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하고 눈치없게 생겨스리...
음식 담느라 바쁜 아주머니에게 그걸 꼭 돌려줘야 하나요...코앞에 쓰레기통 있는데..
지 쳐먹은걸 꼭 그렇게..
옆에있는 지 마누라 주던가..
너무 바쁘거나 사람이 많을때는
눈앞의 쓰레기통 보이지않을수도 있죠.
그정도 안보이는 눈은 뭐하러 달고 다녀요.
무겁게.
그 멍청이의 여편네는 가만히 보고 있었나요?
바로 옆 휴지통도 안 보일 수 있어요.
그 정도가 밉상이면 중년 아저씨 90프로가 밉상일 걸요? 그 정도는 애교로 봐주자고요.
어제 여대 캠퍼스를 즐겁게 걷는데 앞에 오던 아저씨가 가래를 한껏 올려 바닥에 뱉어주시는데 진짜 날라가 차고 싶어만요.
남자들은 눈치가 없더라고요.그래도 땅바닥에 안 버리고 다른 상품옆에 숨겨 놓는 인간보다 나아요.
뭔 진상정도까지?
가족이 시식일 하시나 보네요.