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미친년이지...

깝깝함 조회수 : 22,577
작성일 : 2015-09-22 22:14:04
평소 새언니와 그렇게 편한 사이 아닙니다

생각.가치관.성격 많이 다르고
말하면 제성격에 돌직구 날릴까 그냥 말을안합니다

지난주 출장 출장다녀왔습니다
외국으로
제껀 아무것도 안사고
솔직히 구찌가방
보고 또보고 들었다놨다 하다 결국 안샀습니다
엄마.할머니 작은 가방하나씩
조카 운동화
그나라 과자몇개 샀습니다
오늘퇴근길에 갑자기 집에 들릴일이있어 갔다가
차뒷자석에 선물산게 있길래
(캐리어에 안담고 다른가방에 있어고 공항에서부터 고대로
차뒷편에 있었습니다)
엄마랑 할머니 드리고 왔습니다
할머니와함께 사는 사촌동생에게 과자한상자 주고요

제가 다녀간후
새언니가 사촌동생방에 있는 과자(제가준) 보고
서운하다고 했나봅니다
전후사정 모르는 저희엄마는
저보고 못된X 이랍니다
먹는거가지고 치사하게 새언니 쏙빼고 줬다고

순간 저 욱해서
새언니가 언제 나 쓴 커피라도 한잔 사준적있는지
바라지도 않고
시댁(우리집) 모든 경조사 내가 다 챙기고
금전적인거부터 시간.명절에 음식 설거지
시아버지 .시할아버지 제사때도 정말
손하나 까닥안하고
임신했다고 조카낳고는 조카본다고
내가 다 했고 언제 시누노릇한적있냐고
화장품 내꺼사면 하나 더 사주고
가난한울오빠 같이살아줘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옷이며 회식하다 맛있음 사다주고
전업이여도 온집이 걸어다니기 힘들만큼 지저분하고
발에 찍찍 달라붙어도 우리집아니니까 신경끄자 하고살고
엄마노후 부담주기싫어서 노후준비 다된 사돈어른 용돈
매달매달 드려도 우리엄마 10원짜리 하나 준적없어도
내가 더벌어서 엄마모시자 싶어 투잡쓰리잡
일하다 새벽인지 밤인지도 모르고 사는 ...
내가미친년이라고 혼자 가슴치며 통곡하고



집에갔다 캐리어뒤져서( 출장다녀온캐리어도 아직못풀었습니다)
신발이랑 과자 주고왔습니다
뭐냐고 물어서 출장다녀온뒤 캐리어를 못풀어서
오늘 다른사람들껏만줬더니
서운해 한다고 해서
다시 가져왔다고

엄마한테도 내가 이집 미친년이고 호구라고 하고 나왔는데
미치겠습디다
그깟 과자하나때문에 엄마랑 대판한것도
새언니랑 이렇게 지내는것도


IP : 39.7.xxx.242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
    '15.9.22 10:17 PM (39.121.xxx.186)

    눈치없고 커버못쳐주는 엄마 그냥 두세요.
    힘들여 번돈으로 선물주고 욕먹니
    아무것도 해주지마세요.
    저나 동생들이나 해외갔다와도
    놀러갔다온게 아니니 아무것도 안해줘요.
    님한테

  • 2. . . . .
    '15.9.22 10:18 PM (39.121.xxx.186)

    투자하는게 제일 좋은 길이에요.

  • 3. ...
    '15.9.22 10:19 PM (211.202.xxx.156)

    커피 한 잔 사준 적 없는 올케가

    섭섭하다는 말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 4. ...
    '15.9.22 10:22 PM (180.230.xxx.90)

    힘들게 출장 다녀 오면서 무슨 선물을요? 다시는 그러지 마세요. 결단을 내리시고 흔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 5. 바보짓
    '15.9.22 10:25 PM (1.238.xxx.210) - 삭제된댓글

    지금 누가 더 서운한지 따져 볼까요?
    말씀 함부로 하시지 말라고 하지 뭘 또 번죽을 울리니 갖다 바치는지..
    난 줄것 있었어도 생각 고쳐 먹고 안 줬을듯...
    맡겨 놓았대요?
    원글님 무슨 조카 과자까지 그냥 본인거나 사세요..

  • 6. ㅇㅇ
    '15.9.22 10:27 PM (64.233.xxx.225)

    엄마가 원하는건 딸이 일해 번 자본이 아들네에게 가는거죠.

  • 7. ....
    '15.9.22 10:32 PM (112.171.xxx.202) - 삭제된댓글

    외국이든 어디든 출장갔다 와도 선물은 사지 마세요.
    원글님이 필요한 거 있음 그것만 사세요.

    늘 받기만 하는 사람들은 주는 사람의 상황이나 마음을 모르더라구요.

  • 8. ...
    '15.9.22 10:34 PM (175.124.xxx.23)

    그냥 아무것도 사지 마시고 본인것만 알관되게 경조사 도리만 하시면 좋지 싶어요 이래저래 애써도 누구하나 기뻐하지 않았으니 안하는 거죠 앞으로

  • 9. ....
    '15.9.22 10:34 PM (112.171.xxx.202)

    앞으론 외국이든 어디든 출장가셔도 선물은 사지 마세요.
    원글님이 필요한 게 있음 그것만 사세요.

    늘 받기만 하는 사람들은 주는 사람의 상황이나 마음을 모르더라구요.

  • 10. 아니,
    '15.9.22 10:36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인간이 덜 된 며느리를
    님 엄마는 왜 그리 싸고 도나요? 딸 속 문드러지게..

    이건 다른이야기지만 저도 해외 자주다녔는데
    친정엄마니 다른식구들 선물은 생략할때 많아도
    올케 선물만은 작은거라도 꼭 사다주곤 했어요. 친정엄마 맡긴 죄로..

    그 결과, 지금은 딸보다 며느리를 더 좋아하게 됐지만 맘은 편하네요.

  • 11. 엄마가 제일
    '15.9.22 10:48 PM (188.23.xxx.56)

    이상하고 님은 그냥 호구. 답답하네요.

  • 12. 미친년인거
    '15.9.22 10:48 PM (188.23.xxx.56)

    아셨으면 이제 정신차리세요.

  • 13. 나 올케
    '15.9.22 10:49 PM (211.36.xxx.183)

    앞으로 챙기지 마세요
    저도 올케지만 그런거 원한적도없고
    바라는건 거지근성 이예요
    깔끔히 씹어주시길....

  • 14. 너무
    '15.9.22 10:55 PM (1.235.xxx.139)

    착하게만 살지 마세요.

    배려해 줘도 모르는 사람한텐 맘 쓰지도 말고요.

    호구되는 겁니다.

  • 15. 한동안
    '15.9.22 11:03 PM (223.62.xxx.167)

    연락도 찾지도 마세요 고마운지 모릅니다

  • 16. ...
    '15.9.22 11:16 PM (114.204.xxx.212)

    님꺼나 사고 님에게 돈 쓰며 사세요
    그게 남는거에요 ,,,,

  • 17. ..
    '15.9.22 11:30 PM (5.151.xxx.140)

    출장때 아무도 사지말고 딱 님것만 사세요.
    잘해줘도 ㅈㄹ대는것은 무시하고 자르세요.
    친정엄마 원하는거 그게 도리던 형식이던 다 못맞춰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맞추다 보면 끝이 없어요. 더이상 친정에 호구노릇 하지 마세요.

  • 18. 00
    '15.9.22 11:36 PM (114.204.xxx.75)

    지금 새언니가 문제가 아니라 님에게 끊임없이 희생과 돈을 요구하는 친정엄마가 문제인데...
    에휴...이런 효녀딸들이 왜 이리 마음들은 여려서는...ㅜㅜ

  • 19. 에구
    '15.9.22 11:46 PM (1.229.xxx.118)

    올케 뭐 그런 인간이 있나요?
    눈물 흘리는거도 아깝네요.
    딱 잘라버리셔요.
    욕이 배 뚫고 안 들어온대요.
    엄마 말도 개무시 하고.

  • 20. 꼬마버스타요
    '15.9.22 11:48 PM (180.71.xxx.252)

    원글님 바보.
    내친구였으면, #진짜 니가 미친년이다#하고 술 사주고 둘이 껴안고 울겠네요.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돈을 정말 써야할 곳에 쓰고 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세요.

  • 21. 에휴
    '15.9.23 2:52 AM (175.223.xxx.119)

    친정 자체에 발을 끊으세요.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고 살아봐야죠.

  • 22. 내가
    '15.9.23 3:11 AM (14.40.xxx.229)

    손에 장 지지는데
    엄마랑 올케는 그 한 마디 했다고 저 ×랄 한다고
    속 좁다 욕하고 있을걸요 ㅠ

  • 23. 이글
    '15.9.23 7:38 AM (223.62.xxx.172)

    이 글 그대로 친정엄마보여 주고 거리두세요 해줘도 고마운지 모르는 사람에게 희생하는건 내 영혼과 삶을 파괴하는 짓입니다 지금이라도 자기자신에게 집중하세요

  • 24. 어휴.
    '15.9.23 9:12 AM (61.74.xxx.243)

    고구마 100개글이네요..

  • 25. 호구네요
    '15.9.23 9:16 AM (14.35.xxx.194)

    서운하단 소리듣고 또 갖다준 원글님아~~~
    내가 미치겠어요~~~

  • 26. 그런 소리 들으면
    '15.9.23 9:27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준것도 뺏어야 판인데 뭘 또 갖다줘요.
    속터지네요.

  • 27. 그런 소리 들으면
    '15.9.23 9:28 AM (211.202.xxx.240)

    준것도 뺏어야 판인데 뭘 또 갖다줘요.
    속터지네요.
    꼭 해준 것도 전혀 없는 것들이 바라는 건 또 많아

  • 28.
    '15.9.23 9:31 AM (202.30.xxx.24)

    고구마 백개 빵 터졌네요 ㅋㅋ 댓글 덕분에 동치미 한 모금 마신 거 같은 --;;;

    아니, 진짜 줬던 것도 뺏어야 할 판에, 갖다 안겨놓고 돌아와서 이런 글을 쓰시는 원글님.
    제 입에 고구마 백 개를 밇어 넣으셨어요 ㅠ_ㅠ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는 게 딱 이런 거였군요.
    원글님, 그런 말 듣고 서운할 때는요, 서운하다 말하고 다음부터는 상대도 나도 서운할 일을 만들지 말아야하는거에요. 에효...

    뭐하러 그렇게 잘 보이고 싶어하세요.

  • 29. ...
    '15.9.23 9:38 AM (39.116.xxx.140)

    감사한게 뭔지도 모르는 가족에게 충성 좀 하면서 살지마세요 답답
    엄마도 딸이 얼마나 고생하면서 잘하는지 모르는데 에이그

  • 30. **
    '15.9.23 9:45 AM (112.173.xxx.168)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ㅠㅠ
    한동안 냉정하게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토닥토닥

  • 31. ...
    '15.9.23 10:07 AM (58.146.xxx.43)

    엄마 그런소리에
    아직도 그렇게 속상하고 연연하니 호구되지 싶어요.

    노인네가 말안되는 소리
    안전해도 될말까지 다전할수도 있죠.
    당장 과자가져다주는게 그렇게 급한가요.

    속상하든 말든
    일단 짐풀고 내몸 쉬고나서
    생각이나 해보겠습니다

  • 32. ..
    '15.9.23 10:09 AM (211.202.xxx.120)

    손에 장 지지는데
    엄마랑 올케는 그 한 마디 했다고 저 ×랄 한다고
    속 좁다 욕하고 있을걸요 ㅠ 22222222

    경험자 입니다. 더 이상 님 속 끓이지 마시고 실속 챙기세요.

  • 33. ...
    '15.9.23 10:09 AM (118.33.xxx.78)

    새언니보다 님 어머니가 더 이상하네요.
    아니 자기한테 가방까지 사준 딸한테 못된 년이라니요.
    엄마가 어떻게 그런말을 하나요?

    정상적인 엄마라면..
    은근히 새언니가 좀 삐졌나보더라...하고 말일이지.

    엄마 가방 뺏어서 새언니 준다고 하세요.

    그리고 앞으로 절대 집에 호구노릇하지 마세요.
    엄마가 젤 나빠요.

  • 34. ...
    '15.9.23 10:10 AM (118.33.xxx.78)

    아무래도 원글님 집에 인정욕구 같은 거 엄청강하신가 봐요.
    엄마 가방부터 뺏을 일이리... 무슨 과자를 가져다 주시고.
    에휴...

    이런 글 읽으면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ㅠ

  • 35. -.-
    '15.9.23 10:32 AM (211.114.xxx.99)

    효도는 셀프라고 했나요
    올케는 친정에 잘하고 있고 원글님도 친정에 잘 하고 있으면 된거죠
    문제는 원글님 친정엄마네요...
    올케꺼 선물 안사왔다고 그렇게 잘하는 딸한테 욕을 하다니요
    원글님이 친정에 발길을 끊어봐야 정신차리겠네요~~

  • 36. ..
    '15.9.23 10:42 A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바보예요.
    가족관계에서 정많은사람이 마음약한 사람이 약자예요.
    제가 님같은 입장이라 이해하면서도 답답하죠
    본인도 알아요. 님도 님스스로 욕하잖아요.
    저도 그래요....
    저는 님보다 더합니다. 제가 겪은일쓰면 정말
    난리날겁니다. 그런데 되풀이되요
    스스로도 본인이 바보인지 미친지아는데 머리에서는
    아니라고 주변에서도 뭐라고 귀가 닿도록 이야기하고
    결심해도 그때 뿐일겁니다.

    저도 가족 챙겼는데 그것 몰라요.
    받는사람은 당연하게 받아요.
    아는분이 선물전해주면서 이런동생은 처음봐요 그랬더니
    저희언니가 원래 그런애예요 그렇게 당연하게 받아서 놀랐다고...
    머리에서는 괘씸하고 지난일 생각하면 내가 미친*이다 싶은데
    지금도 추석때 선물준다고 챙기고 있어요.
    이것 고치기힘든 병인것 같습니다.

  • 37. ....
    '15.9.23 10:50 AM (211.200.xxx.251)

    원글님.착한 딸 맞습니다
    허나 모든 그런 억울함을 에꿋은 새언니에게 다 덤탱이 씌우는 모습이네요.
    글 읽어보니. 원글님의 가족에 대핸 피해의식이 왠지 모를 새언니이게만 올인된것같은게.
    새언니 집에 더러워도 내가 신경끄고 참는다내지(그건 시누가 입대고 평가하고 참아주는건지)...
    새언니사돈어른 용돈주는데 난 투잡해서 노후책임지자하며 참는다고요?
    원글님은 결혼안하시고 부모님 노후 책임지시고 사실예정인지요?
    뭔가 친정(원글님의 원가족)이 원글님께 호구직바라는거지.새언니는 딱히 원글님께 그리 뭐 직접적인 잘못을한게 없는듯한데.핀트가 잘못 판단한듯요.
    여자 임신하고 낳고 하면 힘들어요.적어놓으신것 말고 치명적 새언니의 잘못이 있지않은한.
    원글님이 새언니이게 호구 미친년이 된게 아니라.
    친정(원글님원가족)이 문제인거니 잘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 38. ....
    '15.9.23 10:55 AM (211.200.xxx.251)

    원글님 원가족안에서의 위치 자신의 자리를 먼저 잡는게 먼저인거 같아요.
    그 원글님 원가족에서의 자리가 그러니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나마 원가족보다 새언니가 만만하고,약한? 존재니 그 쪽에게 모든 핑계를 대시는것같고,
    앞으로 원가족에게 호구짓마시고 앞으로도 투잡 쓰리잡해서 우리부모 노후를 책임진다 이런말도 하시지마세요.원글님 본인이 먼저 모든면에서 자리를 잡아야 되는게 순서예요.

  • 39. 선물만 놓고 보자면
    '15.9.23 10:57 AM (203.81.xxx.45) - 삭제된댓글

    엄마가 욕한건 잘못이지만
    다 선물사서 돌리고 올케거만 빼 놓았으니 그런 반응이 나온거 같은데요??

    기왕에 샀으면 전해 주라고 짐을 풀어서라도 놓고 오셨어야 했지 싶은데.....

  • 40. 사돈용돈에는
    '15.9.23 11:04 AM (210.93.xxx.125)

    원글님도 할말있지요...

    새언니가 전업인데 사돈용돈은 원글님 오빠가 벌어온돈으로 드리는것
    자기 친부모에겐 용돈한번 안주면서
    집청소도 안하고 전업이면 놀라고 있는 직업이 아니라 가사노동 전담인것을 잊고사는 새언니가
    무노동에 자기 친정부모에게 용돈만 드리는데

    당연히 복장터지죠..
    오빠도 같이 본가 부모에대한 부양의 의무를 했어야죠..아님 적어도 용돈이라도 10원한장 드리던가..

  • 41. ..
    '15.9.23 11:22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203.81 참 기가찬다 기기차

  • 42. ....
    '15.9.23 11:53 AM (119.201.xxx.249) - 삭제된댓글

    네.... 원글님의 그 집의 미친년이고 호구 맞아요.
    내 애정과 금전도...그럴 가치가 있는 사람한테 써야 빛이 나는 겁니다.
    뭐... 호갱 노릇이 그리 쉽게 그만두면 호갱이겠습니까만...
    이제라도 아셨다면 적당히 하세요.
    내가 마음 써 주는 건 알아주는 올케나 오빠라도.. 나중에 지나고 보면 참 보람없다 싶은게...
    조카나 오빠네에 쏟아부은 애정과 금전인데...
    하물며....정신 차리세요.
    엄연히... 세상엔 공 들일만한 사람이 있고.. 그럴 가치가 없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보다 더 보람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 43. 원래
    '15.9.23 11:56 AM (122.37.xxx.119)

    자식중에도 더 맘가는 자식이 있고
    받기만하는 사람은 받을 생각만하고 줄사람은 줄생각만 합니다.

    님이 직장다니고 미혼이고 늘 선물을 하니까 여유있다생각하는거에요.

    그러지마세요. 아무도 고마와하지않아요. 나중에 님이 혼자 미혼으로 늙어서 병들면 아무도 안챙겨줍니다.

    출장에 뭔 선물이에요? 아무것도 사오지마셔야죠.

    이번기회에 정신차리고 자기 앞가림하세요. 돈 열심히 모으세요.

  • 44. 출장 갔으면…
    '15.9.23 12:03 PM (175.209.xxx.188)

    일이나 열심히 해!
    안 그럼 잘라버린다…
    From 니사장

  • 45. 원글님
    '15.9.23 12:10 PM (211.59.xxx.89)

    뭐하려고 그렇게 결혼 한 오빠식구들한테
    잘하고 사세요?
    솔직히 결혼 한 남자 형제들은 남이다 생각하면 됩니다.
    자기 가족들이 생기면 여자 형제 별로
    머리속에 없어요.

    올케라는분 딱 봐도 잘해줘도 잘하는지
    모르는 사람이고... 버릇됩니다.
    계속 베푸는 호의.. 결국은 호구 된다는
    82쿡의 명언 꼭 생각하세요.

  • 46. ...
    '15.9.23 12:10 PM (112.155.xxx.72)

    어머니한테도 그렇게 잘 하지 마세요.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다가 과자 한 상자 사다 드리면 효녀 딸 됩니다.

  • 47. dkdk
    '15.9.23 12:58 PM (211.114.xxx.99)

    살아보니 매번 받아버릇 한 사람은 아무리 잘해줘도 고마운줄 모르더라구요
    아마 원글님 어머님도 원글님이 평소에 그렇게 잘하는줄 모르고
    올케가 어쩌다가 용돈이나 물건 한번 사드리면 고마워서 어쩔줄 모를꺼에요
    원글님이 친정에 그렇게 잘하는건 자기 만족이고 타고난 효녀라서 그럴수 있겠지만
    계속 그렇게 하다보면 나중에 스트레스 받을 일 많아집니다~~

  • 48. @@@
    '15.9.23 1:37 PM (119.70.xxx.27)

    지 할거 살거 다하면서, 남들에게는 우는소리 힘들다소리 엄살떠는 사람이~~
    어쩌다 남아도는거 생색내면서 주면 더 좋은소리 듣더라구요.

    평소에 자기만 알고 우는소리 잘하는 사람이...남들에겐 더 좋은평판 얻는게 요상한 세상인심이더군요.

  • 49. ...
    '15.9.23 2:01 PM (221.151.xxx.79)

    이 글에 효도는 셀프라는 말이 도대체 왜 나와요. 시누이가 자기 선물 안사와 섭섭하다 말꺼낸 올케가 도대체 효도는 셀프랑 무슨 상관이에요??? 그냥 효도는 셀프다, 이 말을 써먹고 싶어 아무데나 갖다 붙이는건가 멍청하게?

  • 50. 아.....
    '15.9.23 2:30 PM (211.210.xxx.30)

    그놈의 새언니 정신이 어디로 박혀 있는건지.
    그럴때만 친한척 하지 말라고 하고 다음부터는 뭐 주지 마세요. 버릇 잘못 들였네요.

  • 51. ...
    '15.9.23 3:33 PM (121.140.xxx.3)

    그 새언닌지 그지새낀지... 어이가 없네요

  • 52. ㅇㅇ
    '15.9.23 3:3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부모되면 그런가....
    보면 어느 한 자식이 희생해서라도 형제끼리 안싸우고 조용하길 원하는거 같아요
    어떤놈은 아는지 모르는지 하고픈대로 하고 살고
    그런마음 안타까워 하는 자식만 호구노릇 하다
    폭발하고.... 그렇더라구요..
    자식 다 아끼겠지만, 세세하게 한명한명
    위하는 마음보단 니가 참아라 식...
    원글님 잘 했어요. 엄마도 얘기해야 알더라구요

  • 53. 원글님
    '15.9.23 4:11 PM (58.224.xxx.195)

    이제 그만하세요
    아~ 무도 몰라주고요
    원글님께 점점 더 바라게 될꺼예요

  • 54. 어휴
    '15.9.23 4:23 PM (112.187.xxx.4)

    여자지만
    여자들 진짜...생각이 그러면 답 안나와요.
    그럴땐 그냥 마음을 거두고 꼭 챙겨야 하는 것에만
    힘주고 나머지는 신경 끄심이 그나마 나을거 같네요.
    마음이 저절로 닫히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일들로 원뜻과 곡해되는 경험을 하다가...그렇게 되는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알았으니 다음부터는 주고 마음 상할일 없게 미리 방어막 치세요.

  • 55. 아휴..
    '15.9.23 4:59 PM (116.123.xxx.37) - 삭제된댓글

    모자라는 새언니네요. 원래 하는 사람은 늘 하는 것으로 알고 받는 사람은 늘 받는 것으로 알죠. 내가 ㅁㅊㄴ 이지...할 정도로 자조적이지만 많이 인간적이고 베푸는 성격이시네요. 사람은 생긴대로 살잖아요ㅎ 그말이 생각이나고 잘 사시는 거예요. 다만 친정어머니가 새언니보다 더 뭘 모르시네요. 아님 따님의 넓은 마음을 믿거라 하시거나요.

  • 56. 샤라라
    '15.9.23 5:53 PM (1.254.xxx.88)

    해주지마세요. 그런사람은 아무리 잘 해줘도 섭섭하다고 더 심하게 굴어요.
    저런사람 성격 못고치고요.

    오히려 못되게 나가면 꺠갱~ 쫄아듭디다. 더 살갑게 굴고요.

    원글님 착하게 살지마세요. 세상은 약간 못되처먹은 인간이 더 오래살고 장수해요.

  • 57. 친정엄마가 문제
    '15.9.23 5:56 PM (124.56.xxx.186)

    올케는 남이라 그런 말 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걸 그대로 전하는 님 천정엄마는 인연을 끊으세요.

  • 58.
    '15.9.23 6:44 PM (1.241.xxx.162)

    친정엄마가 문제일까요?? 친정엄마한테 서운하다고 대 놓고 이야기 하는 올케가 문제일까요??
    저는 올케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본인이 해준것도 없는데 서운하다 어쩌다 말할 자격은 뭔지?
    친정엄마야 대 놓고 앞에서 서운하다 하니 얼굴 뜨거워져 이야기 한거 아닌가요....

    셀프효도라지만 전업이면서 자기 친정엔 용돈 보내고 시댁엔 10원 한장 쓰기 어려운 인간은
    상대하지 마셔요......그 올케 꼭 자기같은 며느리와 사위 맞길 바랄께요
    인생은 시간차가 있지만 지가 한만큼 돌고 돌아와요

  • 59. ㅇㅇ
    '15.9.23 9:36 PM (222.112.xxx.245)

    그 올케는 싸가지 없으니 두번 다시 챙겨주지 말고요.
    저런 사람은 해줘봤자 더 안내놓는다고 욕만 하는 그런 사람이니 상종 하지 마시구요.

    원글님 어머니는 딸의 소중함을 전혀 모르시네요.

    그러고 다시 선물 갖다준 원글님 보니까 앞으로도 여전히 호구 노릇 하실거 같은데요.

    저같으면 이번 추석부터 가지 말기를 추천합니다. 한번 놓아보세요.
    혼자만 자식 노릇한다고 안달복달 그러시네요.

    셀프효도라면 원글님 오빠도 와서 제사 음식을 마련하던가 했었어야지요. 오빠가 일하느라 못오니 전업주부인 올케라도 와서 일을 하던가 해야지요. 공동 운명체니까요. 아님 오빠가 돈이라도 왕창 내던가요.
    셀프효도라면 그래야지요.
    돈도 원글님만 내고 일도 원글님만 하고 그게 무슨 셀프효도인가요. 독박효도이지요.

    지금까지 독박효도 많이 하셨으니 그냥 내려놓으세요.
    부모님도 전혀 고마움을 모르는데 한번 느껴보라고 하세요.

    부모님도 편애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 인생에서 배울 기회를 주세요.
    그리고 오빠도요...
    물론 싸가지 없는 새언니라는 인간도요.

  • 60. 호구
    '15.9.23 9:43 PM (112.154.xxx.98)

    왜 그리 사세요?
    호구로 사는거 본인도 아셨으니 앞으로는 암것도 하지말고 딱 기본도리만 하세요
    부모님께 딱 기본도리만요

    오빠네 챙길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제발 아셨다면 변하길 바랍니다

  • 61. .......
    '15.9.23 11:32 PM (119.201.xxx.249) - 삭제된댓글

    부모되면 그런가....
    보면 어느 한 자식이 희생해서라도 형제끼리 안싸우고 조용하길 원하는거 같아요
    어떤놈은 아는지 모르는지 하고픈대로 하고 살고
    그런마음 안타까워 하는 자식만 호구노릇 하다
    폭발하고.... 그렇더라구요..
    자식 다 아끼겠지만, 세세하게 한명한명
    위하는 마음보단 니가 참아라 식...2222222222222

    제가 그 호구노릇하던 자식이었는데...
    원글님 보다 더 어이없는 사건이 있고나서.. 마음이 완전히 돌아섰어요.
    정말 매번 챙겨주고, 무수리마냥 해주니..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사람을 함부로 여기더라구요.
    남도 이렇게는 안하겠다 할 정도로.
    암튼.. 그 사건 이후로 ...의도해서가 아니라.. 뭔가 늘 엄마한테 애틋한 마음이 있었고, 내가 힘들어 죽을거 같아도 엄마를 위해 참고 동동거리고 했엇는데...뭔가.. 엄마에 대한 애착의 한 끈이 끊어진 듯한..
    저조차도 제 마음이 돌려지지 않을 정도였어요.
    그 뒤로...호구버릇 완전히 어디 가지야 않지만.. 이전에 한던 것, 쓰던 마음의 10분의 1정도만 가더군요.
    오빠네에도 조카한테도 일절 아무 것도 안하게 됐구요.
    그렇게 되기까지 참 맘 고생도 많이 하고,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만..
    솔직히 돈 적게 써서 좋고, 만사 편합니다.

    이전까진..뭔 호구병이었는지..가족 모임에서도...전업주부인 새언니들도 탱자탱자해도.. 저희 엄마 뭐 한다고 부산하게 움직이시면.. 직장 갔다와서 피곤해도 제가 하고(엄마 힘들까봐).. 오빠들도 자기들 마누라가 설거지라도 하나 하면 고생한다 싶어 안절부절하면서 자기 동생은 무수리마냥 시키고..
    심지어.. 저희 엄마나 언니마저.. 새언니들이 뭐 하려고 하면..놔두라고, 나중에 네 시누이(저)가 한다고..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제가 이런 모지리, 상모지리였는데도.. 대접도 못 받았고..
    조카들 생일, 어린이날 꼬박꼬박 선물이나 용돈 부쳐부고.. 크리스마스 때도 장난감 사주고..
    제 나름대로 한다고 해도.. 그냥 망할 시누이일 뿐.


    원글님아.....사람 생긴대로 산다고.. 참.. 이렇게 댓글들 봐도..과연 님이 변할지 별 기대도 안되지만..
    적당히 하소~ 경험자로서 하는 말입니다.
    세상엔... 지랄맞은 시누이들도 맞지만... 엄연히 못돼처먹은 혹은 막돼먹은 새언니, 올케들도 있는 법이죠.
    그리고... 자기 형제, 특히 여형제에게 그다지 애정없는 오래비들도 엄연히 많고.
    조카한테도, 오래비한테도 적당히 하세요.
    아무리 주는 기쁨, 베푸는 기쁨이라지만...것도 상대가 어느 정도일 때인 거죠.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푸쉬쉬 꺼지지야 않지만.. 부모와도 형제와도 어느정도 객관화라는게 필요합니다.

  • 62. .......
    '15.9.23 11:40 PM (119.201.xxx.249) - 삭제된댓글

    혼자 구구절절 쏟아냈는데.......
    제가 이런저런 일련의 일들을 겪고 느낀게 뭔지 아세요?
    새언니가 참 못돼먹은 사람인 것도 맞지만...
    새언니가 나한테 하는 그 모든 행동은...
    우리 오빠, 우리 엄마가 나를 대하는 태도에 비례한다는 겁니다.
    눈치를 보아하니....너(저)한텐 그래도 되겠다~이거죠.

    더 어이없는 일 하나 말할까요?
    얼마나 저도 모르게 제가 호구였고, 우습게 보였던지..
    심지어... 오빠가 제게 큰 실수를 해서 제가 화를 냈는데...자기 남편한테 손 아래가 화를 냈다고 새언니가 더 분기탱천한거죠. ㅋㅋㅋ 시누이=자기 남편 동생이란 생각도 없고. 그냥 손 아래. 그 손아래가 자기 남편한테 화를 냄. 저런 썩을 것이. 이런 공식.
    그래서 이런 괘씸한 년을 따를 시키겠다고.. 저희 엄마한테 저를 혼내달라고 이르고.. 가족들이 한마디 해주길 바라고 따를 시키듯 분위기 조장.ㅋㅋㅋㅋㅋ
    아무리 제가 허접해 보여도.. 그래도.. 이 집 딸이고 형젠데.. 저를 따 시키고 고립시킬려고 했다는..
    자기 생각만큼 저희 엄마도 다른 가족들도 저를 뭐라고 안하고..(실상 자기 남편이 잘못한 일)
    자기 성에 안차니... 난리를 쳤었던.

    정말.. 그만 써야지 하는데도.. 원글님 보니.. 제 모지리 상모지리 시절이 생각나서..
    지금 님 올케는...원글님 집안에서 자기가 친딸인 원글님보다 더 우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너 따위(원글님) 내가 혼쭐나게 할 수 있다는 마인드도 없다곤 못 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511 1800-3251 보이스피싱이네요 방금1 2015/10/01 412
486510 LG 드럼세탁기의 건조 기능 사용하시는 분들, 바뀐 건조 방식.. 6 드럼세탁기 2015/10/01 3,060
486509 아줌마의 층간 소음 해결법 49 ㅎㅎㅎ 2015/10/01 1,916
486508 지금 용인 비가 많이 오나요 4 ee 2015/10/01 647
486507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원래 이렇게 멋진가요?? 22 띠용 2015/10/01 5,499
486506 LA갈비를 구입했는데요 5 한분이라도 2015/10/01 1,311
486505 영양사 , 위생원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4 ... 2015/10/01 2,785
486504 LG 다니시는분들께 질문.. 본사 사무실이 청담동에도 있나요? 4 ?? 2015/10/01 1,187
486503 서울,용인 지금 날씨 어때요? 8 22 2015/10/01 1,646
486502 설문지에서 무성의한 설문을 줄이거나 가려내기 위해 어떻게 체크 .. 2015/10/01 316
486501 사계절 ᆢ옷정리 만만하지 않네요 1 짐짐 2015/10/01 1,099
486500 서울 아파트 월세비중 36.3% 네요.. 2 ... 2015/10/01 1,077
486499 뇌졸중.. 병석에 누운 세월이 얼마 21 가을비 2015/10/01 4,374
486498 터널 증후군이요. 1 === 2015/10/01 719
486497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 1 zz 2015/10/01 1,033
486496 기어이 친일교과서를 만들거같네요 7 ㄷㄴ 2015/10/01 671
486495 얼굴 좀 밝게 하라는 시댁어른의 신경질적인 말투에 대한 대처 12 ... 2015/10/01 4,725
486494 싸이월드 백업 2 접속 2015/10/01 1,155
486493 공부 너무 안하는 중딩...시험기간만이라도 49 시험 2015/10/01 1,740
486492 우편번호로 주소 찾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ㅇㅇ 2015/10/01 322
486491 오늘 쌀쌀한가요 2 .. 2015/10/01 784
486490 기제사 음력으로 지내는 건가요? 6 피아노 2015/10/01 2,063
486489 이 대화 좀 봐주세요. 49 gk 2015/10/01 3,840
486488 아이가 영어선생님한테 맞고온거같아요 7 opus 2015/10/01 1,761
486487 요즘 아침 몇시쯤 훤해지나요? 5 ㅎㅎㅎ 2015/10/01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