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르면 예민한편이가요?
제가 마른편인데 살 얘기하다가 마른사람치고 안예민
사람 못봤다고 그러네요...
그엄마를 몇번 보지 못했지만 제가 뭐 예민하게 굴었나
싶음 얘기는 없었구요.. 있었는지는.. ?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마른사람은 예민해서 살 안찐다고
정말일까요?
1. ..
'15.9.23 2:28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그럼 반대로 뚱뚱한 사람은 둥글둥글 원만하나요??????????????????????????????????????
2. 보통 보면은
'15.9.23 2:29 PM (121.155.xxx.234)그런사람이 많던데요.. 예민하니 살이 안찌는건지
모르지만요ᆞ남자들도 물론 안 그런사람 있겠지만
마른타입들 성격 까칠하더라구요3. 음
'15.9.23 2:33 PM (59.15.xxx.50)전 마른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이 더 예민하더라고요.
4. 마흔중후반
'15.9.23 2:33 PM (14.38.xxx.2) - 삭제된댓글경험상 비율 비슷.
퉁퉁하고 사람좋게 생긴 사람들 치고 진짜 그런사람 못봤고 뒤로 무지 예민하더이다.5. ..
'15.9.23 2:34 PM (222.234.xxx.140)다음부턴 이렇게 말해주세요
그럼 살찐 사람은 너그럽냐?
케바케지 무슨 살의 척도로 성격이 나뉩니까
그사람 웃기네..6. 열매사랑
'15.9.23 2:34 PM (119.195.xxx.143)오히려 뚱뚱한 사람에겐 말도 하지 못하면서
마른사람에겐 늘 돌직구네요.7. 그런사람은
'15.9.23 2:38 PM (211.210.xxx.30)뚱뚱한 사람한테는 더 심한 돌직구 던지겠죠.
마른사람이 예민한지는 모르겠지만 배가 고픈 상태의 사람은 확실히 예민합니다.
냄새도 더 잘 맡고요...8. 음
'15.9.23 2:40 PM (121.161.xxx.1)너무 마르거나 너무 뚱뚱하면 예민해요. 확실히 먹어도 살안찌는 마른 사람들이 골골하긴 하더라구요
9. 진짜
'15.9.23 2:41 PM (175.125.xxx.104) - 삭제된댓글100% 동감이요~~!!!!
전 빼빼 말랐는데 대놓고 눈쌀을 찌푸리면서 아우 이렇게 말라서 숨은 쉬고 사니~? 이런말들 아무렇지도 않게해요
근데 뚱뚱한 언니들한테는 이렇게 뚱뚱해서 어째? 이런말 절대 못하죠 몹쓸사람되죠..허허허 나 참10. ...
'15.9.23 2:45 PM (112.161.xxx.139)뚱뚱한 사람한데 뚱뚱하다는말은 못하면서
왜 마른사람한데는 꼭 말라서 어쨌다 저쨌다 말이 많은지
저도 무지 말랐거든요..
근데 저도 사람 겪어보면 성격좋아보이고 푸짐한 사람들이 더 예민한 경우 많이 봤습니다.
시어머니 말끝마다 말라서 넌 말라서..
어떻게 보면 이것도 컴플렉스인데...
시어머니한데 어머님은 다리가 굵어서 튼튼하고 좋아시겠어요..이렇게 맘속으로만 외칩니다.ㅠㅠ11. 피지컬
'15.9.23 2:47 PM (58.87.xxx.234) - 삭제된댓글뚱뚱한 사람들이 더 예민합니다~~ 직장이나 조직에서 오랫동안 보면 눈에 보여요..
스트레스 많이 받고 업무나 해결할 일에 몰두하다보면 자기 몸관리는 아무래도 우선순위에서 떨어지게 마련이고요. 그러다보면 살이 찌게 마련이고요. 스트레스는 먹는걸로 풀고.. 대신 일들은 꼼꼼하게 잘합니다. 책임감도 있고..
100%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 뚱뚱한 사람들이 더 예민해요.12. 아니오
'15.9.23 2:53 PM (59.17.xxx.48)저희 남편은 많이 먹질 못해 말랐는데 이유는 애기때 장염 크게 앓고부턴 많이 못먹게 됐다네요. 성격은 너무 유해요.
13. 돌직구.
'15.9.23 2:59 PM (211.36.xxx.77)뚱뚱한 경우보다는 마른 경우, 아들들만 있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더 돌직구 많이 맞는거같음
14. 음
'15.9.23 3:02 PM (125.187.xxx.63)마른것보단 입이 짧은사람? 먹을거에 예민한사람? 은 좀 예민한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입짧고 먹는거 예민하다보면 많이 안먹고 살안찌고 그래서 마르다 그런생각들것같은데
마르지만 식성좋고 잘먹고 대식가이면 오히려 성겹캡짱일것같아요15. ...
'15.9.23 3:02 PM (125.176.xxx.215) - 삭제된댓글정말 동감해요
왜 그리 마른 사람들한테는 다들 직설적으로 상처주는 말을 턱턱 뱉어놓는건지 모르겠어요
전 평생 마른체형인데 어릴때부터 늘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남한테 말조심하며 살았던듯
힘든일있어도 더 내색안하고 똑같이 표현해도 마른사람은 예민해서가 붙으니
웃긴건 그렇게 예민 운운하는 사람들이 더 예민하고 남말에 토달고 가시눈이었다는거16. 저는
'15.9.23 3:07 PM (182.212.xxx.4)말랐을때도 지금 살쪘는데도...무척 예민합니다.
살은 .... 관계 없는거 같아요.17. 마른 사람들 예민한건
'15.9.23 3:11 PM (210.210.xxx.230)상처 잘받고 소심하니까,남한테 상처주는 말 안할려고 하죠.그러니 더 만만하게 보여서 남들이 마른 사람 예민하니 어쩌니 하는거 같고,
마른 사람은 예민한데,뚱뚱한 사람은 심술이 있어요.그래서 말을 막해요ㅋㅋ18. ㅎㅎㅎ
'15.9.23 3:39 PM (119.192.xxx.81)평생 마른몸으로 살아보질 않은 저희 엄니 ....예민하셔요. ㅎㅎ
말랐다가 출산으로 통통해진 여동생은 엄마되고 인격수양이 되서 그런지 성격 좋아졌구요.
선입견이죠. 뚱뚱한 사람,마른 사람 둘다 배고픔에 장사 없습니다.19. 네가예민
'15.9.23 3:45 PM (112.184.xxx.17)제 주변을 보면
본인보다 날씬하고 먹어도 안찌는 사람이라고 생각들면 무조건 예민하다 하더라구요.
나름 운동하고 노력해서 유지하는데도
본인보다 날씬하면 예민해서 안찌는거라고.
본인이 살찌니까 샘나서 그러는건지.
제 주변 이야기이까요20. 음
'15.9.23 3:47 PM (118.176.xxx.37)당분이 부족하면 예민해진대요. 아무래도 많이 먹는 사람들보다는 당분이 부족해지는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 어떤부분에
'15.9.23 4:15 PM (58.225.xxx.118)어떤 부분에 예민하냐에 따라..
음식 맛/냄새에 예민하고.. 내 배 부른 신호에도 예민하고.. 그러면 마르겠죠.
다른 사람이 뻘소리 하는 것 참지 않고 지적하거나 외면한다고 예민하다고들 하는데,
그런식으로 '예민한' 사람은 꼭 마른건 아니죠~ 그리고 그런걸 예민하다고 하는것도 그다지 옳은 표현은 아닌듯 하고요.22. 예민녀
'15.9.23 4:54 PM (110.70.xxx.44)말랐고 예민한 편에요. 하지만 예민함이 꼭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감각이 예리하고 섬세하나까요.
23. 골골골
'15.9.23 6:19 PM (125.132.xxx.242)예민한거같아요
24. 흠....
'15.9.23 10:47 PM (14.38.xxx.68)울 남편, 시모, 시누 둘을 보면....
확실히 마른 사람은 이유가 있다...싶어요.
365일 입맛 좋은 저는 이해도 못할 정도로
입맛이 있네 없네...맨날 입맛 타령에,
무슨 일만 있으면 먹는 일은 제일 뒷전......
이거 못먹는다, 저거 못 먹는다...
진심 옆에 있는 사람 짜증나게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