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능기부라는 말이 싫어요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5-09-23 21:20:56
열정페이..재능기부.. 어디서 이딴말들이 생겨났나모르겠네요
노동력착취..뭐 이런말의 포장같아서 별로에요
자주가는 카페에도 부쩍
무슨무슨 재능기부해주세요 하는 글 올라오고
어떤 행사공고에도 재능기부자 모집한다는 글도 많고..
남의 재능과 노동력 시간을 왜 공짜로 달라는건지?
주체가 나일땐 괜찮지만 어쩔땐 재능기부라는 명목으로
강요받는 느낌많이들어요
IP : 125.179.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9.23 9:23 PM (218.235.xxx.111)

    불편해요.
    재능착취죠...솔직히 말해서..

    언론이 국민대상으로할때
    단어를 아주 악랄하게 고른다고 생각해요.

    단어란게
    말이란게

    자꾸 듣다가 세뇌되기도 하는거 같던데

    ...
    근데 국민들은
    언론에 나오는거
    그대로 쓰고...정착되고

  • 2. 원래는
    '15.9.23 9:48 PM (125.152.xxx.175) - 삭제된댓글

    자기가 잘 하는 걸 제공하는 대신
    원하는 걸 받는 거 아니었나 싶은데요..
    일종의 물물교환처럼요.
    일대일로 맞바꾸는 건 아니고
    조합같이 여러 명이 모여
    가입자들끼리 주고받고 하면서
    누군가가 손해보지 않도록
    어떤 단위를 정해서
    재능 기부한만큼 포인트가 쌓이면
    그만큼 필요한 걸로 받는걸로요.
    외국 다큐방송에서 봤어요.

  • 3. 옳아요
    '15.9.23 10:02 PM (66.249.xxx.248)

    노동력 착취 맞네요
    최근 노동개혁도 노동개악인 셈이죠...

  • 4. 자원봉사
    '15.9.23 10:03 PM (218.155.xxx.67)

    자원봉사도요.

  • 5. 자원봉사도
    '15.9.23 10:06 PM (61.79.xxx.56)

    유명한 곳이나 어린이집 이런 곳
    간혹 자기들이 뭣처럼 사람 부립니다.
    특히 학생들 가면 모아뒀다 힘든 거 다 시키고 노동이죠, 거의.
    전에 어린이집 갔더니 혹사 시킨 이야기 여기서 본 적도 있네요.

  • 6. 노동력
    '15.9.23 11:38 PM (59.28.xxx.202)

    착취죠 공짜로
    사용하겠다는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655 아이들과 뭐하고 놀까요?ㅠㅠ 2 ... 2015/09/27 517
485654 유럽 남자들 데이트시 비용 17 유럽 2015/09/27 9,272
485653 오늘 시누가 나에게 한 말 (제목이 참 진부하네요) 18 나이 먹었다.. 2015/09/27 6,600
485652 역귀성 하시면 어느정도 계시나요? 3 명절진행중 2015/09/27 1,400
485651 제사 탕국 지금 미리 끓여도 될까요? 8 ㅇㅇ 2015/09/27 1,343
485650 이젠 나이들었다는걸 실감할때 2 혀늬 2015/09/27 1,636
485649 왜 그렇게 한복과 한식을 세계화하겠다고 안달일까요? 16 ㄹㄹㄹ 2015/09/27 3,099
485648 82쿡 누님들, 상담 좀 해주세여. 5 명견실버 2015/09/27 876
485647 프랑스도 남북 차이 많이 나나요? 8 ww 2015/09/27 1,961
485646 미 CNN, ‘北으로 돌려보내 달라!’ 탈북자 절규 보도 4 light7.. 2015/09/27 1,479
485645 오늘 이시간에 치킨배달 하는곳 없을까요 1 ㅇㅇ 2015/09/27 637
485644 송편이랑 전이랑 사시는 분들 얼만큼 사시나요? 7 베베 2015/09/27 2,571
485643 일년에 제사 몇번이나 되세요? 6 happy닐.. 2015/09/27 1,154
485642 우리 아파트는 2 조용 2015/09/27 1,113
485641 외국에서 잠깐식 살아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16 알바트로스 2015/09/27 4,779
485640 요즘 한복유행 ㅠㅠ 진짜 좀 리봉리봉 2015/09/27 2,102
485639 며느리와 주방일 같이하기 편한가요? 6 모모 2015/09/26 2,114
485638 아무리 많이 먹어도 또 먹고싶은 음식있으신가요? 14 ㅇㅇㅇ 2015/09/26 3,215
485637 남편의 이런 말..... 부인 많이 생각해주는 거지요? 5 ㅇㅇ 2015/09/26 1,664
485636 시어머님의 외모지적 30 나도며느리 2015/09/26 7,097
485635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버린 사슴과 흑염소를 구해주세요. 49 살려주세요... 2015/09/26 1,433
485634 밉상 시누 3 어휴 2015/09/26 1,526
485633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2 스트레스 2015/09/26 1,849
485632 직원관리 조언글( 원글은 지울께요) 72 사장... 2015/09/26 19,932
485631 시누가 시댁에 안 왔으면 좋겠어요 7 f.... 2015/09/26 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