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박원숙의 '겨울새'
1. --
'15.9.24 12:36 AM (114.204.xxx.75)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다른 사람을 함부로 단죄하지 말아야 한다..
저도 나이 들면서 그런 생각이 자꾸 드네요.2. 맞아요..
'15.9.24 12:39 AM (126.11.xxx.132)결혼 전에는 부자집에서 왜 가난한 며느리 들이는거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 갔어요..사람만 성실하고 착하면 된다고 생각 했는데..제가 아들만 둘 낳아 보니...아니 딸이라도 할지라도 내가 갑부이면 가난한 집 사위나 며느리 들이기 싫을것 같아요..
그나마 저야 갑부가 아니다 보니 애들한테는 결혼 할 여자는 얼굴 보지 말고 집안이 화목하고..
지혜로운 여자 만나야 된다..라고 누누히 이야기 합니다..3. 똘순
'15.9.24 2:06 AM (76.90.xxx.21)아~ 저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갑자기 원작이 보고싶어지네요. 도서관에서 김수현씨가 쓴 겨울새 본거 같은데..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보면 세상사 빤한것 같으면서도 복잡하죠.4. 정말
'15.9.24 4:51 AM (27.35.xxx.23)글도 너무 잘 쓰시네요 그러기에 모두가 그 입장 되어 봐야
안다 잖아요5. 글은 잘 쓰시는데
'15.9.24 5:07 AM (222.239.xxx.49) - 삭제된댓글너무 나가셨네요.
결국 다른 남자가 있었던 여자들을 단죄하는 거잖아요.
돈을 열심히 모았다고 아들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집착하는 것이 용서 되다니.
만일 똑같은 성격인데 운도 없고 악착같지는 못했고 돈을 벌 능력도 없어서 엄청난 부를 이루지 못했다면 이런 엄마는 이해가 가실 건가요?6. 글은 잘 쓰시는데
'15.9.24 5:08 AM (222.239.xxx.49)너무 나가셨네요.결국 다른 남자가 있었던 여자들을 단죄하는 거잖아요.돈을 열심히 모았다고 아들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집착하는 것이 공감 되다니.
만일 똑같은 성격인데 운도 없고 악착같지는 못했고 돈을 벌 능력도 없어서 엄청난 부를 이루지 못했다면 이런 엄마는 이해가 가실 건가요?7. 글은 잘 쓰시는데
'15.9.24 5:10 AM (222.239.xxx.49)현실적으로는 이런 홀어머니가 대부분이잖아요.
이분들은 돈이 없으니 공감 안 가실건가요?8. ㅇㅇㅇ
'15.9.24 6:47 AM (49.142.xxx.181)김수현 원작 겨울새를 외울정도로 읽었던 제가 보기엔
원작에서는 도현모도 그럴수 밖에 없었고요. 실제적으로 영은이를 입양한 도현이 아버지(회장)도
영은이를 양녀로 받아들이긴 했지만 마음속 깊이는 며느릿감으로는 절대 인정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도현모가 영은이를 절대 안받아들이려고 했던 이유는
영은이가 불운을 타고났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영은이 주변은 다 불행했으니깐요.
결국 영은이와 도현이가 날잡아놓은 상태에서
도현모는 불공드리러 갔다가 엄청난 교통사고를 당해 수술을 하고 나중에 사망하죠
그 사망한 날이 영은이와 도현이가 결혼날짜로 잡아놓은 날이였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928 | 88년도 이휘향씨 인데 ..지금이랑 거의 똑같아요 7 | 그대로 | 2015/10/01 | 3,997 |
486927 | 이승환 새앨범 나왔어요^^ 7 | .. | 2015/10/01 | 893 |
486926 | 4살 여아의 폭력 학군 좋으면 좀 애들이 무던한가요? 8 | 3 | 2015/10/01 | 1,737 |
486925 | 임원은 대단한 사람이 된다는데 그게 어느 정도인가요?? 18 | rrr | 2015/10/01 | 5,373 |
486924 | 그놈의 둘째 타령 11 | 포보니 | 2015/10/01 | 1,926 |
486923 | 장동민v이윤석 내 아들이라면? 7 | 유자식상팔자.. | 2015/10/01 | 1,920 |
486922 | 임신이 아예 안되는 체질도 있나요? 6 | 도와주세요 | 2015/10/01 | 2,414 |
486921 | 역류성식도염요 9 | 슬픈 | 2015/10/01 | 1,988 |
486920 | 한복 사야하는데 추천해주세요 1 | hhk | 2015/10/01 | 763 |
486919 | 김숙 아버지 전화연결하는 게 몇 회인가요? 3 | 비밀보장 | 2015/10/01 | 3,662 |
486918 | 40넘어도 임신 출산 많이 하시네요~ 16 | .... | 2015/10/01 | 6,426 |
486917 | 쪽지 어떻게 보내나요?ㅜ.ㅜ 1 | na1222.. | 2015/10/01 | 594 |
486916 | 노보그래츠 아시는분 1 | 부부디자이너.. | 2015/10/01 | 896 |
486915 | [슬픈노래]이승환 가만히 있으라 4 | 비도오는데 | 2015/10/01 | 1,087 |
486914 | 일본 료칸의 요가..한국식 요보다 두툼한가요? 7 | .... | 2015/10/01 | 1,871 |
486913 | 혹시 꿈해몽 해주실분 계신가요? 1 | 레인 | 2015/10/01 | 786 |
486912 | 저는 복면가왕 볼때 김구라가 성희롱한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3 | 제느낌 | 2015/10/01 | 2,945 |
486911 | 변희재는 부자인가요? 4 | dd | 2015/10/01 | 1,938 |
486910 | 수능 영어 절대 평가 9등급제! 3 | 영어 강사,.. | 2015/10/01 | 2,243 |
486909 | 빵집에서 빵 집다가 떨어뜨렸을 때 45 | 빵집 | 2015/10/01 | 16,477 |
486908 | 둘을 제왕절개했는데요...셋째가 생겼어요 20 | 셋째 | 2015/10/01 | 9,086 |
486907 | 경실련, 고민없는 새마을운동 홍보외교에 깊은 우려 | 우려 | 2015/10/01 | 401 |
486906 | 비도오고 나이는 먹고.... 2 | 우울 | 2015/10/01 | 811 |
486905 | 고급이불 브랜드 20 | 이사 | 2015/10/01 | 8,754 |
486904 | 정체불명의 전기코드 어댑터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3 | 정리 | 2015/10/01 |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