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가 재산많이 가져갈까봐 담장글보니

딸딸 조회수 : 4,247
작성일 : 2015-09-24 09:14:47

왼쪽에 올라가있는  오빠가 재산많이 가져갈까봐 걱정된다는 글 보니 참 착잡하네요


현 제 상황. 친정에서 자랄 때. 현격히 남형제만 밀어줬네요.

사사로이 학원비부터. 심지어 차 끌고 다니라고 기름값조로 용돈 쥐어주는 것까지

전 대학은 장학금으로. 방학 때는. 편의점 알바 내지는. 학원에서 애들 가르쳐서 용돈 벌었어요.

1년차나는 다른 형제 그 동안 미국연수네 유럽연수네  외국에 가 있었구요

가끔 부모님이 남형제랑 . 유명관광지.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나 디즈니월드다 너무 즐거운 모습으로

사진찍어 한 켠에 액자 세워둔 것 보면. 난 식구에서 제외된 느낌 신데렐라가 된 느낌 뭐 그렇더라구요.

남들 은 고명딸이라고 이쁨 많이 받겠다고들 하는데. 무수리. 딱 무수리엿네요

아들들. 부모님 공항이라고 전화오면. 집에서 저녁거리 만들고 잇는. 


임신 기간 동안 버스를 두 번 갈아타야 집에 가는데. 정말 정말 추운 날이었네요

친정모친이 타고 다니던 차가 넘 넘 낡아서 그걸 물려준다고 햇었는데

만삭인 저더러.  오빠 새 차 바꿔주는 데 돈 보태야해서 물려주겟다던 중고차를 팔아야 한다더군요

여의도 한강변에서 버스 기다리고 서있는데. 배가 꽁꽁 뭉치는 듯하고 얼마나 서럽던지

눈물 콧물 짜고 집에 돌아갔네요

저는 아이가 다섯 살 때 첨으로 할부로 차를 샀는데.

남형제들 너무 당당하게 차가 필요하다고 목돈 받아갈 적,

친정엄마한테 . 버스를 타고 애 데리고 다니니 힘들다고 하소연하니. 너무나 데찬 소리로

남들도 다 업고 아기띠 메고 다닌다고 하대요. 항상 그런 식이었어요.

즉, 돈 에 관련된 이야기는 너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그런 어조


그간. 흔한 레파토리처럼 . 돈있는 집이라고 사업한답시고 . 까페다 뭐다 세 번 말아먹고

현재도 .. 자립못하고 생활비조로 200. 월세비도 부모가 대줍니다


그리고. 명절이나. 무슨 친척모임 있으면 저희 부릅니다.

딸이 편하다고 여행도 같이 가고싶어하셔서아무 생각없이. 지난 일이려니 하고. 정말 남편이

꽃할배 서진이가 강림한듯. 해외여행도 같이다녓는데 물론. 여행비. 절대. 보태주신 적 없어요 각자 품바이.

근데. 이제. 경기도 어려워지고. 그게 안팎으로 느껴져요.

집주인도. 전세비 조로 2억을 올려주든 월세로 백 넘게 내라는 소리 나오니 .속이 팍팍해지네요.

우리집에 버섯이나 가끔 사과 좀 갖다먹으라고 검은 봉다리봉다리 들고 오실 때.

오빠네 남동생네 그거 갖다주고 우리도 생활비를 보태달라고.  이런 말이 목끝까지 나와요

그간 명절 때에도 바리바리 양가 해가고. 이런 저런 병원 모시고 다니거나 친지 결혼식. 생신 챙겨드리는 몫은

오롯이 저희 뿐이엇거든요 . 잘난 아들 하나는 너무 잘나 외국인. 못난 아들은 . 아픈 손가락이라

부르지도 않고 돈만 부어줘요.

근데. 몇개월전부터 속이 상하다못해. 전화도 안걸게 되네요 . 받기도 싫구요

왜 안부르냐고. (영화도 표 1개월이 멀다고 끊어드리고. 외식도 맛집 생기면 같이 모시고 가고 햇는데)하는데

정말 맘이 안일어나고 화가 . 저 깊은속에. 화가 납니다.부모님을 뵈면 시댁보다 더 더 화가납니다.

이 화가 참. 거지근성에서 나오는 것인지. 뿌리깊은 차별에서 나오는 것인지 구별이 안가게

제 인격에도 해를 미치는 것 같아요. 늘 .. 화가 자리하고 잇는 듯한.


어쩌다 . 주변인 중 사위가 살랑살랑 아부하고 딸 잘하는 것 보면 부모 재산 탐내서 그런다는 말 들으면

정말 너무 빈정이 상해요. 그 지난 세월, 지난 아픔 참고 잘하는 것조차 그런 시각으로 남들은 또는

올케는 볼 수 잇겟다 싶으면서.

시댁은 기대를 안해서 무수리 취급을 해도 화는 나도  섭함도 없지만 친정은 더 더 아프네요

IP : 175.113.xxx.18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9.24 9:20 AM (75.166.xxx.179)

    하나있는 남동생 장가비용까지 제가 대줬어요.
    그래도 뭐 친정부모 하나있는 아들한테 기대서살고 나중엔 그집에 들어가서 며느리 봉양받겠다 작정하고계시니 그거 아들네가 하는걸로 니가 다 먹어라하고 삽니다.

  • 2. 님이 바보처럼
    '15.9.24 9:23 AM (115.140.xxx.134)

    살았네요 죄없는 남편까지 머슴 만들면서~ 누굴탓합니까 본인이 못난걸 ....

  • 3. ㅇㅇ
    '15.9.24 9:26 A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미혼때 그런대접 받았으면 결혼하고 나면 나는 출가외인이다 그렇게 사셨어야죠 ㅜ여지껏 남편이랑 같이 친정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가고 영화표 주기적으로 끊어주고 맛집 병원 모시고 다니다 연락딱 끊으면 친정부모님은 딸네가 속상한게 있나 이런게 아니라 더 욕만 먹는게 현실이죠 다음에 남편이랑 친정방문하면 찬바람 엄청불꺼예요 각오하시고 이제부터 님도 최소한 자식으로서 권리 찾으세요 오빠한테도 부모재산 그리고 다른형제 미래유산분까지 오빠가 끌어다 쓰고있다는것도 분명히 말해두세요 말도 안하면 그게 당연한건줄압니다 최소한 미안한 마음은 갖고 살아야해요

  • 4.
    '15.9.24 9:34 AM (117.111.xxx.194)

    너무 돈 펑펑 쓰고 사셨네요
    알뜰히 살아도 힘든 세상입니다

  • 5.
    '15.9.24 9:35 AM (116.125.xxx.180)

    뭐 그딴 집안이 다있어요?
    우리부모님은 공평하게 다안해줌-.-
    님 부모님하고 인연 끊어요
    유산도 안줄게 뻔해요

  • 6.
    '15.9.24 9:38 A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결혼한지 몇 년 되었나요?
    부모님이 아직 젊으시면 좀더 기다리세요. 부모님께 마음으로 정성 다 하시고요. 자식의 마음 알아주실 날 옵니다.
    저는 결혼 20년 다되어가고요, 저희아버지가 꼭 그런분이셨어요. 딸들은 시집갈때 해주는 돈으로 끝이다, 재산은 집안 물려받아야할 아들꺼다..
    그런데 나이 드시니까 점점 바뀌어요. 안바뀌는거 같은데 어느순간 바뀌어계세요.
    아무것도 못받을거 알아도 그냥 마음이 친정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제 마음에 충실했어요. 남동생만 아파트 해주시고 건물 해주시고 하실때 가끔 좀 울컥할때 있었지만 안받아도 괜찮다. 그렇지만 내 진심은 이거니까.. 딸들에게 따로 안물려주고 가셔도 나중에 남는 유산 남동생이 아주 모른척 하진 않을거다 하는 믿음 있었구요. 부모님이랑 형제들 모두 다 믿었습니다. 십년, 이십년 저희집에 명절마다 들어오는 선물 다 친정에 갖다드리고.. 부모님 원하는대로 자주 얼굴 보여드리고 그냥 그게 제 마음에서 우러나서 됐어요. 그러기를 이십년. 아버지가 그러시네요. 나중에 ooo는 같이 나눠 가지라고. 그걸로 되었습니다. 전 효도 할거예요.

  • 7.
    '15.9.24 9:40 AM (175.211.xxx.221)

    원글님 결혼한지 몇 년 되었나요?
    부모님이 아직 젊으시면 좀더 기다리세요. 부모님께 마음으로 정성 다 하시고요. 자식의 마음 알아주실 날 옵니다.
    저는 결혼 20년 다되어가고요, 저희아버지가 꼭 그런분이셨어요. 딸들은 시집갈때 해주는 돈으로 끝이다, 재산은 집안 물려받아야할 아들꺼다..
    그런데 나이 드시니까 점점 바뀌어요. 안바뀌는거 같은데 어느순간 바뀌어계세요.
    아무것도 못받을거 알아도 그냥 마음이 친정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제 마음에 충실했어요. 남동생만 아파트 해주시고 건물 해주시고 하실때 가끔 좀 울컥할때 있었지만 안받아도 괜찮다. 그렇지만 내 진심은 이거니까.. 딸들에게 따로 안물려주고 가셔도 나중에 남는 유산 남동생이 아주 모른척 하진 않을거다 하는 믿음 있었구요. 부모님이랑 형제들 모두 다 믿었습니다. 십년, 이십년 저희집에 명절마다 들어오는 선물 다 친정에 갖다드리고.. 부모님 원하는대로 자주 얼굴 보여드리고 그냥 그게 제 마음에서 우러나서 됐어요. 그러기를 이십년. 아버지가 그러시네요. 나중에 ooo는 같이 나눠 가지라고. 그걸로 되었습니다. 전 효도 할거예요.
    그런데, 가족, 부모, 형제에게 원글님이 믿음이 없다면 저처럼 하기는 힘드시겠죠. 그럴바엔 아예 더 늦기전에 다른댓글님 말씀에 따르시는 것도......

  • 8. ...
    '15.9.24 9:52 AM (121.167.xxx.186)

    인생 마흔살 좀 너머에서 이런저런 경우를 겪고 들어보면 내가 번돈만 내돈입니다. 부모돈.시댁돈.남편돈.자식돈 다 남의 돈이고 남의 돈 받으려면 어떤 식으로든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그게 아름답고 긍정적으로 효도와 현모양처... 자식이 또 효도 하는 경우로 표현될뿐 공짜는 없어요.ㅜㅜ
    그게 진정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하면 설령 내가 생각한대로 보상 받지 못하더라도 맘이 상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본전 생각나는거죠. 윗분 말씀 맞아요. 내 진심으로 하는거예요222222222222

  • 9. 진심은 본인 진심으로 하시고요
    '15.9.24 10:23 AM (121.145.xxx.49) - 삭제된댓글

    남편 자식까지 동원하지 마세요.
    남편 자식이 무슨 죄라고 진심까지 강요당합니까?

  • 10. ...
    '15.9.24 10:35 AM (58.146.xxx.43)

    무수리짓에 남편 끌어들이지 마세요.

    그리고 뭘 영화표를 한달에 한번씩 끊어줘요.
    과했어요.
    자식이 원글만 있는것도 아닌데.
    님이 시간과 돈이 넘쳐흐르는 것도 아닌데.

    자꾸 받다보니 더 더 길들여진것도 있는것 같아요.
    그분들..어른이지만..이제 점점 늙어가면서 더 기댈 생각만 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 11. ....
    '15.9.24 10:38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어쩜 우리집이랑 똑같네요. 우리집도 사위가 자기 돈을 빼갈까봐 걱정하더라구요. 어머나 세상에.. 뭐 받은 적이 있어야 그런 생각이라도 해보지. 전 저한테 용돈 적다고 욕이나 안하면 다행인 지경이에요. 그래서 전 안가요. 그냥 가족이다라고 생각은 안하는데 원글님은 호구짓을 아주 오래하고 계신 것 같네요. 이젠 발길 끊으세요.

  • 12. ....
    '15.9.24 10:40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유산이랑 관계없이 부모가 자식 차별하는 건 정말 인간 안된 거에요. 너무 가난해서 재산을 못주는 부모님이 훨씬 나은 거에요.

  • 13. 장녀
    '15.9.24 10:55 AM (218.38.xxx.245)

    사십대지만 전 항상 필요할때만 불러서 ㅠㅠ
    늘 섭섭한게 많아요 연수도 저만 안보내줬구 이상한 핑게로
    암튼 그러네요 ㅠㅠ 안보고 사는거밖에...

  • 14. 82를 보면
    '15.9.24 11:03 AM (182.219.xxx.95)

    세상이 참 답이 없다고 느껴요
    전 어리석어서 딸도 자식이라고 잘하려고 했구요
    시댁에 잘하려는 이유도 내부모에게 잘하려면 시댁에도 당연히 잘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양쪽부모님께 잘하려고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세상의 이치가 그게 아니더군요
    부모가 날 자식으로 생각안하면 나도 부모를 부모라고 생각안하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정신이 건강해야 자식에 대한 의무도 잘 할 수 있구요
    부모때문에 휘둘이고 살면 내 자식들을 잘 양육할 수 없으니
    때로는 부모도 버려야한다고 느꼈어요
    자식 차별하고 자식을 이용해먹으려고 하고
    불쌍한 척 없는 척하면서 마음 약한 자식을 흔드는 부모는
    그냥 내려놓는게 답일 수도 있어요

    82에서 재산 아들에게 올인하고
    불쌍한 척하면서 딸에게 의지하고 아들은 자식이고 딸은 그동안 길러준값을 받아내려는 늙은 부모님들.....
    속셈을 눈치채니 마음이 멀어지네요

  • 15. 힘내세요
    '15.9.24 11:04 AM (223.62.xxx.166)

    이해해요.
    힘내세요.

  • 16.
    '15.9.24 11:17 AM (61.79.xxx.50)

    남편 동원하지마세요
    왜 가족까지 힘들게하세요 저라면 정 떨어질거같은데
    오리려 잘하려 노력했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여기서 남편이 시부모 사랑받고싶어 부인까지 동원해 고생시키는거보면 부인들 속으로 다 아는데 남편혼자 자기가 찬밥인줄도 모르고 그렇게 효도한다고.

    저라면 그런 부모 안봐요. 전화와도 받아줄까말까인데 그런 대우받으면서 왜 돈쓰고 남편까지 고생시켜요
    님이 더 문제인거같아요.
    그런다고 안달라져요. 죽을때까지 아들만 바라보고 딸은 호구되는거에요

  • 17. 나쁘다
    '15.9.24 11:17 AM (1.241.xxx.34) - 삭제된댓글

    님이 님 부모께 호구노릇하는 거야 그렇다 쳐도 죄도 없는 님 남편까지 처갓집 봉노릇 시켰네요.
    자식 차별하고 님 서럽게 한 부모 뭐가 소중하다고 호구 노릇하셨나요?
    아들 끼고 도는 마음은 죽는 순간까지 안 변해요.
    부모가 낳아만 줬다고 부모인가요? 부모 같아야 부모지..
    님 부모가 가난했다면 님이 번돈으로 남자형제 뒤치닥거리까지 시겼을걸요?
    퍼주기만 하는 자식 따로 있고 봉노릇만 하는 자식 따로 있어요.
    절대 안 변해요.
    그러니 이제라도 님 남편이나 더 챙기면서 사세요.

  • 18.
    '15.9.24 11:19 AM (125.187.xxx.163)

    진짜 딸 맞아요?
    엄마를 누가 친정모친이라고 말해요?
    남자가 꾸며서 쓴 글 같네요.

  • 19. ...
    '15.9.24 11:43 AM (211.114.xxx.135) - 삭제된댓글

    오핸지 모르겠으나 시댁에서 그처럼 하시는지...
    맞벌이 하셔서 따로 생활비 등 관리하시는지...
    딸 있지만 결혼 한 딸이 시집에 휘둘리는것도 보기싫지만
    친정에도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불가입니다.
    나라는 생각이 먼저지요.
    결혼하면 내 가정이 가장 우선입니다.
    형편이 되면 분노할 필요없이 늘...
    아니면 지갑 관리 해야 할 듯 합니다.
    귀하게 키운 아들이 저러면 ...

  • 20. 원글
    '15.9.24 12:14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자식. 남편한테 호구짓 덩달아 시킨 것 아니구요

    남편이 정말 법없이 살만한 성격에 인품이예요.

    시댁 쪽은.생활비까지는 안되어도 매달 용돈 보내드리구요. 저희 집 쪽은.
    남편이. 그렇게 하지말래도. 연세 더 드시면 여행 못다니신다 챙겨요. ㅠㅠ
    오히려 제가 말린답니다 당신은. 쌓인 감정이 없지만 난 눈물이 난다고. 속에서 치받아온다고

    마치 남편 욕해서 다른 친구가 똑같이 맞장구치면 . 오히려 기분 나쁘듯.
    제가 그러면. 토닥토닥 해주며. 그래도 잘하자 하면 거꾸로. 남편 따라 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또 후회.

    친정 복은 없어도. 남편복은 잇구나 가끔 그래요.

  • 21. 원글
    '15.9.24 12:17 PM (175.113.xxx.180)

    자식. 남편한테 호구짓 덩달아 시킨 게 아니라, 남편이 정말 법없이 살만한 성격에 인품이예요.
    밖에 나가면 어르신이며 주위 모든 이에게 그렇게 잘하는.호구네요
    오죽하면 울 아들 친구들이 . 자기 아빠들이랑 비교해가며 너희 아빠 최고다라고 입을 모을 정도요

    시댁 쪽은.생활비까지는 안되어도 매달 용돈 보내드리구요. 저희 집 쪽은.
    남편이. 그렇게 하지말래도. 연세 더 드시면 여행 못다니신다 챙겨요. ㅠㅠ
    오히려 제가 말린답니다
    당신은. 쌓인 감정이 없지만 난 눈물이 난다고. 속에서 치받아온다고

    마치 남편 욕해서 다른 친구가 똑같이 맞장구치면 . 오히려 기분 나쁘듯.
    제가 그러면. 위 댓글 단 다른 분 말씀마따나 그래도 잘하자 진심은 통한다하면서 위로.
    거꾸로. 남편 따라 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또 후회.

    친정 복은 없어도. 남편복은 잇구나 가끔 그래요.

  • 22. 원글
    '15.9.24 12:24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시댁 어르신들이 연세가 친정부모님보다 열 살이 더 많지요

    이전엔 유럽여행이며. 일본여행이며 보내드렸어요. 그런데 워낙 없는집이신지라
    티도 안나고. 연속적으로 병원비며. 추가 비용 계속 나가는 형편이네요.
    친정엔 고정 용돈이나. 병원비가 자체 충당되시게 여유가 있구요.

    귀하게 키운아들. 귀하게 안키웠다고 보여요. 병원 한번 안데리고 가봣다고. 없이 키웠다는 걸
    자랑 자랑 하시는 걸 보면요 ㅠㅠ

  • 23. 원글
    '15.9.24 12:24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시댁 어르신들이 연세가 친정부모님보다 열 살이 더 많지요
    결론은. 넘 연세드셔서 못 가세요. 여기저기. 병원 정도랑 주변 산책정도?

    이전엔 유럽여행이며. 일본여행이며 보내드렸어요. 그런데 워낙 없는집이신지라
    티도 안나고. 연속적으로 병원비며. 추가 비용 계속 나가는 형편이네요.
    친정엔 고정 용돈이나. 병원비가 자체 충당되시게 여유가 있구요.

    귀하게 키운아들. 귀하게 안키웠다고 보여요. 병원 한번 안데리고 가봣다고. 없이 키웠다는 걸
    자랑 자랑 하시는 걸 보면요 ㅠㅠ

  • 24. 원글
    '15.9.24 12:25 PM (175.113.xxx.180)

    211.114 님~
    시댁 어르신들이 연세가 친정부모님보다 열 살이 더 많지요
    결론은. 넘 연세드셔서 못 가세요. 여기저기. 병원 정도랑 주변 산책정도?

    이전엔 유럽여행이며. 일본여행이며 보내드렸어요. 그런데 워낙 없는집이신지라
    티도 안나고. 연속적으로 병원비며. 추가 비용 계속 나가는 형편이네요.
    친정엔 고정 용돈이나. 병원비가 자체 충당되시게 여유가 있구요.

    귀하게 키운아들. 귀하게 안키웠다고 보여요. 병원 한번 안데리고 가봣다고. 없이 키웠다는 걸
    자랑 자랑 하시는 걸 보면요 ㅠㅠ

  • 25. 답답
    '15.9.24 1:05 PM (116.14.xxx.73)

    솔직히 이런 글에 답글 잘 안달고, 달아도 일단 위로부터 드리는데...
    님은 답답.. 하다라는 말부터 나오네요.

    왜. 님은 아직까지 사랑받기를 갈구하세요?
    왜. 님은 그 사랑받기를 갈구하는 과정에 남편을 동참 시키세요?
    남편이 착해서,, 동네어르신한테도 잘하는 인품이라..? 네.. 그럼 동네 어르신한테 잘하라 하세요.
    차라리 그럼 동네방네 인품 좋다고 칭송이 자자하겠네요.

    님은.. 사랑 못 받아요.
    친정에서 이미 관계 정립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죄송합니다. 이런글 읽으면 속상하실거 알면서.. 님이 한번 깨어나야. 이 관계가 판이
    다시 짜지던지.. 영원히 바뀌지 않음을 님이 알아야 님이라도 변하죠.

    사랑받기를 포기하세요.
    아예 이 명제부터 시작해야.. 진짜 조금이라도 대접 받으실 확률이 생깁니다.
    님 마음의 분노, 퍼부을 필요도 없지만, 담아둘 필요도 없습니다.
    상황이 되면, 소리치지 마시고, 그냥 말하세요.
    담아두다 담아두다 분노로 쏟지 마시고(솔직히 제가 보기엔 그 상황까지도 못하게
    혼자 애절하십니다) 나이가 몇인지 모르겠지만, 할 말 다 하세요.
    그럼 못본 다구요? 그냥 안볼 각오해도 님이 아쉬운게 없어보여요.

    전화 네.. 지금처럼 님 마음이 드러나게 전화 하지 마시고.
    님 내킬때 하세요. 쌀쌀맞게 구시거든, 그래서 님 맘이 상처 받거든. 다시 하지 마세요.
    이런 생각이 떠오르면, 이렇게 말하고, 저런 생각이 떠오르면 저렇게 말하세요.

    해드리지 마세요.
    왜 안해주냐 하면, 우리도 어렵다. 우린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는데, 나라도 정신차려야지 않겠냐.
    이제 좀 정신이 든다. 그동안 우리 형편에 과하게 열심히 했네. 내가 바보였나보다.
    이렇게 저렇게 다 퍼주면, 우리밥은 누가 챙기냐.. 말하세요.

    남자 형제들로 빈정상할일 있으면, 비꽈서 얘기하는 연습좀 해뒀다가 타박타박 말하세요.
    누군 좋겠네. .차도 사주고, 난 그 추운데, 배뭉치는데도, 엄마 고물차 하나 못 얻어탔는데..하하하
    그리고 쌩 집에 오시구요.

    왜 친정부모한테 늘 좋은 모습만 보이려고 애쓰세요?
    님 친정부모가 그걸 스스로 알날은 안와요. 쟤는 굳이 안챙겨도 되는 애가.. 님 캐릭터예요.
    잘도 해주고, 화나는걸 화난다고도 하고. 하는게 자연스럽죠..
    화나는걸 나 혼자 참고 넘기면 상대방은 영원히 몰라요. 특히 님네는 흥 지가 삐져 봤자지...라고나
    안하면 다행이에요.

    심하게 말해서 미안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워서 세게 나갔네요.
    이제라도 비굴함에서 벗어나고, 님네 가족 님네 남편, 아이도 그런 수렁에 있지 못하게 정신 차리고 사세요.

  • 26. ...
    '15.9.24 1:19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댓글 읽다가... 기가 막혀서,,, 나중에 남는 재산을 남자형제가 모른척 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라뇨. 정말 거지도 아니고... 부모님이 나중에 딸의 마음을 알아줄거라구요? 알아주던지말던지요. 자기가 낳은 자식은 무조건 사랑해야하는 거에요. 이아이가 나한테 어떻게 하나 지켜보다가 그래 이정도면 너도 옛다 재산 조금 떼줄게 이건 아니죠. 그냥 막 쏘아붙이며 사세요. 그것도 힘들면 그냥 전화도 받지 마시고 하고싶은 대로 하면서 즐겁게 살아요.

  • 27. iㅎㅎ
    '15.9.24 1:34 PM (125.178.xxx.154)


    나만 이러고 사는줄 알다가도
    여기 들어오면 이런분 심심찮게 보이네요
    저도 님과같은 환멸 질림이 극에 달해서
    얼마전부터 연락 아예 안해요
    그냥 생일 명절 딱 기본만 보고 살려구요
    호구짓은 호구짓대로하고
    인정하나 못받으면서 그동안 왜 그러고 살았나
    싶네요
    망나니 짓만 골라하고 40먹도록 제대로된
    직업하나 없는 오빠에 대한 사랑을
    19살 이후로 집에서 돈한푼 안받고
    오히려 모아서 부모 지갑 불려주고
    사회적으로 남부럽지 않게 이뤄온 제가
    이겨낼수 없다 죽어도 안된다는걸 알았거든요
    자식도 다같은 자식이 아니더라구요
    뽑아멋는 자식
    무조건 퍼주고 감싸는 자식
    태어날때부터 정해진거 같아요
    내인생 내가족 단도리하며 야무지게 사세요
    마음 단단히 먹구요

  • 28.
    '15.9.24 1:40 P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그러시다면 그냥 정말로 우러나와서 하는거지 호구 아니예요. 저희 남편도 그랬어요 친정에서 주는거 거의 없어도... 신나서 (마음에서 우러나서) 장인장모 챙기고.. 오히려 저보다 더..
    아무튼 뭐라 설명할 수 없어도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한 일이기에.. 저 위에서 남동생이 나중에 모른척 하진 않을거다.. 하는건 유산을 얼마 받겠다 그런 의미보다는 그냥 형제간에 믿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그걸로 대신한거예요. 형제간에도 재산 가지고 크게 질시하고 그런 상황 없었던걸 보면 결국 이러니저러니 해도 부모님이 우리를 잘 키우신듯.
    거지라서 남동생이 유산 좀 떼어줄까 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그냥 내 형제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거예요. 그 유산 받아야 생활이 될만큼 아쉬운 상황도 아니구요. 주면 고맙지만 아니어도 딱히 상관은 없다는 그런 마음의 여유? 부모자식같의 믿음? 형제간의 믿음? 그런걸 가지고 살도록 키워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하고싶어서 한거고요.. 그 부분을 설명하고 싶었던 겁니다. 사실 이건 본인 자신이 깨닫지 않으면 어떤 느낌인지 어떤 생각인지 전혀 알 수 없는것이긴 해요.

  • 29.
    '15.9.24 1:42 P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그러시다면 그냥 정말로 우러나와서 하는거지 호구 아니예요. 저희 남편도 그랬어요 친정에서 주는거 거의 없어도... 신나서 (마음에서 우러나서) 장인장모 챙기고.. 오히려 저보다 더..
    아무튼 뭐라 설명할 수 없어도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한 일이기에.. 저 위에서 남동생이 나중에 모른척 하진 않을거다.. 하는건 유산을 얼마 받겠다 그런 의미보다는 그냥 형제간에 믿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그걸로 대신한거예요. 형제간에도 재산 가지고 크게 질시하고 그런 상황 없었던걸 보면 결국 이러니저러니 해도 부모님이 우리를 잘 키우신듯.
    거지라서 남동생이 유산 좀 떼어줄까 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그냥 내 형제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거예요. 그 유산 받아야 생활이 될만큼 아쉬운 상황도 아니구요. 주면 고맙지만 아니어도 딱히 상관은 없다는 그런 마음의 여유? 부모자식간의 믿음? 형제간의 믿음? 그런걸 가지고 살도록 키워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하고싶어서 한거고요.. 그 부분을 설명하고 싶었던 건데 표현이 잘 안되네요.. 왜냐하면 이런건 본인이 경험하고 느끼는거라서 참 표현하기 힘들어요. 사실 이건 본인 자신이 깨닫지 않으면 어떤 느낌인지 어떤 생각인지 전혀 알 수 없는것이긴 해요.

  • 30.
    '15.9.24 1:49 PM (175.211.xxx.22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그러시다면 그냥 정말로 우러나와서 하는거지 호구 아니예요. 저희 남편도 그랬어요 친정에서 주는거 거의 없어도... 신나서 (마음에서 우러나서) 장인장모 챙기고.. 오히려 저보다 더..
    아무튼 뭐라 설명할 수 없어도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한 일이기에.. 저 위에서 남동생이 나중에 모른척 하진 않을거다.. 하는건 유산을 얼마 받겠다 그런 의미보다는 그냥 형제간에 믿음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그걸로 대신한거예요. 형제간에도 재산 가지고 크게 질시하고 그런 상황 없었던걸 보면 결국 이러니저러니 해도 부모님이 저를 잘 키우신듯. 그렇게 잘 키워주신데 감사하는 거라 표현하면 될까요.
    거지라서 남동생이 유산 좀 떼어줄까 하는 표현이 아닙니다. 그냥 내 형제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거예요. 그 유산 받아야 생활이 될만큼 아쉬운 상황도 아니구요. 주면 고맙지만 아니어도 딱히 상관은 없다는 그런 마음의 여유? 부모자식간의 믿음? 형제간의 믿음? 그런걸 가지고 살도록 키워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하고싶어서 한거고요.. 그 부분을 설명하고 싶었던 건데 표현이 잘 안되네요.. 왜냐하면 이런건 본인이 경험하고 느끼는거라서 참 표현하기 힘들어요. 사실 이건 본인 자신이 깨닫지 않으면 어떤 느낌인지 어떤 생각인지 전혀 알 수 없는것이긴 해요.

  • 31. 이효
    '15.9.24 2:02 PM (119.69.xxx.226)

    그정도 하셨음 되셨어요 그만하셔도 돼요 토닥토닥 해드릴게요 위에 어떤 분... 이상한 댓글은 무시하세요 진심을 알아줄때까지 잘해라?? 그게 자식이 부모에게 가져야하는 마음은 아닙니다... 레진코믹스라는 웹툰 사이트에 "단지"
    라는 만화 보세요 원글님과 같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상처를 치유하는 처지가 나옵니다 한 번 보세요

  • 32. 원글
    '15.9.24 4:08 PM (175.113.xxx.180)

    답글들 너무 감사해요. 그간 맘속 깊이 담아둔 분노 원망. 여러분들 의견 듣다보니.
    좀 제 자신이 객관적으로 보이는 거 같아요

    특히 답답 님 긴 글 고마워요 복잡햇던 마음이 실타래처럼 좀 풀리는 거 같아요.

  • 33.
    '15.9.24 4:23 PM (61.79.xxx.50)

    진심은 통한다?

    ㅎㅎㅎㅎㅎㅎ 노노

    더더 호구만 될뿐입니다
    사람 봐가면서 하세요

  • 34. rosa7090
    '15.9.25 1:05 AM (116.127.xxx.108)

    부모님이 원글님 차별한 거 읽는 데 안타가웠는데 , 원글님이 친정에 하는 거 보니 화나네요. 저라면 그렇게 차별받았으면 친정에 잘하지 않아요. 재산도 상속 도장 안찍고 1/n로 받습니다. 부모님이 주고 싶은 자식도 있지만 내가 부모님 자식이기에 나의 권리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나중에 딸이랑 아들이랑 똑같이 나누어 줄 거에요.

  • 35. 후회
    '15.10.2 1:56 PM (218.48.xxx.177) - 삭제된댓글

    저 소녀가장이라는 소리들었어요. 오빠가 둘이었는데 저혼자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부모님 병원모시고 다니기 맛난거 사드리기 다 제 몫이었으니까요. 오빠들만 집사주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섭섭해 하지도 않았어요. 돌아가시기 전에 모든재산 두아들에게 나눠주신다 했을때도 아무 생각없었어요.

    그런데 막상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나니 아버지는 나를 자식으로 생각하기는 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올라 너무 괴로웠어요.

    지금 아들 딸 다 키우고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도대체 왜 나를 딸이라고 그렇게 차별하셨을까 정말 돌아가신 아버지 깨워서 여쭤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474 코 모공 넓어진다해도 피지 쏙쏙 빠지는 코팩 안할수가 없어요 8 시원하다 2015/09/24 5,940
484473 오늘아침 나오는 저엄마..무슨죄를졌다고.. 4 개채반남편 2015/09/24 2,733
484472 얼마나 못마땅하면 벼라별걸 다 트집잡을까요 9 즈모 2015/09/24 1,729
484471 이대호선수 질문요 1 ㅇㅇㅇ 2015/09/24 548
484470 아빠가 항상 이맘때쯤은 고추팔라고 전화하세요 49 고추 2015/09/24 2,715
484469 오빠가 재산많이 가져갈까봐 담장글보니 20 딸딸 2015/09/24 4,247
484468 유기견 분양 받으려고 하는대요 5 에고 2015/09/24 1,159
484467 2세3세판자촌아가후원하고픈데.. 개인주소를알순없겠지요? 1 2015/09/24 485
484466 40대 중반, 키 160 정도이신 분들 몸무게 첫자리가..? 49 아자! 2015/09/24 12,251
484465 단설유치원을 더 이상 못 짓게 입법 예고 하겠답니다. 12 쫄지마 2015/09/24 2,437
484464 초등토플 1 정 인 2015/09/24 649
484463 복도식 아파트 창호 어떤거 쓰세요` 창호 2015/09/24 879
484462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교사 ‘순직 인정’ 오체투지 6 세우실 2015/09/24 1,062
484461 세월호 민간잠수사 무죄판결 촉구 탄원서명 후쿠시마의 .. 2015/09/24 542
484460 남편 회사의 부당한 대우...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6 모르겠어요 2015/09/24 2,448
484459 제이드가든vs아침고요수목원 3 강원도여행 2015/09/24 3,125
484458 정말 무개념이네요. 4 ~~ 2015/09/24 1,680
484457 상대방전화에 제핸폰이 회사이름이 뜬다고 하네요. 3 이상 2015/09/24 1,286
484456 퇴직금 받을 통장? 2 .. 2015/09/24 1,666
484455 뽕] 소식지 - 서울의 소리 보도 입니다. 5 열정과냉정 2015/09/24 1,741
484454 기숙사 사감은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6 사감 2015/09/24 1,761
484453 제사때 절하는 순서가 궁금해요 4 궁금해요 2015/09/24 3,024
484452 사주에서 인성이 배움,종교인가요? 3 opus 2015/09/24 9,339
484451 홈쇼핑에서. 머리. 헤어뽕 3 궁금맘 2015/09/24 3,230
484450 2015년 9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09/24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