릇에 흘려 넣습니다.

    --일단 절인 후, 씻을 때는 배추가 절여져서 뿌리 부분을 잡고 물 속에서 살랑 흔들어 주면
    배추 사이의 잠티도 나오고, 그러는 사이오 혹시 배추잎이 썩은 거나 벌레 먹은 것도 발견합니다.
    그럼, 배추를 조금 뜯어 버리면 되지요.
    그리고, 배추 뿌리 부분은 지저분하지 않게 잘 다듬어 주고요.
    절이기 전에 뿌리 부분을 예쁘게 정리하려면 배추가 막 부서집니다.

    맛배추(겉절이)하려고 미리 썰어서 절이는 경우에는 절이는 시간이 조금 단축됩니다.
    물 속에서 오래 담근채 깨끗이 씻으려고 지체한다면, 배추가 도로 살아납니다.
    재빠르게 3번만 씻으세요.
    체에 배추를 얹어두고서 다른 재료 준비하다보면 물이 잘 빠집니다.

  • 10. 우왕.
    '15.9.24 8:05 PM (112.150.xxx.194)

    물을 묻힌다는거는, 배추를 잘라서 씻는다는건가요. 아님 정말 물을 살짝 묻힌다는건가요?
    애초에 배추 겉잎 떼고 안씻나요??
    자꾸 질문남기네요.^^;;

  • 11. ..
    '15.9.24 8:32 PM (126.11.xxx.132)

    배추 절이는 방법 배우고 갑니다.

  • 12. ..
    '15.9.24 9:10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소금한줌을 물에 타서 배추 적신후에
    다른그릇에 놓고
    켜켜이 줄기에 소금뿌리고
    마지막에 적셨던 소금물 배추위에 뿌려줘요

  • 13. 스크랩 해놓고 싶은데
    '15.9.24 11:32 PM (1.241.xxx.146)

    어떻게 하나요..
    프린트 해두고 차근차근 보고파요^^

  • 14. 저도
    '15.9.25 12:07 AM (112.150.xxx.194)

    감사합니다. 210님 덕분에 많이 배웠어요.

    저는 스크랩 안되서, 캡쳐했어용.

  • 15. 물을 묻힌다는 건
    '15.9.25 12:13 AM (203.226.xxx.77)

    겉잎 뗀 배추를 크기에 따라
    이등분이나 사등분 한 다음
    씻지 않고 바로 소금녹인 물에 적셔 배추
    사이사이에 간물이 묻혀지게..
    그런 후에 소금을 줄기 사이사이에 조금씩 뿌려줘야
    간이 골고루 잘 절여져요.
    중간에 위아래 바뀌주는데 한포기면 머...
    다 절여진 상태는 댓글중에 있으니 참고 하시고
    그리고 세번 정도 밑둥잡고 한쪽씩 흔들면서 씻으면 되요.

  • 16. 호박벌
    '15.9.25 12:26 AM (119.207.xxx.52)

    배추절이기 감사해요

  • 17. ^^
    '15.9.25 10:59 AM (112.150.xxx.194)

    203님 감사해요.
    원글님 덕분에 잘배우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711 밥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하는 중딩, 키 크려고 그러는걸까요 9 여학생도 2015/09/24 1,509
484710 비싼 믹서기 샀는데..잘 안갈려요 5 /// 2015/09/24 3,711
484709 내 불안감의 원인은 엄마 아빠 5 123 2015/09/24 3,114
484708 길고양이에게 참치캔 줘도 괜찮을까요? 12 목요일 2015/09/24 2,070
484707 그녀는 예뻤다 트랜디하고 잼나요 18 ㅇㅇ 2015/09/24 3,614
484706 제사지낼 때 모두 합해서 절을 몇번 하나요? 2 두보 2015/09/24 3,047
484705 명절이라고 돈 걷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제가예민하나.. 2015/09/24 3,576
484704 배추 한 포기로 김치 담글때 질문 하나 있어요~ 14 ........ 2015/09/24 2,516
484703 부모도움없이 이루어야 진정한 성취감을 느낀다는데? 1 성취감 2015/09/24 869
484702 어우 고등어조림에 고추가루와 간장의 양을 바꿔 넣어 버렸네요 ㅠ.. 2 참맛 2015/09/24 967
484701 조국"문재인,영도에서 김무성과 붙어야" 34 victor.. 2015/09/24 2,130
484700 조리사 자격증 젤 빨리 싸게 따는데가 어딜까요? 2 리봉리봉 2015/09/24 1,821
484699 자식입장에서는 제사 지내면서 어떤 느낌 드세요..???ㅠㅠ 6 ... 2015/09/24 1,718
484698 전세 만기 전에 이사하고플때 2 전세 2015/09/24 951
484697 멸치액젓으로 김치 담가도 맛있을까요? 8 김치.. 2015/09/24 1,853
484696 화려한 스탈. 배우자상으로는 별로인가요? 8 결혼. 2015/09/24 2,545
484695 Event!! 보건복지부 50cm의 기적 웹툰 공유 ㅎㅎ 더크퍼 2015/09/24 682
484694 어제인가 블랜맨투맨티 샀다는 7 사람인데요 2015/09/24 1,167
484693 나도 친정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8 우울 2015/09/24 2,170
484692 설계사 잘 만나야겠어요 5 ??? 2015/09/24 2,415
484691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좋은글 공유) 7 희망의나라로.. 2015/09/24 4,891
484690 추석때 국내여행 할 곳 추천 해주세요. 1 열매사랑 2015/09/24 867
484689 대한민국 남자들이 가장 불쌍한 듯... 35 불평등 2015/09/24 6,275
484688 희고 얇은 소재 옷 안에는 뭐 입으시나요? 4 화이트 2015/09/24 1,392
484687 자궁근종수술후 몇가지 질문. 12 맹랑 2015/09/24 9,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