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비명을 질러대면서 우는데 왜 안달래줄까요?

...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5-09-23 23:40:10

지금 몇시간째에요

오분울다 오분쉬고 이런식인데

신생아는 아니고 3~4살 애 울음소리 같아요

정말 생목소리로 비명을 질러대면서 자지러지게 우는데 방치하는 거 같아요

어느집인지도 모르겠고 민폐다 싶네요,,,,,,,

달래주면 비명까지는 안지를거 아니에요........

아프거나 뭐가 불편해서 저럴텐데,,,얼르고 달래주면 안되나요

진짜 잠을 못들겠어요,....

IP : 180.228.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
    '15.9.23 11:49 PM (175.125.xxx.104)

    112에 신고하세요
    무슨 일이 있나 걱정된다구요....
    부모가 옆에 있는게 맞는지 확인 좀 해달라고 하세요...

  • 2. 파란하늘보기
    '15.9.23 11:50 PM (58.234.xxx.206)

    님도 힘드시겠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2살 된 제 아기도 한 시간을 저리 울어대요.
    안아도 보고 달래 봐도 안되드라고요

    주변에 민폐인거 알고 정말 신경 쓰이지만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구요ㅠ

  • 3. ..
    '15.9.23 11:52 PM (110.70.xxx.251)

    저희 집인가 글도 남겼는데 6개월 된 아기가 1시간넘게 울어댔어요 업어도 보고 안아도 보고 기저귀도 갈아보고 젖도 물려봐도 울어댔는데 이제 겨우 진정되서 재웠어요 달래도 안달래지는 경우가 있으니 넘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ㅜㅜ

  • 4. ...
    '15.9.23 11:54 PM (211.246.xxx.204)

    달래도 자지러지게 울고 안달래지는경우 있어요 자다깨서 경기하거나 드으ㅡㅇ

  • 5. ///
    '15.9.23 11:56 PM (125.137.xxx.131) - 삭제된댓글

    ..................
    달래는 소리는 방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으며......
    달래도 달래지지 않는 인간의 생목소리만 울려퍼지는 현상입니다......

    달래지 않는다함은.....
    자라 좀 지겹다 쫌! 지금이 몇시냐! 어! 뚝 안그쳐! 하는.....등등...의...
    달래고 달래다 머리가 폭파 직전에 이르른 부모의 꽥소리가 같이 나게 마련이구요....

    그런데 내가 못참고 꽥하면 더 오래 시끄러우니까 그냥 달래고 또 달래며 아 시간은 왜 흐르지 않나 하고
    영혼을 빼고 있는거죠 뭐....

    갑자기 한 2년 전의 몇몇 밤들이 생각나네요
    억 그냥 빨리 자렵니다 ㅠㅠ 안잊혀질 줄 알았더니 잊혀지기도 하네요...;;

  • 6. 4살맘
    '15.9.24 12:01 AM (119.149.xxx.195)

    애가 가끔 자다깨서 아무리 달래도 (안아줘도 싫다 ,불키면 켠다고난리 끄면 끈다고 난리,물먹을래?도 싫다 화장실갈래?도 싫고,더운것도 아니고 추운것도 아니고,모기물렸나 확인,어디 아픈것도 아니고, 등등)악쓰며 미친듯이 한시간을 우는데...
    아 진짜 멘붕이 이런거구나...
    3일 연속 저러는데 진짜 너무 화나고 기막히고 스트레스 받아서 저도 엉엉 운적있었네요..
    아마 낮동안 뭔가 스트레스가 심했던 모양이에요
    나중에 추측하기론 더 놀고 싶은데 집으로 들어가는게 한맺혔던듯..

    특별히 학대나 그런거 아님 야경증 같은 걸수도 있어요
    주변집들 진짜 피해보긴 하겠네요..;;;
    남일같지 않아서리..

  • 7. ..
    '15.9.24 12:19 AM (66.249.xxx.248)

    신생아들 우는 거랑 다르죠..저희 윗집이 꼬맹이 우는 거 냅두는 집이었는데..
    그냥 냅두는 겁니다
    혼내지고 않고 달래지도..않고
    애 성깔도 장난아니고, 애미 성격은 더 장난아니고..

  • 8. 요령없음
    '15.9.24 2:19 AM (175.223.xxx.119)

    달랜다고 하나 달래지 않는 거죠. 애가 그렇게 우는 데는 원인이 있는데 해결 안해준 거고.

  • 9. .....
    '15.9.24 9:58 AM (222.108.xxx.174)

    더운가 싶어 창문열고 옷도 갈아입혀 보고
    기저귀도 갈아줘 보고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가도 해 보고
    장난감으로 달래도 보고
    배고픈가 먹을 것도 주어 보고..

    별 짓을 다 해도 자다깨서 1시간 반 우는 날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상은 안 울던데..
    달래면 1시간 반 이내로 울다 지쳐 잠들던데...

    그 집 수면교육 같은 거 하는 거 아닌가요 혹시?
    안고 자는 것에서, 누워서 책 읽어주고 데굴데굴하다가 잠들게 하는 교육 하느라고?
    대략 1주일 정도 울리면 된다는 그 교육?

  • 10.
    '15.9.24 9:08 PM (180.228.xxx.26)

    그 교육하느라 주변 이웃은 꼴딱 밤 새워야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429 어제오늘 밀폐용기 거의20개 3 2015/09/25 2,148
485428 대부분 사람들이 어떻게 망하는지 아세요? 2 2015/09/25 4,158
485427 상대방 카카오스토리 제가 들어가 보면 당사자는 누가 들어왔었는지.. 2 ,,, 2015/09/25 3,074
485426 약들이 따듯해졌어요. 이거 먹어도 될까요? 1 어째요 2015/09/25 500
485425 남편 짜증나요. 저녁메뉴 관련.. 11 남편 2015/09/25 3,715
485424 제사는 장수시대로 인해 없어질 것 같아요. 3 과연 2015/09/25 1,846
485423 탄산 음료 생각이 나요 2 저녁엔 꼭 2015/09/25 767
485422 위염/식도염 증세 약간 있는데 일반의약품 뭐가 좋을까요... 3 음... 2015/09/25 1,445
485421 여러분 기억 속의 시골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3 ... 2015/09/25 513
485420 갈비찜에 키위괜찮을까요? 7 갈비찜 2015/09/25 2,993
485419 독일 학교, 콜렉에 대해서 여쭤봐요. 1 니모친구몰린.. 2015/09/25 857
485418 저가화장품이 그냥 그자리에 머무를수밖에 없는이유 14 dfdf 2015/09/25 5,267
485417 급질>송편만들때요 4 물 온도 2015/09/25 745
485416 브르주아 면세점 립글 이제 안파나요? 니나니나 2015/09/25 373
485415 연대 가정대 97학번. 친구 찾기 6 친구찾기 2015/09/25 2,698
485414 고3 5등급 수시접수 했는데요... 9 .. 2015/09/25 3,624
485413 암막커텐, 수입과 국산 차이날까요? 6 궁금해요 2015/09/25 2,021
485412 전 만들기 질문이요~ 2 초보 2015/09/25 1,272
485411 돈 안갚는 친구 마지막으로 메세지 보내려고요 10 ;;;;;;.. 2015/09/25 4,669
485410 터럭에 관심많은 고1 여학생 진로는요?? 5 ㅏㅏ 2015/09/25 1,115
485409 시어머니가 절노려보면 어찌대처해야할까요? 26 한숨 2015/09/25 7,742
485408 녹말을소화못시키는병 3 2015/09/25 900
485407 아파트 1층과 26층 어디가 나을까요?? 16 애둘엄마 2015/09/25 4,438
485406 일본 징병제 추진하나? 3 집단자위권 2015/09/25 888
485405 싱글이라 추석 좋네요. 날씨도 좋고 ~~ 49 ㄷㅅ 2015/09/25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